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9월 14일 수요일 맑음
1)삼척 대금굴 탐방 - 아내 아들 처남과 함께
함께한이 : 동하, 장미, 아들, 처남, 네명이서 함께
추석을 맞이하여 2016년 9월 14일 ~ 9월 17일까지 삼척, 울릉도, 독도 3박 4일의 여행을 시작한다. 묵호 여객선 터미널을 출발한 씨스타 7호는 바람 한 점 없이 파도도 없이 호수같이 잔잔한 물결을 따라 3시간 40분이 소요되어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한다. 마중 나와 있는 오케이렌트카를 인수 받아 일명 A코스인 서면부터 북면까지 두루두루 살펴 보기로 한다.
1) 9월 14일 : 삼척 대금굴, 추암 촛대바위, 장호항 관광, 2) 9월 15일 : 묵호항 08;00 출발, 울릉도 도동항 11;40 도착, 통구미, 대풍감, 관음도, 나리분지 관광, 3) 9월 16일 : 내수전 일출, 독도전망대, 봉래폭포, 독도, 저동 해안산책로, 관광, 4) 9월 17일 : 성인봉 산행, 도동 해안산책, 집으로 돌아오기
1)삼척 울릉도 여행 1일째, 첫번째 이야기 삼척 대금굴 탐방
광주에서 06시20분 출발하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놨던 삼척의 대금굴을 찾는다. 대금굴은 천연기념물 제178호 대이리 동굴지대 내에 위치한 동굴로서, 이곳의 지형은 약5억 3천만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층군의 풍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다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되었으며, 대금굴은 외부에 입구가노출되어 있지 않았으나 인위적인 발굴작업에 의하여 2003.2.25대금굴을 처음 발견하기에 이르렀으며, 2006년 6월 20일 명칭을 '대금굴(大金窟)'로 결정하였고, 7여년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하여 2007.6.5 대금굴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길이는 1,610m(주굴 730m, 지굴 880m)이고 개방구간은 793m(관람동선은 1,356m) 이다. 모노레일의 설치 길이는 총 610m이고 동굴내부에 140m, 동굴외부에 470m가 설치되어 있다.
광주에서 출발 대구를 거쳐 춘천간 고속도로에 접어 들어
첫번째 휴게소인 동명휴게소에서 쉬어갑니다.
약 460km의 거리를 약 5시간 40분만에 대금굴주차장에 도착
덕항산 정상부는 잔뜩 구름에 덮혀 보이질 않네요.
이곳도 얼마 전에 왔던 느낌인데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2012년도에 덕항산행을
했었지요. 오늘은 편하게 대금굴만 관람을 하고 삼척으로 이동을 할 계획입니다.
힘차게 돌아가고 있는 물레방앗간도 지나고
대금굴 도착 기념 흔적 ㅎㅎ
코스모스가 만발했군요.
매표소 바로 앞 이주일식당에서 산채비빔밥과 묵밥으로 점심을 해결
대금굴은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하지요.
매표소를 통과합니다.
삼척관광안내
잠시 걸으면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야 대금굴을 갈 수 있습니다.
직진을 하면 환선굴 방향
대금굴 입구 다리에서 아내와 아들
동하와 아들
산뜻하게 깔아놓은 나무데크를 따라
주변 원시림을 바라보며
약 5분 정도 걸으면
대금굴 모노레일 승차장에 도착합니다.
대금굴 표지석
모노레일 타는 곳이지요.
탑승 대기 시간에는 대금굴 내부 여러 풍경들의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 타는 곳, 대금굴 내부로 들어서면 엄격하게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현재 종유석이 계속 자라고 있는 활굴인데 사진촬영을 하게 되면 훼손이 될 수 있다는
이유이지요. 대기시간에 동영상을 보면서 동영상에 나오는 내부사진을 몇 컷 찍어 봅니다.
대금굴 내부
대형커튼
베이컨시트
둥굴방패
곡석
곡석
유석
유석
환상적인 대금굴 속의 아름다움입니다.
백색 유석
동굴산호가 피복된 유석
아름다운 종유석들
이렇게 환상적인 종유석을 잠시 후에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골동굴은 동굴 수가 많아 현재도 활발하게 확장되는 활굴
이렇게 살아 있는 활굴이란 것이지요.
에그후라이드형 석순
요건 무슨 모양?
자갈마당
반짝 반짝 윤기가 흐르는 자갈마당이로군요.
동굴 진주
여기까지 영상으로 나오는 대금굴 내부의 풍경들을 감상했고,
이제 대금굴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참고로 대금굴 내부는 일체 사진촬영 금지 구역이지요.
모두에게 나눠주는 이어폰을 귀에 꼽고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속으로 이동합니다.
모노레일은 30분 간격에 40명 정원으로 운행을 하고, 우리는 13;00 타임입니다.
모노레일 차창 밖의 풍경
천천히 모노레일이 움직입니다.
푸르른 풍경들
움막도 보이고
저 계곡물이 대금굴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인데 수량이 엄청나지요. 이제 대금굴
내부에 도착해서 약 1시간 정도 멋지고 환상적인 동굴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첫번째, 동굴내부에는 물이 엄청 많고, 폭포도 있구요. 두번째, 다른 동굴의
무지개색 조명과는 다르게 조명을 한가지 색깔로만 해 놨습니다.
세번째, 갖가지 종유석들이 정말 정말 휘황찬란하게 황홀하고 멋집니다.
대금굴 내부 관람을 모두 마치고 이제 은하열차 타고 동굴 밖으로 나옵니다.
대금굴 내부에서부터 쏟아져 내려 폭포수가 되어
흘러 내리는 대금굴 입구의 풍경
대금굴로 들어가는 입구이고 엄청난 양의 물이 대금굴 내부에서부터
쏟아져 내려 폭포수를 만들어 내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대금굴 모노레일
대금굴 모노레일 승차장에 도착
대금굴 안내 표지석
다시 대기실로 들어가 동영상의 사진을 몇컷 더 찍어 봅니다.
잠수지역
화려한 종유석들
어쩌면 이렇게 생길 수가 있는 것인지?
자연의 황홀하고 신기함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만끽해 본 대금굴입니다.
대금굴 입구에서 동하, 장미, 아들
대금굴 입구에서 처남, 한생담
장미
동하
아들, 처남, 동하
여기도 이끼폭포가 있네요.
아름다운 이끼폭포에 물이 철철철 흘러내리고
환선봉 아래 촛대봉
대금굴 관람을 모두 마치고 매표소를 빠져 나와
다음 일정인 삼척 추암촛대바위로 이동을 합니다.
다음편은 삼척 추암촛대바위~~~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0914, 2)삼척 추암촛대바위 장호항 - 아내 아들 처남과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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