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09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608차(년43차) 부안 마실길정기산행(2018.12.09.(일)08:00)
산행코스 : 모항-솔섬-상록해수욕장-궁항-격포항(10km, 3시간51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6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 2018년 12월 09일(일요일) 08:00 | |||||||
산행코스 | A코스 | 왕포마을-모항-솔섬-상록해수욕장-궁항-격포항(15km, 6시간) | ||||||
B코스 | 모항갯벌체험장-모항-솔섬-상록해수욕장-궁항-격포항(10km, 4시간) | |||||||
산행경비 | 금 35,000원 (목욕생략)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광주역 위드미앞 | 문예후문 | |||||
07 : 20 | 07 : 30 | 07 : 35 | ||||||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 양산동새롬연합의원 | 첨단우체국입구 | ||||||
07 : 40 | 07 : 50 | 08 : 00 |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8 : 00 | |||||||
준비물 |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 |||||||
◆ 부안 변산 마실길이란?
전북 부안군은 총 66km에 이르는 변산 마실길을 모두 열고 지난 2011년 4월 16일 오전 10시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마실길 개통식과 걷기행사를 열었다. 부안군은 2009년 10월 변산마실길 1구간(새만금전시관∼격포항) 18km를 개통한데 이어 최근 줄포자연생태공원까지 4개 구간 66km를 완전 개통했다. 변산 마실길은 산과 들과 바다가 함께 하는 길이다.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둘레길을 합쳐 놓은 분위기다. 바닷가 백사장을 걷다가 산을 오르기도 하고 들길을 따라 걷기도 한다. 변산마실길은 총 4개 코스로 ▲노을길(18㎞) ▲체험길(14㎞) ▲문화재길(23㎞) 자연생태길(11㎞)로 구분되고 구간마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더불어 체험장 및 볼거리가 가득하다.
변산 모항에서 출발하여 솔섬, 궁항, 격포항, 채석강까지의 변산 마실길 4코스, 5코스
10.06km에 3시간 51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변산 마실길 트래킹고도
부안 변산 마실길 안내도
오늘 걸은 5코스와 4코스 상세안내도
어제 토요일, 구름 하나 없이 쾌청해서 줄포의 아름다운 석양이
생각나서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으로 달려간다.
그런데 내내 구름 한점 없다가 해가 떨어질 즈음
갑자기 구름이 몰려와 해를 가려 버린다.
줄포 갯벌생태습지공원 전경
갯벌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이 낭만적으로 바라 보이고
많이 아쉬운 일몰 광경, 그러나 황홀한 광경의
구름이 있어 위안을 삼을 수가 있네요.
충분히 아름다운 구름 뒤로의 일몰 광경
내일 걸을 변산 마실길 방향도 바라 보고
관음봉을 당겨봅니다.
아쉬운 일몰 광경은 이렇게 끝이 나고
하늘거리는 억새꽃이 이쁜 모습으로 춤을 추는군요.
이렇게 아쉬운 석양을 바라보며 광주로 되돌아 옵니다.
지금부터는 오늘의 변산마실길 이야기,
광주를 출발한지 1시간 30분만에 변산 모항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하고
어김없이 준비체조를 실시합니다.
오늘은 46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무등산 막걸리~~~
해를 표현한 설치물인가요?
아름다운 변산 마실길 경치가 시작됩니다.
바다 건너는 고창 선운산
장미님
오랜만에 나오셨습니다. 엔젤님
어이구~ 어제 김장을 했다고 하등만 피곤하셨나 봅니다. 총무이사 다향님
딸기님도 오랜만에 출정했고
어제 담근 김장김치 하산안주로 맛나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주변 안내도
행복나무님, 아련쵸님도 예쁘게 서 봅니다.
아름다운 배경에서 민들레님, 마오타이님
어젯밤 제법 눈이 많이 왔나 보네요. 민들레님, 장미님
모처럼 가족나들이 나오셨군요. 청매님, 나은지양, 수정님
허걱~ 동하의 모습~
히야~ 운치가 철철 넘치는 모항해수욕장 풍광입니다.
