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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5, 100+31좌, 태백 연화산, 평생학습관 오름뫼샘터 투구봉 잠봉 연화산 송이재갈림길 산소길 연화정 샘터 평생학습관 & 황지연못 -첨단산악회번개

by 멋진동하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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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5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100+31좌, 태백 연화산 1172m(동하 100+31좌, 장미 100+20좌) 탐방의 날

2021-07-25 132411, 태백 연화산, 평생학습관 오름뫼샘터 투구봉 잠봉 연화산 송이재갈림길 산소길 연화정 여성회관.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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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평생학습관-오름뫼샘터-투구봉-잠봉-연화산-송이재갈림길-산소길-연화정

-오름뫼샘터-평생학습관(약 6.8km, 3시간 27분) & 황지연못

함께한이 : 동하, 장미님, 웅암님, 무진주님, 은아님, 5명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덕항산예수원, 태백 황지연못, 주차장 왕복 840km, 주유비 : 118,000원,

주차비 무료,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30,000원, 안동 신세계찜닭 저녁 60,000원, 합계 208,000원,

 

강원 태백 연화산은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되는 연화산이다. 아울러 블랙야크 100+명산 중의 하나로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31좌, 장미는 100+명산 20좌를 인증하게 되는 강원 태백 연화산이다. 강원 삼척 덕항산행을 오전에 완료하고, 태백으로 넘어오면서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 들려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태백 여성회관 평생학습관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곧바로 급경사오름길이 시작되고 오름뫼샘터를 지나니 산소길 임도와 만나며 임도를 가로질러 연화산 정상 1.5km의 거리이다. 투구봉까지는 아주 까칠한 급경사의 오름길,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숨을 헐떡거리며 올라서니 투구봉이고 조망이 툭 트인다. 발 아래 태백시가지, 남서쪽으로 태백산, 서쪽의 함백산, 북쪽의 금대봉 매봉산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잠봉을 지나 연화산까지는 아주 편한 능선길, 연화산 정상에 도착하고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31좌, 장미는 100+명산 20좌를 인증하게 되는 강원 태백 연화산이다. 연화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그닥 좋지 않다. 나무들로둘러싸여 겨우 태백산과 함백산 방향만 트여있다. 간식으로 당분을 보충하며 하산을 시작하고, 아주 까칠한 급경사의 하산길을 내려서니 태백고원 700 산소길 임도와 만나고, 연화정 방향으로 산소길 임도를 걷는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는 작은 오르내림의 산소길은 뭉쳤던 다리근육을 맛사지 하듯이 풀어주는 듯 하다. 오름뫼샘터를 지나 여성회관에 도착하며 태백 연화산행을 완료하고, 태백시내에 있는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을 찾는다. 상지(上池)에서는 시퍼런 색깔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수굴에서 하루에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어 황지천을 이루고 낙동강과 합류하여 부산을 거쳐 남해로 흐른다. 가히 신비스러운 광경인 것이다.

 

연화산[  , Yeonhwasan ]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 황지동 · 상장동 · 문곡소도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1,172m). 『척주지』에 "황지는 태백산 속에 있는데, 삼척부에서 서쪽으로 110리이다. 황지 위쪽에는 연화봉()이 있다."  또 "대박산(함백산을 말함) 동쪽은 황지이고, 황지 동쪽에는 연화산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내용을 통해서 연화산의 위치, 연화봉과 연화산은 같은 산을 가리키고 있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연화산은 시의 중앙에 고립되어 우뚝 솟아 있다. 『조선도』에는 황지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태백의 지명유래』에 의하면 산속에 연화부수형의 명당이라는 연당지()가 있고, 산의 형상이 연꽃처럼 생겨서 연화봉 또는 연화산이라 부른다고 풍수적 측면에서 기술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화산 [蓮花山, Yeonhwa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김기혁, 옥한석, 성효현, 양보경, 전종한, 권선정, 김용상, 박경호, 손승호, 신종원, 이기봉,

이영희, 정부매, 조영국, 김정인, 박승규, 손용택, 심보경, 정암)

 

 

 

 

평생학습관에서 시작하여 투구봉 연화산 산소길 연화정

평생학습관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코스

 

 

 

6.7km에 3시간 27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태백 연화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태백 연화산 산행경로

 

 

 

태백 연화산 지도

 

 

 

태백 연화산 개념도

 

 

 

덕항산행 후 매봉산 바람의 언덕 고냉지채소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이곳 태백 여성회관 평생학습관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연화산행준비를 합니다.

 

 

 

산행시작전 단체사진, 은아님, 웅암님, 무진주님, 장미님

 

 

 

은아님, 웅암님, 장미님, 동하

 

 

 

테니스장 옆으로 등산로가 시작되고

 

 

 

가파른 경사가 기다리고 있군요.

