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01, 곡성 침목마을에서 피서 심청마을 산책 - 아내와 함께

2015년 08월 01일 토요일 맑음

곡성 침목마을에서 피서 심청마을 산책 - 아내와 함께

 

더워도 너무 몹시 덥다. 퇴근 후 바람이라도 쐬자.

곡성의 침목마을 심청마을의 계곡에 발을 담가 본다.

 

심청한옥마을

심청마을은 곡성읍에서 섬진강을 끼고 국도 17호선을 따라 10㎞쯤 가다가 우측으로 전라선 철길을 건너 올라가면 나타나는 20여호의 마을이다. 여기서 골짜기를 따라 1㎞쯤 올라가면 무릉도원이 있고, 도화천 중간쯤에 심청이 목욕했다는 옥녀탕이 있다. 또 마을 입구 도화천 건너편 일대에는 옛날 쇠를 다루는 대장간이 있었다고 하여 "석아살"이라는 지명과 화살촉을 뜻하는 살태골, 병마골 등의 옛 지명이 남아있다. 또한, 서기 379년 백제에서 만들어 일본으로 보냈다는 일본의 보물인 칠지도를 만드는 생산지인 곡라와 중국상인 등이 내륙지역인 곡성까지 들어오게 된 이유가 양질의 철을 구하기 위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할 만한 철광석이 마을의 담장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심청한옥마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토요일 오후 퇴근 후에 곡성의 침목마을 계곡으로 피서를 왔습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날,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계곡 물가에 돗자리를 폈지요.

 

 

 

가뭄이 심해 물도 많이 흐르지 않는 침목마을의 계곡

 

 

 

어쨌던 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시원한 것이지요.

 

 

 

피서에 먹을 것은 필수, 족발을 하나 준비해서 먹게 되고,

침목마을을 빠져 나와 심청마을 산책을 해 보렵니다.

 

 

 

곡성 심청한옥마을에 도착하고

 

 

 

심청 한옥마을 전경

 

 

 

물레방아와 연못이 보이고

 

 

 

주차장 위에는 무슨 건물인지 규모가 꽤 크군요.

 

 

 

물레방아가 있는 작은 연못은 투명한 물빛을 자랑하고

 

 

 

느티나무인지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로군요.

 

 

 

연꽃에 심청이가?

 

 

 

작은 연못이 인당수인 모양입니다.

 

 

 

인당수에 빠진 효녀심청이 연꽃을 타고 살아 돌아왔다구요.

 

 

 

심청 한옥마을

 

 

 

심청 한옥마을 옆을 흐르고 있는 계곡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군요.

심청한옥마을 산책을 마치고 광주로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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