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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8년 산행

180401, 여수 영취산, 돌고개 가마봉 진례봉 시루봉 영취봉 호랑산 자내리재 만성리 - 요산회

by 멋진동하 201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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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1일 일요일 흐림

 

광주요산회 정기산행 여수 영취산 510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돌고개-진달래기념비-가마봉-진례봉-시루봉-영취봉-호랑산

-자내리재(9.14km, 4시간26분)

함께한이 : 광주요산회 따라 나홀로

산행일시 2018 04 01(일요일 ) 07:30
산행코스 A 코스 영취산돌고개주차장 -진달래기념비 -가마봉 -진례봉 -시루봉 -영취봉-호랑산
-임도삼거리 -봉화산 -천성산 -여수북초교 (12.5km, 6 시간 30 )
B 코스 영취산돌고개주차장 -진달래기념비 -가마봉 -진례봉 -시루봉
-200m 후진후-좌측방항 -흥국사 (5km, 4 시간 30 )
산행경비  35,000  (목욕비 포함 )
차량경유 염주체육관 상무지구 무각사 비엔날레주차장
07 : 00 07 : 10 07 : 20
각화동농산물유통센타    
07 : 3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최종출발    각화동 농산물 유통센타    07 : 30
         

영취산[ 靈鷲山 ]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 상암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10m이며 여수시 북동쪽에 있다. 옛 문헌에는 439m봉은 영취산으로, 510m봉은 진례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낮은 산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가 30~40년생 진달래가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뒤덮이다시피 하는 장관으로 국내 최고의 진달래꽃군락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3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진달래축제와 함께 산신제 등이 열린다. 최고의 진달래꽃군락지는 450m봉 일대와 450m봉 지나 작은 바위봉우리 부근, 정상 아래, 진래봉 부근 등이다. 산행하며 진달래꽃을 감상하려면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 첫째 주나 둘째 주에 흥국사에서 봉우재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450m봉으로 해서 상암동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좋다. 정상에 오르면 군초소와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여천공단(여천공업기지), 광양만이 보인다. 하산은 도솔암을 거쳐 봉우재에서 흥국사로 내려가거나, 진래봉에 올라 진달래군락을 감상하며 능선을 타고 내려가 흥국사로 해서 하산할 수도 있다. 종주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 노약자를 동반한 산행이라면 동쪽 상암부락길로 올라 봉우재를 거쳐 405m봉 북사면의 진달래군락을 구경하고 하산하는 방법도 있다. 주변에 고려시대에 지어져 국보, 보물 등이 많은 흥국사와 여천공단, 선소(임진왜란 때 거북선 건조지), 여천소호 요트경기장 등이 있어 산행 뒤 둘러볼 수 있다. 대중교통편은 여수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석창사거리를 지나 흥국사에서 하차하거나,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상암동행 버스를 탄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취산 [靈鷲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돌고개에서 시작하여 가마봉 진례봉 시루봉 영취봉 호랑산

자내리재로 하산하는 코스

 

 

 

9.14km에 4시간26분이 걸렸군요.

 

 

 

고도표를 보듯이 상당히 오르내림이 심한 산행이었습니다.

 

 

 

오늘의 여수 영취산 산행경로

 

 

 

주암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순신대교를 지나 휴게소에서 이순신대교 홍보관에 들러보고

 

 

 

이순신대교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와 광양시 금호동 사이를 연결하는 총길이 2260m의 현수교(懸垂橋)로

2013년 2월 8일에 전면 개통되었다. 광양만을 가로질러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

사이를 연결한다. 총길이는 2260m, 너비는 25.7m에 왕복 4차로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3구간으로 건설되어 2007년 10월에 착공하였다.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을 전후하여

 2012년 5월 10일 임시 개통되었다가 8월 13일에 폐쇄되었고, 2013년 2월 8일에 전면 개통되었다. 

건설 계획 초기에는 광양대교라 가칭하였다가 2007년 공모를 통하여 광양만과 이순신 장군의

연관성에 착안하여 명명한 이순신대교로 확정하였다. (주)유신이 설계하고, 대림산업(주)이 시공

하여 순수 국산기술로 건설하였으며, 총 사업비는 약 1조 700억 원이 소요되었다. 교량 형태는 주탑

(主塔)과 주탑 사이를 케이블로 연결하고 쇠줄을 늘어뜨려 다리 상판을 매다는 방식의 현수교이다.

