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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왕초보 스페인어 배우기 Seis (세이스, 6)

by 멋진동하 2008.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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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 : 왕초보 스페인어 배우기 세이스(Seis, 6) [5]
7974| 2007-11-01 추천 : 3| 조회 : 764

 

 

 

부에노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쳐주는 선생님 중 한 분인 31세의 까스뜨로 님 

 

 

왕초보 스페인어 배우기 세이스(Seis, 6)



칠레 사람들과 한글과 스페인어를 서로 가르치고 배우기로 하고 이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전문 강사들이 아니다 보니 미흡한 점이 당연히 많으나 칠레 인들의 열정은 대단했어요.

하루 1시간 수업하기로 했지만 30분 정도 넘기는 것은 예사이고 마구 가르쳐주려는 열의에 머리에는 쥐가 날 지경입니다.

 

글이 며칠 늦어진 것은 수업 방향을 조율하다 보니 원고 나올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쉽고 실제 사용하는 스페인어를 학습 포인트로 우선 배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초보자는 우선 말문이 트여야 재미도 있고 진도가 나가지, 긴 문장 외우려다가는 나 같은 돌대가리는 안 되는 스페인어에 의욕을 잃기 십상이죠.

 

예를 들자면 문법적으로 정확한 ‘아니요, 그는 일본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한국 사람입니다.’라는 장황한 말을 배우고 가르치기 보다는 ‘아뇨, 한국인입니다.’라는 쉬운 회화를 하자는 말이지요.

일단 말이 되고 나서 그때 문법 따지고 제대로 더 공부합시다.

 

~ 오늘 공부할 것은 문장은 몇 개 안 되도 부수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Qué es ésto? (께 에스 에스또? 이게 뭐죠?)

   Esto es un libro. (에스또 에스 운 리브로. 이것은 책입니다.)

   Esto es un vaso. (... 운 바소. 이것은 컵입니다.)

   Esto es un lapíz. (... 운 라피스. 연필입니다.)

   Esto es una mesa. (... 우나 메사. 책상입니다.)

   스페인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남녀, 단수 복수에 따라서 관사가 변하는 것인데, 어쩌겠어요, 걍 외워야지......

  

   남성 명사, 단수 앞에는 부정관사 'un', 여성 명사 앞에서는 'una'입니다.

   남성 명사, 복수 앞에는 부정관사 'unos', 여성 명사 앞에서는 'unas'이죠.

 

¿Qué es eso? (께 에스 에소? 저게 뭡니까?)

   Eso es una puerta. (에소 에스 우나 뿌에르따. 문입니다.)

   '이게 뭐냐?, 저게 뭐냐?'고 묻는 스페인어에서는 저 멀리 있는 것은 또 다르게 표현한답니다.

 

¿Qué es aquello? (께 에스 아께요? 저어건 뭡니까?)

   Aquello es una ventana. (아께요 에스 우나 벤따나. 저건 유리창입니다.)

   영어나 한글 표현이 우습죠?

 

   여기서 스페인어 정관사를 집고 넘어가죠.

   남성 명사, 단수 앞에는 부정관사 'el', 여성 명사 앞에서는 'la'입니다.

   남성 명사, 복수 앞에는 부정관사 'los', 여성 명사 앞에서는 'las'이죠.  

 

¿Qué hora es? (께 오라 에스? 몇 시에요?)

   Es la una y media. (에스 라 우나 이 메디아. 한 시 반입니다.)

   Es la una y treinta. (에스 라 우나 이 뜨레인따. 한 시 삼십 분입니다.)

   Son las dos y cinco. (손 라스 도스 이 신꼬. 2시 5분입니다.)

   Son las tres y cuarto. (손 라스 뜨레스 이 꽈르또. 3시 15분입니다.)

   Es el mediodía. (에스 엘 메디오디아. 정오입니다.)

   Es la medianoche. (에스 라 메디아노체. 자정입니다.) 

