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0, 64좌, 삼척 덕항산, 하사미교 구부시령 덕항산 환선봉 자암재 환선굴 매표소-산길백리산악회

2019년 08월 10일 토요일 안개 후 맑음

 

64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삼척 덕항산 1073m 탐방의 날

2019-08-10 0731 삼척 덕항산, 하사미교 구부시령 덕항산 환선봉 자암재 환선굴 매표소 .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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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하사미교-구부시령-덕항산-환선봉(지각산)-자암재-환선굴

-매표소(약 10km, 6시간 20분)

함께한이 : 산길백리산악회

산행회비 : 57,000원(목욕 및 뒤풀이 포함)

출발시간 : 롯데마트월드컵점 01:20.  시청(동명중정문) 01:30,   문예후문 01:40, 

비엔날레주차장 01:50 [참고:차량이동시간 편도 5시간 30분, 휴게시간포함]

 

강원 삼척 덕항산은 2012년 8월 11일에 첨단산악회에서 처음 탐방을 했던 날, 환선굴 매표소 지나 골말에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깍아지른 절벽과 높디 높은 계단으로 이루어진 까칠한 직벽구간을 아주 힘들게 땀을 엄청나게 쏟아내며 올랐던 기억이 너무나 생생하다. 오늘은 하사미교에서 시작하여 구부시령으로 올라 부드러운 능선이 덕항산을 지나고 환선봉을 지나 자암재까지 백두대간 길을 걷게 되고 자암재에서 환선굴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자욱한 안개 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부드러운 백두대간 능선길 걷다 보니 금새 덕항산 정상이다. 예전엔 분명히 계란모양으로 귀엽게 생긴 덕항산 정상석이 있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라지고 없다. 누가 없애 버렸을까? 지자체에서 없앴을까? 어쨌던 오늘은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64좌를 탐방하는 덕항산, 인증을 하게 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밋밋한 안개속의 백두대간 길, 환선봉을 지나 자암재에 도착, 자암재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하고 점심식사를 한 뒤 환선굴 방향의 급경사로 이루어진 하산길이다. 급경사이기도 하거니와 빗물이 스며 있는 진흙길과 자갈길들이 아주 미끄럽다. 제 1전망대에 내려서니 덕항산의 협곡이 환상적인 멋진 모습으로 다가서고, 잠시 후 제 2전망대에 도착하니 촛대봉의 모습이 조금 전 제 1전망대에서 본 모습과 다르게 제대로 형태를 갖추었다. 잠시 후 그런데 웬걸 까칠한 하산길이었는데 갑자기 급경사 계단의 오르막으로 유도를 한다. 계단을 오르면 동그랗게 뻥 뚫려 있는 동굴로부터 빛이 쏟아지고 있는게 하늘로 통하는 문인가 보다. 이름하여 천연동굴이란다. 천연동굴 입구 오른쪽으로는 천연동굴 전망대인데, 여기에 서니 중국의 장가계에 서 있는 듯 하다. 직벽 돌기둥이 하늘을 찌를 듯 나란히 나란히 서 있는게 흡사 장가계의 풍경과도 많이 닮았다. 천연동굴을 통과해 왼쪽 계단을 살짝 올라서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태초의 신비를 보는 듯한 풍경들이 눈을 흐릿하게 하고 혼미하게 만든다. 잠시 내려서면 계단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환선굴 입구이다. 어찌 그냥 지나칠소냐? 환선굴 내부에 들어서니 맨 먼저 느끼는 것,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쏟아져 나온다. 한바퀴 돌면서 태고적 신비들을 느끼며, 환상적인, 황홀한 환선굴 내부의 풍경들을 어찌 말로 표현하리, 몇년만에 환선굴을 들어 와 봤는지 기억이 오래인지라 하나하나 빠짐없이 사진촬영을 많이 하고자 한다. 그렇게 감탄의 환상적인 환선굴을 탐방하고 밖으로 나오니 딱 짜증이다. 내부의 온도는 섭씨 11도 였는데, 밖의 온도는 지금이 약 30도는 족히 넘으리라~ 대금굴과 환선굴에서 쏟아져 내리는 계곡의 세찬 물살을 바라보며 매표소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산행이 마무리 되어진다.

