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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9년 산행

191215, 78좌, 공주 계룡산, 갑사 용문폭포 금잔디고개 삼불봉 자연성릉 관음봉 연천봉 갑사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1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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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5일 일요일 맑음

 

78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공주 계룡산 관음봉 766m 탐방의 날(동하 78좌, 장미 28좌)

2019-12-15 0901, 공주 계룡산, 갑사 금잔디고개 삼불봉 관음봉 연천봉 갑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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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갑사-용문폭포-신흥암-금잔디고개-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관음봉고개

-연천고개-연천봉-연천고개-갑사(약 10.7km, 6시간 20분)

함께한이 : 장미, 동하, 박기영, 셋이서 함께

산행경비 : 톨게이트비 16,000원, 주유비 45,000원, 주차비 3,000원, 버섯전 15,000원, 

동동주 8,000원,  이상, 합계 : 87,000원

 

공주 계룡산 관음봉은 2006년 9월 3일 첫번째 탐방, 2013년 10월 27일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의 날이며, 아울러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동하는 78좌, 장미는 28좌를 탐방하는 날이다. 그리고 작년 2018년 12월 2일에 평창 선자령 산행을 끝으로, 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3종, 130 명산을 완등했었는데, 2006년 9월 3일 첫 탐방을 했었던 130 명산의 시작이 바로 이곳 계룡산 관음봉이었던 것이다. 실로 오랜만인 12년만의 130 명산 완등의 시발점이 되었던 계룡산, 다시 찾은 계룡산에 오르니 실로 감개무량이다. 갑사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계곡따라 오르다 보니 용문폭포가 반갑게 맞이해 주고, 겨울철이지만 상당히 많은 수량으로 세차게 용문폭포는 흐르고 있다. 용문폭포를 지나며 등산로는 급경사로 바뀌고 끊임없이 돌계단의 연속이 금잔디고개까지 이어진다. 금잔디고개는 헬기장이면서 아주 편안한 쉼터이다. 준비해 간 밀감으로 당분을 보충하고, 삼불봉고개를 지나 급경사 계단을 올라 삼불봉에 도착한다. 얏호~ 멋지게 펼쳐지는 계룡산의 절경, 말 그대로 계룡산의 아름다운 풍경, 천황봉에서 관음봉, 문필봉, 연천봉으로 흐르는 빼어난 능선이 눈앞에 펼쳐지고, 걸어야 할 방향 바로 앞으로는 자연성릉이 날선 칼날을 자랑하며 이어져, 어서 오라 손짓한다. 자연성릉인 칼날능선은 아찔아찔, 짜릿짜릿한 느낌이다. 이제 관음봉 오름길, 급경사 계단으로 길게 드러나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저기를 어떻게 올라가지?' 우선 겁부터 먹게 된다. 계단을 올라 뒤돌아 본 삼불봉 방향의 풍경은 가히 천하절경이다, 뒤돌아 본 삼불봉 또한 천하절경이다. 한폭의 동양화를 그대로 캔버스에 옮겨다 놓은 듯~ 드디어 관음봉 정상이다. 오늘로서 동하는 78좌, 장미는 28좌를 탐방하게 되는 계룡산의 관음봉인 것이다. 130명산의 시발점인 첫번째 탐방을 했던 계룡산, 다시 찾은 계룡산은 참으로 의미가 있고 실로 감개무량이다. 관음봉고개를 거쳐 연천봉고개를 지나 연천봉을 올라 바라 본 그림은 계룡산 최고의 그림일 것이다. 왼쪽부터 수정봉, 삼불봉, 관음봉, 쌀개봉, 천황봉, 머리봉의 암봉 능선이 환상적인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이 어찌 아름답다 하지 않으리오~~~, 연천봉에서 갑사까지의 하산길은 돌계단에 돌길에 아주 지루한 하산길이다. 갑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식당에 들러 표고버섯전에 동동주 한잔으로 오늘 하루 행복한 계룡산행을 마감한다.