 

¿Cómo se llama usted? (꼬모 세 야마 우스뎃? 이름이 뭡니까?)

¿Cuál es su nombre? (꾸알 에스 수 놈브레?)

¿(Su) Nombre?

¿Cómo te llamas tú? (꼬모 떼 야마스 뚜?)

   Me llamo Bueno Cho. (메 야모 부에노 조)

   Mi nombre es Bueno Cho.

   이름을 묻는 표현이 여러 가지죠?

   '꼬모 떼 야마스 뚜?'는 나이 어린 사람에게 묻는 낮춤말이랍니다.

 

   여기서 숫자를 공부하고 넘어가죠.

   그 넘의 숫자가 위로 갈수록 입에서 바로 잘 안 나와요. 흐~

 

숫자

 

uno,  dos,  tres,   cuatro,  cinco,   seis,  siete,  ocho,  nueve,  diez

1      2       3        4          5          6       7        8        9          10  

우노 도스 뜨레스  꽈뜨로  신꼬     세이스 시에떼 오초  누에베  디에스

 

once, doce, trece, catorce, quince

11     12     13      14         15

온세  도세  뜨레세 꽈똘세  킨세 

   11에서 15까지는 ~ce로 끝납니다.

 

diez y seis,   diez y siete,  diez y ocho,  diez y nueve

dieciseis       diecisiete      dieciocho     diecinueve

16               17                18               19 

   16에서 19까지는 'diez y~' 나 'dieci~'로 시작합니다.

 

Veinte    veintiuno      veintidos      veintitres...

20          21                22               23...  

   21에서 29까지는 'veinti~'로 시작합니다. 

 

treinta,    cuarenta, cincuenta, sesenta, setenta, ochenta, noventa

뜨레인따  꽈렌따    신꾸엔따   세센따   세뗀따    오첸따   노벤따

30           40          50             60         70          80         90

   나머지 숫자는 아시겠죠?

   예를 들어 35는 'treinta y cinco'나 'treinticinco'로 하는 거요.  

 

cien(ciento), doscientos, trescientos, cuatrocientos, quinientos

100             200            300             400                 500 

   500은 '끼니엔또스'로 되네요.  

 

seiscientos, setecientos, ochocientos, novecientos 

600            700              800              900

   700은 '세떼시엔또스' 900은 '노베시엔또스' 입니다.

 

mil,  millón,  cienmillónes

    미욘     시엔미요네스 

    백만     억

   2007은 'dos mil siete'라고 한답니다.

 

애고, 머리 아파라~.

오늘 그만하죠?

고수님들은 틀린 것이나 오타를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압이동 컴컴한 호수가에 새벽 안개가 걷히는 장면처럼... 스페인어에 한발을 내딛을수 있을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부에노님 정말 감사합니다. 집 잘 지키세요~^^ 11-01
Leonardo 보드에 적힌 글씨가 넘 예쁘네요. ^^ 아, 스페인어 숫자는 너무나 헷갈려요...ㅜ.ㅠ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 넘 보기 좋습니다, 부에노님~~~!!! 게다가 수업 공유까지 해주시는 센스~ ^^ 11-01
피곤zz buenas noches~오늘 드뎌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아침 점심 저녁 인사를 외웠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머리속에서 자꾸 지워질라고 하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볼라구요. 모두모두 화이팅하세요. ^^ 11-01
downey 안녕하세요 부에노선생님. ^^* ㅎㅎ 올만에 보는 에스파니올 반갑네요... 초기 이민때 담배 카튼종이 뒷면에 스패니쉬 적어서 24시간 가지고 다니면서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다고 잘 하는것도 아닌데요. 언제 스패니쉬 배우러 칠레 가고 싶네요.. ^^* 11-02
서병태 gracias^^ 11-02

 

 

출처 : 부에노의 라틴 사는 이야기
글쓴이 : 부에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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