 

 덕항산[德項山]

 덕항산[德項山]은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과 삼척시 신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72.9m이다. 태백산맥의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는 두타산(頭陀山, 1,355m), 서쪽에는 삼봉산(三峰山, 1,232m), 남쪽에는 매봉산(梅峰山, 1,303m), 동쪽에는 깃대봉(802m) 등이 솟아 있다. 경사가 급한 동쪽 사면으로는 오십천(五十川)의 지류가 흐르고, 상대적으로경사가 완만한 서쪽 사면으로는 골지천(骨只川)의 지류가 흐른다. 덕항산 북서쪽의 고위평탄면에는 석회암의 용식지형(溶蝕地形)인 돌리네가 무리를 이루어 발달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해발고도 1,000m에 가까운 고산지대에 발달한 카르스트지형으로 보고되고 있다. 덕항산은 덕메기산으로도 불린다. 북쪽 사면에는 천연기념물 제178호인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가 있어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우리나라 최대의 동굴지대로 환선굴(幻仙窟), 관음굴(觀音窟), 대금굴(大金窟)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석회동굴들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덕항산 [德項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하사미교에서 시작하여 구부시령 덕항산 환선봉 자암재

환선굴 매표소로 하산하는 코스

 

 

 

9.78km에 6시간 18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삼척 덕항산 산행고도

고도표를 보면 구부시령까지 완만하게 올라 덕항산, 환선봉, 자암재까지는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고, 자암재부터는 급경사 내리막 하산길입니다.

 

 

 

트랭글로 본 오늘의 삼척 덕항산 산행정보

 

 

 

삼척 덕항산 주변 지도

 

 

 

오늘의  삼척 덕항산 산행경로

 

 

 

태백시 종합경기장에 도착, 아침식사를 하며 쉬어갑니다.

 

 

 

태백시 종합경기장이 해발 634m에 위치하고 있군요.

 

 

 

아침식사, 된장국에 말아 먹는 아침밥, 잠결에 먹어도 맛이 좋아요. ~~~ㅎ

 

 

 

광주에서 새벽 2시에 출발하여 약 5시간 30분만에 들머리인 

강원 태백시 하사미동  하사미목교에 도착하고

 

 

 

찌푸둥한 몸을 풀기 위해 준비체조 실시합니다.

 

 

 

오늘 회원들이 25명으로 단촐하군요.

 

 

 

잔뜩 끼어있는 운무가 오늘 조망 있을려나 의심스럽고

 

 

 

홧~~ 이건 무슨 풍경인가요?

수고 많으신 어르신, 어느새 밭 하나 다 갈으셨군요.

 

 

 

예수원까지는 이렇게 콘크리트 도로따라 올라갑니다.

 

 

 

고냉지 채소인 배추 수확이 끝나있는 밭도 보이고

 

 

 

운치있는 낙엽송길 사뿐사뿐 걷게 되지요.

 

 

 

예수원 입구

 

 

 

예수원 앞 마당을 관통해 갑니다.

 

 

 

 예수원을 뒤돌아 보고

 

 

 

예수원까지 포장길은 끝이 나고 이제 비포장 임도

 

 

 

삼거리에 도착, 왼쪽길은 덕항산으로 바로 올라 갈수 있는 길이고,

오른쪽길 구부시령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작은 개울과 예수원 사람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길이 건너편으로 나 있군요.

 

 

 

임도는 이제 끝이나며 본격적인 등산로에 접어들고

 

 

 

완만한 경사길 잠시 올라서면

 

 

 

백두대간길과 접속되는 구부시령입니다.

 

 

 

오늘 산행중 백두대간길은 구부시령부터 덕항산 환선봉 자암재까지이고,

구부시령은 또한 백두대간 인증장소이기도 하지요.

 

 

 

백두대간 인증 흔적을 남겨 보고, 동하

 

 

 

회원님

 

 

 

리본이 많이 매달려 있는 곳이 덕항산 가는 길이지요.

