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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3년 산행

231217, 4번째, 함양 대봉산(계관산), 은행마을회관 698봉 1100봉 금능골 사과밭 운정연수원 운곡마을회관 왕복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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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7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747차(년42차) 정기산행 경남 함양

대봉산 계관봉(해발1254m) 천왕봉(해발1228m)

일시 : 2023년12월17일(일요일)07시00분

2023-12-17 085725, 함양 대봉산. 은행마을회관 600봉 1100봉 금능골 사과밭 운정연수원 은행마을회관.gpx
0.29MB

산행코스 : 운곡리은행마을-698봉-묘지-1100봉-묘지-금능골-사과밭-운정연수원

-운곡마을회관 왕복(7.39km, 3시간56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28명의 회원들과 함께

 

경남 함양 대봉산은 2010년 5월 23일 첫번째 탐방, 2015년 10월 4일 두번째 탐방, 2021년 1월 3일 세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네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함양 대봉산이다. 800년이 넘은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어 은행마을이라고도 하는 운곡마을회관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은행3교 다리를 건너 잠시후에 급경사 오름길을 오른다. 산죽길이 시작되고 산죽은 사람의 키를 훌쩍 넘겨버려 어렵사리 산죽을 헤치며 지난다. 묘지를 지나 끝없는 오름길은 급기야 경사도가 70도는 넘을 것 같은 급경사를 올라채야 하고, 해발 900m 정도부터는 눈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미끄러지기를 반복하며 급경사길을 오르고 또 올라 능선에 도착하니 황홀한 눈꽃세상이 펼쳐진다. 이름하여 사슴뿔~ 수많은 녹용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그야말로 환상적인 눈꽃세상을 올 겨울들어 처음 감상하게 된다. 황홀한 눈꽃을 감상하며 발걸음을 옮겨가는데, 선두에서 무전이 날아온다. 바위를 만났는데 꽁꽁 얼어붙어 더이상 진행할 수 없어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 하산을 해야 한단다. 뾰족한 1,254m의 멋진 계관봉을 눈앞에 두고 하산을 시작한다. 급경사 오름길이었던 만큼 하산길은 아주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겨야 하고, 묘지에 도착, 맛난 점심식사를 하게된다. 낙엽송 군락지를 통과하여 금릉골로 하산을 이어가며 운곡리 은행마을회관에 도착, 미완성의 대봉산 산행을 아쉬운 마음으로 마무리한다.

산행일시 20231217(일요일) 0700
산행코스 A코스 은행나무회관-삼거리-첨-계관봉-천왕봉-대봉산-옛고개-감투산
빼빼재(원통재)(13km, 6시간)
B코스 은행나무회관-삼거리-첨-계관봉-대봉산-옛고개-감투산
빼빼재(원통재)(10km, 6시간)
산행경비 45,000(목욕비는개인부담) 산행비는 버스승차후 거출합니다
차량경유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건강관리협회 문예후문
06:20 06:30 06:35
광주 국립 박물관입구 양산동뉴스타정형외과 첨단우체국앞
06:40 06:50 07:00
산행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세종서점앞)0700
준비물 점심도시락간식상비약충분한 식수목욕준비물아이젠및 스페츠 등 동계산행장비
차량이동
시간
들머리: 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2455-4
날머리: 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산 5-23   110km 1시간30
임원
연락처
회장 체리체리 010-4151-6548
산행이사 페러맨 010-2841-2907
산행팀장 차홍 010-3643-7507
산이 010-3629-7958
콜라  
들꽃향기  
총무이사 대보포유 010-5785-5059
총무팀장 마르띠노 010-7610-0388
봉남  
아로마  
알초롱  
프리웨이  

대봉산[ 大鳳山 ]

대봉산(大鳳山)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과 병곡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큰 새[봉황]가 알을 품은 형상으로 큰 인물이 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산이다. 일제강점기 때 벼슬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산 이름을 괘관산(掛冠山)[벼슬을 마친 선비가 갓을 벗어 걸어둔 산]으로 격하하였으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2009330일 중앙지명위원회 승인 고시를 거쳐 원래 이름인 대봉산으로 바로잡아 사용하게 되었다. 대봉산은 괘관산(계관봉)과 천왕봉 등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지곡면·서하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46m이다. 대봉산은 함양군 함양읍의 정북 쪽 방향에 자리한 함양의 뒷산으로 불리며, 옛날 빨치산의 활동거점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대봉산 정상에는 곳곳에 돌탑이 있으며 정상에 서면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의 연봉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대봉산 천왕봉에는 아름드리 철쭉나무 군락이 자리 잡고 있고 봄철 대봉산 정상 부근의 철쭉 군락지는 함양 8경 중 하나인 대봉 철쭉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대봉산 서쪽으로 이어지는 산맥의 원통재[빼빼재]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고개로 원통재까지 차량 이동 후 산행에 나설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봉산 [大鳳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운곡리 은행마을에서 출발하여 698봉 1100봉 탐방 후

폭설로 인하여 바위봉에 막혀 되돌아오는 코스

 

 

 

7.39km에 3시간 5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함양 대봉산 산행고도

 

 

 

오늘의 계획된 함양 대봉산 산행경로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 만에

함양 서하면 운곡리 은행마을에 도착 기념촬영을 하고

 

 

 

오늘은 28명의 첨단산악회 회원들이라 조촐합니다.

