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2월 14일 일요일 맑음 D+15
11)요르단 암만, 와디 럼(Wadi Rum)이라 불리는 붉은사막의 향연
한국은 오늘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어서 하루 휴일을 갖는다.
게스트하우스에서 간단히 차례상을 차리고 떡국을 먹는다. 오늘은 Amamn에서 약 320Km 떨어진 곳에 Wadi Rum 이라고 하는 사막체험을 하기로 한다. 입구에 도착하니 요르단 청년이 다가와 호객행위를 한다. 착하게 생기긴 했다. 표 파는곳에서 가격을 보고 더 싸게 가이드를 해 줄 테니 자기한테 오란다. Jeep Car로 전체 Tour를 하는데 4시간 코스를 50JD (약85,000원)로 해 준단다. 와디(Wadi)는 계곡을 말하는 아랍어로써 비가 오는 겨울에는 강이 되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계절에는 마른 계곡이나 땅이 되어 버리는 곳을 말한단다.
와디 럼 보호구역[ Wadi Rum Protected Area ]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320km지점에 위치한 사막지대이며 곳곳에 거대한 바위산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2011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와디 럼(Wadi Rum)은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에서 남쪽으로 약 320 km 지점에 위치한 곳이며, 1998년에 요르단 정부에 의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약 720㎢이며, 약 3억 년전 지각 작용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아래층에 화강암층이 있고 그 위에 석회암층 그리고 가장 상부에 사암층이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은 해발 1,745m의 럼 마운틴(Rum mountain)이며 평지로 보이는 곳도 해발 1,000m정도이다. 와디 럼은 오래전부터 아라비아 상인들의 교역로 역할을 하였다. 아라비아반도에서 올라오는 카라반(대상)들이 시리아, 레바논,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고, 당시에 이들이 남겨 놓은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유목민들이 이곳을 통과하면서 남겨 놓은 암벽화도 찾아 볼 수 있다. 와디 럼은 1916년부터 아랍 지역에서 활동했던 로렌스(Thomas Edward Lawrence)가 이곳을 통과하여 요르단 최남단의 아카바 항구를 점령하는 장면이 나오는 <아라비아의 로렌스>(1962) 영화의 무대로도 유명하다. 와디 럼을 찾는 여행객들은 트레킹이나 암벽 등반 또는 낙타나 자동차를 이용한 사막투어 등을 할 수 있고 베두윈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베두인 식의 식사와 밸리 댄스 및 아랍전통 음악 연주와 노래를 즐길 수 있다. 주요 명소는 산 중턱에 있는 로렌스의 샘이며 현재도 물이 나오고 있다. 그 아래 평지에는 선사시대 유목민들이나 카라반들이 남겨 놓았다는 암벽화(사실은 기호나 글자) 바위가 있으며, 알가잘리로 알려져 있는 계곡도 유명하다. 와디(Wadi)는 아랍어로 비가 오는 우기에는 강이 되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겨울에는 마른 계곡이나 땅이 되어 버리는 곳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와디 럼 보호구역 [Wadi Rum Protected Area] (두산백과)
와디럼 입구 매표소
매표소에서 바라 본 와디럼 내부
매표소 앞은 관광객들로 북새통입니다.
입장권을 주고 들어가니 낙타투어를 하는 사람도 있고
매표소를 지나니 내부에 원주민 마을이 있군요.
와디 럼 입구 동네에서 김동구
최완규
오늘 우리 가이드가 되줄 친구, 차에 기름을 넣고 갑니다.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자연의 신비
와디럼 사막에서 김동구
와디럼 사막에서 최완규
첫번째 코스를 도착하니 먼저 온 사람들이
천막 밑에서 홍차 한잔씩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군요.
