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2월 19일 일요일 맑으면서 눈 내림
3번째 제주 한라산 탐방의 날
광주첨단산악회 제 313차 정기산행 제주 한라산(1950m)
1. 산 행 지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50명 한정임///
2. 산행일자 : 2012년02월18~19일(1박2일)
3. 산행코스 : 첫째날 : 노꾸메오름(약 2시간)
둘쨋날 : A코스 / 성판악-진달래대피소-백록담-관음사(약 18키로 8시간)
B코스 / 영실-병풍바위-노루샘-윗세오름-만세동산-어리목(8.4키로 5시간)
* 단, 폭설시 B코스 운용에 있어서는 변동이 있을 수 있음.
4. 일정 : 2월18일 - 07:00분 첨단 우리은행 출발,
- 08:30분 목포항 도착 수속 출항(선상 점심 및 회 포함 주류제공),
- 14:30분 제주항 도착 후 차량탑승 노꾸메오름으로 출발(관광버스)
- 18:00분 숙소도착 방배정(숙소-돌빌리지"애월소재"인터넷검색) 저녁식사 및 자유시간,
2월19일 - 04:00분 기상 아침식사 및 당일 점심지참, - 04:30분 팬션출발(현지 관광버스),
- 05:30분 성판악도착 a코스 산행시작 - 14:00분 하산완료 - 14:00분 관음사출발 목욕
- 16:00분 제주항도착, 16시30분 제주항 출발(저녁 및 회 포함 주류제공),
- 20:30분 목포항 도착 광주출발, - 21:30분 광주도착 집으로 귀가,
5. 차량이동경로 : 비엔날레 06;40 양산동 새롬연합의원06:50 첨단우리은행07:00
제주 한라산은 두번 산행을 했지만 눈꽃산행은 아직 경험이 없어 이번이 처음 산행이다. 마음이 설레인다. 그러나 토요일에 눈이 많이 온다는 기상정보에 매우 실망이다. 한라산 백록담을 오르지 못할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포 여객터미널에서 카페리레인보우에 승선한다. 원래 다니던 스타크루즈호가 안전점검을 들어갔다는 이유로 한참 작은 카페리 레인보우이다. 5시간정도 항해를 하여 제주도에 도착 예정된 노꼬메오름을 오른다. 눈발은 계속 하염없이 흩날린다. 거기에 살을 에이는 칼바람까지... 오르막을 오르는데 이미 몸은 달아 올라 땀으로 적셔진다. 얼굴을 살짝 돌리면 여지없이 칼바람이 얼굴을 때린다. 약 1시간여 오르니 큰노꼬메정상에 다다른다. 중간에는 족은노꼬메란 안내표지판이 보이는데 작은 노꼬메란 뜻이렸다. 숙소인 돌빌리지에 도착 저녁을 먹고 뒤이어 광어회파티가 열린다. 광어회가 또 이렇게 맛이 있을 줄이야. 회원 51명이 참석한 이번 산행 자! 건배! 술 한 잔 진하게 하고 잠을 청한다. 한라산에 폭설이 내려 한라산 백록담이 통제되었단다. 이미 내일산행은 백록담은 포기하고 사라오름과 진달래 대피소까지만 계획을 하고 당초 새벽4시에 기상을 하기로 한 것을 아침 6시에 기상을 하기로 하고 술에 취한 몸으로 잠을 청한다. 사라오름까지의 산행만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하룻밤 숙소였던 바닷가의 아름다운 집, '돌 빌리지'에서 아침식사와 도시락을 싸고
돌 빌리지를 나서며 버스에 탑승해 성판악으로 이동을 합니다.
한라산 백록담을 오르려면 새벽4시에 기상을 해서 움직여야 하지만, 폭설이 내려
백록담산행이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성판악에 도착하고
성판악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눈이 정말로 많이도 쌓였고
하루종일 눈구경을 실컷하게 생겼습니다.
1.3km 지점을 통과
어마어마하게 많이도 쌓인 눈
이렇게 눈이 너무나도 많이 와서 백록담 산행이 통제가 된 것이지요.
장미, 김하늘
해가 떠 오르려는 듯 한데 깜깜한 구름을 뚫지는 못하고
온 세상이 새하얀 세상
장미님
장미, 김하늘
김하늘, 동하
홍준영, 김하늘
자유부인, 자유, 동하, 장미, 솔향, 청솔
동하, 나여요님
복실복실
편백숲에서 김하늘
편백숲에 소복히 쌓인 눈이 아름답기만 하고
태초의 모습이려나?
