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6월 03일 일요일 맑음
서울 종묘 나들이 - 아내와 아들과 함께
오후 4시에 조카 김정남의 결혼식이 서울 시청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게 되어 있어 시간을 당겨서 일찍 서울에 도착하여, 서울 종묘와 창경궁 나들이를 아내와 아들, 셋이서 하게 된다.
종묘[ Jongmyo Shrine , 宗廟 ]
조선시대 역대의 왕과 왕비 및 추존(追尊)된 왕과 왕비의 신주(神主)를 모신 왕가의 사당으로 1963년 1월 1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은 5만 6503평이다. 서울 종로구 훈정동에 있다. 원래는 정전(正殿)을 가리키며, 태묘(太廟)라고도 한다. 중국의 우(虞)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종묘제도는 상(商)·주(周) 시대에는 7대조까지 묘(廟)에 봉안하는 7묘제가 시행되다가 명(明)나라 때에는 9묘제로 바뀌었다. 한국의 경우 종묘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392년(고구려 고국양왕 9)에 보이며, 신라에서는 5묘제, 고려에서는 7묘제로 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5묘제도를 따르다가 중기 이후부터는 치적이 많은 왕은 5대가 지나도 정전에 그대로 모셨으며, 그 밖의 신주는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영녕전(永寧殿)으로 옮겨 모셨는데, 이를 조천(祧遷)이라고 하였다. 종묘의 정전에는 19실(室)에 19위의 왕과 30위의 왕후 신주를 모셨으며, 영녕전에는 정전에서 조천된 15위의 왕과 17위의 왕후 및 의민황태자(懿愍皇太子)의 신주를 모셨다. 신주의 봉안 순서는 정전의 경우 서쪽을 상(上)으로 하고 제1실에 태조가 봉안되어 있고, 영녕전에는 추존조(追尊祖)인 목조(穆祖)·익조(翼祖)·도조(度祖)·환조(桓祖)를 정중(正中)에 모시고 정전과 마찬가지로 서쪽을 상으로 하여 차례대로 모셨다. 이를 소목제도(昭穆制度)라고 한다. 종묘의 조영(造營)은 1394년(태조 3) 12월 태조가 한양(漢陽)으로 천도할 때 중국의 제도를 본떠 궁궐의 동쪽에 영건(營建)을 시작하여 다음해 9월에 1차 완공하였다. 그 뒤 1546년(명종 1)까지 계속되었으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8년(광해군 즉위년)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정전의 남문을 들어서면 문의 동쪽으로 공신당(功臣堂), 서쪽으로 칠사당(七祀堂)이 있고, 곧바로 정전에 이른다. 정전의 서문을 나서면 영녕전의 동문과 이어지고, 영녕전에도 정전과 같이 서문·남문·동문이 있으며, 영녕전의 북동쪽에 제기고(祭器庫)가 있다. 정전의 북동쪽에는 전사청(典祀廳)이 있고, 그 주위에 제정(祭井)·판위대(版位臺)·수복방(守僕房)이 있으며, 정전 남동쪽에 재실(齋室)이 있다. 1995년 유네스코에 의해 해인사 장경판전, 석굴암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종묘 [Jongmyo Shrine, 宗廟]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삼봉 정도전 시비
이건 무슨 뜻일까요?
도심 속에 숲은 아주 유용하지요.
종묘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해놨고
말로만 듣던 세운전자상가를 눈으로 볼 수 있군요.
관련 상가들이 즐비하고
대소인원 하마비
종묘 하마비라고 합니다.
향대청 일원 안내
망묘루를 지나며 천천히 걸어봅니다.
망묘루 자료실
종묘제례. 제례악
향로
향대청에 수 많은 사람들
햇빛은 매우 따갑고
관람객들이 많기도 하지요.
재궁 일원
잘 꾸며진 신로
재궁 일원을 돌아봅니다.
우거진 숲이 좋구요.
거대한 건축물이 나타나는데
해설사를 따라가는 발걸음
우리도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따라갑니다.
정전의 신위 봉안도
종묘제례에 사용하는 제기
햇빛이 따가워서 그늘만 찾게 됩니다.
아름다운 종묘
정전과 넓은 월대가 운동장처럼 넓군요.
모두들 신기한 듯 바라보고
엄청난 규모의 정전과 월대
배향공신 신주 봉안도
해설사를 따라 정전 앞으로 우르르르 몰려가고 있는 관람객들
정전 앞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정전 앞에서 아들
드넓은 정전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기고
우리 세 가족
김동구, 한춘자, 김하늘
어마어마한 규모의 종묘입니다.
그저 놀라 자빠질 정도이지요.
아름다운 조선시대의 건축물
수수한 건축미
웅장한 규모
어마어마한 규모의 종묘입니다.
담장도 멋드러지고
돌들이 가득 메운 월대
어마어마한 규모의 정전
잘 정돈된 석축
수 많은 관람객들
아름다운 종묘입니다.
영녕전 안내
영녕전
규모가 엄청나지요.
영녕전을 바라보며
영녕전에서 장미
영녕전에서 장미와 동하
영녕전의 신위 봉안도
영녕전에서 나오고
엄마와 아들
참으로 규모가 웅장합니다.
종묘 주변의 숲이 울창하고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종묘이지요.
동하
아들
정전 신로를 따라 천천히 밖으로 걸어 나갑니다.
멋진 운치를 자랑하는 연못을 만나고, 종묘 연못
종묘 연못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작은 섬의 향나무가 아주 아름답군요.
종묘 연못에서 장미
종묘 연못에서 동하
종묘 연못에서 동하와 아들
종묘 연못에서 동하
종묘 연못에서 둘이서 함께
아름다운 종묘 연못을 바라보며 밖으로 나갑니다.
종묘 안내도
종묘 안내도
아름다운 연못
종묘 밖의 그늘 아래는 쉼터가 되어주고 있군요.
수 많은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주며 종묘 탐방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20603, 서울 창경궁 나들이 - 아내와 아들과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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