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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31, 여수 거문도 백도, 고흥 거금도 소록도 여행 - 아내의 친구들

by 멋진동하 201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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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31일 토요일 09월 01일 일요일

여수 거문도 백도, 고흥 거금도 여행 - 아내의 친구들

 

아내의 친구들이 1박 2일로 여수의 거문도 백도 여행을 다녀온다.

 

거문도[ 巨文島 ]

여수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도해의 최남단 섬이다. 서도·동도·고도의 세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도만을 거문도라 부르기도 한다. 옛이름은 삼도·삼산도·거마도 등이었으나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섬에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巨文)'으로 개칭하도록 건의하여 거문도가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세 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쳐서 1백만 평 정도의 천연적 항만이 호수처럼 형성되어 있는 곳을 도내해(島內海)라고 하는데, 큰 배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항구 구실을 하고 있다. 입지적 여건 때문에 거문도항은 옛부터 빈번히 열강의 침입을 받아왔다. 최고봉인 동도의 망향산(247m)을 비롯하여, 서도의 음달산(237m)·수월산(128m) 등 비교적 경사가 급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작은 돌출부가 많고 드나듦이 심하다.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동도의 남쪽 해안은 높은 해식애로 이루어져 있다. 1월 평균기온 2내외, 8평균기온 25내외, 연강수량 1,361.7정도이다. 섬 일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섬 안에는 영국군의 거문도 점령 당시 이곳에서 사망한 영국군 수군묘비와 영국군이 설치한 해밀턴 테니스장, 거문도해수욕장과 한나라 시대 오수전이 발견된 서도해수욕장, 신지끼라는 인어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신지끼여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주민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지고 있는 거문도 뱃노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3개교, 초등학교 분교 6개교, 중학교 2개교가 있다. 서도의 남단과 북단에 등대가 있다. 360여 년 전 추씨가 처음 거주했다고 전해지며,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에는 추씨 할머니를 수호신으로 모시는 제사를 지낸다.

[네이버 지식백과] 거문도 [巨文島]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고흥 나로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거문도, 아직 배시간이 여유가 있어

거금대교 주변을 산책해 봅니다. 상사화가 아주 예쁘게 피었군요.

 

 

 

거금대교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층의 도로는

차량이 다니고, 1층은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인도이지요.

 

 

 

거금대교 1층을 천천히 걸어보렵니다.

 

 

 

거금대교 1층에서 이영님

 

 

 

이렇게 친구들 9명이 함께 거금도, 거문도, 백도 여행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박연희 이영님 이순임 김정혜 박현금 한춘자 윤연문 김혜숙 채원재

 

 

 

신나고 재미있게 여행을 시작해 보자구요.

 

 

 

고흥 나로도에서 거문도행 배를 기다리며 단체 한 컷

 

 

 

고흥 나로도항에서

 

 

 

여수 거문도에 도착해서 산책을 시작하고

 

 

 

여수 거문도에 도착해서 산책을 시작하고

 

 

 

삼호교 다리를 건너며, 박연희 김정혜 박현금 이순임 채원재

 

 

 

삼호교 다리에서 박연희 김정혜 김혜숙

 

 

 

김정혜 박현금 이순임 채원재 한춘자 이영님 김혜숙 윤연문 박연희

 

 

 

한번 더 흔적을 남기고 거문도등대 방향으로 도로따라 발걸음해 갑니다.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거문도 안내도

 

 

 

도로를 따라 도로끝인 목넘이에서 등산로를 따라

기와집몰랑으로 올라서서 바라본 촛대바위섬

 

 

 

삼호교와 고도시가지가 멋지게 내려다 보이고

 

 

 

아름다운 거문도의 서도 동도 고도, 고도에 시가지가 집중되어 있지요.

 

 

 

기와집몰랑에는 돌탑들이 쌓여 있고

 

 

 

기와집몰랑 돌탑에서 흔적을 남기며,

왔던길로 되돌아가는 목넘이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신선이 살았다는 신선바위를 내려다 보고

 

 

 

바위능선을 천천히 걸으며 하산을 이어갑니다.

 

 

 

다시 바라보이는 삼호교와 고도시가지

 

 

 

오른쪽 끝에는 거문도등대가 조망되는군요.

 

 

 

수월산과 아름다운 거문도의 해변, 그리고 거문도등대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거문도등대 가는 길 옆,

해변 바위절벽이 환상적으로 다가서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세차게 부서지는 파도는 하얀 포말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목넘이를 지나 거문도등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거문도등대 방향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전수월산과 목넘이의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지요.

 

 

 

거문도등대에 도착해서 단체사진 한 컷 남겨봅니다.

이순임 김혜숙 이영님 김정혜 박연희 채원재 한춘자 윤연문

 

 

 

거문도등대에서 한번 더 단체사진

 

 

 

거문도등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마지막 바위섬, 배치바위라고 합니다.

 

 

 

거문도등대에서 삼부도를 바라보며,  왔던 길을 되돌아가

삼호교를 건너 고도시가지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하룻밤을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 싱싱한 은갈치를 구매해 놓고,

유람선을 타고 백도로 향합니다.