 

 

 

 구부시령

태백 하사미의 외나무골에서 삼척 도계읍 한내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옛날 고계 동쪽 한내리

땅에 기구한 팔자를 타고난 여인이 살았는데 서방만 얻으면 죽고 또 죽고하여 무려 아홉 서방을

모셨다고 한다. 그래서 아홉 남편을 모시고  산 여인의 전설에 구부시령이라 하였다고 한다.

 

 

 

 행클님, 유화님이라 하셨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지강님도 반가웠구요.

 

 

 

팔마 전 회장님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잠시 올라서니

 

 

 

구부시령 이정목이 또 하나 나옵니다. 이렇게 헷갈리게 하기 있기 없기요?~~~ㅠㅠ

옆에 구미사봉(1007m)이라 손글씨로 써 놓은 것이 더 인정이 되는 듯 합니다.~~~

이 곳이 령이라고 하기 보단 올라왔던 봉우리중의 하나이거든요.

 

 

 

여기서도 한 번 수건을 들어보고

 

 

 

팔마 전 회장님

 

 

 

지강님

 

 

 

비타민님도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홍길동님

 

 

 

 행클님 역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늘 화사한 웃음으로 맞이 해주신 범블비 회장님도 고맙습니다.

 

 

 

오늘 처음 인사드렸는데 반갑습니다.

웰컴투 솜사탕 현 회장님이시라구요.

 

 

 

예닮님이라고 하셨죠? 반갑습니다.

 

 

 

구미사봉에서 단체 한컷 하고 갑니다.

 

 

 

잠시후 댓재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에 도착하고,

 

 

 

댓재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 90도 좌회전을 해야 하지요.

그런데 직진방향으로 땅바닥이 맨질맨질 한 건 왜일까요? 

여기서 그만큼 알바를 많이 한다는 말씀~~

아예 길을 막아 놓던지, 이정표 정비를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이겠지요.

 

 

 

풀이 무성하게 자라 헬기장인지가 분간이 가지않는 헬기장을 통과하고

 

 

 

덕항산이 0.6km 남았습니다.

 

 

 

백두대간이란?

백두대간이란 백두산에서 발원된 큰 산줄기라는 의미로써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까지 이르는 산줄기이며,강이나 하천등 물줄기에 의해 한번도 잘리지 않고 

한반도의 가장 큰 국토 줄기를 형성하는 산줄기입니다.

 

 

 

 나즈막한 오르내림이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을 부드럽게 걷다보면

 

 

 

곧 덕항산 정상(1071m)에 도착합니다.

 

 

 

덕항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

 

 

 

 

비타민님

 

 

 

행클님도 100명산 수건 한 번 들어 보시고

 

 

 

행클님

 

 

 

구름나그네님

 

 

 

동하는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64좌를 탐방하는 덕항산입니다.

 

 

 

덕항산은 2012년 08월 11일 첫번째 탐방을 아주 까칠한 급경사 코스의

힘든 골말에서 시작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하는 덕항산이기도 하지요.

 

 

 

2012년 08월 11일에 탐방했던 사진을 데려와 봅니다.

그때는 덕항산 정상석이 이렇게 버젓히 이쁘게 자리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 알 수가 없네요.

 

 

 

지리산님 반가웠습니다.

 

 

 

지강님도 100명산 인증하시고

 

 

 

 팔마님도~

 

 

 

그동안 100명산 많이 하셨지요?

 

 

 

유화님

 

 

 

범블비 회장님도 100명산 인증~~ㅎ

 

 

 

언제나 밝은 웃음이 좋아보입니다.

 

 

 

산야초님도 정말 오랜만에 뵈었습니다.

 

 

 

솜사탕 회장님도 멋진 인증을~

 

 

 

축하드립니다.

 

 

 

덕항산 정상에서의 단체 한 컷

 

 

 

덕항산 정상 전경

 

 

 

앞사람들 먼저 보내고~~~ㅎㅎㅎ

산야초님표 막걸리와 과일들로 당분 보충하고 가렵니다.~~~ㅎ

 

 

 

 덕항산 정상에서 400m 지점인 쉼터라고 적혀 있는 곳 사거리

 

 

 

2012년 08월 11일 덕항산행시 골말방향에서 올라왔었는데 정말로 힘들어 죽는 줄 알았었지요.