 

 계룡산국립공원鷄龍山國立公園 ]

총면적 65.335공주시에 42.45계룡시에 11.9논산시에 2.12대전광역시에 8.86가 각각 걸쳐있다. 차령산맥 중의 연봉인 계룡산은 예로부터 오악(五嶽중의 하나인 서악(西嶽)으로 꼽혀왔다. 1968 12월 31일자로 경주·한려해상과 함께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주봉인 천황봉(天皇峰:845m)에서 연천봉(連天峰:739m)·삼불봉(三佛峰:775m) 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의 볏을 쓴 용과 같다 해서 계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계룡산은 예로부터 한국 4대명산 중 하나로 일컬어왔으므로 주변에 백제 유적과 고찰·명승이 많아 환상(環狀광지로서도 이상적이다계곡마다 소()와 폭포가 절경을 이루고삼국시대부터 큰 사찰(寺刹)이 창건되어 동쪽으로는 신라 경덕왕 때 회의(懷義)가 창건한 동학사(東鶴寺), 북서쪽으로는 공주군 계룡면 중장리에 위치한 갑사(甲寺), 또한 남서쪽에는 계룡면 양화리에 신원사(新元寺)가 삼림 속에 자리잡고 있다남동쪽으로는 종교취락인 신도안[新都內]이 위치하여 한때 토속신앙을 비롯한 신흥종교·유사종교가 이곳을 중심으로 크게 일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계룡산국립공원에는 지정문화재  9점과  비지정문화재 10점 외에 사찰 22개소가 있다대체로 키작은 나무로 형성된 계룡산국립공원의 삼림지대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수려한 산봉이 15계곡이 7개소폭포가 3이름난 동굴 5개소가 있다. 4연봉 외에도 서쪽의 용문폭포동쪽의 은선폭포갑사의 구곡(九曲), 동학사 계곡 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계룡산국립공원 [鷄龍山國立公園] (두산백과)

 

 

 

갑사에서 시작하여 용문폭포 금잔디고개 삼불봉 자연성릉

관음봉 연천봉을 거쳐 갑사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

 

 

 

10.69km에 6시간 23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공주 계룡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공주 계룡산 산행경로

 

 

 

공주 계룡산과 주변 지도

 

 

 

공주 계룡산 지도

 

 

 

광주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 30분만에

공주시 계룡면 갑사주차장에 도착하고

 

 

 

상가지구를 지나면서 산행은 시작되고

 

 

 

 매표소로군요.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입니다.

 

 

 

오늘 걸어야 할 경로를 살펴보고

 

 

 

계룡산 갑사 일주문을 통과하면서 단체사진?ㅎㅎㅎ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사천왕문을 통과하게 되고

 

 

 

사천왕 안내

 

 

 

북방다문천왕,  동방지국천왕

 

 

 

남방증장천왕, 서방광목천왕

 

 

 

계룡갑사 현판을 볼 수 있지요.

 

 

 

갑사는 하산하면서 들러보기로 하고

 

 

 

연천봉과 금잔디고개 갈림길 삼거리에서

왼쪽의 금잔디고개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갑사 전경을 뒤로 하고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열려 있지요.

 

 

 

대성암에 도착

 

 

 

대성암에는 해와 달을 든 부처님도 있고

 

 

 

목조보살좌상도 있는데

 

 

 

날씨가 추워서 문을 굳게 닫아 놔 목조보살좌상은 볼 수가 없습니다.

 

 

 

따끈한 커피 한 잔 하고 갑니다.

현재 영하 5도 정도인지라 기온이 상당히 차가워 손이 시려요~~

 

 

 

연이은 작은 폭포가 눈길을 사로 잡기도 하고~

 

 

 

용문폭포의 위치로군요.

 

 

 

용문폭포, 물이 많이 흐르지는 않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당연히 흔적은 남겨야지요. 장미

 

 

 

용문폭포에서 박기영

 

 

 

용문폭포에서 동하

 

 

 

용문폭포 아래의 연이은 폭포수가 아름답게 다가서고

 

 

 

용문폭포까지는 부드러운 경사따라 올라왔는데

계단이 나타나고 급경사가 시작되는군요.