 주탑의 높이는 270m로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주경간장(主徑間長)은 1545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길다. 1545m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년인 1545년을 상징한다. 바다에서 상판까지 높이는 평균 71m(최대 85m)이고, 선박 운항

폭은 최장 1130m로 21만t 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2대가 동시에 통항할 수 있다. 또한 지진규모 6.5,

 진도 8단계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다리의 건설로 여수산업단지와 광양산업단지

간의 거리가 종전의 60㎞에서 10㎞로 단축되고 소요 시간도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었다.

 통행료는 무료이다.

이순신대교 [Yi Sun-sin bridge, 李舜臣大橋] (두산백과)

 

 

 

광주를 출발한지 약 2시간만에 여수산업단지 돌고개에 도착

 

 

 

진달래 축제 행사에 이미 주변이 복잡하네요.

 

 

 

곧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콘크리트 임도 따라 10분 정도를 올라가면

 

 

 

영취산 가마봉 아래로는 벌써 벌겋게 불타 오르고 있는

진달래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가마봉을 통해 진례봉을 오르는 등산로와 오른쪽 봉우재로

바로 오를 수 있는 임도 삼거리, 당연히 영취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야 하지요.

 

 

 

산신제를 지내는 제단을 지나고

 

 

 

내려다 본 여수산업단지와 산신제 터

 

 

 

진달래가 오늘 아주 최고의 절정인 것 같습니다.

기대가 만땅이지요.

 

 

 

날씨도 흐리고 미세먼지인지 해무인지 뿌연해서 멀리는 보이질 않고

 

 

 

벚꽃도 하얗게 절정이군요.

 

 

 

급경사를 오르니 아이스크림장사도 있고,

스님도 열심히 시주를 받고있는 모습

 

 

 

쨘~~~ 지금부터 환상의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온통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셀카 한 컷

 

 

 

흡사 영취산에 불이 난 듯 하고 행복한 소리는 흥얼 흥얼 절로 나고~~~

 

 

 

참 곱디 고운 진달래 꽃, 그 속에 그 행복함 속에 파묻혀 봅니다.

 

 

 

셀카 한 번 찍어보고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진달래꽃, 

 

 

 

정말 곱지요?~~~

 

 

 

급경사 오름길을 따라 올라서면

 

 

 

산객들도 저마다 사진을 찍느라고 야단법석입니다.

 

 

 

여수산업단지와 묘도를 잇는 묘도대교가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 능선에는 빨갛게 불타 오르는 진달래꽃

위로 멋진 나무 두 그루가 보이고

 

 

 

당겨보니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으나 멋진 그림입니다.

 

 

 

바로 위는 첫번째 봉우리 가마봉이고

온통 주변은 진달래꽃밭입니다.

 

 

 

정말이지 최고로 멋지게 피어있는 절정의 날이 오늘이지 않을까 싶네요.

 

 

 

즐겁고 행복한 날입니다.

 

 

 

그만큼 사람들도 인산인해이지요.

 

 

 

급경사길에 머리에서는 하염없이 땀은 흘러 내리고

 

 

 

시원한 바람이 절로 생각나는 날입니다.

 

 

 

희뿌연 속에서도 멋진 묘도대교를 당겨 보고

 

 

 

그 너머 이순신대교도 당겨봅니다.

 

 

 

가마봉에 얼추 오르면 오른쪽으로 멋진 능선이 펼쳐 지지요.

저기 탑이 있는 곳이 영취산의 최고봉인 진례봉입니다.

 

 

 

빨강 보라 노랑 하얀 색깔까지 모두가 조화롭습니다.

 

 

 

온통 하얀 벚꽃군락도 당겨보니 환상입니다.

 

 

 

아름다운 영취산 진달래, 취하고 또 취합니다.

 

 

 

가마봉에 올라서고

 

 

 

가마봉에서 바라본 묘도와 진한 향기를 내품고 있는 진달래꽃

 

 

 

가야 할 진례봉으로 가는 능선을 바라보고

 

 

 

셀카 한 번 찍어 봅니다.

