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03일 일요일 흐림
12)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할빤 Jalpan 탐방
Jalpan(할빤)이라는 도시를 방문한다. 께레따로에서 거리는 약 250km인데 워낙 험한 산길,
해발 2,000m~3,000m를 오르내리며 가다보니 편도 4시간 30분가량 시간이 걸려 도착을 한다.
산 루이스 포토시
멕시코 중북부, 산루이스포토시주의 주도(州都)로써 해발고도 1,850m의 분지에 있다. 16세기 말에
에스파냐인(人)이 식민을 시작하였으며, 같은 시기의 산페드로 은산(銀山)의 발견에 따라 발전하였다.
현재는 상공업과 교통의 중심지이며, 주조·정련·비소(砒素) 제조·철도공작창·제강소 등 금속관계의
공장이 많다. 레보소(여성용 숄)는 이 도시의 특산물이며, 부근에서는 곡류·목화·잎담배·과일 등이
재배된다. 식민지 시대의 공원과 아름다운 건물, 17세기의 성당 등이 많으며, 옛 포석(涯石)이
아름답다. 후오레스 대통령 시대의 행정청 소재지였으며, ‘정원의 도시’라는별명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루이스포토시 (두산백과)
Jalpan 도시로 가는 길에 높은 산들이 즐비하게 시작되고
전망이 트인 곳에서 한 포즈
김종인
통통한 선인장이 인상적이지요.
선인장에서
잠시 수퍼에 들러 음료수로 목 좀 축이고
해발 2,400m에 형성되어 있는 도시 Amoles 란 동네에 도착
오늘의 점심식사는 닭(Pollo)바베큐
해발 2,400m에 형성되어 있는 도시 Amoles 전경
드디어 산 루이스 포토시의 할판(Japan)에 도착하고,
Jalpan에 있는 호수
호수에서 김동구
호수에서 김종인
호수를 즐기고
Jalpan이라는 도시는 흡사 우리나라의 풍경과 비슷하군요.
물도 많고 소나무와 기타 잡목까지
저수지의 무너미를 배경으로
김동구
저수지의 무너미를 배경으로
김종인
꼬마가 이방인을 보고 신기해 하는군요.
Jalpan centro(할빤 시가지)에 들어서고
역시나 고풍스러운 성당이 시가지 중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할빤 시내에 자리잡고 있는 스페인식 성당
할빤 성당에서 김종인
할빤 성당에서 김동구
성당의 내부 모습
성당 내부는 역시나 화려하지요.
성당 앞에는 어김없이 있는 공원
커피가 마시고 싶어 Cafe를 찾았더니
Cafe의 여주인과 딸(Hija)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기념촬영도 하고, 커피 맛나게 아주 잘 마셨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마셨던 가게, El Trebol Cafeteria
El Trebol Cafeteria
작은 도시 할빤 시가지를 잠깐 돌아봅니다.
여기도 핸드폰 놀이?
되돌아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산길을 구비구비 넘어
여기가 해발 2,300m인 지점, Amoles 마을
잠시 쉬어가도록 합니다.
주유소 페멕스
여기가 해발 2,300m인 지점, 우리가 렌트를 한 승용차 Accord
김종인
김동구
다시 갈 길을 재촉하고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들
군데군데 마을도 보이고
여기가 해발 2,600m지점,
민가들이 눈에 들어오지요.
산허리를 잘라 닦아 놓은 도로가 눈에 들어오고
여기가 평균 해발 2,300m 높이의 산허리길을 달리고 있지요.
잠시 쉬어가며 흔적을 남겨봅니다.
흔적을 남기며 돌아가야 할 길, 께레따로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이날 운전만 약 8시간을 했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lq/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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