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4월 15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321차 정기산행 강진 덕룡산, 주작산 진달래산행 2012/04/15(일요일)07;00
1. 일시 : 2012년 4월 15일(일) 07:00
2. 등산코스 :
A코스 ; 오소재-412봉-427봉-작전소령-주작산(475봉)-덕룡산서봉-덕룡산동봉-소석문(약 14Km, 7시간)
B코스 : 오소재-412봉-427봉-작전소령갈림길-428봉주작산-주작정자-수양제(약 9km, 5시간30분)
3. 출발장소 : 첨단 우리은행과 우체국 사이(하차는 세종서점 앞)
4. 산행경비 분담금:25.000원
주작산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겉으로 드러난 이 암맥은 곳곳에 길게 암릉을 형성하고 있어 멋진 남해 조망을 제공하고 산행에 재미를 더하지만 때때로 위험한 곳을 노출시키기도 한다. 주작산은 주작이 머리를 서쪽으로 돌린 형상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덕룡산처럼 날카롭지 않고 두리뭉실하다. 그러나 이 산을 직접 올라 본 사람은 첩첩 이어진 날카롭고 거친 암릉에 그만 혀를 내두른다. 이 산의 정상에서 작천소령 북쪽 능선에 올라 바라 보는 강진의 산하 또한 일품이다. 특히 가을에는 산 아래 펼쳐진 논정 간척지와 사내 간척지의 황금 물결이 볼만 하다. 정상 뒤쪽은 해남 대흥사가 있는 두륜산이다. 옛부터 이산에는 8명당이 있다고 하여 풍수지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데, 장군대좌(將軍大座), 노서하전(老鼠下田), 옥녀탄금(玉女彈琴), 계두혈(鷄頭穴), 정금혈(井金穴), 월매등(月埋燈), 옥등괘벽(玉燈掛壁), 운중복월(雲中覆月) 등의 8개 대혈을 일컬음이다. 산행은 수양리조트와 오소재에서 시작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으나 대부분 주작산-덕룡산, 덕룡산-주작산을 연계하여 한다. 주작산-덕룡산을 연계한 산행은 5시간, 수양리조트에서 작천소령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참봉을 거쳐 수양제로 하산하는데 약 3시간, 오소재에서 주작산을 거쳐 수양리조트로 하산하는데는 5시간이 걸린다.
오소재에서 시작하여 412봉 427봉 작전소령 주작산남봉(427m) 수양관광농원으로 하산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만에 해남 북일면 오소재에 도착하고
오늘은 43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화사하게 핀 진달래를 마주하며 주작 덕룡산행이 시작되고
계단을 올라섭니다.
처사각시님, 우인각시님, 장미님, 솔향님
장미님, 처사각시님, 솔향님
암릉의 왼쪽 뒤로는 완도의 상황봉이 조망되고
산행을 시작했던 오소재 방향으로는 두륜산의 가련봉 노승봉 고계봉이 멋지지요.
쉬양리재 4.2km 방향으로
기암들 사이에 핀 진달래가 만발해 기쁨을 주고
장미님, 솔향님, 처사각시님
회원님들 따스한 봄날에 진달래와 즐겁게
가야 할 주작산 덕룡산 방향
뒤돌아 본 두륜산의 가련봉 노승봉 고계봉
까칠하기로 소문난 주작산의 암릉들이 쫙 펼쳐져 있지요.
강진만 뒤로 장흥 천관산이 조망되고
완도 고금도 방향
쉬양리재 3.0km 방향으로
까칠한 바윗덩이와 함께 어우러진 진달래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작은잔님
동하
박광연님
향기님
동하, 쿵푸곰돌이님
짱돌님
포청천님
유비님
셀비어님
짙은 분홍빛의 진달래가 환상적이지요.
짱돌님
쿵푸곰돌이님
백아산님
유비님
나여요님
날카롭게 솟은 바위들의 집합소
뒤로는 완도 상황봉과 두륜산의 위봉 투구봉이 바라보이고
쉬양리재 2.8km 방향으로
정말 까칠한 주작산의 바위들이지요.
