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01일 토요일 맑음
9)일본 쓰시마섬 대마도, 만송원 탐방
조선과의 교역재개에 공이 컸던 19대 번주 義智(요시토시)의 명복을 빌기 위해 그의 아들인
20대 義成(요시나리)가 1615년에 창건한 松音寺를 1622년 요시토시의 법호를 따서 万松院이라
개칭했으며, 이후 소오가의 보리사가 되었다. 만송원(반쇼인)은 소오 가문이 대대로 이어온
대마번의 원찰이며, 본당은 대마도에서 가장 오래된 모모야마(桃山)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몇차례의 화재로 소실됐지만, 山門만은 화재를 피할 수 있었고, 창건당시의 모모야마양식
(桃山樣式:1568∼1600)의 건축으로서 중점적으로 보존되고 있다.
세부일정표
만송원 가는길
대마도 시청건물
대마도 시청을 지나
무슨 꽃인지?
호랑가시나무 열매
나무에는 동전모양의 풀이 기생하고, 콩란인가?
전통 일본 가옥을 지나
천천히 발걸음하여
만송원 입구에 도착, 만송원을 들어가 봅니다.
만송원 정문
만송원 안내도
만송원(반쇼인)은 소오 가문이 대대로 이어온 대마번의 원찰이며, 본당은 대마도에서 가장
오래된 모모야마(桃山)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몇차례의 화재로 소실됐지만, 山門만은
화재를 피할 수 있었고, 창건당시의 모모야마양식(桃山樣式:1568∼1600)의 건축으로서
중점적으로 보존되고 있다.
만송원 안내
아치형 돌다리를 건너
계단 오르기 전 하천에 다리를 떠 받고 있는 돌 기둥,
오랜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요.
아치형 다리도 돌기둥으로 떠받치고
만송원 내부
석등?
만송원 실내
불상은 왠지 초라한 모습
키가 큰 삼나무가 보이고
대나무밭이 시작되며
절 입구의 햐쿠칸키(百雁木)이라는 132개 돌계단을 올라가면,
산문(山門)이 있고 우측에 소오家의 묘지인 오타마야(御靈屋)가 있다.
계단을 오르기 전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돌계단을 천천히 올라갑니다.
소오가의 묘지 오타마야,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군요.
묘지는 햐쿠칸키(百雁木)로 불리는 132개의 돌계단을 오른 곳에 마련되어 있다. 이즈하라에
처음으로 관청을 둔 소우가(宗家) 집안의 제10대 사다쿠니와 요시토시 부터 32대까지의
번주와 그 가족의 묘가 울창한 숲속에 자리잡고 있다. 묘지는 삼단으로 나누어 조성되어
있는데 상단에는 요시토시 이래의 번주와 그 정부인, 중단에는 측실과 아동,
하단에는 일족 및 소우가(宗家)에서 출가한 사람 등이 모셔져 있다.
한없이 이어지는 돌계단
원시림들
올라왔던 계단을 뒤돌아보고
시원스럽게 쫙 펼쳐지는 돌계단입니다.
어마무시하게 큰 나무를 만나고
묘지의 납골묘
거대한 삼나무에서 장미
동하
묘지의 모습
묘지 위쪽에는 둘레가 무려 5~7m나 되는 삼나무(大杉)가 세 그루 있다.
수령이 1600년이라고 하며 대마도에서는 최고령으로 나가사키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이다.
거대한 삼나무에 놀라고
고목나무에 매미가 붙은듯
둘이서 손을 잡아 보지만 반도 되지 않습니다.
어마어마한 삼나무인 것이지요.
계단에서 흔적을 남기고 이제 계단을 내려갑니다.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열심이고
대나무밭을 만나면 모두 내려선 것입니다.
입구의 햐쿠칸키(百雁木)이라는 132개 돌계단을 올라가면,
산문(山門)이 있고 우측에 소오家의 묘지인 오타마야(御靈屋)가 있다.
만송원
여기까지 만송원 탐방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덕혜옹주 결혼봉축기념비가 있는 금석성을 탐방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mL/10
'* 해외여행 * > 14년 Japan 쓰시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0201, 일본 쓰시마섬, 수선사와 최익현선생 순국비, 그리고 귀국 (0) | 2014.02.03 |
---|---|
140201, 일본 쓰시마섬, 금석성 정원과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 고려문 (0) | 2014.02.03 |
140201, 8)일본 쓰시마섬, 오후나에 배 은신처 (0) | 2014.02.03 |
140201, 7)일본 쓰시마섬, 카미자카 전망대 (0) | 2014.02.03 |
140201, 6)일본 쓰시마섬, 이즈하라항과 호텔주변 산책 (0) | 2014.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