 

 

 

급경사 계단을 잠시 오르면

 

 

 

연화산 정상 2.2km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고

 

 

 

작은 계곡이 보이고 하산길에 여기서 부족하나마 세수를 하게 되지요.

 

 

 

여성회관에서 500m 지점의 오름뫼샘터에 도착하고

 

 

 

오름뫼샘터 전경

 

 

 

오름뫼샘터에는 물이 말라버렸는지 나오질 않고

 

 

 

돌계단을 오르면

 

 

 

산소길 임도와 만납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연화산 정상 1.8km 방향으로 진행하고

 

 

 

잠시 오르면

 

 

 

산소길 임도를 다시 한번 만나고

 

 

 

연화산 정상 1.5km 방향으로 까칠한 급경사가 시작됩니다.

 

 

 

산소길은 이렇게 임도로 구성되어 연화산을 한바퀴 빙 돌게 되어 있지요.

 

 

 

태백고원 700, 산소길 안내

 

 

 

급경사인지라 밧줄도 설치가 되어 있고

 

 

 

삼복더위인지라 땀은 주르륵주르륵 엄청나게 흘러내리고

 

 

 

투구봉까지 이렇게 까칠한 급경사길은 계속되지요.

 

 

 

투구봉에 도착했고, 투구봉 오르는 길은 영락없이 담양 병풍산의

만남재에서 투구봉 오르는 길처럼 급경사 오름길이더군요.

 

 

 

투구봉에서 함백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동하도 투구봉에서 함백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투구봉에서 바라본 태백산은 문수봉부터 태백산 정상까지

시원하게 조망되지요.

 

 

 

투구봉에서 바라본 태백시가지와 함백산 정상

 

 

 

투구봉 정상에서 바라본 은대봉 금대봉 매봉산까지 마루금을 잇고

 

 

 

오전에 다녀왔던 매봉산을 당겨보니 풍력발전소의 바람개비가 조망되고

 

 

 

태백시가지와 매봉산, 오전에 다녀왔던 덕항산은 보이질 않는군요.

 

 

 

가야할 연화산 정상부를 올려다 보고

 

 

 

봉화 방향인데~~~

 

 

 

산이 멋있어 당겨보는데 무슨 산인줄 모르겠네요.

 

 

 

전망이 아주 좋았던 투구봉을 뒤돌아보며 연화산을 향해 진행합니다.

 

 

 

잠시 뒤 철탑이 있는 잠봉에 도착하고

 

 

 

연화산 잠봉 정상 해발 1099m의 귀엽게 생긴 정상목

 

 

 

연화산 잠봉에서 셀카로 흔적을 남기고

 

 

 

이후부터 연화산 정상까지는 부드러운 능선이 시작되지요.

 

 

 

부드러운 경사길이 이어지고

 

 

 

경사길을 올라서면

 

 

 

태백시가지와 함백산이 조망되고

 

 

 

곧이어 연화산 정상 해발 1172m에 도착합니다.

 

 

 

태백 연화산은 블랙야크 100+명산의 하나이지요. 무진주님

 

 

 

무진주님 블랙야크 100+명산 태백 연화산 인증을 하시고

 

 

 

파이팅입니다.

 

 

 

웅암님도 태백 연화산 100+명산 인증을 하시고

 

 

 

늘 함께 하니 정말로 좋습니다.

 

 

 

장미님도 블랙야크 100+명산 태백 연화산 인증하나 추가합니다.

 

 

 

장미님은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20좌를 인증하게 되는 태백 연화산이지요.

 

 

 

아울러 장미님은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되는 태백 연화산입니다.

 

 

 

은아님도 블랙야크 100+명산 태백 연화산 인증을 하시고

 

 

 

그런데 깜박하고 GPS 인증을 하지 않아 사진인증도 못했다는 말씀~~~ㅠㅠ

 

 

 

동하도 블랙야크 100+명산 태백 연화산 인증입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31좌를 인증하게 되는 태백 연화산이지요.

 

 

 

아울러 동하는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태백 연화산이기도 합니다.

 

 

 

태백 연화산 정상에서 장미와 동하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겨봅니다.

 

 

 

태백 연화산 정상에서 웅암님, 은아님, 장미님, 동하

 

 

 

태백 연화산을 즐기고 있습니다.

 

 

 

태백 연화산 정상에서 웅암님, 은아님, 장미님, 무진주님

 

 

 

연화산 정상에서 준비해온 간식으로 당분을 보충하고

 

 

 

태백 연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태백산과 함백산

 

 

 

연화산 정상에서 바라 본 문수산과 태백산 정상

 

 

 

연화산 정상에서 바라 본 함백산 정상,

연화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태백산과 함백산만

볼 수 있는 별로 조망이 좋지 않은 곳이로군요.