 

 

 

돌계단으로 길은 바뀌고 ~

 

 

 

작은 바위 협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도 청아합니다.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수 또한 우렁차고

 

 

 

포토타임 장미

 

 

 

박기영

 

 

 

임도에 올라서니

 

 

 

갑자기 자동차가 한대 쉬익 지나가는데~

 

 

 

곧이어 신흥암이로군요.

 

 

 

신흥암 또한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지요.

 

 

 

신흥암에서 박기영

 

 

 

신흥암은 뾰족 튀어나와 있는 암봉아래 근사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흥암

 

 

 

계룡산 천진보탑 조계종 신흥암

 

 

 

신흥암 위로는 울창한 소나무숲 군락이로군요.

 

 

 

울타리가 쳐져 있어 당겨 보니 어마무시한 소나무 한그루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리우고 있네요.

 

 

 

신흥암에서 금잔디고개까지는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급경사 너덜길이 기다리고

 

 

 

계곡의 상류인데도 제법 물이 많이 흘러내리는군요.

 

 

 

잘 정돈 된 돌길

 

 

 

천천히 올라섭니다.

 

 

 

넓디넓은 더덜겅 지대도 통과하고

 

 

 

급경사를 오르면

 

 

 

헬기장이 있는 금잔디고개에 도착합니다.

 

 

 

금잔디고개는 상신탐방센터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고개이기도 하고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 갑니다.

 

 

 

삼불봉 고개까지는 삼불봉의 허리를 감싸고 돌아가는 완만한 길이고

 

 

 

삼불봉 고개에 도착합니다.

 

 

 

삼불봉 고개에는 별 의미없는 데크가 깔려 있고,

동학사 방향에서 남매탑을 거쳐 올라오는 일반적인 코스이지요.

 

 

 

오른쪽 봉우리가 삼불봉이고, 삼불봉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삼불봉 오르는 1차 계단을 올라서면

 

 

 

빼꼼히 천황봉이 조망되지요.

 

 

 

2차 계단을 올라서면 삼불봉 정상입니다.

 

 

 

삼불봉 오르는 계단에서

 

 

 

대전방향으로 황적봉과  뒤로는 도덕봉과 금수봉 빈계산이 바라 보이고

 

 

 

삼불봉 정상(해발 775m)입니다.

 

 

 

삼불봉 설화가 아름다운 풍경이라구요~~~

 

 

 

계룡산 삼불봉(775m) 정상석을 보둠어 봅니다. 장미

 

 

 

계룡산 삼불봉(775m) 정상에서 박기영

 

 

 

둘이 함께 서 보고, 박기영, 동하

 

 

 

삼불봉에서 천황봉과 관음봉을 배경으로 박기영, 동하

 

 

 

 

동하도 단독 샷 한번 해 보고~ 

 

 

 

 삼불봉에서 아름다운 계룡산을 한껏 음미해 봅니다.

 

 

 

삼불봉에 설치되어 있는 계룡산 안내도

 

 

 

머리봉, 천황봉, 쌀개봉, 관음봉, 문필봉, 연천봉이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고,

걸어야 할 길, 자연성릉이 칼날을 형성하고 있지요.

 

 

 

계룡산 삼불봉 775m,

정상석의 뒷면에는 한자로 씌여 있습니다.

 

 

 

삼불봉 정상에서 박기영

 

 

 

삼불봉 정상에서 장미

 

 

 

삼불봉 정상에서 동하

 

 

 

삼불봉 정상을 뒤로 하고 관음봉 방향으로~~~

 

 

 

이제 자연성릉으로 발걸음을 이어 갑니다.

곧바로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고

 

 

 

금잔디고개 갈림길을 지나

 

 

 

뒤돌아 본 삼불봉

 

 

 

자연성릉이 시작되는 구간입니다.