골말 1.9km 밖에 안되는데 급경사 직벽코스인지라 덥기도 하고, 무려 2시간이 소요되었었지요.

골말의 반대편은 예수원으로 하산하는 길이로군요.

 

 

 

부드러운 능선길은 계속 되어지고,

 

 

 

오른쪽 로프를 쳐놓은 곳은 동쪽으로써 낭떠러지이지요.

 

 

 

안개 자욱한 길, 경사를 잠시 오르면

 

 

 

환선봉 정상, 해발 1080m입니다. 덕항산보다 9m가 더 높군요.

 

 

 

동하

 

 

 

산야초님

 

 

 

산야초님

 

 

 

조박사님 어서 오세요.

 

 

 

조박사 총무님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환선봉 전경

 

 

 

 이제 자암재 방향으로, 1.4km이군요.

 

 

 

그야말로 부드러운 길

 

 

 

헬기장 지점

 

 

 

이 헬기장도 마찬가지로 쑥이 사람의 키보다도 더 크게 자라 있지요.

 

 

 

계속 이어지는 부드러운 길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며 걷다 보니

 

 

 

자암재에 도착합니다. 자암재 전경

 

 

 

자암재에서 큰재 방향으로는 백두대간 길이고,

우리는 우회전하여 환선굴로 하산을 하렵니다.

 

 

 

 

자암재 또한 백두대간 인증 장소이지요.

 

 

 

백두대간 인증을 하게 되는 동하

 

 

 

산야초님

 

 

 

넓은 자암재의 공터에서 맛있는 점심상이 차려지고

 

 

 

 잠시 후 이쪽 환선굴 방향으로 하산길이지요.

 

 

 

팔마님

 

 

 

범블비 회장님

 

 

 

지강님

 

 

 

홍길동님

 

 

 

자~ 미끄러운 급경사 길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잠시 너덜길도 건너고

 

 

 

제 2전망대로군요.

 

 

 

기암의 오른쪽 방향으로 전망대를 올라 봅니다.

 

 

 

쨔잔~~~ 걸어왔던 능선을 올려다 보고

 

 

 

저 아래 계곡쪽은 완전히 협곡을 이루고, 홍길동님

 

 

 

촛대바위를 닮지 않은 촛대바위도 내려다 보고, 예닮님

 

 

 

자욱한 운무야 걷혀라~ 하고 빌어봅니다. 지강님

 

 

 

활짝 웃는 모습처럼 해야 나오거라~, 아싸님

 

 

 

해야~ 어서 나오거라~, 범블비 회장님

 

 

 

아름다운 덕항산의 협곡, 동하

 

 

 

발자취를 남기고 갑니다. 구름나그네님

 

 

 

건너편 바위 절벽을 다시 올려다 보니

 

 

 

점점점 쪼개져 틈새가 벌어지고 있는 거대한 바윗덩이

 

 

 

제 2전망대를 내려서면 지그재그의 길을 통과해야 하고

 

 

 

제 1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아하~~ 조금 전 제 2전망대에서 봤던 촛대 같지 않았던 촛대바위가 

제 1전망대에서 보니 비로소 제대로 된 촛대바위로군요.

 

 

 

와우~~~ 그래 바로 그 모습이야~~~

 

 

 

기골이 장대하고 서슬이 퍼런 촛대바위,

충분히 입을 벌어지게 만들고 말지요.

 

 

 

아니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풍경이지요. 아싸님

 

 

 

나 처럼 생겼습니까? 범블비회장님

 

 

 

그렇죠? ㅎ, 구름나그네님

 

 

 

그래요~ 확실합니다. 홍길동님

 

 

 

동하도 즐겁고~

 

 

 

지강님도 멋진 포즈로~

 

 

 

솜사탕님도 달콤하고 부드럽게~

 

 

 

에효~, 이게 뭥미~~~ 힘들게 내려왔는데 다시 올라가라 하네요.~~~ ㅠㅠ

 

 

 

 첫번째 계단을 올라서면, 쨘~ 하고 나타나는 이런 절벽 풍경

 

 

 

 흡사 중국의 장가계와도 견줄만한 풍경이 다가섭니다.

