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5월 14일 금요일 맑음
23)요르단 암만, 요르단강 Baptism Site(예수가 세례 받았던 곳) 탐방
Baptism Site는 예수가 세례를 받았던 곳이란다.
요르단강에 있는데 이스라엘과 국경을 가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예수 세례지, ‘요르단 건너편 베다니’(알 마그타스)[ Baptism Site “Bethany Beyond the Jordan” (Al-Maghtas) ] 요르단의 요르단강 동쪽 연안에 있는 예수의 세례와 관련된 유적으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약 30여㎞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베다니(Bethany)에 있는 예수의 세례터 유적을 가리킨다. 베다니는 요르단강 동쪽 건너편의 지명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요르단 발카(Balqa) 주의 남슈나(South Shunah) 지구에 속한다. '알 마그타스(Al-Maghtas)는 아랍어로 '세례' 또는 '침례'를 뜻한다. 이 지역은 예수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던 곳으로 인정되어 2015년 요르단의 5번째 세계유산(문화)으로 등재되었다. 지정된 면적은 294ha이며, 주변의 완충지역(buffer zone) 면적은 957ha이다. 예수의 세례 장소는 신약성서의 〈요한복음서〉에서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라고 기술한 것에 근거하는데, 강의 동쪽 기슭인지 서쪽 기슭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로 인하여 요르단강 동쪽에 있는 요르단과 서쪽에 있는 이스라엘은 서로 자신의 영토에 예수의 세례 장소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스라엘은 신약성서를 근거로 하여 요르단강 서쪽 기슭에 있는 카스르 엘 야후드(Qasr el Yahud)가 예수의 세례 장소라고 주장해왔다. 베다니에서는 이곳이 예수의 세례 장소임을 입증하는 고고학적 증거들이 발굴되었다. 6세기에 제작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모자이크 지도인 마다바(Madaba) 지도에 사해(死海) 바로 위쪽의 베다니에 세례 요한 기념교회가 표시되어 있으며, 실제로 그주변에서 비잔틴시대의 교회터와 세례를 행할 때 사용하던 웅덩이, 예수가 세례를 받고 나서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왔다는 내용을 그리스어로 새긴 모자이크 바닥 등이 발견되었다. 이밖에 초기 기독교 순례자들의 일기와 로마시대의 이정표 등도 이곳이 예수의 세례 장소임을 뒷받침한다. 2000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베다니를 방문하여 세례 유적을 순례함으로써 이곳이 예수의 세례 장소임을 사실상 공인하였다. 베다니의 세례 유적은 '알 카르라르 유구(Tell Al- Kharrar)' 와 요르단강의 아래쪽을 가리키는 조르(Zor) 지역의 교회들, 동굴들과 무덤들의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알 카르라르 유구(遺丘)'는 '엘리야의 언덕(Elijah's Hill)'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성서에서 선지자(先知者)라 부르는 엘리야가 불말이 끄는 불수레를 타고 회오리바람 속으로 들어가 하늘로 올라간 장소가 바로 이곳이라고 전하며, 마다바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다. 이 유구에서는 세례 요한이 거주한 곳으로 알려진 동굴과 그 주변에 세워졌던 교회를 포함하여 3개의 교회터, 모자이크 바닥, 우물과 물을 저정하던 수조 등이 발굴되었다. 조르 지역에는 예수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알려진 세례터가 있다. 세례터는 엘리야의 언덕 부근에서 서쪽으로 약 2㎞에 걸쳐 흘러내린 물이 이곳에서 웅덩이를 형성하는데, 웅덩이 안에 사각형의 석조 구조물을 설치하여 십자형을 이루었다. 세례터의 웅덩이와 연결되는 대리석 계단은 570년경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세례터의 물가 바로 옆에 4개의 기둥과 덮개가 얹은 작은 예배당 유적이 있으며, 세례터 위쪽에는 바실리카 교회 유적이 있다. 또한 비잔틴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 이집트의 성녀 마리아 수도원(Laura of Saint Mary of Egypt) 유적과 집단 세례를 위하여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25×15m 크기의 대형 수조 유적 등이 남아 있다. 이밖에 수도승들이 머물던 동굴들과 5~7세기의 무덤 유적이 남아 있으며, 기원전 1세기의 헤롯 아르켈라우스(Herod Archelaus) 때의 동전을 비롯한 로마·비잔틴·이슬람 시대의 동전들, 헬레니즘시대와 그 이후 여러 대에 걸쳐 제작된 도자기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예수 세례지, ‘요르단 건너편 베다니’(알 마그타스)
[Baptism Site “Bethany Beyond the Jordan” (Al-Maghtas)] (두산백과)
밥티즘 사이트에서
황량한 곳에 푸르른 녹음이 아주 좋아 보이는 곳 밥티즘 사이트
Baptism Site 표지석
셔틀버스 기다리는 곳, 미국 관광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우리를 안내해 줄 셔틀버스
셔틀버스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밥티즘 사이트 매표소를 통과해
밥티즘 사이트 들어가는 길
뒤돌아 본 풍경은 역시나 황량한 산의 풍경
오늘 가이드인 요르단 청년
곧게 뻗은 길을 따라 셔틀 버스는 달리고
밥티즘 사이트 들어가는 검문소를 통과하면
이제부터는 걸어가야 합니다.
열심히 촬영도 하며
요르단 강
요르단강 주변은 이토록 녹음이 우거져 있습니다.
흔적을 남겨보고
김동구
오호중사장
김동구
오호중사장과 김동구
산책길 따라 발걸음을 옮기고
예수가 세례를 받았던 곳이 여기인가요?
이곳이 예수가 세례 받았던 곳이라 합니다. 밥티즘 사이트
열심히 설명해주는 요르단 가이드 청년
요르단강 안내
예수가 세례를 받았던 곳
밥티즘 사이트
밥티즘 사이트
예수가 세례 받는 모습
밥티즘 사이트에서 김동구
김동구, 오호중사장
모두들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는 모습
지금은 유적지가 되어
관광지, 성지순례지가 되었지요.
요르단강 방향으로 산책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교회 앞을 지나고
오호중 사장
김동구
요르단 강 입구에 도착
요르단강 입구에서 김동구
요르단강 건너 바로 옆은 이스라엘 땅, 여기가 국경선인 것이지요.
요르단강에서 김동구
요르단강에서 오호중사장, 김동구
요르단강을 두고 왼쪽은 요르단, 오른쪽은 이스라엘입니다.
요르단강 입구 전경
요르단강을 사이에 두고 왼쪽은 이스라엘, 오른쪽은 요르단
요르단과 이스라엘 국경에서의 흔적
이스라엘과 요르단 구경, 아주 뜻 깊은 장소입니다.
교회를 마지막으로 밥티즘 사이트를 빠져 나오고
도로를 따라 나오는 길
끝없는 황량한 황무지의 땅, 요르단과 이스라엘
기념품 가게에도 들려보고
수많은 아기자기한 기념품들
제법 이쁜 모양의 기념품들입니다.
민생고를 해결해야 하는 시간, 비치 레스토랑
화덕 앞에서
음식을 기다리며
오늘의 점심식사는 통닭구이,
요르단 닭은 아주 커서 퍽퍽살이 너무 많아 맛은 훨씬 떨어집니다.
다음 이야기는 암만으로 돌아가던 중 사해를 들러보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lo/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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