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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3, 100+8좌, 전주 고덕산, 대성주차장 좁은목약수터 남고산성 남고산 보광재 고덕산 대성동 주차장 - 나홀로

by 멋진동하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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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3일 일요일 흐림

 

블랙야크 명산 100+8좌, 전주 고덕산(603m) 탐방의 날( 동하 +8좌)

2020-09-13 091558, 전주 고덕산 대성주차장 좁은목약수터 남고산성 남고산 보광재 고덕산 대성동 주차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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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대성공영주차장-좁은목약수터-남고산성-억경대-북장대-남고산-동포루지

-보광재-철탑봉-고덕산-헬기장-대성동-공영주차장(약11.6km, 5시간 4)

함께한이 : 나홀로

산행경비 : 광주-전주 대성공영주차장 왕복 200km, 주유비 24,000원, 고속도로 통행료 5,200원,

주차비 무료,    합계 29,200원

 

전주 고덕산은 그동안 미답지였던 곳으로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전주 고덕산이다. 그동안 몇번의 계획을 잡았으나 비 예보로 번번히 다른 산으로 변경을 해 고덕산은 인연이 별로 없었나보다. 오늘 첫 산행을 함으로써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명산100+8좌 인증산행이 되어지는 전주 고덕산이다. 대성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좁은목약수터에서 한모금 목을 축이고 곧바로 계단을 올라서니 최근에 지어진듯한 팔각정이 자리하고, 능선길이 시작되는데 길이 묵혀 있어 온통 가시덤불이다. 잠시 후 좁은목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며 부드럽게 등산로가 시작되고 돌탑이 나타난다. 후백제를 세운 견훤의 이야기가 안내되어 있고, 물기 머금은 바윗길을 올라서니 팔각정이고 간식을 먹으면서 잠시 쉬어간다. 팔각정은 전주시가지를 시원스럽게 내려다 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조망터이다. 한옥마을도 당겨보니 아기자기한 풍경들이다. 이윽고 만나게 되는 억경대, 남고산성이 시작되는 곳이다. 남고산성벽을 따라 정비도 잘 되어 있어 아주 편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잠시 내리막길에 정면으로 나타나는 고덕산이 유난히도 뾰족하게 다가선다. 잠시후 남고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북포루지를 지나, 동문지 사거리부터는 정비가 잘 되어있지 않아 온통 물기를 가득 머금은 풀밭을 헤치며 올라서니 동포루지이다. 남고산성과는 이제 이별을 하고 본격적인 등산로인데, 아주 부드러워 발걸음이 수월하다. 학산갈림길삼거리를 지나고 상하보마을 갈림길인 고덕산 0.9km지점을 지나면서부터는 급경사가 시작되고 잠시 올라서니 철탑이 서 있는 봉우리이다. 정상까지는 아까 봤던 뾰족한 부분인지라 아주 심한 급경사이다. 계단을 오르며 잠시 전주시가지가 내려다 보이고 좁은목약수터부터 남고산성을 지나 내내 걸어왔던 능선길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고덕산장 1.5km 이정목을 만나고 고덕산 정상 해발 603m에 도착한다. 고덕산 정상부는 하도 뾰족해 사람 하나 서 있을 자리나 있을까 궁금했는데 헬기장이 있는 넓디넓은 운동장이다. 그런데 주변에 빙둘러 나무가 무성한지라 조망은 완전 꽝이다. 겨우 동남쪽 방향만 열려 있고 바로 건너 모악산 정상은 구름을 잔뜩 이고 있다. 동쪽방향의 운장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살짝 보이기는 하나 영 실망이 앞선다. 오늘로서 처음 탐방하는 고덕산, 명산100+8좌 인증을 하게 된다. 정상 도착 직전 고덕산장 1.5km 이정목까지 다시 되돌아 내려서야 하고, 이제 오른쪽 방향의 고덕산장쪽으로 급경사 하산길이 시작된다. 아주 작은 귀여운 헬기장을 지나면서 뒤돌아 보니 590봉과 오른쪽의 고덕산 정상이 역시나 뾰족한 모습이고, 그 뒤로는 구름을 벗어 던져버린 모악산 정상이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부드러운 능선하산길이 계속되고 대성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려서는데 날머리 마지막부분은 길이 없어져 버린다. 가시덤불을 헤치며 어렵게 나서니 길이 아닌 집과 집 사이로 빠져 나가게 된다. 이쪽으로 들머리를 잡았을때는 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을 듯 하다. 파란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대성초등학교 지붕위에서 노닐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은 가을이 성큼 곁에 왔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듯 하다. 좁은목 큰 도로와 만나고 좌회전을 하여 전주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대성공영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고덕산행을 마친다.

