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 화요일 흐림
7)강원도 여행 4일차,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탐방의 날
탐방코스 : 매표소-구름다리-분재정원-천년향-하경정원-오두막정원-한국정원
-하늘길-달빛정원-아침광장-분재정원-매표소(3.29km, 2시간00분)
함께한이 : 아내와 함께 둘이서
강원도여행(추석연휴) 일정 : 인제 자작나무숲-양구 한반도섬-고성 진부령
-인제 귀때기청봉-양양 흘림골 등선대 주전골-가평춘천 남이섬-가평 아침고요수목원
2024년 추석연휴 5일간, 1)인제 자작나무숲, 2)고성 진부령, 3)인제 귀때기청봉, 4)양양 흘림골 등선대 주전골, 5)화천 사명산, 6)홍천 백암산, 7)홍천 금학산, 8)가평춘천 남이섬, 9)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이와 같은 순서로 4박 5일의 강원도여행 계획을 짠다. 그런데 이튿날 장미가 귀때기청봉 산행 때 너무 무리가 되었는지 무릎통증을 호소한다. 어쩔 수 없이 5), 6), 7)번의 산행을 취소하고, 가평춘천 남이섬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탐방하며, 3박 4일로 하루를 줄여 광주로 돌아오게 된다.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강원도여행이었지만, 충분히 여유로움을 즐기며 아주 뜻깊은 아내와의 여행시간이 되어진다.
아침고요수목원[ The Garden of Morningcalm , ─園藝樹木園 ]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있는 원예수목원으로 잣나무 숲이 울창한 축령산 자락에 한상경이 설계 조성하여 1996년 5월에 개원하였다. 한국식 정원의 모델을 표방하여 이에 맞도록 설계하였다. 보유식물은 총 5,000여 종이며, 자생식물이 2,000여 종, 외래식물이 3,000여 종이 있다. 수목원에는 고향집정원, 무궁화동산, 고산암석원, 분재정원, 에덴정원, 시가 있는 산책로, 천년향, 석정원, 하경정원, 한국주제정원 등의 특색 있는 정원이 있다. 이외에 산수경온실, 알파인온실, 아침고요갤러리, 역사관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야생화 정원과 무궁화 동산에는 우리나라 자생 야생화 1000여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아이리스 정원에는 독일계 아이리스 800여 종이 있다. 석정원에는 230여 종의 고산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무궁화 200여 종도 있다. 그 밖에 백두산의 희귀 야생화 300여 종, 한국정원의 모란 40여 종 등 1,000여 종의 다양한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분재정원 입구에는 방문객들이 쌓은 돌탑과 수령 350년 된 소사나무 분재가 있고, 소나무, 향나무, 화살나무, 모과나무, 진백, 소사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분재들이 자연 상태의 수형대로 분에 담겨 있다. 하경(下景) 정원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며 감상할 수 있게 만든 정원으로, 대한민국 지도 모형을 하고 있으며, 각종 숙근초와 초화류가 계절마다 화려한 꽃을 피운다. 침엽수정원은 잣나무, 구상나무, 주목 등을 심어 송진 냄새를 맡으며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아침광장은 사계절 푸른 잔디광장이다. 주변에 축령산과 축령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침고요수목원 [The Garden of Morningcalm, ─園藝樹木園]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추석연휴 기간 중 강원도여행 3박4일 일정 및 실행 내역
구름다리에서 시작하여 분재정원 천년향 하경정원 오두막정원 한국정원
하늘길 달빛정원 아침광장 분재정원 매표소로 한 바퀴 탐방하는 코스
3.29km에 2시간이 소요되었군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탐방고도
트랭글로 본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탐방정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안내도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입장권 요금은 1인당 11,000원
입장을 하면 예쁜 꽃들이 만발한 벤치가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군요.
동하와 장미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기며
아침고요수목원 탐방을 시작합니다.
고운 빛깔의 각종 화초들과 수목들이
아침고요수목원의 아름다움을 대변하고 있는 듯
탐방코스는 구름다리부터 시작되고
심하게 흔들리는 구름다리를 천천히 건너갑니다.
귀엽고 예쁜 분재정원이 펼쳐지고
분재정원 안내
분재정원에는 여러 아름다운 분재들이 가꾸어지고 있군요.