거기에 점 하나~ 홀로 걸어가고 있는 사람은 누구게~~~? 다향님이로군요.
모항 해나루가족호텔 옆 바닷가길을 걸어 왔지요.
나은지양, 수정님, 행복나무님, 딸기님, 민들레님, 청매님, 환태평양님, 마오타이님, 장미님, 아련쵸님
모처럼 둘이서 다정하게 찍어 봅니다. 동하, 장미
어랏~~~ 장미님, 무심님
평소 장난기 소년, 오늘도 대박 한 건 하셨네요.~~~ㅎㅎ, 구경꾼님
하얀 눈이 덮힌 모항해수욕장, 해나루 가족호텔,
바다건너 선운산의 풍경이 참으로 낭만적인 그림이네요.
올들어 가장 추운날의 매서운 바닷바람이 몹시도 차갑습니다. 민들레님, 장미님
모항에서 곰소까지의 해안 생태문화 탐방로 안내
모항전망대에 올라섰으니 잠깐 자동차도로를 걷게 되는군요.
변산 마실길 따라 경치 좋은 곳은 모텔이나 펜션이 모두 점거하고 있는 듯~~~
다시 바닷가로 내려갑니다.
생각지도 않은 눈이 소복히 쌓여있어 기분이 좋아지고
바닷가 따라 데크길이 쭉 설치되어 있군요.
딸기님
장미님
두분도 오랜만에 나오셨군요. 바람님, 쾌남님
섬초님, 섬돌님
요새 운동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는군요. 공이님
보기 좋아요~~~, 원츄리님과 엔젤님
장미님
수정님, 공이님, 다향님, 딸기님, 섬돌님, 원츄리님, 섬초님, 엔젤님, 무심님
요런 재미가 있잖아요~~~ㅎㅎ
마오타이님, 동하
모두가 보조 맞추며 쉬엄쉬엄 갑니다.
여기도 한무데기~~~ㅎㅎ, 오늘은 바쁠것이 하나도 없지요.
거기서 어쩌라구~~~ 무심하게시리~~
사랑스런 딸 은지양을 데리고 나오신 수정님과 청매님도 보기가 참 좋습니다.
나은지양은 안 본 사이에 훌쩍 커서 엄마 아빠보다도 더 키가 컸어요~~
장미님
첨단산악회 2018년도 산행이사로써 지난 12월 7일날 송년회때 꼭 참석을 해야 했으나
갑자기 심한 감기 몸살 때문에 송년회때 참석을 못해서 무지무지 아쉬웠다구요.
오늘은 정기산행을 빼먹지 않으려고 겨우겨우 참석을 한다구요.~ 작년에 이어
년 2년동안 정기산행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00% 출석을 하고 있거든요.
솔섬까지 1.4km
자매처럼 닮았다구요? 장미님, 플로라님
섬돌님, 플로라님
섬돌님, 섬초님
민들레님, 엔젤님
민들레님, 엔젤님
샹그릴라 펜션촌을 지나니
따뜻하고 양지바른 곳에 선두조가 점심상을 펴고 있군요.
올해 들어 참석회원 전체가 한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는 아마도
처음인 듯 싶습니다. 함께 해서 더욱 더 좋은 시간이지요.
풍성한 점심식사시간
소원성취 가리비 낙서장
소원을 적으려고 보니 매달려 있는 매직이 잉크가 나오질 않아요~~~ㅠㅠ
사진으로나마 소원을 빌어 봅니다. 플로라님, 장미님, 민들레님, 향기님
언덕을 살짝 올라서니 전북학생해양수련원 건물이 다가서고
그 뒤로는 변산드림리치랜드가 공사중 부도가 나서 중단된 채 흉물로 자리하고 있네요.