 

고덕산[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완주군 구이면과 상관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03m이다. 전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어 등산이나 산책코스로 유명하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고대산()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덕산() 또는 고달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 고달()이란 최고에 도달한다는 뜻이어서 ‘높다라기’라고도 불렸다. 연봉들이 연이어 있어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남쪽으로는 구이저수지와 경각산이, 서쪽으로는 모악산이 조망되고 전주 한옥마을을 비롯하여 전주시가 한눈에 조망된다. 맑은 날에는 익산시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산행은 임업시험장 앞에서 출발하여 삼경사와 삼국지의 관우를 무신으로 모시는 관성묘()를 지나 393봉을 경유하여 정상에 오른 뒤 평촌으로 내려오는 구간과, 평화동을 출발하여 북능을 타고 정상에 오른 뒤 어두저수지와 한일신학교를 경유해 신리로 하산하는 코스 등이 개발되어 있으며 3~4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문화유적의 보고인 남고산성·관성묘 등을 구경하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정상에서 남쪽의 산줄기는 호남정맥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 뻗어가는 산줄기는 중간 지점에서 왼쪽은 평화동 방면으로, 오른쪽은 남고산으로 이어진다. 667년(고구려 보장왕 26)에 고구려의 승려 보덕()이 제자 명덕()의 의견에 따라 비래방장이라는 집을 세웠던 터가 남아 있다. 이밖에도 경복사지와 보광사(남고사()·남고산성·관성묘 등의 문화유적이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덕산 [高德山] (두산백과)

 

 

 

대성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 남고산성 남고산 고덕산

대성동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코스

 

 

 

11.63km에 5시간 4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오늘의 전주 고덕산 산행고도

 

 

 

전주 고덕산 주변 지도

 

 

 

고덕산 지도

 

 

 

광주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 40분만에 대성공영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출발하여 담양 근처를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핸들이 심하게 떨리더니 상태가 좋질 않아

천천히 운행을 하다보니 1시간 거리를 1시간 40분이 소요되었네요. 조수석 앞바퀴쪽이

브레이크계통이 이상하나? 베어링이 맛이 갔나? 휠을 만져 보니 손이 데일만큼 뜨거운데

뭔 징조여?~~~ㅠㅠ, 월요일에 정비소에 갔더니 브레이크패드가 붙어 버렸네요.

수리비는 285,000원

 

 

 

이곳 대성공영주차장이 전주한옥마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지정 주차장이로군요.

 

 

 

걸어야 할 남고산성을 올려다 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른쪽 담장 안쪽이 대성공영주차장이지요. 전주라는 도시 이미지를

살리려고 그랬는지 담장도 한옥스타일인게 인상적이네요.

 

 

 

경기전 2.1km, 이정표를 보며 도로를 따라 좁은목약수터까지 걷게 되고

 

 

 

대원사 입구쪽으로 산행을 시작해도 되지만,

조금 더 걸어 좁은목 약수터까지 가기로 합니다.

 

 

 

백일홍이 예쁘게 피어 반겨주고

 

 

 

좁은목약수터입니다.

 

 

 

좁은목

남원쪽에서 노루목고개를 넘어 전주로 들어오는 관문이 좁은목이다. 이곳은 전주으 전략적

요새였다. 통일신라시대 후백제군이 적군을 방어하던 진지였으며 적진의 동향을 훤히 살필 수

있기 때문에 남동쪽의 성황대와 남서쪽의 억경대가 조망대 역할을 하는 천혜의 군사적 요지였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의병장 이정란이 곰치를 넘어 이 곳으로 진격해 오는 왜군을 협공작전으로

물리쳐 전주성을 지켜냈다. 지금도 전주에서 남원쪽으로 나가는 주요 관문이며 물맛이

좋은 약수가 유명하여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좁은목 약수터는 약수가 6줄기 시원스럽게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한모금 시원하게 들이켜 봅니다.

 

 

 

곧바로 계단을 올라서니

 

 

 

최근에 지어진 듯한 팔각정이 자리하고, 능선을 따라 걷는데

등산객의 발길이 거의 없어 거친 덤불을 헤치며 진행을 해야 하는군요.

