121001, 진도 철마산, 청룡사 사각정 북산 철마산 진도향교 - 처남과 함께

2012년 10월 01일 월요일 맑음

 

진도 철마산(304m) 탐방의 날

 

추석연휴 마지막날 처남과 함께 진도군청 뒷산인 철마산을 올라 진도읍을 내려다 본다.

멀리는 첨찰산, 가계해수욕장 앞바다, 여귀산, 동석산 들이 차례로 조망된다.

산행코스 : 청룡사-사각정-북산-철마산-진도향교

함께한이 : 처남과 함께

 

철마산[ 鐵馬山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04m이다.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산으로, 진도의 북쪽을 가로막고 있다. 진도 고을에서 그곳을 지키는 주산(主山)으로 정하여 제사하던 진산(鎭山)이다. 진도읍성과 함께 철마산성이 세워져 있다. 성은 둘레가 250m에 지나지 않는 작은 규모지만 맑은 날에는 멀리 제주도의 한라산 정상이 바라다 보일 만큼 전망이 뛰어나다. 원래 진도 주변 해안을 감시하기 위한 군사적인 목적으로 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원래 북산 또는 망적산(望敵山)이라고 불렀지만 주민들은 보통 철마산이라 한다. 고을 수령이 북산에서 1년 중 특정한 날짜에 말 목장의 원활한 마정(馬政: 말의 사육, 개량, 번식, 수출입 따위에 관한 행정)을 기원하며 철마신상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마조단(馬祖壇)이 있던 데서 철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한편 망적산(望賊山)은 읍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여 침입하는 적들을 살필 수 있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정상의 봉우리를 망적봉, 정상에서 지금의 진도향교 쪽으로 골이 진 곳을 망적곡(망적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철마산 [鐵馬山] (두산백과)

 

 

 

 

산행들머리 청룡사 입구에 도착하고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었군요.

 

 

 

멋진 전원주택도 있구요.

 

 

 

접시꽃이 예쁘게 활짝 피었고

 

 

 

올려다 보이는 송신탑

 

 

 

청룡사는 증축 공사중이로군요.

 

 

 

청룡사

 

 

 

등락교 건너 철마산 고개 구천약수

 

 

 

천천히 올라갑니다.

 

 

 

철마산 등산로 안내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아프기전에 열심히 등산합시다.

유비우환 만수무강

 

 

 

안부에 올라 정자쉼터에서 내려다 본 진도읍 시가지

 

 

 

쉼터정자와 그 뒤 북산 정상의 송신탑이 올려다 보이고,

북산 탐방 후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 반대편의 철마산 정상으로 갈 겁니다.

 

 

 

북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북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진도읍 시가지

 

 

 

정상 방향으로

 

 

 

북산 정상 삼각점이네요.

 

 

 

북산정상에서 처남

 

 

 

맑은 날 북산 정상에서 동하

 

 

 

멀리 산너머 바다가 조망되고, 접도와 가계 해수욕장 방향이지요.

 

 

 

바다를 당겨봅니다.

 

 

 

약간 우측으로는 여귀산이 조망되고

 

 

 

반대쪽 철마산정상과 멀리 첨찰산의 기상대가 조망됩니다.

 

 

 

북산 정상에 서 있는 송신탑

 

 

 

북산의 송신탑들

 

 

 

쉼터 정자가 보이고 능선을 따라 철마산 정상,

오른쪽 뒤로는 첨찰산과 기상대가 조망됩니다.

 

 

 

당겨보니 왼쪽의 첨찰산과 오른쪽의 진도기상대 건물이 보이지요.

 

 

 

철마산 정상에 도착해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철마산 정상에서 처남

 

 

 

철마산에서 바라 본 북산의 송신탑

 

 

 

하산을 시작하고

 

 

 

짧은 산행 코스를 산책하듯이 진도향교로 하산합니다.

 

 

 

이것이 유명한 진도의 울금이지요.

 

 

 

진도 향교 입구를 통해 들어가 봅니다.

 

 

 

진도 향교

 

 

 

명륜당

 

 

 

대성지성문선왕비

 

 

 

대성전

 

 

 

향교 앞에 멋진 배롱나무

 

 

 

통일기원국조단군상도 있군요.

 

 

 

향교 전경

 

 

 

각종 비석

 

 

 

진도 향교 안내

 

 

 

제법 규모가 큰 진도향교입니다.

 

 

 

나팔꽃도 예쁘고

 

 

 

북산과 철마산을 올려다 보며 산행을 마칩니다.

 

 

 

멋진 석축

 

 

 

처가에 되돌아와 점심을 준비, 이름하여 전복라면,

전복이 들어가 있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처가에서 키우고 있는 씨암탉을 잡았습니다.

윤기 흐르는 가슴살,  소주 한잔 곁들여 한입에 호로록~~ 으흐 쥑여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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