좋은사람님, 장첸님
향기님, 플로라님, 민들레님, 장미님, 조문도님, 행복한동행님
여기도 거의 초죽음되어 쓰러져 가는 한사람이 있군요. 박기영님
궁항과 솔섬을 배경으로 폼 한 번 잡아봅니다. 동하
같은 자리 다른 각도~~~ㅎㅎ 동하
점점 산행에 대해 재미를 느끼며, 자주 얼굴 보니 좋습니다. 장첸님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 주는 솔섬과 뒤로 궁항 전경,
솔섬은 일몰 촬영 포인트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우리도 이제 솔섬으로 고고~~~
마침 지금이 썰물시간이라 걸어서 솔섬을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밀물시간에는 물이 들어차 이름 그대로 솔섬이 되는 것이지요.
솔섬을 배경으로 장미님
멋집니다.~~~ 동하 말고 솔섬이~~~ ㅎㅎㅎ
사진찍기 놀이에 모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솔섬의 석양 사진을 하나 데려와 봅니다.
솔섬, 그리고 저분들은 뭐 하냐구요? 가스토치를 이용해 굴을 캐서 한입에 앙~~~ ㅎㅎ
직접 굴을 캐서 먹는 맛은 아주 일품이지요. 대보포유님은 멋지게 생겼다고 저 분들이
여러알을 먹여 주었다네요. 산적두목처럼 생겨 무서워서 먹여 준 것 아니고~~~?ㅎㅎㅎ
몇년전 격포항 근처 바위에서 굴을 캐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가 봅시다. 솔섬으로
향기님
좋은사람님
플로라님
행복한동행님
동하
솔섬에 우뚝 섰습니다. 동하, 향기님, 좋은사람님, 플로라님
솔섬의 소나무
솔섬에서 까칠한 길로 내려서고
까칠한 솔섬의 일부
홧~~~ 바지락을 캐고 있군요.
재미도 있을 것이고 오지기도 할 것이고~~~
언제 한 번 시간 내서 바지락 캐러 와 볼랑마~~~
우왕~~~ 이렇게 많이 캤어요~~~
아스라히 보이는 궁항, 이제 저기로 갈 겁니다.
행복한동행님
대보포유님
플로라님
바다~ 갯벌~ 그리고 여인~~
똘감이 잔뜩 달려 있는데~~~
결국 구경꾼님과 좋은사람님이 무리하게 가지를 잡아 당깁니다.~~ㅎㅎ
작은 게 맛은 엄청 좋아요~~~ㅎ
걸어왔던 길 솔섬을 뒤돌아 봅니다.
플로라님
향기님
동하
은아님
낭만의 걸음걸이? 외로운 걸음걸이? 어쨌던 멋은 있수다~~~ 대보포유님
액자 속에도 들어 가 보고~ 행복한동행님, 플로라님
동하, 플로라님
한번 더~
향기님
꼬마하고 페인트놀이 즐겁나요? 향기님
구경꾼님
액자 그 자체로도 그림이 되어 주는군요.
햇빛에 반사되는 은빛 물결
거기엔 아름다운 솔섬이 자리하고 있고, 멋진 싯귀도 떠 오를 듯~~~
언포 마을 지나 옛 군 경비초소길도 잠시 넘어서니
소나무 방풍림이 아름다운 상록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상록해수욕장 모래길로 접어들고
어디 가시우? 향기님, 은아님, 동하, 플로라님, 행복한동행님
가야 할 길 상록해수욕장의 모래사장엔 또 다른 걸음이 있고
대보포유님, 은아님, 구경꾼님, 향기님, 플로라님, 행복한동행님, 좋은사람님
열심히 사진 찍어 주느라 본인의 사진은 늘 부족하지요. 대보포유님
흔적과 물결~
동하
NH농협 수련원이 여기 있군요.
두포갯벌체험마을
요즘 산 정상의 정상석이나 마을 표지석들을 보면 점점 더 키가 커지는데
뭣 때문일까요? 너무 큰 바윗돌 표지를 보면서 서글퍼지는 마음,
언제부터인가 큰 것만, 많은 것만을 쫓아가는 물질만능주의가 아닌가 싶어지지요.