뒤로는 완도 상황봉, 위봉 투구봉, 가련봉 노승봉, 고계봉이 바라보이고
까칠해서 매력이 있는 주작산입니다.
이쁜 진달래꽃이 만발하고
까칠한 바위들이 진달래와 함께 어울려 한껏 아름답지요.
진달래꽃이 까칠하게 솟은 바위들과 어울려
오롯이 눈요기깜이 되어주지요.
두륜산을 배경으로 나여요님
가야 할 방향은 점점 더 까칠한 바위들이 많아지고
아름다움도 더 커져가는 풍경
쉬양리재 2.2km, 좀처럼 거리가 줄어들지 않네요.
까칠한 기암
주작산에서 바라본 다도해 해상 전경이로군요.
고금도 방향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 보니,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두륜산이 멋지지요.
위봉 투구봉, 가련봉, 노승봉, 고계봉
작은잔님
쿵푸곰돌이님
두륜산을 배경으로 동하
까칠한 주작산의 바위들
고금도와 완도 상황봉
많이 지치고 힘들다구요.~ 장미님, 솔향님
흔들바위님
가야 할 주작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솔향님
동하도 흔적을 남깁니다.
흔들바위님
가야 할 길, 까칠한 바윗길과 주작산이 바라 보이고
고금도를 배경으로 장미님
주작산 남봉을 배경으로 솔향님
까칠한 바위암릉을 넘고 넘어~
주작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솔향님
장미님, 솔향님, 동하
아름다운 주작산 덕룡산입니다.
통천문도 통과하고
주작산 특유의 까칠한 바윗덩이들
장미님
솔향님
동하
장미와 동하
흔들바위님, 솔향님
까칠함이 멋이 있고
까꿍~ 써니님
써니님
너무나도 멋진 그림입니다.
진달래에 취하고
멋진 바위에 취하고
두 손을 모아 진달래꽃을 선사해 주고 있는 모습의 풍경
가히 아름다움의 연속이지요.
주작산에 푹 빠져드는 오늘입니다.
장미님
큰이쁜이님
솔향님
동하
햐~ 절묘하군요.
자연의 오묘함을 느낄 수 있는 곳
까칠한 바위와 화려한 진달래의 만남
무궁무진한 바윗덩이들
아름다운 바윗덩이들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오고
큰이쁜이님
쉬양리재에 도착
아래로는 주작산 휴양림이 보이고 그 뒤로는 덕룡산과 만덕산이 조망되는 풍경
모두들 덕룡산 방향으로 진행하고 일부는 휴양림으로 하산을 하게 되는데,
동하는 주작산남봉을 탐방한 후 휴양림으로 하산을 할 계획으로
팔각정 1.1km 방향으로 혼자서 진행합니다.
주작산남봉을 오르며 바라 본 덕룡산과 만덕산
참으로 예쁘게 다가서는 진달래
남봉을 오르며 바라 본 덕룡산의 까칠한 암봉들
남봉을 오르며 바라 본 걸어왔던 까칠한 길 주작능선
주작산 남봉에서 바라 본 좌 주작능선, 우 덕룡산능선 파노라미
주작산 남봉 정상 해발 428m에 도착하고
주작산 남봉 정상 해발 428m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주작산 남봉에서의 흔적, 동하
이제 임도종점(팔각정) 0.52km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팔각정 방향으로 내려서며 바라 본 덕룡산의 산세는 가히 환상의 산세입니다.
내려다 보이는 팔각정
팔각정에 도착
수양마을 1.7km 방향으로
올려다 본 주작산 남봉
휴양림 입구에 내려서니 하얀 벚꽃이 화사하게 반겨주네요.
흔들바위님, 써니님, 솔향님, 장미님, 이쁜여우님, 즐거운처사님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하며 주작산행이 종료되고
강진읍에 있는 대궐사우나에서 샤워를 하고 저녁식사후 광주로 돌아오면서
오늘의 주작산 덕룡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mv/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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