인산인해인 사람들을 뚫고 오르다 보니 일행들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가마봉 정상에도 아이스크림 장사가~~~

 

 

 

가마봉에 있는 전망대

 

 

 

이렇게 멋진 날, 이렇게 아름다운 날, 진달래꽃 속에 제대로

파묻히는 행운을 잡는 날이네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제 영취산의 최고봉인 진례봉을 향해 가볼까요~~~

 

 

 

가마봉을 뒤돌아 보고

 

 

 

가마봉과 진례봉 사이의 봉우리인데 이 역시 멋진 그림입니다.

 

 

 

진례봉 오름길에 뒤돌아 본 중간 전망봉과 가마봉의 라인이 멋지게 조화롭고

 

 

 

진례봉에 도착했습니다.

 

 

 

영취산 진례봉 정상 해발 510m

 

 

 

새로이 만들어 놓은 정상석 뒤에는

예전의 작은 정상석이 애달프게 서 있고

 

 

 

한참을 기다려 진례봉 정상석에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동하

 

 

 

영취산 진례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봉우재 0.4km 를 향해 출발

 

 

 

내려다 본 봉우재와 가야할 시루봉 영취봉 호랑산이 줄지어 서 있군요.

맨 마지막 뾰족한 봉우리가 호랑산

 

 

 

봉우재까지의 내림길은 이렇게 급경사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잠시 도솔암을 다녀 오도록 합니다.

 

 

 

도솔암으로 오르는 길

 

 

 

도솔암에 도착하고

 

 

 

도솔암도 오늘 사람들이 북새통입니다.

 

 

 

도솔암 내부

도솔암에서는 국수를 공짜로 끓여주니 먹고 가라고 권유를 하네요.

갈 길이 바쁘지 않으면 한 그릇 먹고 갈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패스합니다.

 

 

 

봉우재로 내려가는 길, 봉우재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군요.

 

 

 

봉우재에 내려서고

 

 

 

시루봉 방향으로 가야지요.

 

 

 

봉우재에서도 힐링뮤직단이 산상음악회를 열고 있군요.

 

 

 

시루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봉우재와 진례봉,

그리고 오른쪽으로 전망봉과 가마봉

 

 

 

진달래를 관리차원에서 이렇게 잘랐을까요?

 

 

 

시루봉 오름길도 급경사 오름길이 아주 까칠하네요. 

 

 

 

오름길에 뒤돌아 본 진례봉 그리고 오른쪽의 전망봉과 가마봉

 

 

 

영취산의 유래 한번씩 읽어 보시고

 

 

 

이쪽 시루봉쪽은 가마봉의 진달래보다 훨씬 못 하네요. 쩝~~~

 

 

 

시루봉에 도착, 시루봉에서 뒤돌아 본 진례봉과 가마봉

 

 

 

진례봉 아래의 아까 들렀던 도솔암을 당겨봅니다.

 

 

 

영취산 시루봉 정상 418.7m, 여기서 산객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어 달라 해서 찍었는데, 엥~~ 사진이 안 찍혔어요~~ㅠㅠ

 

 

 

시루봉 전경을 뒤로 하고 영취봉을 향해 갑니다.

 

 

 

시루봉에서 내려오는 까칠한 길, 조심해서 내려서고

 

 

 

참 예쁩니다. 이렇게 고울 수가~~~

 

 

 

시루봉의 절벽 바위 틈에도 앙증맞게 진달래꽃이 참 예쁘게 피었네요.

 

 

 

바위 전망터에 도착, 오늘은 혼자서 영 외로운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멋진 조망에 조금은 위안을 삼으면서~~

 

 

 

가야 할 영취봉을 바라보고

 

 

 

건너편의 가야 할 봉화산, 천성산이 나란히 바라 보이고

 

 

 

영취산 영취봉에 도착합니다.

 

 

 

영취봉 전경, 여기까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돌탑과 영취봉 이정목

 

 

 

영취봉을 바로 지나면 삼거리가 있는데 이정표가 없어서 조금 헷갈려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행해야 호랑산으로 갈 수 있지요.

오른쪽은 흥국사 방향입니다.

