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6월 04일 토요일 맑음
담양 금성산 보국문 철마봉 연동사 탐방의 날
토요일 오후에 시간을 내 본다. 솔향님과 장미, 그리고 나 셋이서 담양 금성산성으로 향한다.
산행코스는 주차장-보국문-철마봉-서문-북문-보국사터-연동사-주차장이다.
쉬엄쉬엄 걷다보니 약 4시간이 소요된다.
담양 금성산성[ 潭陽 金城山城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 사적 제353호이다. 전라남도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되었다가 1991년 8월 24일 사적 제353호로 변경되었다. 삼국시대에 처음 축조하였으며 1409년(조선 태종 9)에 개축하였다. 임진왜란 후 1610년(광해군 2)에 파괴된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구축하였으며 1622년에 내성 안에 대장청(大將廳)을 건립하고 1653년(효종 4)에 성첩(城堞)을 중수하여 견고한 병영기지로 규모를 갖추었다. 담양군 금성면과 전라북도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금성산(603m)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담양읍에서는 동북쪽으로 약 6㎞ 떨어져 있다. 외성은 6,486m, 내성은 859m에 이르며 돌로 쌓았다. 성안에는 곡식 1만 6천 섬이 들어갈 수 있는 군량미 창고가 있었으며 객사, 보국사 등 10여 동의 관아와 군사 시설이 있었으나 동학농민운동 때 불타 없어졌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성문터가 있는데 통로 이외에는 사방이 30여m가 넘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통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금성산의 주봉인 철마봉을 비롯하여 일대의 산지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또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성안을 들여다볼 수 없게 되어 있으며 가운데는 분지여서 요새로는 완벽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임진왜란 때는 남원성과 함께 의병의 거점이 되었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치열한 싸움터가 되어 성안의 모든 시설이 불에 탔다. 내성 앞에는 별장(別將)을 지낸 가선대부(嘉善大夫) 국문영(鞠文榮)의 비가 있다. 문루는 두 군데 남아 있다. 외남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우진각 지붕을 얹은 누각이다. 내남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을 얹은 중층 누각이다. 정상에 오르면 담양읍을 비롯하여 금성산성으로 오르는 평야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앞에는 무등산과 추월산이 보이고 아래로는 담양호가 펼쳐져 있다. 1994년부터 성곽복원사업을 착수하여 외남문·내남문·서문·동문을 복원하여 외남문은 보국문(補國門), 내남문은 충용문(忠勇門)이라 명명하였다. 2010년까지 약 7,000m가 넘는 성곽 보수를 비롯해 동헌 등 관아 시설, 대장청 등 군사 시설, 민속촌 등을 조성하여 금성산성을 호국안보 학습장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담양 금성산성 [潭陽 金城山城] (두산백과)
금성산성 등산 안내도
임도따라 가는 길
동학농민혁명군 전적지 안내
보국문에 도착, 솔향
보국문에서 장미
동하
보국문을 통과하고
내려다 본 들녘
충용문이 올려다 보이고
충용문을 배경으로 솔향, 장미
충용문을 배경으로 동하, 장미
충용문에 도착
충용문에서 장미
충용문에서 솔향
충용문에 올라 내려다 보는 보국문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성벽에서 보국문을 배경으로 솔향
성벽에서 보국문을 배경으로 장미
성벽에서 보국문을 배경으로 동하
보국문과 담양들녘
아름다운 담양호가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 추월산
추월산과 철마봉을 배경으로 솔향, 장미
한번 더
추월산과 철마봉을 배경으로 동하, 장미
멋진 소나무도 만나고
철마봉의 기암
철마봉 아래에서 바라본 담양호와 추월산
추월산을 배경으로 장미, 솔향
북문으로 이어지는 성벽은 서문까지 한참을 내려섰다가 급경사를 올라야 합니다.
서문에 도착
서문터 안내
북문을 향하여
성벽을 따라 까칠하게 올라서야 하고
뒤돌아 본 철마봉에서 서문으로 내려오는 성벽
산행 나온 젊은 친구들과 함께 흔적을 남겨봅니다.
솔향, 장미, 동하
까칠하게 올라왔던 서문부터의 성벽
솔향
북문에 도착하고 보국사터 1.0km 방향으로
북문에서 잠시 휴식
북문에서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보국사터에 도착, 장미, 솔향
보랏빛 꽃
북문에서 왔고 남문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금성산성 인네
세상 편한 놈
안락수선당
동자암
충용문에 돌아왔고, 보국문을 배경으로 장미
보국문을 배경으로 솔향
보국문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
아름다운 금성산성
보국문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못생겼어
못생김 주의
연동사의 불상
연동사
극락보찰 연동사
연동사와 헤어지고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담양 금성산성 탐방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mx/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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