민들레님, 장미님
민들레님, 장미님, 박기영님
개울 건너 휴리조트로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이야~~~ 휴리조트에서 내려다 본 멋진 뷰~~~
모든게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듯~~~
좋은사람님
동하
공이님
진주진우님
멋스러움~
대보포유님
뒷태를 들켰군~~~ㅎ
구경꾼님
적당한 송림에 하얀 눈, 모래, 갯벌, 모든 것들이 어울리는 풍경
그 아름다운 풍경들 바라보며 시름을 잊고 행복함을 느껴 봅니다.
행렬~~~
특이하게 생긴 전망대는 그냥 패스~
궁항 마을에 도착하고, 궁항(弓亢) 마을과 도당금,
반월모양 산에 둘러 쌓여 있는 마을로 100m 지점의 개섬과 해안의
거센물결이 잔잔해진다."고 하는 "도당금"이 있는데 마치 활과 활촉
형상을 각각 하고 있으며 개섬과 마을 사이에 100m의 목이 있다."
하여 "활궁" 자에 "목항" 자를 써서 "궁항"이라 부르게 되었다.
궁항전경, 멀리 선운산은 여전히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네요.
궁항 마을, 격포항 3.2km 지점 통과하고
언덕길 오르며 뒤돌아 본 궁항 풍경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 세트장에 도착했군요. 불멸의 이순신은 KBS에서 2004년 4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방송된 드라마로 이순신의 삶을 소재로 하여 만들어져 높은 시청율을
자랑했던 인기 있는 드라마였지요. 그때 이곳을 방문해 보고 13년만에 다시 와 보게 되네요.
향기님, 환태평양님, 좋은사람님, 플로라님, 진주진우님, 동하, 은아님, 행복한동행님
아름다운 곳, 멀리 위도가 조망되고
예쁜 포즈 잡아 봅니다. 향기님
한번 더~ㅎ
행복한 시간이지요.
플로라님도 멋지게~
겨울바다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은아님도~
셋이서 어울리는 그림도 만들어보고~
동하도 좋아요~
망미루(수루), 궁항 전라좌수영 세트장
소재지 : 전북 부안군 변산명 격포리 궁항마을
2005년 8월 방영된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이란 드라마에 힘입어 궁항 마을엔 약 70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고, 지금도 사극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고 아름다운 풍광을 보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이 전라좌수영이란 명칭이 붙여졌지만, 전라좌수영이 아닌 전라
우수영 관할이었던 곳이다. 궁항을 세트장으로 선정한 이유는 먼저 서해안도로의 접근성과
기존 세트장이 연관되어 있어서이다. 프로그램에 알맞은 자연경관과 함께 계잔적 지형으로
이루어져 훨씬 경제적이며, 촬영시 전체세트장이 한 눈에 들어오는 지리적 장점이 있는 곳이다.
또한 궁항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 세트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경관이 뛰어나 주인공 이순신의
간적 고뇌를 설정한느데 적합하였다 한다. 바람에 휘날리는 색색의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는
비장함을 느끼게 하는 이곳에는 동헌, 내아, 군청 등 19개 동의 건물이 서 있다.
그 가운데 수루 위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 풍경이 근사하다.
잠시 이순신의 고뇌를 생각해 봅니다. 백화당에서 좋은사람님
전라좌수영의 군졸들? ㅎ
이순신의 깊은 고뇌를 이 아낙들은 알랑가 몰러~~~ ㅎㅎ,
선영씨, 원츄리님, 플로라님
알기는 뭘 알어~~~ㅎㅎ
이렇게 기둥 부여잡고 깊은 고뇌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ㅎ
이순신 공부는 다 하셨나요? 향기님
넵~ 다 했고 말구요~~~ 선영씨
둘이서 함께 했다니깐요~~~ 원츄리님, 선영씨
우리도 끼워 주슈~~~ 플로라님, 공이님
흰눈이 소복히 쌓여있는 기와지붕과
담장의 멋을 느끼며 세트장을 빠져나와
무리지어 걸어갑니다.