 

 

 

그런데 한없이 하산길이네요.

이정표도 없고 이 길이 맞는지 계속 헷갈리고~

 

 

 

편백숲을 지나면 바로 임도가 나옵니다.

 

 

 

이정표가 이제야 있네요. 그런데 호랑산은 어느 방향이냐구요?~~~ㅠㅠ

자내리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바로 자내리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니 이정표가 또 하나 있는데

사근치라고요. 그런데 호랑산은 역시 안내가 없어요. 이런 답답할 데가~~~

지도를 보고, 길 건너편이 호랑산 방향이겠거니 하고 진행합니다.

 

 

 

길 건너 호랑산방향으로 가다가 뒤 돌아 본 사근치 전경,

왼쪽 묘가 있는 곳으로 내려 왔고 봉고차 있는 곳으로 진행,

우회전하여 호랑산으로 올라 갑니다.

 

 

 

이 가족묘지를 보고 올라야 호랑산으로 갈 수 있지요.

가족묘지가 좀 특이하죠? 콘크리트 바닥에 안전펜스까지~~~ㅠㅠ

이 후에 이정표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도 둘레길 표시만 되어 있고

호랑산안내는 역시 없었고, 직진을 하여 오르면 호랑산 가는 길입니다.

 

 

 

호랑산 오르는 길은 부드러운 경사가 계속 이어지고

상당히 지루한 길이지요. 혼자 걷다보니 더 지루함을 느끼고

 

 

 

잠깐 너널길도 통과하며

 

 

 

송전탑도 통과합니다.

 

 

 

너무나 단순한 길인지라 계속 지루함을 느낍니다.

더구나 혼자 걸어가고 있으니 말이지요.

 

 

 

호랑산 0.8km 지점, 이정표를 만나니 엄청 반갑네요.

맞게 가고 있는게 확실합니다.

 

 

 

갑자기 아무 쓸모 없는 안내도가 나타납니다.

이런게 아까 사근치에 있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요.

 

 

 

호랑산의 유래 한번씩 읽어 보시고

 

 

 

생강꽃이 노랗게 활짝피어 반겨줍니다.

 

 

 

계단이 보이니 호랑산에 다왔나 봅니다.

 

 

 

계단을 오르면

 

 

 

호랑산 정상은 완전히 절벽바위로 구성된 산입니다.

 

 

 

호랑산 정상 전경

 

 

 

호랑산 정상 해발 481.8m

 

 

 

가야 할 천성산이 건너다 보이고,

저기 도로까지 내려 섰다가 다시 올라야 하군요.

 

 

 

호랑산에서 바라 본 영취산 진례봉 방향, 많이 걸어왔습니다.

 

 

 

순천에서 여수 엑스포 가는 길 17번 국도가 이 호랑산 밑으로

터널이 뚫고 지나가는 군요. 여수산업단지방향

 

 

 

호랑산 바로 아래 절벽바위봉도 멋지게 자리하고

 

 

 

호랑산 정상에서 셀카 한방

 

 

 

호랑산정상에서는 몇몇분이 식사를 하고 있군요.

 

 

 

가야 할 건너편 산, 천성산과 봉화산을 바라 보는데,

도로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오를 생각을 하니 혼자서 외롭고 답답합니다.

 

 

 

계단을 내려서서 우회전하여 호랑산의 절벽 밑을 지나면

 

 

 

자내리 방향으로 좌회전 해서 곧바로 하산길이지요.

 

 

 

이정표 지점에서 올려다 본 호랑산 절벽바위

 

 

 

급경사 치고 내려갑니다.

 

 

 

편백숲이 나오고

 

 

 

진한 편백향내음에 취해 봅니다.

 

 

 

호랑산 둘레길 이정표를 만나고, 등산안내 이정표가 없기는 여기도 마찬가지,

이자리에 편백숲과 평상이 있어 물도 한 모금 마시고 잠시 쉬어갑니다.

 

 

 

도로에 내려 섰군요.

 

 

 

안내도는 역시 호랑산밖에 없고, 가야할 천성산 봉화산은 안나와 있네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도 있군요.

 

 

 

길을 건너서 천성산 가는 길을 찾는데 또 길을 건너야 하고, 자동차 전용도로인지라

길을 건너는 곳도 없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헷갈리기만 합니다. 

