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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2, 2번째 제주 한라산, 성판악 진달래대피소 백록담 삼각봉대피소 관음사 - 광주토요산악회

by 멋진동하 201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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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2일 일요일 흐림

 

2번째 제주 한라산 백록담 1950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성판악탐방안내소-속밭대피소-사라오름입구-진달래대피소-백록담

용진각대피소-삼각봉대피소-관음사주차장(약 18.3km, 7시간 20분)

함께한이 : 광주토요산악회 따라서 아내와 함께

 

제주 한라산행은 오늘로써 두번째이다. 그런데 작년 2010년에 했던 제주 한라산행은 영실에서 윗세오름 돈내코의 코스로 산행을 했으니 백록담 정상을 탐방하는 산행은 오늘이 처음으로 아주 기대에 부풀어서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제주 2일째 새벽 3시30분 기상하라고 떠들고 난리다. 부시시 눈을 비비고 일어나 얼른 아침밥을 해치우고 성판악으로 향한다. 성판악에 도착하니 새벽 5시, 산행시작이다. 속밭에서 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사라오름 입구, 사라오름을 오르려니 모두들 패스를 하고 백록담 방햐으로 그냥 갔다고 입구에서 한 산우님이 얘길 해준다. 지금 시간으로 봐서 충분하겠는데, 아내 장미는 사라오름을 그냥 지나치자고 한다. 오르막길에 내내 뒤쳐져서 오르던 참이라 부담이 갔던 모양이다. 할 수 없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곧장 백록담 정상을 향해 오른다. 한참을 오르니 진달래대피소, 다시 목을 축인다. 잠시 휴식후 백록담 정상을 향해 출발 어느새 하늘이 열린다. 아래로는 천상의 화원이라는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구름들과 어울려 환상으로 눈앞에 다가온다. 연신 몇방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다시 정상을 향해 발길을 재촉하고, 해발1,900m의 표지석을 지나 드디어 한라산 동능 정상이란 표지목이 눈앞에 보인다. 시간을 보니 8시 30분, 여기가 한라산 백록담 정상, 아름답고 환상적인 백록담의 풍경이 온 몸을 사로잡는다. 멋지다. 장관이다. 이쪽 저쪽의 풍경들을 연신 카메라에 담고 인증샷도 팍팍, 여기서 간식으로 적당히 허기를 달래고 정상의 아름다움을 실컷 마음에 담으며, 아쉬운 마음으로 관음사 코스로 하산을 서두른다. 하산길 또한 너무나도 멋지게 눈 앞에 펼쳐진다. 제주도의 그랜드 캐넌, 그리고 푸르른 신록, 멀리 바다와 구름과 함께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는 풍경들, 그야말로 감탄이다. 이제는 없어져 버린 용진각 대피소와 구름다리를 지나니 삼각봉대피소가 나온다. 삼각봉대피소에서 일행들과 함께 간식을 섭취하고 이제는 내내 지루한 하산길이다. 더군다나 조금 내려가니 온통 안개가 끼었다. 습기가 많아 미끄러운 길에 안개까지 잔뜩끼어 조망이라곤 이제 없다. 그저 앞만 보고 전진, 어느새 안개 자욱한 관음사주차장에 도착한다. 시간을 보니 12시 20분, 오늘 약 7시간 20분 간의 한라산 백록담 산행을 모두 마친다.

 

 

 

 

한라산 지도

 

 

 

성판악휴게소 산행 들머리에 도착, 현재 시간이 새벽 5시 5분

 

 

 

성판악에서 3.1km를 걸었고

 

  

 

잠시 후 속밭 간이대피소에 도착합니다.

 

  

 

속밭대피소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흔적을 남기고

 

 

 

사라오름을 못 오른 아쉬움을 이웃 블로그의 사진을 빌려옵니다.

 

 

 

사라오름은 이런 모습을 하고 있군요.

