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동하의 힘찬새발걸음(하와이 할레아칼라)
  • 네바도 데 똘루까
  • 황룡
* 기타 */가족 모임

091004, 장흥 정남진 탐진강과 억불산 우드랜드 탐방 이야기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09. 10. 8.
728x90
반응형

2009년 10월 04일 일요일 맑음

추석연휴 동안의 장흥 억불산 우드랜드 탐방 이야기

 

추석연휴가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다. 추석 전날인 10월 2일은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시장구경을 하고 우리 고향 장흥물축제가 유명한 탐진강을 탐방하며  분수를 감상하고, 추석날인

10월 3일은 진도 처가에서 진도 접도 남망산 산행을 하고, 다시 장흥으로 돌아와 추석 다음날

10월 4일에는 억불산 아래에 있는 편백 숲이 아름다운 우드랜드를 탐방해 본다.

함께한이 : 형님, 형수님, 아내와 함께

 

 

 

만국기 아래로 시원한 분수를 내뿜고 있는 장흥읍 탐진강 다리

 

 

 

탐진강 속에 원형 카페 분수가 부드럽게 흘러내리고

 

 

 

거대한 물레방아도 보이는 장흥 탐진강변의 풍경입니다.

여기까지 추석전날 정남진 토요시장 구경을 하면서 탐진강변을 탐방했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안내

 

 

 

추석날은 진도에서 접도 남망산을 탐방하고, 다음날 진도에서 장흥으로 돌아와 오후에

우리동네인 평화리의 옆동네 우산리에 있는 억불산 아래 편백숲 우드랜드에 도착합니다.

 

 

 

피톤치드향이 물씬 풍기는 편백숲 우드랜드

 

 

 

편백나무숲 뒤로는 억불산이 올려다 보이고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톱밥 산책길

 

 

 

편백나무 숲속에 아담한 정자도 있고

 

 

 

의자 그네도 있네요.

 

 

 

그냥 갈 수는 없잖아요?

 

 

 

 흔들바위는 형님이 밀어불라고요~ ㅎㅎ

 

 

 

숲사랑방은 뭐하는 곳인가요?

 

 

 

사각정자에서 흔적을 남기고

 

 

 

사각정자에서 한춘자

 

 

 

표고분수대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형님과 형수님

 

 

 

동하와 장미도 표고분수대에서 흔적을 남기고

 

 

 

장흥의 특산품인 표고버섯을 형상화 한 분수대가 귀엽지요.

 

 

 

표고분수대에서 동하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입니다.

 

 

 

표고버섯 분수대와 나무뿌리의 조각품이 어울려주고

 

 

 

편백나무 뒤로 올려다 보이는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억불산 며느리바위

 

 

 

억불산 며느리바위 전설

억불산 아랫마을에 마음씨 고운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모시고 어린아들과 살고 있었는데, 효성이

지극한 며느리는 홀로계신 시아버지와 유복자인 아들을 정성껏 키우는데 소홀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성질이 고약하고 인색하여 동네에서 나쁜사람으로 소문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억불산 조그마한 암자에 신통력을 가진 스님이 그집으로 시주를 갔는데 시아버지가 문전

박대를 하니 착한 며느리를 불러 사흘후 천둥 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쏟아져 마을이 물에 잠기게

될 것이니 아들을 업고 억불산(億佛山)으로 피신하라 이르며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안된다는

당부를 하였습니다. 사흘후 천둥번개가 치고 빗줄기가 쏟아지자 착한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함께

피신할 것을 간원하였으나, 재산을 아까워한 시아버지는 그 말을 무시하고 집을 나서지 않았습니다.

며느리가 아들을 업고 억불산 중턱쯤 올라왔을 때 시아버지의 애타는 목소리가 들려 스님의 당부를

망각하고 그만 뒤를 돌아보는 순간 천둥번개와 함께 바위로 변해 버렸으며, 고약한 시아버지가

 살던 마을은 깊고 깊은 소(沼)가 되었고 그 마을에 박(朴)씨와 임(林)씨가 많이 살고 있어 그 곳을

박림소(朴林沼)라 부르게 되었으며, 며느리가 쓰고있던 수건이 날아가 떨어진 곳을 건산리

(巾山里)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암산과 사자산 미봉이 바라보이고

 

 

 

편백숲에서 형수님과 형님

 

 

 

편백숲에서 동하와 장미

 

 

 

통나무집이로군요.

 

 

 

창포가 둘레를 둘러싸고 있는 작은 연못이 귀엽고

 

 

 

편백나무숲에서 하룻밤 지내도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어디가나 물레방아는 멋진 소품이 되어주고

 

 

 

작은 물줄기가 커다란 물레방아를 힘겹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안내

 

 

 

함께 달리는 장흥, 희망의 정남진으로~

장흥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090308, 장흥 억불산, 평화리 약수터 큰소나무 억불산 며느리바위 평화리 - 나홀로 - Daum 카페

 

090308, 장흥 억불산, 평화리 약수터 큰소나무 억불산 며느리바위 평화리 - 나홀로

2009년 03월 08일 일요일 맑음 장흥 억불산(518m) 탐방의 날 어머님을 뵈러 내고향 장흥 평화를 들렀다. 잠깐 짬을 내서 동네 뒤에 있는 억불산을 한 바퀴 돌아본다.산행코스 : 평화리-약수터-천문

cafe.daum.ne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