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2월 11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 107차 정기산행 강원 태백 태백산(1,567m)
1) 산행일시 : 2007년 2월 10일 21:00경 광주출발, 11일 03:20경 도착
2) 산행장소 : 태백산(1,567m)
3) 산행코스 : 화방재-유일사-장군봉(1,567m)-천제단-부쇠봉(1,547m)
-문수봉-소문수봉-당골계곡-주차장
4) 날씨 : 맑음(청명) 5) 산행시작시간 : 11일 03:40경 초입
6) 산행하산시간 : 09:00경 하산완료(후미기준)
7) 산행소요시간 : 약 5시간20분(후미기준)
태백산[ 太白山 ]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태백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67m이다. 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중요민속자료 228)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볼거리로는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하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히며, 망경사(望鏡寺) 입구에 있는 용정(龍井)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샘물로써 천제의 제사용 물로 쓰인다. 그 밖에 태백산석장승(강원민속자료 4), 낙동강의발원지인 함백산 황지(黃池), 한강의 발원지인 대덕산(1,307m) 검룡소(儉龍沼) 등의 주변 명소도 찾아볼 만하다. 태백산 일대는 탄전이 많은 데다가 주변에 철광석·석회석·텅스텐·흑연 등이 풍부하여 지하자원을 개발하는 사업도 활발하다. 1989년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기존 면적 17.4㎢를 70.1㎢까지 확장하였으며 2016년 8월 22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백산 [太白山] (두산백과)
태백 태백산 지도
오늘은 첨단산악회 47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깜깜한 새벽, 수북히 쌓여 있는 눈길을 줄지어 오르고
깜깜한 새벽의 눈길, 처음 겪어보는 색다른 경험입니다.
이마에 헤드랜턴을 달고서
여기는 1,311m, 천제단 2.4km 방향으로
눈꽃이 시작되고
깜깜한 새벽, 엄청 춥습니다.
장미와 동하, 땡땡 얼었군요.
처음 보는 탐스런 눈꽃이 신비스럽기만 하고
천제단에 도착하니 눈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몰아치는군요.
장군봉의 천제단, 처음 경험하는 태백산 정상의 눈바람이 견딜수 없이 춥습니다.
태백산 정상의 천제단
태백산 정상석 해발 1,567m
태백산 정상에서 장미, 동하, 친절한아저씨님,
거세게 몰아치는 눈바람에 추워도 너무 춥고, 손이 깨지는 것처럼 시렵군요.
단종비각에 내려서서 손을 조금 녹이며 잠시 쉬어갑니다.
단종비각에서 강진청자님 부부
단종비각에서 장미와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문수봉을 오르면서 만나는 주목
아름다운 눈꽃들
눈이 내리는군요.
문수봉에 오르면서 일출이 시작되고
주변을 붉게 물들이며 시작되는 찬란한 일출
아름다운 태백산에서의 일출입니다.
손은 시렵고 춥지만 일출을 보기위해 부지런히 문수봉에 올라서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상고대도 감상하면서
문수봉에 도착하니 찬란한 일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희망의 태양이 힘차게 떠오르고
오늘을 시작하는 환상적인 태양
태백산의 문수봉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일출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수봉 정상에서 태백산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
문수봉 정상에서 동하
문수봉 정상에서 동하와 장미
문수봉 정상에서 당골광장 4.0km 방향으로 하산을 해야 하지요.
문수봉 정상에서의 조망
문수봉 정상에서 강진청자님 부부
문수봉의 돌탑이 주변의 바위들과 잘 어울려주고
단체기념촬영
문수봉에서 장미와 동하
태양이 올라오면서 환상적인 상고대가 연출되고
은은한 아침햇살을 받아 멋지게 빛이 나는 상고대가 아름답습니다.
문수봉의 상고대와 태백산 천제단과 장군봉을 바라보고
문수봉에서 아침햇살에 장미
문수봉에서 아침햇살을 받으며 동하와 장미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와 동하
환상적인 상고대
황홀한 상고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겨울의 꽃 황홀한 상고대이지요.
이제 문수봉에서 내려서며 하산을 시작하고
장미
동하
당골광장 3.6km 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갑니다.
강진청자님 부부
조심조심 하산길
장미
당골광장 2.5km 방향으로 하산길은 이어지고
장미와 동하
얼음 분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작품을 만납니다.
너무나도 추워서 땡땡 얼었습니다.
단군성전
홍익인간, 단군상
국조 단군상
태백산에 오르다
태백산 등산안내도를 바라보며 오늘 걸은 길을 가늠해봅니다.
유일사매표소에서 시작하여 유일사쉼터 장군봉 천제단
문수봉 당골광장으로 하산을 한 것이지요.
왠 돼지저금통?
만덕사를 바라보고
만덕사의 불상
만덕사
당골광장에서 하산주와 뒤풀이를 진행하고,
용연동굴 관람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용연동굴에 도착하고
헬맷을 쓰고 동굴 속으로
용연동굴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러 들어갑니다.
화려한 종유석, 맘모스
샤워시설?
용두암
괴물 같은?
아름다운 용연동굴
자연의 신비
등용문
동굴산호
샘물
사천왕
염라대왕
죽음의 폭포
환상의 지하세계입니다.
자연의 오묘함에 놀랄 수 밖에 없고
신비한 지하세계
태고적 자연의 신비인 것이지요.
참으로 신비하고 아름다운 용연동굴 탐방의 시간입니다.ㅣ
용연동굴 내부 모형도를 살펴보며 밖으로 나갑니다.
용연동굴 안내를 읽어보며
너무나도 추웠으나 환상의 상고대를 감상할수 있었던 태백산행과
지하의 세계 용연동굴 탐방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sAX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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