 

  

 

아름다운 사라오름

 

 

 

해발 1400m 지점을 통과하며 흔적을 남기고,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진달래대피소 도착 직전 철쭉꽃밭에서, 장미

 

 

 

진달래대피소 도착 직전 철쭉꽃밭에서, 동하

 

 

 

진달래밭대피소에 도착하고

 

  

 

진달래밭대피소에서 장미

 

 

 

벌써 땀이 흥건하군요. 진달래밭대피소에서 동하

 

 

 

진달래밭대피소에서 지루한 숲속을 지나니 하늘이 열리고,

위의 봉우리가 백록담 정상입니다.

 

 

 

백록담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함께한 산우님

 

  

 

뒤돌아보니 서귀포쪽 풍경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6월인데 많이 더워 땀으로 목욕을 하게 되지요.

 

 

 

함께 한 회원님들과

 

 

 

서귀포를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아름다운 서귀포 방향을 내려다 보고

 

 

 

백록담 정상이 많이 가까워졌군요. 동하

 

 

 

백록담정상을 배경으로 장미

 

 

 

세찬 바람 때문인지 바짝 엎드린 앉은뱅이 나무들

 

 

 

삶의 현장의 앉은뱅이 나무들의 모습입니다.

 

 

 

해발 1900m 지점에서 장미

 

 

 

해발 1900m 지점에서 동하

 

 

 

드디어 백록담 정상에 도착하니 분화구에는 물이 제법 있군요.

 

 

 

한라산 백록담 첫 등정~

 

 

 

첫번째 한라산 백록담 등정, 감개무량입니다.

 

 

 

백록담엔 조금이나마 물도 고여 있고

 

 

 

동하도 처음 올라선 한라산 백록담, 감개무량입니다.

 

 

 

한라산 백록담 정상 해발 1950m

 

 

 

한라산 동능 정상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동하와 장미

 

 

 

아내 장미와 함께 한 발걸음이라 더욱 감개무량이지요.

 

 

 

한라산 동능정상에서 동하와 장미

 

 

 

한라산 백록담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동하와 장미

 

 

 

함께한 회원님들 모두가 감개무량입니다.

 

 

 

감사하요~

 

 

 

여기가 한라산백록담, 귀한 물이 많이 고여 있군요.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을 실컷 즐깁니다.

 

 

 

내려다보는 서귀포쪽 풍경이 구름과 어울려 너무나도 멋지고

 

 

 

한라산 동능정상, 이 정상목을 그동안 얼마나 보고 싶었던가?

 

 

 

이 아름다운 백록담을 얼마나 그리워 했던가?

 

 

 

아쉽지만 이제는 하산길,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제주시가지를 배경으로 동하

 

 

 

하산길의 나무데크와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고사목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에 홀딱 반합니다.

 

 

 

흔적도 남겨봐야지요~ 장미

 

 

 

동하

 

 

 

구상나무 열매라고 해야 하나? 이 또한 환상적인 그림이 되어주고

 

 

 

아름다운 한라산 하산길에서 장미

 

 

 

아름다운 한라산 하산길에서 동하

 

 

 

 백록담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

 

 

 

회원님들과 함께 

 

 

 

한라산 북벽을 배경으로 장미

 

 

 

민대가리 동산을 배경으로 장미

 

 

 

회원님들과 함께

 

 

 

북벽을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행복합니다. 장미와 동하

 

 

 

회원님들

 

 

 

회원님들과 함께

 

 

 

처음 만나 반가웠어요~

 

 

 

아름다운 한라산백록담 북벽

 

 

 

민대가리 동산, 그리고 구상나무의 꽃이라 해야겠습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조화이지요.

 

 

 

고사목의 아름다움도 빼놓을 수가 없고

 

 

 

아름다운 한라산이여~

 

 

 

 한라산 북벽, 태고적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

 

 

 

 회원님들과 함께

 

 

 

북벽을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기묘하게 생긴 이 나무는?

 

 

 

북벽을 배경으로 장미

 

 

 

 북벽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와 장미

 

 

 

건너편의 민대가리 동산도 병풍바위와 환상적인 만남이고

 

 

 

아름다움에 취해

 

 

 

 철쭉과 어울리는 북벽의 환상적인 조화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음이 행운이고, 장미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음이 행복입니다.

