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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07년 산행

070923, 2번째 지리산 천왕봉, 중산리 법계사 개선문 천왕봉 장터목 유암폭포 중산리 - 호랑이 친구들

by 멋진동하 200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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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23일 일요일 많은 비

 

2번째 산청 지리산 천왕봉(1,915m) 탐방의 날

 

▣ 산행일시 : 2007년 9월 23일(일)  ▣ 산행동참 : 첨단골호랑이 친구들

▣ 광주출발시간 : 당일 00시 30분 출발  ▣ 광주도착시간 : 당일 15시 00분 전후

▣ 찾아가는길

① 광산IC→동광주TG(88고속도로)→담양JC→남원→지리산→함양→함양JC(통영대전고속도로)

→생초→산청→단성IC→20번 국도→중산리 매표소앞 주차장

② 광산IC→동광주TG→곡성IC→순천IC→하동IC→사천IC→진주IC→서진주IC→단성IC→중산리

▣ 산행코스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 칼바위 - 로터리산장 - 천왕봉 - 장터목 - 연하봉 -  세석산장- 거림

▣ 산행거리 : 약 16.5㎞  ▣ 소요시간 : 약8시간 ~ 9시간(충분한 휴식시간 포함)

▣ 시간계획(희망사항)

광주출발(00시30분) - 중산리 도착(03시20분) - 산행시작(03시30분) - 로터리산장(05시00분)

- 천왕봉(06시15분) - 휴식 및 출발(06시30분) - 장터목(07시20분) - 식사 및 출발(07시40분)

-세석산장(09시10분) - 거림(11시10분) - 휴식 및 중산리 도착(12시) - 광주도착(15시) - 해산

 

추석맞이 지리산 천왕봉 산행후기

▣ 산행일시 : 2007년 9월 23일(일)

▣ 산행코스 : 중산리 - 법계사 - 천왕봉 - 장터목산장 - 중산리(기상으로 인해 원점회귀 산행)

▣ 소요시간

광주출발 04:10- 중산리 도착 06:45- 산행시작 06:55- 칼바위 07:17- 망바위 08:07- 로터리산장 08:40

- 개선문 09:34- 천왕봉 10:07- 장터목산장 10:55- 점심식사 및 출발 11:51- 중산리 도착 14:00

 - 뒷풀이 및 광주도착(순수산행 6시간이내)

▣ 함께한이 : 따스한우리, 동하, 청솔, 번개, 호랑나비, 차니, 산들-머리(나) 이상 7명

▣ 산행후기

지난주 계획된 산행이 태풍 나리로 인해 취소되고 추석절을 맞이하여 다녀올려는데 날씨가 심통을 부린다. 9월 22일 거림에서 백무동코스로 산행을 떠난 호랑나비 친구에게서 지리산쪽 기상이 예상보다 좋지 못하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산행을 취소하기로 하고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니 다들 서운한 기색이 역력하다. 저녁시간 번개에게서 집에 있는 홍어에 소주나 한잔 하잖다. 한두명씩 모이다 보니 어느새 6명의 친구들이 모여들고 한잔들을 기울이는데 비가 오더라도 계획대로 추진하자는 의견의 일치를 본다. 새벽 4시에 항상 만나는 장소에 집결하는데 잔뜩 흐린날씨에 비는 내리지 않는다. 지리산 휴게소에 들러 준비해온 김밥과 찰밥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산청군으로 들어서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중산리에 도착하니 빗줄기는 더욱 강하게 내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주차장은 만차를 이루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중산리 통제소를 넘어서고 있다. 산을 좋아하기는 무지하게도 좋아 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우리도 그 대열에 합류한다. 1년만에 다시찾은 중산리 코스이지만 모든것이 새롭고 들뜨기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보고 있어도 보고싶고 가고 있어도 가고싶은 산'을 지리산이라 하는 모양이다. 나 또한 어느새 지리산 병에 걸린것 같으니... 비는 그칠줄을 모르고 내리는데 모두들 얼굴은 기쁨과 기대에 들뜬 표정이고 오늘따라 따스한우리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볍다. 지난 두번째 산행에서 사진촬영으로 천왕봉을 올라서지 못한 미련이 있어서일까? 오늘은 사진 찍을 생각을 아예 접은 모양이다. 항상 챙겨오던 카메라와 삼발이가 보이지 않으니... 천왕샘에서 한모금 마시고 천왕봉까지 급 피치로 올라서는데 강한 바람에 몸을 가누기가 힘들다. 서둘러 장터목으로 하산하니 취사장엔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구석진 자리를 차지하고 서둘러 라면을 끓이는데 옆에 있던 예쁜 아가씨 한분이 라면 국물이 먹고 싶단다. '어~이 따스한이 아가씨에게 라면 한접시 퍼 드리게' '아가씨 나 들이大 뽀뽀科 출신인데 그냥은 못주고 뽀뽀 한번 해주면 주지...' 모두들 한바탕 웃어 제치고 준비해온 복분자와 오디주 그리고 따뜻한 국물에 식사를 마친다. 따스한우리 얼굴은 마냥 웃음이 만발하고 4자(오르가즘)가 느껴진다며 행복해 한다. 정말 보기좋고 나 또한 행복해진다. 함께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고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멋진 산행지가 우리에게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 한시간여의 긴 휴식시간을 갖은 후 이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산을 하기로 한다. 당초 세석산장을 거쳐 거림골로 하산하기로 계획하였지만 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리는 터라 옷도 신발도 젖어드니 나중을 기약하며 중산리로 하산한다. 모 식당에 자리잡고 샤워를 마친후 메기 매운탕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던길과는 달리하여 남해고속도로로 접어드는데 예상과는 달리 차량은 밀리지 않고 계획된 시간에 광주에 도착한다. 모두들 헤어짐이 아쉽지만 추석절 준비관계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차량을 협조해 준 동하친구와 전날에 이어 친구들과 함께하는 지리산행에 참여해준 호랑나비에게 감사드린다. 우중산행, 제대로 된 우중산행이었는가 싶다. 호랭이 친구들 7명이서 강행한 지리산행,  중산리에서 천왕봉 장터목 중산리 코스 새로운 도전이 아니었나 싶다.