순백의 세상
순백의 세상에서 회원님들
속밭대피소에 도착, 잠시 쉬어가고
사라오름입구로군요.
장미
동하, 김하늘
온통 눈눈눈
솔향님, 홍준영
동하, 장미, 김하늘
장미
나여요님
홍준영, 김하늘, 장미, 솔향
하얀세상
사라오름 전망대 입구삼거리에 도착,
백록담을 갈수가 없고 좌회전하여 사라오름으로 진행합니다.
김하늘
김하늘
사라오름은 제법 급경사를 올라서면
쨘~~~ 사라오름 호수가 시원스럽게 반겨줍니다.
사라오름에서 장미님
사라오름에서 동하
사라오름에서 회원님들
사라오름에서 회원님들
아름다운 사라오름의 산정호수가 꽁꽁 얼었지요.
셀비어님
순백의 향연
느림보님
느림보님
사라오름 전망대에 올라섰는데, 이 방향이 백록담 방향인가?
사라오름 순백의 향연에 푹 빠져들고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김하늘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김하늘, 장미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장미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동하와 장미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동하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동하
나여요님
자유부인과 자유님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산정호수로 내려왔고
산정호수에서 날 잡아봐라~~~
글로리아님의 소녀시절로 돌아가 본다.
엎드리고
옆으로
뒹굴고
소녀의 시절로 돌아가보는 감성의 시간
나여요님, 글로리아님
사라오름에서 하산하면서 나여요님, 글로리아님
사라오름에서 하산하면서 장미, 김하늘
가느다란 가지마다 순백의 잉크를 묻혀 놓은 듯
장미
동하
김하늘
파란하늘이 그 아래의 눈꽃을 아름답게 빛을 내주고
그 아름다움에 푹 빠져드는 감성
여기는 눈이 쌓여도 너무 많이 쌓였습니다.
동하
흐느끼는목마님, 진주진우님, 나여요님
김하늘, 홍준영
동하
성판악에 도착하며 백록담을 가지 못한 오늘의 아쉬운 산행이 종료되고
성판악에서 올려다 본 백록담
성판악휴게소 한켠에 쌓아놓은 어마어마한 눈
해수탕에서 샤워를 하고
제주항에 도착, 카페리레인보우호를 승선합니다.
다향님
구름 사이로의 빛내림이 시작되고
아름다운 제주앞바다
빛내림의 풍경이 정말로 아름답고
빛내림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동하
동하
잔잔한 바다풍경에서 다향님과 동하
다향님과 동하
나여요님, 다향님, 동하, 잎새주님
나여요님, 다향님, 동하, 잎새주님
이제 석양이 시작되려 합니다.
천천히
제주의 석양을 감상해 보기로 합니다.
유유히 카페리레인보우는 목포를 향해 가고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며
우리의 마음을 심쿵하게
설레이게 만듭니다.
구름 사이로의 빛내림은 여전히 아름답고
황홀함의 빛내림
환상적인 제주 앞바다의 빛내림의 연속입니다.
추자도에 가까워지니 무인도가 반겨주고
점점 붉어지는 하늘
무인도와의 어울림을 연출하며
그렇게 잠겨갑니다. 내일을 위해~
자유님, 즐거운처사님, 청솔님, 동하, 광해님
추자도 앞바다에서 장미님
추자도 앞바다에서 동하
추자도 앞바다에서 동하
셀비어님, 광해님, 솔향님, 글로리아님, 장미님, 진주진우님
셀비어님, 솔향님, 진주진우님, 글로리아님, 동하, 장미님
잎새주님, 진주진우님, 광해님, 청솔님, 글로리아님, 장미님, 동하
장미와 동하
1박 2일 동안 회원님들 즐거우셨나요?
폭설 때문에 비록 백록담 정상은 못 갔지만 좋은사람들끼리의 함께한 여행은
항상 즐겁고 행복한 것이지요. 조금은 아쉬운 1박 2일의 제주여행이었지만
다음 기회에 더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빌면서
이번 여행을 여기서 모두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라오름에서의 동영상
https://cafe.daum.net/kdk4876/pGn6/8
https://cafe.daum.net/kdk4876/pGn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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