 

 

 

아까 대원사입구로 오르게 되면 좁은목마을을 지나

이곳으로 연결된 길과 만나게 되어 있지요.

 

 

 

가시덤불이 무성한 이런길을 헤치고 나왔지 뭡니까?

 

 

 

대승사 방향으로 진행

 

 

 

돌탑이 나타나고

 

 

 

후백제를 세운 견훤의 이야기가 안내되어 있네요.

 

 

 

이제는 남고사 방향으로~

 

 

 

다시 또 여러개의 돌탑들이 반겨주고

 

 

 

물기 머금은 바윗길을 올라서니

 

 

 

전주시가지가 깨끗하게 내려다 보이는 첫번째 조망터입니다.

 

 

 

다시 까칠한 바윗길을 올라서면

 

 

 

팔각정이 나타나고, 이곳 또한 시원한 전주시가지 조망터이지요.

 

 

 

자그마한 돌탑이 참 인상적입니다.

 

 

 

옅은 햇빛을 받아 훤하게 빛나는 깔끔한 전주시가지를 바라봅니다.

 

 

 

건너편은 동고산성이 있는 승암산 기린봉

 

 

 

전주시가지의 남쪽방향

 

 

 

전주시가지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팔각정에 도착해 간식을 섭취하면서 잠시 쉬어가렵니다.

 

 

 

팔각정에서 바라 본 전주시가지가 시원스레 보기 좋네요.

 

 

 

전주한옥마을과 오목대가 평화로운 모습으로 다가서고

 

 

 

전주시가지의 파노라마

 

 

 

팔각정에서 셀카도 한 방 ~~~ㅎ

 

 

 

한옥마을 옆의 유명한 전동성당을 당겨봅니다.

 

 

 

풍남문도 당겨보고

 

 

 

남고산성을 만나는 억경대에 도착했습니다.

 

 

 

억경대 표지석

 

 

 

억경대에서 바라 본 전주시가지

 

 

 

남고산성 - 억경대 관망대 측면

전주부성의 남쪽에 위치한 이 산성은 전란이나 기타 유사시에 대비하여 식량, 병기 등을 갖추어

쌓은 성이다. 고덕산성 또는 신라 말기 견훤이 쌓았다하여 견훤산성이라 전해오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산세나 전주의 지세로 보아 훨씬 그 이전부터 성터였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의

성은 조선 순조 13년(1813)에 축조된 것으로, 산성 전체둘레는 2,950m에 이른다. 산성내에는

지휘소인 북장대, 남장대와 서쪽에 진창, 군기고, 화약고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억경대부터는 보이는 것처럼 잘 정비된 남고산성벽길을 걷게 됩니다.

 

 

 

부드러운 성벽을 따라 경사를 올라서면

 

 

 

남고산성 북장대에 도착하고

 

 

 

남고산성의 안내를 볼 수 있지요.

 

 

 

남고산성 안내

 

 

 

현위치가 북장대이고, 안내도처럼 성벽이 한바퀴 빙둘러 처져 있다구요.

 

 

 

잘 정비되어 있는 성벽길은 계속되고

 

 

 

내리막길에 정면으로 나타나는 고덕산이 유난히도 뾰족하게 다가섭니다.

 

 

 

남고산성 중 가장 높은 남고산 정상에 도착했군요.

 

 

 

남고산

남고산은 남쪽방향의 고덕산 기운을 받은 산으로 산세기 가파르고 깊다.

남고산의 오른편 자락은 노루목재와 좁은목이 있고 이곳에서부터

남고산이 시작되는데 산의 능선을 따라 산성이 형성되어 있다.

 

 

 

남고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남고산 정상을 뒤돌아 보며 갈길을 서두르고

 

 

 

내리막길에 펼쳐지는 가야할 길, 유난히도 뾰족한 고덕산 정상은

사람 하나 서 있을 자리나 있을런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남고산성 잔존여장 보존구간

 

 

 

남고산성 성벽과 어울리는 뾰족한 고덕산은 계속 유혹의 손길을 내밀고~~~

 

 

 

남고산성벽을 따라 잠시 오르면

 

 

 

현위치 북포루대에 도착하고,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갈림길 사거리인 동문지를 통과하게 되지요.

 

 

 

동문지 사거리부터는 정비가 잘 되어 있질 않아

물기를 가득 머금은 풀밭을 헤치며 올라갑니다.