장미님
장미님
걸음걸이도 사색에 잠기는 듯~~~
지나가리님, 은옥이님, 행복한동행님, 알초롱님, 원츄리님, 선영씨, 좋은사람님
모두가 꿈 많은 소년소녀가 되어봅니다. 아니 철부지가 되어 봅니다.
하얀 눈이 그렇게 만드나 봅니다.
그렇지요.
해맑은 미소 지으며
이렇게 하산을 완료하고
이 곳은 해넘이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군요.
해넘이 공원의 채석강스러운 풍경
한 포즈 취해 주시는 은아님
그 자리에 동하도 서 봅니다.
한번 더~
저 건너 닭이봉 전망대를 바라보며
산행이 종료되고 머리고기와 딸기님표 김장김치로 하산주를 맛있게 하게 되네요.
시간이 너무 일러 근처의 채석강을 잠시 버스로
이동해서 관람하기로 합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격포해수욕장에서 마오타이님
동하, 장미님
좋은사람님, 장미님, 마오타이님, 플로라님, 은아님, 행복한동행님
격포해수욕장과 대명리조트, 바닷가 해수욕장의 풍경들은
어디를 가봐도 아름다운 그림이지요.
채석강의 해식동굴 안내,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강물에 뜬 달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중국 고사에 나오는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질은
선(先)캠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 기저층을 이루며 중생대 백악기
(약7천만년전)에 퇴적한 퇴적암이 성층과 와층을 이루고 있다.
왼쪽 절벽을 돌아가야 진짜 멋있는 풍경들인데 이미 밀물이 밀려와
출입을 통제하는 바람에 여기만이라도 들리기로 합니다.
층층이 불규칙적인 계단형태에 고드름이 너나 할 거 없이
자신을 뽐내고 있는 듯 환상의 그림이 되어주고 있네요.
멀리 위도를 배경으로 은아님
좋은사람님, 은아님, 마오타이님, 나는새님, 구경꾼님
동하도 편히 한번 앉아 봅니다.
마오타이님
장미님, 동하
좋은사람님
나는새님
은아님
섬돌님, 섬초님
장미님
동하
은아님
장미님
섬돌님, 섬초님
행복한동행님
장미님, 동하
좋은사람님
섬돌님, 섬초님
밀물이 밀려오면서 점점 세차게 때리는 파도에 철썩철썩~~~
상태가 많이 좋아졌군요. 좋은사람님
장미님
행복한동행님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푸른 빛 붉은 빛 하얀 빛 어울려 주는 색감들~~~
여기까지 격포항 채석강 관람을 마치고
오늘의 저녁식사 장소 곰소항의 수정횟집으로 이동합니다. 산행이 일찍 끝났고
오늘은 목욕을 생략한 날인지라 저녁식사를 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른시간이네요.
쨔쟌~~~ 오늘의 메뉴는 푸짐한 횟감입니다.
소주 한잔 곁들여 먹는 생선회의 맛은 아주 일품이지요.
여러가지 가격표인데 우리가 오늘 먹은 것은 얼마짜리일까요? ㅎㅎ
자~ 셀카 한 번 찍어 봅시다. ~~~ ㅎㅎㅎ
바다 건너 고창의 경수산과 선운산을 바라보고
멀리 내장산에서 부터 방장산까지의 산너울
곰소항 회타운 건물이네요. 저 건물 2층 수정횟집에서 식사를 했지요.
바다 건너 내장산과 방장산을 바라 보며
갈매기떼들이 갑자기 무리지어 날아 들고, 곰소 젓갈단지에서 각종 젓갈도 구매해서 광주로
되돌아 옵니다. 가까운 거리인데다 목욕도 생략을 해서 모든 일정이 일찍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도 모두들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다음주는 영동의 천태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1203, 변산 마실길 1구간, 새만금전시관 송포항 성천항 격포항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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