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7월 03일 일요일 비
함양 칠선계곡 휴펜션 서암정사 오도재 지안재 - 아내와 함께
어제 지리산 피아골 토지민박에서 고우회 친구들 모임을 마치고 아침식사후 모두 헤어진다. 오는 8월 13일 처가족모임을 예약해 놓은 칠선계곡의 휴펜션으로 이동하여 상황을 확인하고 서암정사 - 오도재 - 지안재 - 함양상림공원의 코스로 드라이브를 진행한다.
서암정사[ 瑞庵精寺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산18-7번지에 있는 사찰이다.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한 고찰인 벽송사로부터 서쪽으로 약 600m 지점에 위치하는 벽송사의 부속 암자로서 주위의 천연의 암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원응스님이 자연 암반에 무수한 불상을 조각하고 불교의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극락세계를 그린 조각법당을 10여 년간에 걸쳐 완성하였다. 사찰 안에는 대방광문, 석굴 법당, 광명운대, 사자굴 등이 있다. 이들 모두는 자연의 암반에다 굴을 파고 조각을 함으로써 불교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특이한 기법을 보이고 있다.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칠선계곡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신도와 관광객들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암정사 [瑞庵精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함양 칠선계곡 휴펜션에 도착하고
아담하게 흙으로 지어진 펜션, 어떻게 생겼나 한바퀴 돌아 보렵니다.
마당은 잔디를 잘 깍아 놓았고
흙으로 예쁘게 지어논 집이네요.
별채에는 평상에 식탁까지 놓여
시원한 바람 맞아가며 식사를 즐길 수도 있겠구요.
낭만이 드러워진 황토방집,
하룻밤 묵어가기는 최상의 펜션인 것 같습니다.
바로 옆 칠선계곡물 흘러가는 모습이 장난이 아니로군요.
지금은 물이 너무 많아 걱정인데 오는 8월 13일에는 물이 더 적었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휴펜션, 충분히 쉬어갈만한 값어치가 있는 펜션 같습니다.
정겹게 생긴 휴펜션
작은방 내부를 한 번 둘러 봅니다.
거실도 예쁘고, 8월 13일에 다시 만나자구요.
휴펜션에서 나와 근처의 서암정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서암정사를 오릅니다. 오른쪽은 벽송사 가는 길
왼쪽으로는 서암정사, 오른쪽으로는 벽송사 가는 길이네요.
한국 선불교 최고의 종가 벽송사 안내
경건한 마음가짐 그 얼굴 거룩하고 어지러운 행동거지 스스로 몸을 더럽힌다.
서암정사 입구를 통과하고
좋은 말입니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키가 큰 소나무가 반겨주는군요.
서암정사 안내도
여기가 진짜 서암정사의 입구입니다.
서암정사 입구에서 장미
좋은 글귀를 새겨보고
오른쪽 암벽에 양각으로 새겨진 사천왕상
거대한 암벽에 절묘하게 새겨 놓았네요.
뒤돌아 본 서암정사 입구
온화한 미소의 부처님이 반겨주고
대방광문을 통과하게 되지요.
대방광문
대방광문을 통과하고 있는 중
대방광문을 통과하면
대웅전, 굴법당 가는 길을 안내해 주는군요.
울창한 숲속의 서암정사
대웅전이 바라보이고
최근에 지어진 듯한 대웅전
이건 무슨 열매지요?
특이한 형태의 대웅전이 아름답네요.
석굴법당으로 가는 길
석굴법당의 안양문이 바라보이고
석굴법당의 지붕이라고 해야 할까요?
석굴법당
석굴법당 극락전 조성내력
석굴법당 안양문
여느 절집과는 다른 특이하게 생긴 서암정사 대웅전
범종루를 통과하여
범종루앞 연못입니다.
아주 분위기가 있는 연못이지요.
작은 연못에 석탑도 있고 부처도 있고 동자도 있고~
연못에서 바라본 범종루에는 태고청풍이란 현판이 걸려 있군요.
용의 입에서는 쉴새 없이 물줄기가 솟구치고
작지만 아름다운 연못과 대웅전, 그리고 범종루
앗~ 나무로 만들어 놓은 용 한마리~
대웅전 앞을 지나
담벼락 아래에는 원추리가 이쁘게 피었고
대웅전과 요사채
입구를 통과하여
좋은 글귀를 읽어보며 서암정사 탐방은 여기까지이고,
오도재로 이동합니다.
오도재 가는 길의 오도재 도착 전의 지리산조망공원 휴게소
지리산 싯귀가 보이고
함양군 관광 안내
여기서 이렇게 지리산 주능선이 훤히 조망할 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비와 안개 때문에 하나도 보이질 않습니다.
다음에 한 번 이렇게 시원한 지리주능선 조망을 한 번 봤으면 합니다.
천왕봉 마고할매와 반달곰
지리산 천왕봉 마고할매
바로 위에 있는 오도재로 이동하니
지리산 제1문을 통과해야 하는군요. 오도령 해발 773m
지리산 제1문 오도령
오도령에 설치되어 있는 관광 함양 8경 안내
오도령 또한 자욱한 안개 때문에 조망은 꽝이지요.
오도재에서 바라 본 전경을 이렇다고 합니다.
오도재와 헤어지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의 하나인 지안재로 이동해 봅니다.
지리산 지안재, 포토 포인트
한국의 아름다운 길, 지안재
오도재에서 함양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지안재의 아름다운 S자 형태의 도로이지요.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지안재를 이렇게 눈으로 감상해 봅니다.
아름다운 길 지안재를 배경으로 장미
지안재의 아름다운 도로에서 흔적을 남기며,
광주로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0814, 함양 칠선계곡, 휴펜션 벽송사 서암정사 - 처가족모임 - Daum 카페
'* 국내여행 * > 16년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914, 2)삼척 추암촛대바위 장호항 - 아내 아들 처남과 함께 (0) | 2016.09.19 |
---|---|
160914, 1)삼척 대금굴 탐방 - 아내 아들 처남과 함께 (0) | 2016.09.18 |
160604, 서울 경복궁, 광화문 경복궁 경회루 향원정 나들이 & 순희누나의 딸 김지선 조카 결혼식 - 아내와 함께 (0) | 2016.06.06 |
160402,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의 활짝 핀 벚꽃과 아름다운 월악루 연못 탐방 - 아내와 함께 (0) | 2016.04.03 |
160213,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장윤정 앵콜 설날 특별 콘서트 - 아내와 함께 (0) | 2016.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