 

 

 

운곡마을을 관통하면

 

 

 

어마무시한 은행나무가 반겨주지요.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어 운곡마을을 은행마을이라고 부른다구요.

 

 

 

다리 이름도 은행3교이군요.

 

 

 

감나무에는 불그스럼한 감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고

 

 

 

감은 얼어있어 그야말로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감입니다.

 

 

 

눈이 제법 많이 쌓인 경사길을 올라야 하고

 

 

 

천천히 올라오세요~~ㅎㅎ

 

 

 

계속되는 급경사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잠시 편한 소나무숲길이로군요.

 

 

 

첫눈을 즐기며 오랜벗님과 체리체리회장님

 

 

 

산죽을 수북하게 덮어버린 풍성한 눈꽃

 

 

 

첫 눈꽃산행을 즐기며~ 콜라산행팀장님

 

 

 

월봉님과 체리체리회장님

 

 

 

첫 눈꽃산행에 기분이 많이 상기되었지요. 장미재무팀장님

 

 

 

동하고문도 한껏 가슴이 떨려오고

 

 

 

산죽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장미님, 콜라님, 체리체리님, 월광님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으며 산허리를 감고 올라서면

 

 

 

묘지를 만나고, 정면으로 올라야 할 거대한 봉우리가 나타납니다.

 

 

 

다시금 사람의 키보다도 더 큰 산죽군락을 헤쳐 나가야 하고

 

 

 

급기야 경사도가 70도는 넘을 것 같은 급경사를 올라채야 하는군요.

 

 

 

화이고~~ 힘들어요~~

 

 

 

굉장한 급경사의 오름길은 미끄러지기가 일쑤이고

 

 

 

이제 해발 900m 정도 되나요? 눈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끄러지기를 반복하며 급경사길을 오르고 또 올라

 

 

 

드디어 능선에 도착하고, 황홀한 눈꽃이 시작됩니다.

 

 

 

월광님, 콜라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일명 사슴뿔~ 녹용~~ㅎㅎ

 

 

 

그야말로 환상적인 눈꽃의 향연이로군요.

 

 

 

올 겨울들어 처음 접하게 되는 눈꽃인 것이지요.

 

 

 

새하얀 눈꽃세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장미재무팀장님

 

 

 

동하고문도 온통 눈꽃세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복슬복슬~ 아주 포근해 보이는 새하얀 눈꽃세상입니다.

 

 

 

체리체리회장님도 새하얀 눈꽃세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너무나도 황홀한 대봉산의 눈꽃

 

 

 

이렇게 눈꽃을 감상하며 발걸음을 옮겨가는데, 선두에서 무전이 날아옵니다.

바위를 만났는데 꽁꽁 얼어붙어 밧줄이 시원찮고, 도저히 더이상 진행할 수가 없다구요.~~

이 시점에서 철수하여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한답니다.

 

 

 

선두팀이 만난 거대한 절벽바위

 

 

 

계관봉을 이루고 있는 거대하고 기묘한 바윗덩이이지요.

 

 

 

뾰족한 암봉이 계관봉의 첨봉으로써

해발 1,254m의 암봉이고, 오른쪽으로는 빼빼재 방향

 

 

 

이 지점이 해발 1,100m 지점이고,

1,254m 뾰족한 암봉을 바라보며 아쉽게도 발길을 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1,254m 암봉을 넘어서 계관봉 천왕봉을 탐방 후

빼빼재로 하산을 해야 하는 오늘의 계획인데 말이지요?

많은 아쉬움을 머금고 왔던 길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눈꽃밭에서 사진놀이라도 해보시지요. 장미님과 체리체리님

 

 

 

월광님

 

 

 

징기스칸님과 오랜벗님

 

 

 

차홍산행팀장님

 

 

 

오늘 처음 오신 재엽님, 반갑습니다.

종종 함께 발걸음 하기를 기대합니다.

 

 

 

첨단산악회에서 만나니 정말로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박경만님

내년 1월20일 한라산 산행까지 신청해 주셨군요.

 

 

 

이삔 들꽃향기산행팀장님

 

 

 

알초롱총무팀장님은 얼굴이 꽁꽁 얼었군요.

 

 

 

앞서 훌쩍 날아가더니 반갑수다~ㅎㅎ, 무진주님

 

 

 

온 세상이 하얀 눈꽃세상에서 웅암님

 

 

 

원츄리님 이쁜미소로 화답을 해주시고~

 

 

 

청솔님과 박광연고문님, 얼굴이 꽁꽁 얼었습니다.

 

 

 

아름다운 눈꽃에 홀딱 반하며

 

 

 

환상적인 대봉산의 첫 눈꽃을 실컷 즐겨봅니다.

 

 

 

올 겨울들어 처음 만나게 되는 화려한 눈꽃이라

더욱더 감성이 충만해지는 오늘이지요.