 

 

 

두번째 계단을 올라서면,

 

 

 

하늘로 통하는 문, 천연동굴이라 이름 지어진 동굴과 만나게 되고

 

 

 

오른쪽으로 살짝 돌아 올라서면, 천연동굴 전망대라고 합니다.

 

 

 

아싸님

 

 

 

동하, 범블비회장님

 

 

 

동하

 

 

 

범블비회장님

 

 

 

솜사탕회장님

 

 

 

천연동굴 전망대에서 바라 본 장가계와 비슷한 풍경의 파노라마

 

 

 

하늘로 통하는 문, 천연동굴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천연동굴의 내부

 

 

 

좋아요~~~ㅎ

 

 

 

여기에 천연동굴이 있다는 것은 이곳 지역이

대이리 동굴지대란 뜻을 내포하고 있는 거지요.

 

 

 

환선굴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되구요.

 

 

 

천연동굴 속에서 솜사탕회장님

 

 

 

동굴을 빠져 나와 왼쪽의 작은 계단을 올라서면 또 하나의 그림이 연출되지요.

 

 

 

이곳은 아주 까칠한 태고적의 거친 형상들

 

 

 

신비스러움을 한껏 안고 있는 풍경들

 

 

 

그대들의 품속에 푹 빠지고 싶어라~~~

 

 

 

푹 빠져 보실까요? ~~~, 솜사탕회장님

 

 

 

좋지요~~~ ㅎㅎ, 솜사탕회장님

 

 

 

 아~ 글쎄 좋다마다요~~~ㅎㅎㅎ, 동하

 

 

 

두분 다 풍덩 하시겠답니다.~~~ ㅎㅎㅎ

 

 

 

급경사 하산길은 계속 까칠하기만 하고,

엉덩방아도 찧어 가며 조심조심~~~ㅎ

 

 

 

계단을 만나면, 환선굴 입구입니다.

 

 

 

당연히 환선굴은 들어가 봐야지요.

 

 

 

환선굴은 해발 480m에 위치하고 있는 석회동굴이라구요.

 

 

 

환선굴 모노레일 상부승강장을 지나면

 

 

 

환선굴이 환영을 해 줍니다. 지강님, 유화님

 

 

 

행클님도 무지 환영합니다. ~~~ㅎ

 

 

 

환선굴(幻仙窟)

 

 

 

환선굴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환선굴을 한바퀴 돌고 오기로 합니다.

환선굴 내부의 온도는 섭씨11.8도라고 표기가 되어 있어 그야말로 시원하지요.

 

 

 

환선굴 입구에서 흔적을 남기고,

내부에 들어서서 중요부분 몇 컷만 덕항산행기에 올리고,

사진이 많아 환선굴 탐방기를 별도로 쓰려고 합니다.

 

 

 

미녀상(유석)

 

 

 

환선굴 내부의 폭포수

 

 

 

꿈의 궁전

 

 

 

대머리형 석순

 

 

 

사랑의 맹세 - 하트

 

 

 

생명의 샘, 환선굴의 생성이 시작되는 곳

 

 

 

옥좌대(기형휴석)

 

 

 

환선굴 한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구경 한번 잘 했네~~~

다음 이야기, 환선굴 내부 탐방기도 기대하시길~

 

 

 

환선굴에서 쏟아져 내리는 폭포가 있으니 그 이름도 아름다운 선녀폭포라~~~

 

 

 

 환선굴에서 쏟아져 내리고 있는 선녀폭포, 어마무시한 양의

물이 환선굴의 내부로부터 외부로 쏟아져 내리고 있지요.

 

 

 

 신선교를 건너 하산을 계속합니다.

 

 

 

환선굴을 운행하고 있는 모노레일은 이런 모습

 

 

 

환선굴 모노레일 하부 승강장이로군요.

 

 

 

다리 건너 좌회전코스가 그 힘들디 힘든 덕항산으로 올라가는 골말코스이지요.