 

 

 

하산을 시작하면서 만난 얼룩무늬의 암벽에 외로이 소나무 한그루

 

 

 

급경사의 하산길이 시작되고

 

 

 

일월비비추

 

 

 

기이하게 생긴 기암도 만나고

 

 

 

작은 동굴을 형성하고 있는 기암, 기도굴이라고 합니다.

 

 

 

연화산을 이루고 있는 기암을 지나

 

 

 

연화산 암벽길과 우회로 삼거리이군요. 암벽길을 따라 하산을

하려고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우회길로 하산이 되어버렸군요.

 

 

 

급경사 하산길은 계속 이어지고

 

 

 

조심조심 내려섭니다.

 

 

 

송이재갈림길, 대산아파트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하산을 이어가야 하지요.

 

 

 

송이재 갈림길에는 완전히 낡아버린 의자가 남아있는 풍경

 

 

 

대산아파트 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갑니다.

 

 

 

잠시 부드러운 하산길을 걷게되고

 

 

 

간간이 나타나는 기암이 눈요기가 되어주고

 

 

 

멋진 기암을 통과하며

 

 

 

짧은 철계단도 만나지요.

 

 

 

대산 아파트 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면

 

 

 

산소길 임도와 만나며 이 임도가 연화산 태백고원 700 산소길인것이지요.

 

 

 

연화정전망대 1.6km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산소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은아님, 웅암님, 장미님, 무진주님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주고

이름처럼 산소가 듬뿍듬뿍 솟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끼폭포? ㅎ

 

 

 

넓게 공원처럼 조성된 곳, 치유의 숲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연화정전망대 1.3km 방향으로

 

 

 

아이고~ 힘들어~~~, 또 오르막길이로군요. 

 

 

 

낙엽송이 쭉쭉 뻗어 있는 멋진 곳에서 동하, 은아님, 무진주님, 웅암님

 

 

 

산소를 들이마시며 천천히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여성회관 2.8km 방향으로

 

 

 

저 위 봉우리가 연화산 정상인것 맞죠?

 

 

 

산수국

 

 

 

연화정 전망대에 도착

 

 

 

연화정 전망대에서의 조망이로군요.

 

 

 

연화정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수산과 태백산

 

 

 

연화정 전망대에서 바라본 함백산은 구름을 잔뜩 이고 있군요.

 

 

 

함백산에서 은대봉 금대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금대봉과 매봉산 방향

 

 

 

여성회관 2.1km 방향으로 진행

 

 

 

쭉쭉 뻗어있는 소나무도 멋지게 다가서고

 

 

 

마지막 오름길이로군요.

 

 

 

갈림길인 이곳에서 산소길과 헤어지고,

여성회관 0.6km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하산을 시작합니다.

 

 

 

편안한 하산길

 

 

 

오름뫼샘터를 통과하고

 

 

 

오름뫼샘터에서 여성회관평생학습관은 0.5km의 거리

 

 

 

연화산 오름길에 봐두었던 작은 계곡에서 간단히 세수만 하고 

 

 

 

여성회관 평생학습관에 도착하며 태백 연화산 산행을 종료합니다.

 

 

 

산행종료 사진, 웅암님, 무진주님, 은아님, 동하

 

 

 

평생학습관에서 투구봉을 올려다보며

이제 황지연못으로 이동을 하렵니다.

 

 

 

산소도시 태백,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에 도착하고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의 풍경, 상지(上池)

황지(黃池)연못은 상지(上池), 중지(中池), 하지(下池) 3개의 못으로 나뉜다.

상지(上池)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수굴이 있어 1일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며,

이 물은 황지천(黃池川)을 이루고, 낙동강(洛東江)과 합류하여 경상북도,

경상남도 및 부산광역시를 거쳐 남해로 흐른다.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등

옛 문헌에 낙동강의 근원지로 기록되어 있다.

 

 

 

상지, 황부자의 집터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의 풍경, 중지(中池)

 

 

 

중지, 황부자의 방앗간터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의 풍경, 하지(下池)

 

 

 

하지, 황부자의 통시터

 

 

 

황지연못에는 넓은 광장도 꾸며놨고

 

 

 

황지연못 하지에서 장미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의 흘러내리는 물에 발을 담궈 봅니다.

 

 

 

연화산에서 계곡이 없어 발을 담그질 못했는데,

이곳 황지연못에서 발을 담글수 있을 줄이야?

 

 

 

시원합니다. 시원하다 못해 발이 시리지요.