 

 

 

동포루지에 도착

 

 

 

남고산성 동포루지

동포루지는 남고산성의 동벽과 남벽이 만나는 모서리에 위치하여 침입하는 적을 감시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성벽을 구성하는 성돌의 형태와 기법 등으로 보아 두 차례에 걸쳐 동포루지

일대에 쌓았고, 성벽 외측에서는 누각 형태의 건물지가 확인되었다. 동포루지의 성벽과 건물지

조사에서 발견된 유물과 축조기법을 고려하면 고려~조선시대의 것으로 판단된다.

 

 

 

동포루지의 흔적을 마지막으로 남고산성과는 이별을 하고

 

 

 

고덕산 3.15km를 보면서 산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등산로는 아주 부드러워 걷기에 그만이구요.

 

 

 

보광재 갈림길 삼거리를 통과, 천경대 방향에서 왔고,

학산을 가려면 보광재 방향으로 가야 하고, 고덕산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왼쪽길이 고덕산으로 가는 길인 것이지요.

 

 

 

잠시후 13번 이정표인 삼거리를 또 만나게 되는데,

조금전의 보광재 삼거리와 다시 만나는 삼거리입니다.

 

 

 

길이 너무 밋밋해서도 안되겠지요. 잠시 급경사도 오르고~~~ㅎㅎ

 

 

 

편한 길의 연속~

 

 

 

대성초등학교 삼거리를 지나고

 

 

 

물기 머금은 솔향은 은은하게 코끝을 스쳐 지나갑니다.

 

 

 

상하보마을 갈림길 통과, 고덕산이 0.9km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고덕산정상까지는 까칠한 급경사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급경사를 한참 올라서니

 

 

 

철탑이 세워져 있는 철탑봉이로군요.

 

 

 

고덕산 정상이 가까워지는 지라 아까 멀리서 봤던

뾰족한 고덕산의 특징이 제대로 드러나는 것 같네요.

 

 

 

까칠한 급경사가 계속되어지고 땀은 주루륵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잠시 조망이 트이는군요. 전주시가지방향

 

 

 

터널공사가 한창인 완산터널공사로군요.

 

 

 

급경사 계단이 나타나고

 

 

 

계단을 올라서면서 뒤돌아 본 전주시가지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좁은목약수터에서부터 남고산을 거쳐 걸어왔던 능선도

시원하게 조망이 되고, 많이 걸어왔네요.

 

 

 

 

 

당겨 본 대성공영주차장은 한가롭기만 합니다.

 

 

 

왼쪽 경각산과 오른쪽 모악산은 머리에 구름을 이고 있고,

구이저수지는 가운데에~

 

 

 

잔뜩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모악산을 당겨봅니다.

 

 

 

고덕산장 1.5km 이정목을 만나면 고덕산정상에 거의 도착한 거지요.

정상의 불과 50m 아래에 이 이정목이 있고, 정상 탐방후 여기까지

다시 내려와 고덕산장 방향으로 하산을 해야 하거든요.

 

 

 

저기 앞이 그렇게 뾰족하게 보였던 고덕산 정상이고, 어서 가 봅시다.

 

 

 

드디어 고덕산 정상 해발 603m에 도착했습니다.

 

 

 

어랏~~~ 아까 그렇게 뾰족하게 보였던 고덕산 정상은

그야말로 평평한 넓은 운동장이네요.

헬기장을 건설하면서 이렇게 넓고 평평하게 밀어버렸을까요?

 

 

 

전주 고덕산은 블랙야크 100+명산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8좌를 탐방하게 되는 전북 전주 고덕산이지요.

 

 

 

고덕산은 그동안 미답지였던 산으로

오늘 처음 탐방함으로써 여러가지의 새로움을 느껴봅니다.

 

 

 

100좌 완등 수건을 놓고도 한 컷 해 봅니다.

 

 

 

고덕산이 외롭지 않게 배낭도 출현하고

 

 

 

고덕산 정상 전경

 

 

 

왜목대방향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고덕산 학산 등산안내도

동하가 하산해야 할 길은 고덕산 왼쪽부분의 능선인데

아예 등산로 표기가 되어 있지를 않군요.

 

 

 

화원마을 방향

 

 

 

모악산이 바라 보이는 그림, 그런데 모악산 정상부는 구름속에 숨어 버렸지요.

