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0513_5)신혼여행 3일차_산굼부리 제주민속촌 성산일출봉 만장굴 제주공항

1987년 05월 13일 수요일, 비

5)신혼여행 3일차_산굼부리 제주민속촌 성산일출봉 만장굴 제주공항

 

5월 10일에 장흥에서 결혼식을 하고 광주에서 하룻밤 보내며 다음 날인 신혼여행 1일차는 무등산장에서 친구들과 휴식을 취하며,  5월 11일 오후에 제주도에 도착해 신혼여행을 시작한다. 신혼부부 21쌍의 커플들이 버스 한 대로 이동하며 제주에서의 신혼여행을 즐긴다. 5월 12일 신혼여행 2일차, 로얄마린파크에서 환상적인 돌고래쇼를 관람하고, 용머리해안으로 이동하여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는 용머리해안의 신비스러운 해안절벽을 산책하며 까칠한 제주바다를 실컷 즐긴다. 천제연폭포로 이동해서 힘차게 쏟아지는 폭포를 감상하고, 천지연폭포로 이동하니 산책로가 부드럽고 폭포 아래에는 호수처럼 물이 잔잔하여 평화롭기 그지없다.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정방폭포는 가히 멋스러운 분위기로 주변의 커다란 바윗덩이들과 어울려 신비스럽기만 하다. 한림공원은 넓은 면적에 이국적인 정원을 잘 꾸며놓아 볼 것이 많고, 특히 풍성한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의 열대과일을 볼 수 있어 신기하고, 노랗게 익은 감귤밭이 인상적이다. 협재굴과 쌍용굴이 있어 용암동굴의 맛을 볼 수 있고, 작지만 민속마을이 꾸며져 있어 옛스러움까지 느낄 수 있는 한림공원이다. 5월 13일 신혼여행 3일차, 비가 내리고 있어 불편한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고, 먼저 산굼부리를 등산하듯이 제법 올라서니 거대한 분화구가 멋지게 펼쳐지며 새로운 세계인 듯 하다. 제주민속촌은 인공폭포가 시원스럽게 쏟아지며, 잘 정돈된 정원과 연못이 참 정갈스럽다. 성산 일출봉 정상은 오르지 못하고 일출봉 아래는 흡사 목장풍경으로써 평화스럽기 그지없다. 용암동굴 만장굴은 엄청난 규모로 석회동굴과는 다르게 아기자기한 맛이 덜하다. 2박 3일 간의 제주 신혼여행을 재미나고 행복한 시간으로 승화시키며 광주로 돌아오며 신혼여행을 모두 마무리한다.

 

신혼여행 3일차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행을 하게 됩니다.

 

 

 

870513, 산굼부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870513, 제법 등산을 하듯이 올라서면 산굼부리 정상

 

 

 

870513, 분화구가 내려다 보이는 산굼부리 정상에서

함께 우산을 받치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870513, 여기는 표선에 있는 제주민속촌이 맞겠고

 

 

 

870513, 제주민속촌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870513, 제주민속촌의 인공폭포가 시원스럽게 쏟아지고

 

 

 

870513, 비가 오니 영 아니올씨다~~

 

 

 

870513,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870513, 조경이 잘 되어 있는 제주민속촌의 연못

 

 

 

870513, 연못에서 미소를 지으며 흔적을 남겨봅니다.

 

 

 

870513, 성산 일출봉으로 장소를 옮겼고

 

 

 

870513, 일출봉은 오르지 못하고 아래에서만 산책과 관광을 즐깁니다.

 

 

 

870513,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사이좋게 흔적을 남기고

 

 

 

870513, 둘이서 함께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870513, 성산 일출봉은 여기까지

 

 

 

870513, 만장굴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870513, 엄청난 규모의 용암동굴인 만장굴

 

 

 

870513, 만장굴 내부에서 흔적을 남기고

 

 

 

870513, 깜깜하여 제대로 보이질 않는 만장굴 내부

 

 

 

870513,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질 않습니다.

 

 

 

870513, 촛점이 맞질 않아 흐릿한 사진,

옛 추억이라 버릴 수 없는 사진이지요.

 

 

 

870513, 어쨌던 만장굴 내부에서 이러한 추억이었군요.

 

 

 

870513, 그나마 괜찮은 사진~ㅎ

 

 

 

870513, 용암동굴인 만장굴에서

 

 

 

870513, 사진을 많이도 찍었군요.

 

 

 

870513,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만장굴

 

 

 

870513, 용암동굴인지라 석회동굴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아기자기함이 떨어지지요.

 

 

 

870513, 제주의 용암동굴 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 만장굴의 내부입니다.

 

 

 

870513, 제주여행을 모두 마치고, 이제 광주로 돌아가야 할 시간

 

 

 

870513, 제주공항에 도착해 흔적을 남겨봅니다.

 

 

 

870513, 제주에서의 신혼여행 재미나게 즐기셨나요?

 

 

 

870513, 네~ 행복에 겨운 즐거운 신혼여행이었습니다.

 

 

 

870513, 제주공항에서의 흔적

 

 

 

870513, 광주로 돌아가면서 제주공항에서

 

 

 

870513, 5월 10일에 결혼식을 하고, 제주에서 2박 3일 동안의 신혼여행의 시간,

꿈에 부풀고 즐거운 시간과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신혼여행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9870510_1)인생 새 출발의 결혼식_김동구 한춘자 결혼식_장흥 김예식장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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