 

 

 

황지연못에서 흘러내리는

낙동강 발원지 물에서 시원함을 실컷 만끽해 봅니다.

 

 

 

장미와 동하도 흔적을 남겨보고

 

 

 

황지 연못, 전설의 주인공인 아기를 업은 며느리상

 

 

 

황지 연못의 전설을 읽어 볼까요?

 

 

 

황지연못의 전설

 

 

 

황씨의 며느리 여인상 안내

 

 

 

황지(黃池), 낙동강 천삼백리 예서부터 시작되다.

 

 

 

낙동강 발원지 황지에서 웅암님, 장미님, 은아님, 무진주님

 

 

 

웅암님, 장미님, 은아님, 동하

 

 

 

흔적을 남기며 황지연못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상지에서 장미님

 

 

 

상지에서 은아님

 

 

 

상지에서 동하

 

 

 

상지에서 무진주님

 

 

 

상지에서 웅암님

 

 

 

상지(上池), 실질적인 낙동강 발원지입니다.

 

 

 

하루에 용출수가 무려 5,000톤이나 쏟아져 오른다니까 가히 놀랄만하지요.

 

 

 

정말로 신비스러운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상지(上池)입니다.

 

 

 

황지연못

 

 

 

황지연못 로드갤러리를 보도록 합니다.

 

 

 

1. 옛날에 욕심 많고 심술궂은 황부자가 살았습니다.

 

 

 

2. 어느 날, 한 노승이 황부자의 집으로 시주를 받으러 찾아 왔습니다.

 

 

 

3. 황부자는 시주 대신 쇠똥을 퍼 주었습니다.

 

 

 

4. 이것을 본 며느리가 노승에게 시아버지의 잘못을 빌며

쇠똥을 털어주고 쌀 한 바가지를 시주하였습니다.

 

 

 

5. 노승은 "이 집의 운이 다하여 곧 큰 변고가 있을 터이니

살려거든 소승을 따라 오시오." 라고 말 하였습니다.

 

 

 

6. 며느리는 노승의 말을 듣고 그를 따라 길을 나섰습니다.

노승은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아니 되오." 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7. 며느리가 도계읍 구사리 산등에 이르렀을 때,

뇌성벽력이 치며 황부자의 집이 땅속으로 꺼져 들어 갔습니다.

 

 

 

8.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소리에 놀란 며느리는 뒤를 돌아 보았고,

황부자는 큰 이무기로 변하였습니다.

 

 

 

9. 절대로 뒤를 돌아 보지 말라는 노승의 말을 잊고

뒤돌아 본 며느리는 바위로 변하였습니다.

 

 

 

10. 현재, 황부자의 집터는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 연못이 되었고,

돌이 된 며느리는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에 미륵바위로 남아 있습니다.

 

여기까지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구경을 하고,

안동찜닭을 저녁식사로 먹기위해 안동으로 달려갑니다.

 

 

 

안동구시장 입구 간판에는 커다란 씨암탉 한마리가 앉아 있군요.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광주의 오리탕골목처럼 안동찜닭집이 쭉 늘어서 있지요.

 

 

 

안동 신세계찜닭 식당, 오늘의 저녁식사 장소입니다.

 

 

 

신세계찜닭 메뉴, 우리는 조림닭 보통매운맛 2~3인용 28,000원짜리

두개를 주문했는데, 코로나 시국인지라 두테이블에 따로따로 앉아 먹었습지요.

 

 

 

오늘의 메뉴, '안동찜닭'의 화려한 비주얼, 군침이 싸악 돌지 않나요? 배도 출출해졌고,

빨간고추가 듬성듬성하고 붉으스럼한 얼큰한 매운맛에, 달짝지근한 맛이 어우러져

맛있게 먹을만 합디다. 사실은 약 17년전에 이곳 안동찜닭 골목의 어느 집에서 안동

찜닭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달달하기만 한 맛이 "이렇게 맛이 없는 닭요리는 처음이다".

라고 크게 실망을 엄청 했었던 안동찜닭 요리였었는데, 2년전 덕항산행시에 이곳

신세계찜닭 식당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오늘 다시 찾은 것입니다.

 

 

 

 

2년전에 왔을때는 1층 테이블에 손님들이 꽉 차 있어서

2층에서 먹었었는데, 오늘은 손님이 썩 많질 않군요.

 

 

 

맛있게 잘 먹었고, 안동구시장 안동찜닭 골목을 뒤돌아보며 광주로 돌아옵니다.

5명이서 함께한 삼척 덕항산행, 그리고 매봉산 바람의 언덕, 태백 연화산,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까지 구경을 잘 하고 안동에서 유명한 안동찜닭으로 뒤풀이를

하게 된 오늘 하루의 일과도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의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sAXr/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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