 

 

 

 

지리산 지도

 

 

 

광주첨단에서 4시 10분에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만에 산청 중산리 소형주차장에

도착하고, 세차게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지리산 천왕봉 우중산행을 시작합니다.

 

 

 

동하는 2주전에 백무동에서 시작하여 장터목 천왕봉 세석 한신계곡 백무동코스로

첫번째 지리산 천왕봉산행을 했었고, 오늘은 중산리코스로 두번째 지리산 천왕봉 산행이

되는 것이지요. 2주전 호랭이친구들의 천왕봉 산행이 1탄, 오늘이 2탄이 되는 셈입니다.

 

 

 

칼바위에 도착하고, 따스한우리

 

 

 

칼바위에서 번갯불

 

 

 

비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 매 한가지라며

더운 날씨인지라 비옷은 모두 벗어버렸습니다.

 

 

 

로타리대피소에 도착

 

 

 

로타리대피소에서 호랑나비, 청솔, 번갯불, 따스한우리

 

 

 

호랑나비

 

 

 

차니

 

 

 

개선문 해발 1700m에 도착, 산들머리

 

 

 

개선문에서 청솔, 동하, 번갯불, 차니, 따스한우리, 호랑나비

 

 

 

개선문에서 따스한우리

 

 

 

개선문에서 호랭이친구들

 

 

 

개선문에서 산들머리

 

 

 

남강 발원지 천왕샘에 도착하고, 번갯불, 동하

 

 

 

천왕봉 바로 아래, 마지막 피크 구간 오름길에서 청솔과 따스한우리

 

 

 

지리산 천왕봉 해발 1915m 정상에 도착하고, 호랑나비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산들머리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따스한우리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따스한우리, 청솔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호랑나비, 따스한우리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호랑나비, 따스한우리, 청솔, 산들머리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차니, 번갯불, 호랑나비, 따스한우리, 청솔, 산들머리, 동하

 

 

 

이렇게 7명이 지리산 천왕봉 우중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따스한우리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호랑나비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정상주 한잔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지리산 천왕봉 정상은 기온이 많이 떨어져

벗었던 비옷을 꺼내 입고 추위를 이겨내 봅니다.

 

 

 

비오는 날 비를 맞으며 정상주 한잔은 최고의 맛이지요.

 

 

 

천왕봉에서 하산을 시작하며 고사목 지대를 내려서고

 

 

 

따스한우리

 

 

 

따스한우리와 청솔

 

 

 

산들머리

 

 

 

제석봉에 도착, 산들머리, 따스한우리, 동하, 청솔

 

 

 

제석봉 고사목군락지에서 따스한우리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하여 취사장에서 점심을 준비합니다.

 

 

 

따끈한 라면의 맛은 단연 최고의 맛일 수 밖에

 

 

 

이렇게 행복한 라면파티의 시간을 마치고

 

 

 

장터목대피소 현판에서 호랭이친구들이 흔적을 남겨봅니다.

 

 

 

따스한우리, 흔적을 남기며 중산리 방향으로 본격적인 하산 시작하고

 

 

 

따스한우리

 

 

 

어마무시하게 흘러내리는 계곡물은 곳곳이 아름다운 폭포를 만들어냅니다.

 

 

 

유암폭포에 도착하고, 따스한우리

 

 

 

유암폭포에서 번갯불

 

 

 

유암폭포의 물줄기는 천둥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집니다.

 

 

 

유암폭포에서 청솔과 동하

 

 

 

유암폭포에서 따스한우리, 번갯불, 청솔, 호랑나비, 동하

 

 

 

장하디 장한 호랑이친구들 7명입니다.

 

 

 

멋지고 장쾌한 유암폭포와 이별을 하고

 

 

 

하산을 이어가며, 호랑이 친구들 비오는 날 고생 많이 했네~

 

 

 

중산리주차장에 도착하며 지리산 천왕봉의 우중산행을 마칩니다.

 

 

 

하루종일 비와 안개속의 연속이었던 지리산 천왕봉산행이었지요.

 

 

 

근처의 천왕봉식당에서 우선 입가심으로 시원한 맥주 한잔 들이키며

 

 

 

메기 매운탕을 주문하고

 

 

 

메기매운탕에 소주 한잔 곁들이며 최고의 뒤풀이 시간을 갖게 됩니다.

 

 

 

따스한우리, 비오는 날 고생 많았네~ㅎㅎ

 

 

 

2주전, 지리산 천왕봉 첫 산행때는 너무나도 좋은 날씨였는데, 극과극이라 했던가?

오늘은 최악의 날씨, 세찬 비바람과 한치 앞도 보기 힘든 안개속의 두번째 지리산

천왕봉 산행이었지요. 오늘도 멋진 호랭이친구들과 색다른 경험을 하게된 우중산행,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함께한 호랑이친구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mt/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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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08일 토요일 산청 지리산 천왕봉 1915m 첫번째 탐방의 날 호랭이 친구들의 지리산 천왕봉 나들이의 하루,함께한이 : 청솔, 산들머리, 번갯불, 따스한우리, 털보리우스, 동하, 이상 6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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