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21, 장흥 천관산, 장천재 양근암 천관산(연대봉) 환희대 금수굴능선 장천재 - 아내와 함께

2007년 10월 21일 일요일 맑음

 

장흥 천관산 연대봉(723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장천재-양근암-천관산(연대봉)-환희대-금수굴능선-체육공원-장천재

함께한이 : 아내와 둘이서 함께

내고향 장흥 평화를 들러 일단 어머님께 인사드리고 천관산으로 향한다. 날씨도 좋은 만큼 어마어마한 인파다. 산행이라기보다 사람들에 밀려서 산을 오른것 같다. 천관산 억새는 넘실넘실 정말 볼수록 장관이로구나. 지난 9월23일 추석연휴 첫날, 아내와 함께 천관산 억새산행을 장천재에서 시작하여 양근암 천관산 정상 탐방 후 환희대 금강굴능선으로 하산을 하던 도중 배낭의 옆주머니에 넣어놨던 카메라가 떨어진줄도 모르고 하산을 완료하고 보니 카메라가 없어져 버렸던 것이다. 천관산은 다시 오르면 되지만 산행도중 찍었던 사진을 찾을 길이 없어 너무나도 안타까웠던 일이 발생해 버렸던 것이다. 그때 그날의 기억을 더듬으며 약 한달만에 천관산을 다시 찾은 오늘의 시간이 되어진다.

 

천관산 [天冠山]

천관산 [天冠山]은 전남 장흥 관산읍, 대덕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723m. 천풍산(天風山)·지제산(支提山)이라고도 한다. 1998년10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智異山)·월출산(月出山)·내장산(內藏山)·내변산(內邊山)과 함께 호남지방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이다. 수십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것이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과 같아 천관산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신라 김유신(金庾信)과 사랑한 천관녀(天官女)가 숨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삼림이 울창하고 천관사·보현사를 비롯해 89개의 암자가 있었지만, 지금은 석탑과 터만 남아 있다. 산 정상 주변에는 당암(堂巖)·고암(鼓巖)·사자암(獅子巖)·상적암(上積巖) 등이 이어져 있으며, 봄에는 진달래와 동백꽃이 붉게 물들고 가을에는 억새로 뒤덮히고 단풍이 들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문화재로는 천관사오층석탑(天冠寺五層石塔:전남유형문화재 135)·천관사석등(天冠寺石燈:전남유형문화재 134)·천관사삼층석탑(天冠寺三層石塔:보물 795)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관산 [天冠山] (두산백과)

 

 

 

 

천관산 지도

 

 

 

호남의 5대 명산 천관산

 

 

 

천관산 등산로 안내, 현위치 장천재주차장, 양근암 연대봉

헬기장 금수굴 체육공원 장천재로 코스를 잡고 산행을 하렵니다.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홧~ 고넘의 낙지들, 참 먹음직스러워 침이 꼴깍 넘어가는군요.

 

 

 

산행시작 전 흔적을 남기고, 장미

 

 

 

날씨도 좋아 기분좋은 산행이 될거라는 예감, 동하

 

 

 

호남제일 지제영산, 천관산의 다른 이름이 지제산이라 합니다.

 

 

 

호남제일 지제영산 표석에서 장미

 

 

 

호남제일 지제영산 표석에서 동하

 

 

 

정남진 장흥 관광안내도를 살펴보고

 

 

 

등산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군요.

 

 

 

억새이야기

 

 

 

천관산 안내를 읽어보며, 양근암 방향으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첫번째 조망터에 올라 장흥 앞바다를 배경으로 동하

 

 

 

아름다운 천관산의 바위들이 시작되고

 

 

 

장흥 앞바다를 배경으로 장미

 

 

 

장흥 앞바다를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환희대를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연대봉으로 올라 환희대를 거쳐

금수굴이 있는 중간능선으로 하산을 할 겁니다.

 

 

 

아름다운 환희대와 주변의 기암들,

그리고 금수굴이 있는 중간능선이 다가서고

 

 

 

양근암에 도착합니다.

 

 

 

양근암 안내, 건너편에 여성 상징의 금수굴이 있다고~

 

 

 

환희대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장흥 앞바다를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환희대 주변의 멋진 기암들을 당겨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천관산의 기암들이지요.

 

 

 

천관산 정상인 연대봉 해발 723m 정상에 도착하여 흔적을 남기고

 

 

 

천관산 연대봉 정상에서 장미와 동하

 

 

 

천관산 연대봉 정상에서 장미

 

 

 

천관산 연대봉 정상에서 동하

 

 

 

천관산 연대봉 안내

 

 

 

봉수대 위에 올라서니 바다 건너 고흥 거금도의 적대봉이 바라보이고

 

 

 

아름다운 다도해의 섬들이 옹기종기

 

 

 

보이스카우트 학생들이 단체로 천관산에 올라왔군요.

 

 

 

은빛으로 빛나는 수없이 많은 억새꽃을 감상합니다.

 

 

 

은빛 물결 출렁출렁

 

 

 

환희대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억새물결이 춤을 추고 있지요.

 

 

 

억새꽃밭에서 장미

 

 

 

억새꽃밭에서 동하

 

 

 

둘이서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

 

 

 

즐거운 시간

 

 

 

기쁨의 시간

 

 

 

행복한 시간입니다.

 

 

 

억새꽃밭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장미

 

 

 

억새꽃밭에서 장미

 

 

 

억새밭 뒤로는 환희대로 가는 능선길이 부드럽고

 

 

 

바람도 살랑살랑, 동하와 장미

 

 

 

억새도 살랑살랑, 장미와 동하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온통 은빛 물결의 축제입니다.

 

 

 

연대봉에서 환희대로 가는 능선은 온통 아름다운 억새물결

 

 

 

넘실넘실 환상적인 억새꽃밭의 풍경이다.

 

 

 

억새꽃밭에서 연대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아름다운 천관산의 억새물결에 감탄을 하며

 

 

 

닭봉 갈림길을 지나

 

 

 

뒤돌아 본 연대봉

 

 

 

연대봉을 배경으로 장미

 

 

 

연대봉을 배경으로 동하

 

 

 

천주봉을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당겨본 천주봉과 대세봉이 아름답게 다가서고

 

 

 

환희대 주변은 수많은 등산객들이 북새통입니다.

 

 

 

천주봉과 대세봉을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환희대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며 중간 능선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정말로 빼어난 천주봉과 대세봉의 기암들이지요.

 

 

 

장미

 

 

 

동하

 

 

 

아름다운 천관산의 풍경에 푹 빠져 사진놀이 중

 

 

 

아름다운 풍경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장미

 

 

 

금수굴이 있는 중간능선으로 하산하면서 바라보는 끝내주는 그림입니다.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이 이어지고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겨보는 시간

 

 

 

당겨본 대세봉의 바위들이 환상적입니다.

 

 

 

억새꽃 한가닥과 어울려주는 천관산의 아름다운 기암들

 

 

 

양근암 능선 뒤로는 장흥 앞바다가 조망되고

 

 

 

시루떡 바위?

 

 

 

양근암 능선을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금수굴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하며 동하와 장미

 

 

 

장천재에 도착

 

 

 

장흥 장천재 안내

 

 

 

팔각정도 통과합니다.

 

 

 

천관산기를 읽어보며 장천재주차장에 도착하고, 너무나도 쾌청한 날

아내와 둘이서 여유롭게 함께한 아름다운 천관산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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