 

 

 

삼불봉을 배경으로 박기영

 

 

 

삼불봉을 배경으로 장미

 

 

 

삼불봉을 배경으로 동하

 

 

 

삼불봉의 하나인 자연성릉의 무명봉에서 최고의 점심식사를 하고 가렵니다.

멋진 이곳에서 천천히 오랫동안 점심식사를 갖고,

 

 

 

뒤돌아 본 아름다운 삼불봉

 

 

 

천황봉과 쌀개봉을 바라보니

 

 

 

머리봉, 천황봉, 쌀개봉, 관음봉, 문필봉, 연천봉의 아름다운 그림,

그리고 칼날을 형성하고 있는 자연성릉의 아찔함이 전해지고~~~

 

 

 

자연성릉의 암봉들

 

 

 

이렇게 멋진 자연성릉을 잠시후에 걷게 되지요.

 

 

 

산행을 시작했던 갑사방향을 내려다 봅니다.

 

 

 

당겨 본 갑사와 계룡산유스호스텔

 

 

 

직벽 절벽 아래를 통과하고

 

 

 

뒤돌아 본 무명봉의 봉우리, 저 위에서 점심식사를 했었지요.

 

 

 

자연성릉의 암봉들

 

 

 

점심을 먹었던 암봉을 살짝 당겨보니,

암봉을 휘감고 내려서는 계단 또한 암봉과 멋지게 어울려주는 그림입니다.

 

 

 

갑사방향을 다시한번 내려다 보고

 

 

 

신흥암의 지붕이 살짝 보이고 금잔디고개로 오르는 길,

위의 바윗덩이 또한 멋진 그림입니다.

 

 

 

박기영

 

 

 

동하

 

 

 

무명 암봉 하나 또 지났고

 

 

 

천황봉 관음봉을 배경으로 장미

 

 

 

박기영

 

 

 

동하, 박기영

 

 

 

동하

 

 

 

저 암봉은 능선으로의 길이 없어 옆으로 우회해서 왔지요.

 

 

 

환상적인 풍경의 자연성릉에서 장미, 동하

 

 

 

박기영

 

 

 

장미

 

 

 

벼랑 암벽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은 하나같이 멋진 그림이 되어주지요.

 

 

 

천황봉, 쌀개봉, 관음봉이 점점 가까워지고

 

 

 

칼날능선을 걷게 됩니다.

 

 

 

왼쪽은 아스라한 절벽, 짜릿함을 느끼며 걷게 되지요.

 

 

 

아~ 아름다움이여~~~

 

 

 

칼날능선에서 천황봉과 쌀개봉, 관음봉을 배경으로

 

 

 

지나온 곳도 멋지고

 

 

 

그곳을 충분히 만끽하며

 

 

 

재미난 계룡산,

 

 

 

즐거운 계룡산

 

 

 

행복한 계룡산을 느껴갑니다.

 

 

 

동학사계곡과 허옇게 이빨을 느러내 놓듯이 황적봉의 라인이 아름답고

 

 

 

당겨 본 동학사

 

 

 

정말로 환상적인 그림입니다.

 

 

 

환상적인 그림 앞의 만남이 즐겁고

 

 

 

그러한 만남이 행복입니다.

 

 

 

행복이 가득한 계룡산에서의 발걸음이지요.

 

 

 

얏호~~~ 바위 위의 가냘픈 소나무 두그루~

 

 

 

이것을 바로 환상이라 이야기 할 수 있겠지요.~~~

 

 

 

가야 할 관음봉은 급경사 계단을 아주 길게 올라야 하는군요.

 

 

 

관음봉과 연천봉

 

 

 

관음봉 0.4km 지점을 통과하고

 

 

 

바위를 품고 또아리를 틀고 있는 소나무가 가련하고

 

 

 

햐~~~ 절벽 암벽에 피어 있는 소나무는

자연의 위대함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보다도 더 아름다운 소나무여~~~

거룩한 소나무여~~~

 

 

 

천황봉에서 허연 암봉으로 이어지는 황적봉 능선,

뒤로는 도덕봉, 관암산, 백운봉, 금수봉이 바라 보입니다.