혼자서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네요.

 

 

 

호랑산 바로 앞의 절벽바위산을 아래에서 올려다 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완전히 깍아지른 절벽입니다.

 

 

 

바로 그 오른쪽 호랑산 정상도 올려다 보고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벚꽃도 활짝 피었군요.

혼자서 우와좌왕 하다가 천성산을 새로이 올라서 만성리 해수욕장을 넘어 간다고 생각하니

심란하기도 하고 깝깝하기도 합니다. 슬슬 꾀가 나기 시작하고 이쯤 그만하고 버스나 택시를

잡아타고 하산지인 만성리 해수욕장으로 바로 가기로 결정을 해 버리고 맙니다. ~~~ㅎㅎ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노라니 택시가 먼저 오네요. 택시를 타니 10분만에

만성리해수욕장에 도착하고 택시요금은 6,100원이네요. 이제 4시까지 2시간 동안

만성리해수욕장 근처를 어슬렁 어슬렁 해야겠습니다.~~ㅎㅎㅎ

 

 

 

만성리해수욕장 전경

 

 

 

저 뒤 건물 있는 곳이 폐선부지를 활용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요.

 

 

 

해수욕장은 제철이 아닌 듯 쓸쓸함이 배어 나오고

 

 

 

먼 바다는 안개가 점점 드리워져 회색빛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하늘을 날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군요.

어디에서 이륙을 했는지 몰라도 만성리 해수욕장에 착륙지점을

만들어 정확하게 착륙하는 연습을 하는 모양입니다.

 

 

 

홧~~~ 착륙지점에 정확히 착륙 성공입니다. 멋져요.~~~

 

 

 

갯바위에서는 굴채취가 한참이고

 

 

 

오래전에 변산으로 한참 굴채취를 하러 다닌 적이 있었는데~~~

 

 

 

올려다 본 봉화산, 제대로 했다면 저 봉화산을 찍고

이곳으로 하산을 해야 했는데~~~쩝 ~~~ㅠㅠ

 

 

 

만성리해수욕장이 해무로 인해 점점 회색빛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셀카

 

 

 

레일바이크가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 봅니다.

 

 

 

해안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타는 재미도 상당히 낭만적일 듯 하죠?

 

 

 

활짝 핀 벚꽃

 

 

 

자전거길도 돌아 봅니다.

 

 

 

버스가 B코스를 산행했던 분들 모시고 도착해서 이제 여수시내로 샤워하러 갑니다.

국동항에 있는 엑스포해수피아로 이동,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아름님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은강회장님도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동항 전경

 

 

 

건너편은 소경도

 

 

 

고기잡이가 다 끝났나요? 고기잡이배들이 모두 정박을 해 있는 듯~~~

 

 

 

 소경도대합실

 

 

 

이곳은 국동항입니다.

 

 

 

국동항에는 장어 전문식당들이 있어 맛있는 장어요리들을 먹을 수 있지요.

 

 

 

국동항 근처에 있는 장가네로 이동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오늘의 저녁식사 메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푸짐하게 나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소주를 곁들여야 제맛이 나겠지요~~~

 

 

 

2018년 4월 1일 여수 영취산 진달래산행을 이렇게 멋지게 마치게 됩니다.

처음 탐방한 여수 영취산, 때를 잘 맞추어 오늘 정말로 기가 막히게 멋진 진달래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었고 충분히 유명한 값을 제대로 얻어 가는 것 같아 행복하기 그지

없습니다. 영취산의 멋지고 아름다운 진달래꽃 평생 기억에 저장될 것 같습니다. 

요산회의 운영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덕분에 정말로 멋진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0305, 여수 금오산, 작곡재 수죽산 봉화산 갈미봉 봉황산 금오산 향일암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70305, 여수 금오산, 작곡재 수죽산 봉화산 갈미봉 봉황산 금오산 향일암 - 첨단산악회

2017년 03월 05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527차(년8차) 정기산행, 여수 금오산 봉황산 2017/3/5(일요일)07;00 산행일시2017년 3월 5일(일요일) 07 ; 00산행코스A코스작곡재-수죽산-봉양고개-봉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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