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1월 29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310차 정기산행 지리산 만복대 시산제 산행(1438m)
2012/01/29(일요일) 08;00
1. 일시 : 2012년 1월 29일(일) 08:00
2. 등산코스 : 성삼재-작은고리봉-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고기리(5시간30분)
3. 차량경유 : 비엔날레주차장 07:4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7:50 첨단우리은행 08:00
(산행 신청 시,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4. 출발장소 : 첨단 우리은행과 우체국 사이(하차는 세종서점 앞)
5. 도로안내 : 첨단-88고속도로-성삼재 6. 도착지 : 성삼재주차장
7. 산행경비 분담금 : 25,000원
8. 개인준비물 : 점심, 간식, 물, 비상약, 아이젠, 방한의류 목욕준비물
2012년 임진년 광주첨단산악회 시산제를 지리산 만복대에서 실시한다.
버스 2대에 총 81명의 회원들이 모였다. 겨울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에
첨단산악회의 모든 회원들의 뜻을 담아 정성스럽게 시산제를 치른다.
만복대(萬福臺) 1,438.4m
만복대는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지리산의 많은 봉우리들 중 하나이다.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또한 만복대 능선은 경사가 완만해 나이든 산악인들도 무난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펑퍼짐한 시골 아낙의 엉덩이처럼 풍만하고 넉넉해 보이는 만복대는 산을 찾는 이들을 심성 좋게 품어준다. 가을이면 온 능선을 뒤덮는 억새의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억새들 사이를 걷노라면 늦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진다.
정령치(鄭嶺峙) 1.172m
정령치(山內面 德洞里, 해발 1,172m)의 표기는 정령치(正嶺峙)로 표기하기도 한다. 아직도 옛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 곳에는 넓은 산상 주차장과 휴게실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만복대(1,420m)의 등반기점이기도 하다. 정령치는 서산대사의"황령암기(黃嶺岩記)"에 의하면, 기원 전 84년에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장군(鄭將軍)을 이 곳에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노고단입구의 성삼치(姓三峙)와 바래봉 남쪽의 팔랑치(八郞峙)도 각각 각성받이 3명의 장군과 8명의 병사들이 지키던 수비성터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정령재 정상에 올라서면 바로 눈 앞에는 유순하게 흘러내리는 만복대가 다가오고, 운봉평야가 멀리 내려다 보이는가 하면 꾸불꾸불하게 포장된 정령치 도로도 보인다. 반야봉의 큰 덩치가 시야에 잡혀지기도 하여 사방의 전망이 탁 트인게 시원하다.
지리산 지도
성삼재에서 시작하여 작은고리봉을 지나 묘봉치에서 시산제를 올리고
만복대 정령치 큰고리봉 고기리로 하산하는 코스
광주에서 8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 20분만에 성삼재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시산제 산행의 날, 81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게 되지요.
만복대 오름길에 보여지는 건너편 반야봉의 모습이 평화롭게 바라보이고
작은 고리봉에 당도하여 포청천님과 향기님
작은 고리봉에서 동하도 포즈 한 번 잡고
작은 고리봉에서 회원님들
흐느끼는목마님, 장미님, 동하, 솔향님
작은 고리봉 정상에서 올빼미님, 무등산호랑이님, 동하, 송원님
고리봉 정상에서 가야 할 만복대를 바라보니 정상부가 하얗게 빛나고 있군요.
작은 고리봉 정상 해발 1248m
고리봉에서 반야봉을 바라보고
행복한동행 부부
호남전사님
송황제회장님과 억세풀님
뱃사공님
느림보님
묘봉치에 도착하며 여기서 2012년 시산제를 실시합니다.
묘봉치에서 올려다 본 만복대
오늘 시산제에 쓰일 돼지머리, 고놈 참 잘 생겼다.
광주첨단산악회 시산제
2012년 1월 29일 지리산 만복대
시산제 상이 차려지고 시산제를 시작합니다.
모든 회원님들 꿇어 앉아
정성스레 제를 올리고,
시산제를 마치며 음식을 나누어 먹고 만복대를 향하여 출발~
만복대 오름길에 장미님, 솔향님, 작은자님, 잡초님
잡초님과 그의 지인
만복대를 배경으로 동하
만복대를 올려다보며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고
만복대 정상 해발 1438.4m에 도착합니다. 작은자님
솔향님, 잡초님, 작은자님, 잡초지인
포청천님
만복대 정상에서 장미님
좋은사람님, 나는새님
?
만복대 정상에서 동하와 장미
만복대 정상에서 동하와 장미
?
만복대 정상에서 성삼재 방향을 뒤돌아보고
만복대에서 반야봉을 배경으로 잡초님
만복대에서 반야봉을 배경으로 동하도 한 컷
정령치 2.0km 방향으로
가야할 길 큰고리봉, 그리고 멀리 바래봉이 보이고
눈 쌓인 길을 부드럽게 내려섭니다.
뒤돌아 본 만복대
정령치휴게소에 도착,
정령치휴게소
정령치 안내
정령치에서 하산지인 남원 고기리쪽을 내려다 봅니다.
부드러운 능선길을 올라서고
바래봉 9.2km 방향으로
큰고리봉에 도착, 반야봉과 천왕봉쪽을 바라봅니다.
큰고리봉에서 뒤돌아본 정령치와 만복대
큰고리봉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고
동하, 향기님, 장미님, 다향님
흐느끼는목마님, 잡초지인, 잡초님, 올빼미님
콘고리봉에서 회원님들
동하, 향기님, 장미님, 다향님
잡초님
큰고리봉에서 동하
큰 고리봉 정상 해발 1,305m, 이제 하산을 시작하고
고기삼거리 1.5km 방향으로
커다란 멋진 소나무를 만나면 하산지인 고기삼거리입니다.
고기삼거리에 도착하고 오늘의 만복대 시산제 산행이 종료되고
백두대간 이야기
남원 인월에 있는 황토옹기한증탕에서 사우나와 뒤풀이식사를 마치며,
오늘의 만복대 시산제 산행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D/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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