 

 

 

이곳은 관음봉을 오르는 계단의 시작점이고,

저 끝이 관음봉 정상이지요.

 

 

 

뒤돌아 본 자연성릉과 삼불봉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자연성릉, 칼날 능선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산수화가 그려지는 풍경이지요.

 

 

 

동학사계곡, 황적봉라인, 도덕봉 관암산 금수봉 라인

 

 

 

동학사 방향으로 탑처럼 보이는 자연바위탑을 당겨 보니

삼남매가 사이좋게 모여 있습니다.

 

 

 

관음봉 오름길 계단 상부에서 바라 본 삼불봉방향의 자연성릉,

가히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즐거운 비명의 연속이지요.

 

 

 

관음봉을 오르는 계단의 마지막부를 올라서면

 

 

 

저 앞 팔각정이 있는 곳이 관음봉 정상입니다.

 

 

 

끔찍하리만큼 아름다운 삼불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장미

 

 

 

이 어찌 기쁨이 아니려오~~~ 동하

 

 

 

이 어찌 행복이 아니려오.~~~ 박기영

 

 

 

한폭의 동양화를 그대로 캔버스에 옮겨 놓은 듯~~~

 

 

 

살짝 당겨 봅니다. 가운데 봉우리가 삼불봉 정상이고

 

 

 

보이는 세 봉우리가 하나, 둘, 셋, 삼불이라 불리는 건가요?

 

 

 

관음봉으로 천천히 발걸음 옮겨 봅니다.

 

 

 

관음봉의 정자는 팔각정인줄 알았는데 육각정이로군요.

 

 

 

관음봉 한운

천황봉, 쌀개봉으로 이어지는 계룡산 주봉의 하나로써 관음봉이라고 부르며, 해발 766m로써

관음봉의 한운은 계룡산을 대표하는 공주10경의 하나이기도 하다. 동학계곡과 신원사계곡을

앞뒤로 하고, 쌀개봉과 관음봉, 문필봉, 연천봉 등이 지척에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분홍빛

으로 물드는 쌀개능선과 3월의 신록 속에서 줄지어 피어나는 서북능선의 철쭉꽃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구에게나 선물한다. 관음봉 전망대에서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면 우리의

삶속에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주어 계룡 4경으로 선정하였다.

 

 

 

드디어 계룡산 관음봉 정상(해발 766m)에 도착하고

 

 

 

계룡산 관음봉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장미

 

 

 

장미는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28좌를 인증하게 되는 계룡산 관음봉이지요.

 

 

 

아울러 장미는 2006년 9월 3일 첫 탐방, 2013년 10월 27일

두번째 탐방, 2016년 6월 19일 세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네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계룡산 관음봉이기도 합니다.

 

 

 

박기영도 멋지게 계룡산 관음봉에서 흔적을 남기고

 

 

 

파란 하늘 아래의 계룡산 관음봉이 빛이 나지요.

 

 

 

동하도 계룡산 관음봉에서의 흔적을 남깁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78좌를 탐방하게 되는 계룡산 관음봉이지요.

 

 

 

아울러 동하는 2006년 9월 3일 첫번째 탐방, 2013년 10월 27일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세번째 탐방을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장미와 둘이서 함께 추억을 만들기도 하고

 

 

 

동하에게는 계룡산 관음봉이 참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산이기도 하지요.

 

 

 

작년 2018년 12월 2일에 평창 선자령 산행을 끝으로, 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3종,

 130명산을 완등했었는데, 2006년 9월 3일, 130명산의 시작이 바로 이곳 계룡산 관음봉

이었던 것이지요. 실로 오랜만인 12년만의 130 명산 완등을 할 수 있었던 시발점이

되었던 계룡산 관음봉, 다시 찾은 계룡산에 오르니 실로 감개무량입니다.