최완규도 홍차 한잔
첫번째 도착 지점의 텐트에서 따끈한 홍차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바닥은 붉은 모래로 가득하고 멀리 보이는 바위산 꼭대기는
햇살을 받아 하얀 광채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와디 럼에서 김동구
뒤쪽으로 투어차량 행렬들이 보이고
최완규
풀 한 포기 제대로 살지 못하는 광할한 사막과 산그리메
수천 수만년 동안 바람에 깍여서 자연의 신비를 더해 주고 있는 붉은 바위산들
최완규
김동구
붉은 모래밭에 이런 사막 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페트라 유적지와 흡사하게 생긴 계곡도 있군요.
요르단 배두인족들의 옛날 문자라고 합니다.
멋진 협곡에서 한 포즈 잡아보고
최완규
자연의 신비함
홍차는 공짜로 마시게 해 주며 팔고 있는 꽃돌들
자연의 위대함, 신비함, 정말 멋지지요.
멋진 바위 앞에서 김동구, 최완규
참으로 환상적인 사막의 바위입니다.
붉은 사막 바닥에서 우뚝 솟은 암벽바위산들
최완규
김동구
자연적인 돌 터널인 구름다리,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환상적인 자연의 신비스러움, 정말로 입이 저절로 쩍 벌어지지요.
구름다리 위에 올라서서 만세 한 번 하고
아주 기분이 째집니다. 만세~
환상적인 구름다리 위에서 최완규
황홀한 환상의 아름다움입니다.
큰 구름다리 위에서 최완규와 함께
최고의 아주 멋진 그림이지요.
어마어마하게 큰 굴다리, 그리고 환상적인 풍경
그 아래에 최완규
환상적인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에 그저 넋을 잃을 지경이고
오늘의 요르단 와디 럼 가이드 청년과 최완규
오늘의 요르단 와디 럼 가이드 청년과 김동구
환상적인 풍경에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고
어떻게 저렇듯 멋있게 조각을 해 놓았는지?
드넓은 붉은 사막 와디 럼에서 김동구
드넓은 붉은 사막 와디 럼에서 최완규
짚차를 타고 사막을 신나게 달려봅니다.
길이 따로 없이 이 모두가 길인 것이지요.
우리를 관광시켜 준 짚차와 가이드
베두인족의 옛날 문자라고 합니다.
울퉁불퉁
흡사 궁전을 연상케 하는 어마어마한 풍경
붉은 모래 언덕이 형성되어 있는 곳, 붉은모래가 정말 곱기도 합니다.
평화로운 모래언덕에서 제일 편하게
그 편안함을 실컷 느끼며, 최완규
곱디고운 붉은 모래언덕과 붉은 바위산들의 어울림이 아주 최고입니다.
영화에서나 봤던 사막의 모래언덕을 직접 걸어보니
이보 전진 일보 후퇴이더라구요.
정말로 환상적인 아름다운 풍경 와디 럼 사막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감탄사의 연발입니다. 와우 멋져부러요~
김동구
최완규
사자 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도 만나고
붉은 사막에 자라는 식물, 정말 끈질긴 생명력입니다.
사막의 생명력과 와디 럼 계곡
최완규와 함께
둘이서 멋짐을 실컷 만끽해 봅니다.
별명을 지어봅니다. 두꺼비 바위라고~
모래 언덕위에서 보니 영락없는 두꺼비이지요.
자연의 신비로움, 두꺼비가 금방이라도 산꼭대기로 튀어 올라갈 것 같습니다.
한없는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렇게 짚차는 달리고
어느새 와디 럼 사막이 아쉽게도 이렇게 끝나는가 봅니다.
입구를 통과하면서 와디 럼 붉은사막 투어는 감격스러운 기억을 남기며 끝이 납니다.
다음 이야기는 요르단의 단 하나 밖에 없는 항구도시, 아카바 해변을 탐방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와디 럼 붉은사막 동영상 1
와디럼 붉은사막 동영상 2
와디럼 붉은사막 동영상 3
https://cafe.daum.net/kdk4876/pGl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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