 

 

 

급경사 하산길과 산죽길을 미끄러지며 묘지에 도착하고

 

 

 

묘지에서 맛난 점심상을 폈습니다.

 

 

 

다시 한 번 산죽길을 헤쳐 나가고

 

 

 

하얀 눈밭의 능선길을 걸으며

 

 

 

낙엽송 군락지를 통과하여 금능골로 하산을 이어갑니다.

 

 

 

금능골을 통과하여 단체사진 한 컷

 

 

 

건너편으로 함양 백운산이 조망되고

 

 

 

백운산을 당겨보니 역시나 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는 멋진 겨울풍경입니다.

 

 

 

금능골 계곡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계곡물이 쏟아져 흐르고

 

 

 

계곡물은 엄청난 굉음을 내며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있는 감나무에는 감이 그대로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다시 한 번 바라보는 함양 백운산

 

 

 

사과나무 과수원길을 통과하며 천천히 발걸음을 이어가고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사과가 참 이쁘지요?

 

 

 

앗~ 이것은? 아이스크림 감, 역시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아주 좋군요.

 

 

 

운곡마을 건너편으로는 거망산과 황석산이 펼쳐지는데,

황석산은 구름속으로 숨어버렸고

 

 

 

운곡마을에 도착하며 대봉산의 뾰족한 계관봉 암봉을 올려다봅니다.

 

 

 

운곡리 은행마을의 어마무시한 은행나무

 

 

 

수령은 800년이 넘었고, 운곡마을의 상징물이자

마을을 지켜주는 전형적인 신목으로써 문화적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아침에 산행을 시작했던 운곡리 마을회관에 도착하며,

아쉬운 대봉산 산행을 마무리 하게 되지요.

 

 

 

남원 인월에 있는 지리산목욕탕으로 이동해 샤워를 하고

 

 

 

근처에 있는 쌍용식당에서 뒤풀이 식사를 하렵니다.

 

 

 

쌍용식당의 차림표

 

 

 

오늘의 메뉴는 흑돼지주물럭 1인분에 13,000원

 

 

 

맛있는 흑돼지주물럭에 술 한 잔 주거니받거니~~

 

 

 

회원들이 한쪽 테이블을 꽉 채워 맛있는 뒤풀이 식사시간이지요.

 

 

 

맛있는 뒤풀이 식사를 진행하면서 지난 12월 15일 송년의 밤 때 참석을 못하시어

시상식을 못한 회원들에게 상장수여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첨단산악인   은상 오랜벗 김순식

 귀하는 광주첨단산악회 2023년도 정기산행을 30회 이상

참여함으로써 산악회의 발전에지대한 공을 이루었기에 전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상장과 상품을 드립니다.

 2023 12 15광주첨단산악회 회원일동

 

 

 

첨단산악인 은상과 상품권이 건네지고

 

 

 

체리체리회장님과 오랜벗님 기념촬영

 

 

 

첨단산악인   은상 웅암 송락은

  귀하는 광주첨단산악회  2023년도 정기산행을 30회 이상

참여함으로써 산악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이루었기에 전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이 상장과 상품을 드립니다.

  20231215광주첨단산악회 회원일동

 

 

 

첨단산악인 은상과 상품이 전달되어지고

 

 

 

기념촬영입니다. 체리체리회장님과 웅암님

 

 

 

첨단산악인   동상 무진주 이정자

  귀하는 광주첨단산악회 2023년도 정기산행을 20회 이상

참여함으로써 산악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이루었기에 전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상장과 상품을 드립니다.

  20231215광주첨단산악회 회원일동

 

 

 

첨단산악인 동상과 상품을 수여하고

 

 

 

기념촬영 체리체리회장님과 무진주님

 

 

 

다함께 기념촬영, 일년동안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쌍용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파란하늘 아래 하얀 눈이 쌓인 삼봉산이 멋드러지고

 

 

 

하얗게 빛을 발하고 있는 삼봉산을 당겨보니

참으로 환상적인 아름다움입니다.

 

 

 

지리산휴게소에 쉬어가며 조망되는 덕두봉 바래봉,

또한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오고

 

 

 

멋진 삼봉산은 나뭇가지가 가렸지만 역시나 아름다운 겨울풍경

 

 

 

덕두봉과 바래봉을 감상하면서 광주로 돌아오며, 정상 탐방을

하지못해 조금은 아쉬웠던 대봉산 산행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다음주는 장흥강진 수인산,  2023년 송년산행만 남겨두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10103, 100+20좌, 함양 대봉산, 민재여울목산장 두순골 천왕봉 소원바위 계관봉 1111봉 캠핑랜드 지소마을-첨단산악회번개 - Daum 카페

 

210103, 100+20좌, 함양 대봉산, 민재여울목산장 두순골 천왕봉 소원바위 계관봉 1111봉 캠핑랜드 지

2021년 01월 03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100+20좌, 함양 대봉산 천왕봉(1228m) 탐방의 날( 동하 100+20좌)2021-01-03 085935, 함양 대봉산, 여울목산장 두순골 천왕봉 소원바위 계관봉(괘관산) 1111봉 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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