 

 

 

관음봉 정상에서 문필봉, 연천봉을 배경으로 박기영

 

 

 

관음봉 정상에서 문필봉, 연천봉을 배경으로 장미, 동하

 

 

 

관음봉 정상에서 문필봉, 연천봉을 배경으로 장미, 동하

 

 

 

관음봉 정상에서 만끽하는 계룡산, 참으로 감개무량입니다. 삼불봉

 

 

 

관음봉에서 약 20여분동안 계룡산의 멋과 맛을 느끼면서

 

 

 

천황봉을 바라보며 관음봉고개로 내려섭니다.

 

 

 

관음봉 고개, 왼쪽으로는 동학사로 하산하는 길이고,

오른쪽으로는 연천고개를 거쳐 갑사로 하산하는 사거리이지요.

 

 

 

동학사로 하산하는 길은 이렇게 생겼고

 

 

 

연천봉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연천봉 0.7km 이정목에는

 

 

 

자그마한 포대화상이 귀여운 모습으로 올려져 있군요.

 

 

 

연천봉고개에 도착하고, 0.2km 거리에 있는 연천봉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널찍한 헬기장이 나타나고, 저 위가 연천봉 정상이지요.

 

 

 

등운암 갈림길을 지나 잠시 오르면

 

 

 

연천봉 정상(해발 740m)입니다.

 

 

 

연천봉에는 이런 석각이 있구요.

 

 

 

연천봉 낙조가 아주 아름답다고 하지요.

계룡산의 주능선에서 문필봉에 이어져 내려 돌올하게 솟아오른 연천봉은 해발 740m이다.

갑사계곡과 신원사계곡을 좌우로 하여 천황봉과 쌀개봉, 문필봉, 삼불봉 등이 수목에 가린

옷깃을 제치며 우뚝 서 수목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눈 아래 저 멀리에는 상월 등과 계룡지,

경천지 등이 펼쳐지고, 쾌청의 날씨에는 번쩍이며, 저녁노을을 물들여 해지는 모습은 가히

절경으로 계룡산의 제 3경을 자랑한다. 산정 바로 아래에는 등운망이 있어

탐방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연천봉 정상에서 바라 본 관음봉, 쌀개봉과 천황봉

 

 

 

연천봉 정상에서 바라 본 수정봉, 삼불봉과 관음봉

 

 

 

계룡산의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연천봉 정상 전경

 

 

 

연천봉 정상에서 관음봉과 쌀개봉, 천황봉을 배경으로 박기영

 

 

 

연천봉 정상에서 관음봉과 쌀개봉, 천황봉을 배경으로 장미

 

 

 

연천봉 정상에서 수정봉, 삼불봉과 관음봉을 배경으로 장미

 

 

 

연천봉 정상에서 수정봉, 삼불봉과 관음봉을 배경으로 박기영

 

 

 

연천봉 정상에서 삼불봉과 관음봉을 배경으로 동하

 

 

 

연천봉 정상에서 관음봉과 쌀개봉, 천황봉을 배경으로 동하

 

 

 

수정봉부터 삼불봉, 관음봉, 쌀개봉, 천황봉까지의 파노라마 1

 

 

 

수정봉부터 삼불봉, 관음봉, 쌀개봉, 천황봉, 머리봉까지의 파노라마 2

 

 

 

천황봉과 머리봉, 그리고 남쪽 방향인 저 뒤로 희미하게 

대둔산의 뾰족뾰족 능선이 바라 보이고 그 뒤로 운장산이 아스라합니다.

 

 

 

당겨 본 대둔산, 개스가 끼어 희미한게 조금은 아쉬울 뿐이로군요.

 

 

 

대둔산 오른쪽 뒤로는 운장산이 아스라합니다.

 

 

 

연천봉 정상에서 바라본 문필봉과 관음봉 쌀개봉 천황봉

 

 

 

연천봉에서 바라보는 정말로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연천봉 아래 등운암을 들렀고, 등운암의 대웅전

 

 

 

산왕전

 

 

 

대웅전과 요사채

 

 

 

등운암 안내

 

 

 

등운암 마당에서 바라 본 쌀개봉과 천황봉

 

 

 

등운암의 암반수라고 합니다.