 

 

 

고덕산 정상석이 바라보이는 전경 

 

 

 

 

고덕산

고덕산은 전주의 남서쪽에 위치하였고 고덕산에서 뻗어 내린 산자락은 옥녀봉에 이르러

남북으로 갈리는데, 북으로 내리는 산자락은 매봉, 장승배기를 지나 완산을 이루고, 남으로

뻗어 내린 산자락은 큰각시봉, 작은각시봉을 지나 금상봉, 구이저수지 근처에서 끝이 난다.

 

 

 

고덕산 정상은 주변의 나무들이 무성해 조망이 아주 좋질 않습니다.

운장산 방향을 바라 보는데 주변의 나뭇가지 때문에 잘 보이질 않지요.

 

 

 

고덕산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고덕산 정상에서 동남쪽방향의 파노라마

 

 

 

고덕산 정상에서 약 35분동안 식사도 하면서 많이 놀았고,

이제 정상과 이별을 해야 할 시간이네요.

 

 

 

약 50m 정도를 되돌아 내려서면 고덕산장 1.5km의 이정목을 다시 만나고

 

 

 

왼쪽길이 올라왔었던 길이고,

오른쪽길이 이제 하산을 해야 할 고덕산장방향이지요.

 

 

 

곧바로 까칠한 급경사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멀리 운장산이 조망되는군요.

 

 

 

당겨 본 연석산과 운장산, 운장산 정상부는 구름속에 있는 풍경

 

 

 

급경사 하산길은 계속되어지고

 

 

 

고덕산장 갈림길 삼거리, 영동고덕아파트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지금부터는 아주 부드러운 하산길이 시작되어지네요.

 

 

 

아주 작은 귀여운 헬기장을 지나고

 

 

 

뒤돌아 본 왼쪽의 590봉과 오른쪽 고덕산정상,

그 뒤로는 구름에서 탈출한 모악산의 제 모습이 보이는군요.

 

 

 

당겨 본 모악산 정상

 

 

 

상관면소재지와 왼쪽 만덕산이 바라보이고

 

 

 

고덕산 정상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하얀구름과 파란하늘 아래 고사목의 자태도 아름답지요.

 

 

 

영동고덕아파트가 2.3km 남았네요.

 

 

 

부드러운 산책길은 얼마전 태풍의 영향인지 나뭇가지들이 수북히 떨어져 있고

 

 

 

낭만적인 소나무숲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갑자기 묘지가 나타나고

 

 

 

헬기장에 도착

 

 

 

헬기장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이네요.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이정목이지요.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지 않은 곳인지라

고민하다가 대성초등학교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는데 등산객의 흔적이 없는 길이라 거미줄이 너무나 많네요.

 

 

 

마지막 날머리인데 여기서부터 등산로는 아예 사라지고 없어요~~~ㅠㅠ

 

 

 

가시덤불을 헤쳐 나갈 수 밖에요~~~

 

 

 

작은 도랑을 따라

 

 

 

양쪽 집과 집 사이로 나갑니다.

 

 

 

이렇게 가시덤불을 헤치고 나왔던 곳이지요.

 

 

 

승용차 뒤의 슬라브집과 기와집 사이로 통과해 나온 것이지요.

이쪽으로 들머리를 잡으려면 들머리 찾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파란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대성초등학교 지붕 위에서 노닐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은 가을이 성큼 곁에 왔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풍경이지요.

 

 

 

영동고덕아파트 앞을 지나야 하고

 

 

 

뒤돌아 고덕산 정상을 올려다 봅니다.

 

 

 

좁은목 큰도로를 만나면 좌회전을 해서

전주방향 대성공영주차장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올려다 본 뾰족한 고덕산 또한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과 잘 어울려 주는 그림이네요.

 

 

 

전주한옥마을 대성공영주차장에 도착

 

 

 

널찍한 대성공영주자창에 도착하며 오늘의 고덕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그동안 미답지였던 전주 고덕산, 블랙야크 100+8좌

탐방을 나홀로 여유있게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00913, 100+8좌, 전주 고덕산, 대성주차장 좁은목약수터 남고산성 남고산 보광재 고덕산 대성동 주차장 - 나홀로 - Daum 카페

 

200913, 100+8좌, 전주 고덕산, 대성주차장 좁은목약수터 남고산성 남고산 보광재 고덕산 대성동 주

  2020년 09월 13일 일요일 흐림 블랙야크 명산 100+8좌, 전주 고덕산(603m) 탐방의 날( 동하 +8좌)2020-09-13 091558, 전주 고덕산 대성주차장 좁은목약수터 남고산성 남고산 보광재 고덕산 대성동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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