2012년 08월 11일, 힘들었던 산행의 기억이 절로 생각이 납니다.

 

 

 

뒤돌아본 덕항산, 촛대바위도 보이고

정상부는 아쉽게도 끝내 운무가 장악하고 있네요.

 

 

 

막국수집을 지나고

 

 

 

대금굴, 환선굴을 탐방하기 위해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고~

 

 

 

먹음직스러운 빵집도 지납니다.

 

 

 

아쉬워서 다시 뒤돌아 본 덕항산

 

 

 

계곡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세차게 흘러가지요.

 

 

 

 대금굴 입구 목교

 

 

 

 목교에서 바라 본 계곡의 세찬 물살, 시원스럽게 흘러내립니다.

이 물은 대금굴과 환선굴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이 합수되어 흐르고 있지요.

 

 

 

대금굴 갈림길 목교, 대금굴은 하루 관람인원이 한정 되어 있어

 인터넷예약을 해서만이 갈 수 있는 곳이지요.

 

 

 

대금굴 내부 모습의 영상을 3년전에 찍은 사진을 데려와 봅니다.

 

 

 

대금굴 내부의 환상적인 모습들, 환선굴은 사진을 찍을 수가 있으나

대금굴 내부는 사진촬영도 완전 금지되어 있습니다.

 

 

 

삼척시 주요 관광지 안내

 

 

 

대이리 군립공원 관광 안내

 

 

 

매표소를 통과하고

 

 

 

환선굴 4,500원 모노레일 제외, 대금굴 12,000원 모노레일 포함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이 모두 종료되고

 

 

 

 시원한 맥주 한잔의 하산주를

기대했는데, 공원측에서 못하게 한다고 하네요.

 

 

 

하산주를 하기 위해 환선굴 입구 삼척시 신기면소재지에 있는

강원종합박물관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강원종합박물관 전경

 

 

 

 강원종합박물관 입구, 저기도 한번 들러 보면 좋을텐데~~~

 

 

 

강원종합박물관 주차장에서 짧은 하산주 시간을 갖고선~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 당골 아래에 있는 태백산보석사우나로 이동, 땀을 씻어내고

 

 

 

안동시 구시장 서문의 안동찜닭 골목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왜냐구요? 오늘의 뒤풀이는 안동찜닭으로 준비했다고 하네요.

안동 신세계찜닭

 

 

 

신세계찜닭집의 메뉴

 

 

 

손님이 어찌나 많은지 다락방으로 예약이 되어 있네요.

천장이 머리에 닿아 허리를 구부려 조심조심 움직여야 합니다.~~~ ㅠㅠ ㅠㅠ

 

 

 

오늘의 메뉴, '안동찜닭'의 화려한 비주얼, 군침이 싸악 돌지 않나요? 배도 출출하고, 소주 한잔에

안주 삼아 먹은 안동찜닭, 빨간고추가 듬성듬성하고 붉으스럼한 얼큰한 매운맛에, 달짝지근한

맛이 어우러져 참 맛있게 먹을만 합디다. 사실은 약 15년전에 이곳 안동찜닭 골목의 어느 집에서

안동찜닭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달달하기만 한 맛이 "이렇게 맛이 없는 닭요리는 처음이다".

라고 크게 실망을 엄청 했었던 안동찜닭 요리인지라, 사실 오늘은 어떨까? 반신반의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아주 맛있게 깨끗이 고기를 모두 먹어 치우고, 밥을 비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층에 있는 손님들, 테이블에 손님들이 꽉 찼어요.

 

 

 

이 골목이 이름하여 안동찜닭 거리

 

 

 

안동찜닭, 신세계찜닭의 조리과정도 살펴보고

 

 

 

찜닭거리를 빠져 나옵니다.

 

 

 

버스를 타고 광주로 가던 중 낙동강을 건너며 만나는 석양도 아름답고

 

 

 

논공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었다가 광주까지 되돌아 오는 하루의 일정이었습니다.

광주의 집에서 새벽 1시 30분에 출발, 산행 끝나고 광주의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 30분,

총 21시간동안의 여정이었네요. 반겨 주신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덕분에 

행복한 하루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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