 

 

 

등운암의 포대화상 금복주상

 

 

 

등운암의 위치도 기가막히게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지요.

등운암 마당에서 바라 본 쌀개봉과 천황봉

 

 

 

연천봉고개에 되돌아 왔고, 이제부터는 갑사까지 쭉 하산길입니다.

 

 

 

돌계단으로 시작하는 하산길은

 

 

 

급경사 계단도 내려서고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돌계단길

 

 

 

돌길인지라 상당히 불편하기도 하고 지루한 하산길입니다.

 

 

 

신기하게 생긴 나무도 만나고

 

 

 

갑사가 0.9km 지점인 원효대에 도착했는데, 어느것이 원효대인지

아무리 둘러보아도 어떤것이 원효대인지를 모르겠더이다.

 

 

 

저게 원효대인가?

 

 

 

대자암 갈림길인 임도에 도착,

 

 

 

잠시 도로따라 내려서고

 

 

 

등산로에 다시 접어듭니다.

 

 

 

등산로에 접어든 이곳이 갑사 0.3km 지점

 

 

 

갑사가 내려다 보이고

 

 

 

암반위로 흐르는 폭포도 만나며

 

 

 

폭포 옆에는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불공을 드리고 있더군요.

 

 

 

갑사 석조약사여래입상

 

 

 

아침에 지나쳤던 갈림길인 금잔디고개와 연천봉 삼거리에 도착하고

 

 

 

갑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가야지요. 관음전

 

 

 

관음전 내부에는 수많은 불상이 놓여 있고

 

 

 

삼성각

 

 

 

삼성각 안내

 

 

 

삼성각 내부

 

 

 

갑사 대웅전

 

 

 

대웅전 내부 부처님

 

 

 

갑사 대웅전 안내

 

 

 

갑사에서 올려다 보이는 관음봉 문필봉과 연천봉이 아름답고

 

 

 

대부분의 절집이 그렇지만 갑사도

예외없이 아주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계룡산의 관음봉과 문필봉 연천봉 아래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는 거지요.

 

 

 

갑사에서의 흔적, 동하와 박기영

 

 

 

갑사에서 동하도 흔적을 남겨 봅니다.

 

 

 

범종루

 

 

 

문필봉 연천봉과 갑사

 

 

 

부도전을 지나

 

 

 

사천왕문을 통과하고

 

 

 

아름다운 갑사 가는 길

 

 

 

녹음이 우거져 있으면 더 운치가 있었을텐데~~~

 

 

 

그래도 충분합니다.

 

 

 

갑사 일주문을 나서는 길

 

 

 

계룡산갑사 일주문을 나서며

 

 

 

계룡산 산행을 종료합니다.

 

 

 

입장료가 1인당 3,000원이었지요.

 

 

 

식당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초원가든에 들러서

 

 

 

 표고버섯전과 동동주 한잔으로 하산주를 가름합니다.

함께 발걸음 한 박기영, 장미, 동하의 계룡산행은 이렇게 동동주로 마감을 하게 되고,

명산 탐방의 시작점이었던, 참으로 의미 있는 13년전인 2006년 9월 3일의 첫 산행지였던

계룡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아울러 새로이 시작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78좌를

탐방하게 된 계룡산, 감개무량한 하루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31027, 공주 계룡산, 갑사 원효대 연천봉 문필봉 관음봉 삼불봉 남매탑 동학사 - 백암산악회 - Daum 카페

 

131027, 공주 계룡산, 갑사 원효대 연천봉 문필봉 관음봉 삼불봉 남매탑 동학사 - 백암산악회

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맑음 공주 계룡산 845m 탐방의 날 2006년에 한 번 갔었던 공주 계룡산을 찾는다. 산행코스 : A코스: 갑사 주차장-갈림길-원효대-연천봉-문필봉-관음봉-자연성능-삼불봉-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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