 

 

 

아름다운 백도에 도착하고

 

 

 

아름다운 백도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백도는 망망한 바다 위에 점점이 뿌려진 39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무인군도라고 하지요.

 

 

 

섬 전체의 봉우리가 백(百)개에서 하나가 모자라

'백도(白島)'라는 지명이 붙었다고도 하고,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흰 빛을 띠고 있어 '백도'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너도 나도 사진찍기에 바쁘고

 

 

 

전설에 따르면 옥황상제의 아들이 못된 짓을 하여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아 이 세상으로 내려왔지만,

 

 

 

용왕님의 딸에게 반해 풍류를 즐기며 세월을 보내다가, 

 

 

 

시간이 흐른 뒤 옥황상제가 아들이 그리워

신하들을 보내 아들을 데려오게 하였으나,

 

 

 

신하들마저 돌아오지 않자 아들과 신하들을 벌주어 돌로 변하게 하였는데,

 

 

 

 그것이 크고 작은 섬인 백도가 되었다고 전합니다.

 

 

 

백도는 다시 등대가 세워진 상백도와 하백도로 나뉘는데,

 

 

 

상백도 수리섬에 있는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백도의 중심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백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1987년부터 관광객은 물론이고

낚시꾼들도 선박을 접안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백도유람선 역시 1시간 30분 정도 백도 주위를 순회만 하고 돌아오게 되지요.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왼쪽의 섬이 백도의 수리섬, 등대가 올려다 보이지요.

 

 

 

그 덕택에 원시적인 자연미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백도이지요.

 

 

 

백도 안에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눈향나무, 석곡, 소엽풍란, 원추리 등

353종의 아열대 식물들이 살고 있고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를 비롯해 가마우지, 휘파람새, 팔색조 등

뭍에서는 보기 힘든 30여 종의 조류들이 살고 있으며,

 

 

 

각종 희귀동물이 서식하고 있지요.

 

 

 

해양생물 또한 붉은 산호 등 170여 종이 서식하고 있어

'남해의 해금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백도

 

 

 

온갖 바위들이 서로 다른 모습

 

 

 

혼자만의 특징을 가지고

 

 

 

바위 절벽 위에는 푸른 초원처럼 푸른 식물들

 

 

 

섬과 섬 사이

 

 

 

온갖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펼쳐지고

 

 

 

감탄에 감탄을 거듭할 수 밖에 없는 백도

 

 

 

내내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지요.

 

 

 

매서운 풍파를 견뎌온 까칠한 백도

 

 

 

매서운 풍파를 견디며 형성된 백도

 

 

 

앞으로도 매서운 풍파는 계속 되겠지요.

 

 

 

오랜 풍파를 견디며 만들어 온 아름다운 몸매의 백도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받는 몸매를 유지해 나가도록

 

 

 

관리하고 사랑을 해 줘야 하겠죠?

 

 

 

아름다운 백도

 

 

 

봐도 봐도 멋진 아름다운 백도

 

 

 

그야말로 황홀한 풍경들

 

 

 

환상적인 백도의 풍경들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백도의 유람을 마치고 거문도로 돌아갑니다.

 

 

 

오후에는 녹산등대 트래킹 시간이지요.

 

 

 

녹산등대를 배경으로 김정혜

 

 

 

녹산등대를 배경으로 박연희

 

 

 

아름다운 동도를 바라보고

 

 

 

녹산등대에서 김혜숙 한춘자 박연희 김정혜

 

 

 

한춘자 박연희

 

 

 

셀카로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녹산등대에서 김혜숙 박연희

 

 

 

녹산등대에서 동도를 배경으로 김정혜

 

 

 

녹산등대에서 동도를 배경으로 김혜숙

 

 

 

녹산등대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김정혜 채원재 김혜숙 한춘자 박현금

 

 

 

녹산등대를 배경으로 즐거운 시간,

거문도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모두 마치고 소록도로 이동합니다.

 

 

 

소록도에 도착하여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이영님 윤연문 박연희 김정혜 이순임 한춘자 박현금 김혜숙

 

 

 

소록도에서 박현금 이순임 채원재 한춘자 윤연문 이영님 김혜숙 김정혜

 

 

 

박현금 박연희 한춘자 윤연문 이영님 김혜숙 김정혜

 

 

 

단체사진을 찍어가며 재미난 시간을 즐겨봅니다.

 

 

 

소록도에서의 즐거운 시간이지요.

 

 

 

여기까지 고흥 거금도, 여수 거문도 백도, 고흥 소록도 여행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0604, 여수 거문도, 백도 상백도 하백도 유람선 여행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70604, 여수 거문도, 백도 상백도 하백도 유람선 여행 - 첨단산악회

2017년 06월 04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539차(년20차) 정기산행, 여수 거문도 불탄봉, 백도 유람선관광 (17.06.04.일, 05;30) 산행코스 : 거문도(고도)-하백도-상백도-하백도-거문도(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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