 

 

 

우리 아내 장미, 축하해요~

 

 

 

민대가리동산의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회원님들

 

 

 

함께해서 즐겁습니다.

 

 

 

민대가리동산의 병풍바위는 한껏 그 아름다움을 뽐내주고

 

 

 

그 아래의 회원들이 즐겁습니다.

 

 

 

 멋지게 한장 담아줬네요. 감사합니다.

 

 

 

동하와 장미

 

 

 

용진각대피소가 있던 자리, 지금은 추억의 산장이 되어 버렸군요.

 

 

 

추억의 산장 용진각대피소에서 회원님

 

 

 

 추억의 산장 용진각대피소에서 동하와 장미

 

 

 

구, 용진각대피소에서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장미

 

 

 

구, 용진각대피소에서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동하

 

 

 

병풍바위의 아름다움 아래에서 동하와 장미 

 

 

 

한 번 더~

 

 

 

오랫동안 용진각대피소 터에서 쉬었다가 삼각봉대피소로 진행합니다.

 

 

 

잠시후 용진각 현수교가 나타나고

 

 

 

용진각 현수교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용진각현수교에서 동하

 

 

 

용진각현수교에서 왕관봉을 배경으로 장미

 

 

 

용진각현수교에서 왕관봉을 배경으로 동하

 

 

 

현수교를 건너며 뒤돌아 본 왕관바위와 백록담 북벽의 아름다움

 

 

 

하산을 해야 할 관음사 방향을 바라보고

 

 

 

 와우~ 어느 방향의 운해인고?

 

 

 

삼각봉대피소에 도착해서 바라 본 삼각봉, 정말로 뾰족한 삼각이군요.

 

 

 

삼각봉대피소

 

 

 

삼각봉대피소는 용진각대피소가 휩쓸린 뒤 안전한 곳에 새로이 지었다고 하지요.

 

 

 

 삼각봉대피소에서 휴식중

 

 

 

삼각봉대피소부터는 지루한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삼각봉에서부터 지루한 길을 약 1시간 30분을 걸어 구린굴에 도착

 

 

 

안개속으로 들어서 버렸군요.

 

 

 

극심한 안개속

 

 

 

극심한 안개속에 관음사주차장에 도착하고, 장미

 

 

 

관음사 주차장에 도착하며 한라산 백록담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성판악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관음사지구에 도착,

18.3km, 총 7시간 20분이 소요되었군요.

 

 

 

함께 한 A조 회원들, 관음사지구에서 B조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참 후에 B조 회원들과 합류하여 용두암 근처의 해수탕으로 이동하고

 

 

 

용두암 근처의 해수탕에서 샤워를 하고, 안개속 바닷가에서 장미

 

 

 

 동하

 

 

 

앗~ 깜짝이야~~ 뜬금없이 만난 무늬구슬님

 

 

 

 이런~ 쇼핑 시간이로군요.

 

 

 

목포로 가기 위해 스타크루즈호에 승선을 해야하고

 

 

 

스타크루즈호를 승선하면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스타크루즈호 콘서트장에서 한바탕 놀아보는 시간이 되어지고

 

 

 

필리핀에서 온 가수라고 하지요.

 

 

 

노래도 참 이쁘게 잘 부릅니다.

 

 

 

 남자가수도 노래를 잘 하고

 

 

 

흥에 겨워 춤판 한 번~

 

 

 

노래는 즐거워~~~

 

 

 

필리핀 남자가수와 함께

 

 

 

스타크루즈호는 유유히 헤엄쳐 목포에 도착하고, 1박 2일 동안 우도 탐방과

한라산 백록담 산행을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게 마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8/25

 

140112, 4번째 제주 한라산, 성판악 진달래대피소 백록담 삼각봉 관음사 - 첨단산악회

 2014년 01월 12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393차(년2차) 제주도 한라산 1950m 산행(2014.01.11~01.12) 06;302일차, 한라산(1950m) 눈꽃산행 1. 산 행 지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50명 한정임/// 2.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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