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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12년 Taiwan 타이뻬이

120225, 8)타이완, 태로각협곡, 연자구 2일째-(주)율원엔지니어링

by 멋진동하 2012.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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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2월 25일 토요일 비 2일째

 

8)타이완, 태로각협곡, 연자구 2일째-(주)율원엔지니어링

 

(주)율원엔지니어링 창립 제 21주년 기념 타이완 여행

2일째 다섯번째 이야기

 

 장춘사에서 아치형 다리를 건너니 본격적으로 협곡이 시작된다. 작은 댐을 지나 시작되는 협곡들, 연신 와! 와!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정말 자연은 위대하다. 석회암질로 이루어진 산이 수천 수만 년을 걸쳐 풍화작용과 계곡물에 씻겨 내려가며 만들어진 협곡들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다.

 

 태로각은 대만 원주민의 고유명사다. 태로각 협곡의 도로는, 중국 국민당 장개석이 대만으로 망명시 동행한 군인들과 죄수들이 곡괭이만 가지고 약 4년 동안 화련시 신성에서 대중시까지 도로를 뚫은 대역사였다. 오로지 인간의 힘만으로 서방 내노라하는 건설사들이 10년 이상의 공기가 필요하다는 공사였다. 212명이 사망했다.태로각 협곡은 장춘사, 연자구, 자모교, 구곡동 이 4곳이 주요 관광 포인트인데 아쉽게도 구곡동은 최근 낙석이 심해서 출입이 금지되었다.

 

 

 

 

세부일정표

 

 

 

장춘사 협곡을 감상한 뒤 태로각협곡으로 이동했고,

버스에서 내려 여기서부터 걷게 되는 태로각협곡의 하일라이트구간입니다.

 

 

 

위로 보이는 도로는 최근에 새로이 뚫은 현대식 터널이고

우리가 걸어서 가는 곳은 최초로 도로 건설당시 곡괭이로

팠다는 그런 터널과 절벽위 도로이지요.

 

 

 

엄청난 물살을 일으키며 흘러가는 흙탕물

 

 

 

태로각 협곡 초입에서 흔적을 남기고

 

 

 

태로각 협곡 초입에서

 

 

 

산을 도끼로 두동강 내 놓은것 같은 태로각 협곡

 

 

 

이 험한 태로각 협곡에 터널을 뚫어 길을 만들었는데, 이 모든 공사를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곡괭이등의 도구를 이용해 만들었다 하니 가히 놀랄만한 일이지요.

 

 

 

발밑 낭떠러지, 저 밑에는 섬짓할 만큼 무서운 흙탕물, 터널, 

낭떠러지 길, 위로는 천길 절벽, 모든게 어울려 멋진 그림이 됩니다.

 

 

 

태로각 협곡을 배경으로 한춘자

 

 

 

태로각 협곡을 배경으로 김동구

 

 

 

아찔한 태로각 협곡입니다.

 

 

 

태로각 협곡에서의 흔적, 한춘자

 

 

 

태로각 협곡에서의 흔적, 김동구

 

 

 

둘이서 함께

 

 

 

이 좁은 길로 버스가 곡예운전을 하듯이 운행을 하고

 

 

 

낙석으로 위험하니 조용히 천천히 통행을 하시라고

 

 

 

새까만 흙탕물

 

 

 

협곡의 깊이를 만들어내며 살벌하게 흘러내리는 흙탕물이지요.

 

 

 

산 위에는 잔뜩 구름이 끼었고

 

 

 

협곡이 조금 완만해지는 이곳까지 걸어왔습니다.

 

 

 

김동구

 

 

 

흔적을 남겨봅니다.

 

 

 

버스에 다시 탑승을 하고 더 위쪽의 연자구 방향으로 이동하는 중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

 

 

 

자모교를 통과해 가고

 

 

 

자모교(子母橋)

이 다리의 이름은 장경국씨가 지은 것인데 이름을 자모교라고 한데는 사연이 있다. 원래의 자모교는 지금의 위치보다 30m정도 높은 곳에 1959년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협곡이 깊고 험한데다 그 아래로는 급류가 흐르고 있어 공사 중에 다리가 떠내려가는 일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젊은이의 노모가 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이 험지까지 찾아 왔는데 그 노모의 방문 뒤에 무사히 공사가 진척되어 다리를 준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사연을 전해들은 장경국씨가 다리 이름을 자모교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다리는 1979년에 태풍으로 유실되어 1984년에 그 다리보다 30m 낮은 지점인 현재의 위치에 철강 사장교로 다시 건설한 것인데 다리의 이름은 원래대로 자모교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 한다.

 

 

 

출렁다리도 보이고

 

 

 

이곳이 연자구라고 하여 버스에서 내립니다.

 

 

 

온통 산 밖에 없는 곳

 

 

 

휴게소가 있어 따끈한 커피 한잔을 할 수가 있고

 

 

 

주변 감상을 해봅니다.

 

 

 

정성학부부와 김동구부부 

 

 

 

정성학부부 

 

 

 

태로각 협곡의 연장선상인 연자구 풍경

 

 

 

한호진, 한춘자

 

 

 

문창식, 윤방호, 김동구

 

 

 

연자구의 휴게소 기념품가게

 

 

 

여기까지 연자구 풍경구를 감상했고, 이제 태로각 협곡과 장춘사

협곡을 통과해 타이뻬이로 돌아가기 위해 신성역으로 이동합니다.

 

 

 

차창 밖으로 바라보이는 폭포가 멋지고

 

 

 

협곡을 천천히 통과합니다.

 

 

 

자모교를 바라보며, 협곡을 빠져 나가는 중

 

 

 

협곡 아래에 댐을 만들어 놓았군요.

 

 

 

 신성역 앞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하차를 하고

 

 

 

신성(태로각)역에서 타이뻬이 송산역으로 되돌아 갈 기차를 타야 합니다.

 

 

 

기차를 타고 아침에 출발했던 곳인 타이뻬이 송산역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숙소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며 오늘 하루의 일과가 끝나게 되고,

다음은 내일 이야기로써 영화촬영지인 지우펀거리 관광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m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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