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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7, 남원 광한루, 광한루 정령치 구례 성삼재 시암재 나들이 - 호랑이 친구들과 함께

by 멋진동하 201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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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7일 일요일 비

 남원 광한루, 광한루 정령치 구례 성삼재 시암재 나들이 - 호랭이 친구들과 함께

 

어제 함양 칠선계곡의 칠선산장에서 고우회 모임을 하고 아침식사를 한 뒤 광주로 되돌아 온다. 청솔부부, 처사부부가 동악산행을 계획했으나 비가 와서 산행을 못하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있어 12시경 동하부부도 함께 합류하여 드라이브코스를 잡아본다. 코스는 남원 광한루를 산책하고 정령치를 거쳐 성삼재와 시암재를 지나 광주로 되돌아 오는 코스이다. 남원에 도착하여 남원시 식정동에 있는 청룡집에 들러 점심으로 메기탕을 맛있게 먹게 되고 간간이 비가 뿌리는 가운데 한가롭게 힐링을 하며 광한루 산책을 한 바퀴 즐긴다. 이제 정령치로 고고, 정령치에서 내려다 본 남원방향의 운해와 초록빛의 조화가 정말 아릅답고, 지리산 주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지는데 구름에 걸려 안보이는 봉우리들이 많다. 성삼재에서 내려다보는 운해를 기대하면서 성삼재로 향하고, 역시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다. 산동면 지리산 온천방향으로 피어난 운해가 아주 황홀경이다. 시암재에서의 운해 또한 너무나도 멋지다. 광주에 돌아와 북광주톨게이트 근처에 보자기쌈밥집에서 곰보배추쌈밥정식으로 저녁을 해결한다.

 

광한루원 [廣寒樓苑]

원래 이곳은 조선 세종 원년(1419)에 황희가 광통루라는 누각을 짓고, 산수를 즐기던 곳이었다. 1444년 전라도 관찰사 정인지가 광통루를 거닐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여 이곳을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라 칭한 후 ‘광한루’라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 1461년 부사 장의국은 광한루를 보수하고, 요천의 맑은 물을 끌어다가 하늘나라 은하수를 상징하는 연못을 만들었다. 1582년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한 정철은 광한루를 크게 고쳐 짓고, 은하수 연못 가운데에 신선이 살고 있다는 전설의 삼신산을 상징하는 봉래·방장·영주섬을 만들어 봉래섬에는 백일홍, 방장섬에는 대나무를 심고, 영주섬에는 ‘영주각’이란 정자를 세웠다. 그러나 정유재란 때 왜구들의 방화로 모두 불타버렸다. 현재의 광한루는 1639년 남원부사 신감이 복원하였다. 1794년에는 영주각이 복원되고 1964년에 방장섬에 방장정이 세워졌다. 이 광한루원은 소설 『춘향전』에서 이도령과 춘향이 인연을 맺은 장소로도 유명하여, 1920년대에 경내에 춘향사를 건립하고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의 영정을 모셔 놓았다. 해마다 음력 5월 5일 단오절에는 춘향제가 열린다. 조선 후기 판소리계 소설 ‘춘향전’ 속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로 유명한 남원 광한루. 하지만 광한루는 단지 이야기 속 연인의 장소만은 아니다. 춘향과 몽룡의 애틋한 이야기로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 남원 광한루원. 가을 정취 가득한 정원을 춘향과 함께 거닐어 본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원 광한루, 춘향 [廣寒樓苑] - 춘향과 함께 거닐다 (문화유산채널, 한국문화재재단)

 

 

 

남원 식정동에 있는 청룡집 식당에 도착하고

 

 

 

청룡집 식당에 있는 사과나무에 탐스런 사과가 주렁주렁 열렸군요.

 

 

 

메기매운탕, 대 35,000원짜리 2개를 시켜

아주 맛있고 배부르게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광한루에 도착하니 광한루 담벼락에 능소화가 이쁘게 피었군요.

 

 

 

푸르름이 가득한 광한루

 

 

 

매표를 해서 광한루원 내부로 들어갑니다.

 

 

 

드넓은 잔디밭은 물기를 머금어 푸르름의 극치를 이루고

 

 

 

연못의 물은 뒤집어졌는지 흙탕물로 변해 버렸군요.

 

 

 

춘향이에게로 가는 문을 통과하여

 

 

 

단아한 춘향이 초상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커다란 광한루 현판이 광한루임을 알려주고

 

 

 

거북이와 뒤로는 오작교

 

 

 

작은 섬은 푸릇푸릇 생기가 돋아나고

 

 

 

광한루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처사각시, 솔향, 장미, 즐거운처사, 청솔

 

 

 

오작교를 건너 볼까요?

 

 

 

흙탕물 속에서도 수 많은 잉어떼는 입을 벌려 먹이를 낚아채고

 

 

 

빗속에 모처럼 한가로움을 즐기고 있는 산꾼들입니다.

 

 

 

연못과 광한루의 어울림

 

 

 

한옥자원활용 야간 상설공연이 있나 봅니다.

 

 

 

새파란 잔디가 참으로 시원해 보이는 그림

 

 

 

흙탕물이지만 반영도 그려주고,

광한루를 빠져나와 정령치로 이동합니다.

 

 

 

정령치휴게소에 도착하여 지리산 주능선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동하, 처사각시, 장미, 청솔, 솔향

 

 

 

남원방향을 바라보니 운무가 멋지게 펼쳐지지요.

 

 

 

산너머 구름바다가 넘실넘실

 

 

 

남원시가지를 덮고 있는 운무가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정령치에서 남원시가지를 배경으로 솔향과 청솔

 

 

 

정령치에서 남원시가지를 배경으로 즐거운처사와 처사각시

 

 

 

정령치에서 남원시가지를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정령치 안내를 읽어보며 성삼재로 이동합니다.

 

 

 

성삼재에 도착하여 내려다본 지리산 온천방향

 

 

 

지리산국립공원 성삼재휴게소

 

 

 

성삼재 휴게소

 

 

 

매표소 오른쪽 뒤로는 노고단의 송신탑이 올려다 보이고

 

 

 

시암재와 구례 방향의 아름다운 운해

 

 

 

지리산 온천을 당겨봅니다.

 

 

 

성삼재에서 바라 본 시암재부터 지리산 온천 방향의 파노라마

 

 

 

다시 성삼재에서 시암재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시암재에서 바라 본 구례 방향의 파노라마

 

 

 

어랏~ 왜?

 

 

 

시암재에서 구례를 배경으로 솔향

 

 

 

시암재에서 구례를 배경으로 솔향과 청솔

 

 

 

시암재에서 구례를 배경으로 처사각시

 

 

 

시암재에서 구례를 배경으로 동하

 

 

 

시암재에서 구례를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시암재휴게소를 담으며 시암재와 헤어지고, 광주로 돌아갑니다.

 

 

 

북광주톨게이트 근처의 보자기식당에 도착하니

양배추와 무뿌리의 만남, 희한한 모습이로군요.

 

 

 

보자기쌈밥집에서 곰보배추쌈밥정식으로 모두가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비가 와서 모처럼 한가로운 시간을 함께 한 세 부부, 함께 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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