아름다운 분재정원을 감상하고
장미
동하
와우~~ 뷰리플~ 완전 멋짐입니다.
쉼의 언덕, 이 곳(쉼의 언덕)은 한국 자연미의 특징인 곡선의 미와 비대칭의
균형미가 탁월하게 표현된 곳이다. 멀리 산등성의 곡선을 배경으로 소나무,
천년향, 소사나무(모정)가 곡선을 그리며 부등변 삼각형의 균형을 유지하여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한국적 미를 연출하고 있다.
아름다움의 끝판왕 쉼의 언덕
쉼의 언덕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도 쉼의 언덕에서 흔적을 남기고
추천관람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비밀의 정원으로 가는 길이로군요.
비밀의 정원 안내
비밀의 정원은 수목원의 가장 아래쪽에 숨겨져 있는 정원이다. 처음 조성 당시에는 에덴정원
이라고 불리던 정원이었지만 입구에 있던 초화온실이 노후되어 전체를 재조성하게 되었다.
페허처럼 보이는 멱을 여러 덩굴식물이 감싸고, 아름다운 꽃들이 거친 벽과 조화를 이룸으로써
폐허의 회복과 치유라는 주제를 나타내주고 있다. 또한 이곳은 거칠고 모난 곳을 감싸고 보듬어
아름답게 회복시키는 식물의 힘이 숨겨져 있는 정원이다. 여러해살이 식물을 포함한 초본류
190여종, 목본류 122여종이 심겨져 있다. 정원 주변을 수목으로 차폐하여 다른 공간과 분리된
듯한 비밀스럽고 안온한 느낌의 정원으로 조성하였다.
비밀의 정원에서 장미
비밀의 정원에서 동하
멋지게 잘 가꾸어 놓은 듯~ 자연 그대로인 듯~~
그늘에서 잠시 쉬었다가
아침고요수목원 최고의 하일라이트, 천년향을 알현합니다.
천년향
천년향은 안동의 한 마을에서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목으로 신성시해 왔으나, 마을이 수몰지역
으로 선정되면서 천년향의 자태를 알아본 한 수목수집가에게 인수되었다. 그 후 꾸준한 관리를
받았으며, 2000년도에 아침고요수목원 설립자 한상경 교수에 의해 아침고요수목원과 인연이
맺어져 1년여에 가까운 운송준비 기간을 가진 뒤 군작전을 방불케하는 운송작업을 통하여 아침
고요수목원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옮겨진 이후 정성스런 관리를 통해 지금의 멋스러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천년향의 수종은 향나무로 아름다운 수형과 자태는 자연적으로 만들
어진 것이 아니라 조선시대 때부터 관리되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름은 나무의 추정나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수령이 검증된 천연기념물 향나무들과 비교해 보았을때 약 1,000년으로 추정된다.
참으로 멋스럽고 아름다운 천년향의 자태이지요.
멋진 천년향에서 장미
아름다운 천년향에서 아름다운 장미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아름다운 천년향에서 동하
멋진 천년향에서 멋진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하경정원으로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하경정원
하경정원은 대한민국 지도 모양으로 설계되어 위에서 내려다보는 침강정원의 형태로 조성
되었다. 다양한 색깔을 내는 나무와 숙근초, 그리고 다양한 일년초가 어우러지며 계절마다
최고의 아름다운 색감과 자태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전시정원이다. 또한 통일조국의 영광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남과 북을 꽃길로 하나되게 표현하였고, 서양의 인위적인 Sunken
Garden과는 달리 앞산의 차경을 이용하여 시각적인 효과로 정원이 가라앉은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특별히 동절기에 개최되는 점등행사인 '오색별빛정원전'의 주요 전시장으로써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한 새로운 개념의 빛의 정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경정원 궁금한 꽃 찾기
하경정원에서 이쁘게 한 컷
하경정원에서 멋지게 한 컷
동하
장미
모두가 멋진 그림입니다.
아름다운 정원에 서니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운 시간은
행복의 시간으로 연결되어지지요.
이렇게 꾸미기까지는 얼마의 시간이 걸렸을까요?
하나하나마다 고운 손길
땀방울을 무던히도 적시었겠지요.
J의 오두막 정원
영국식 오두막이라구요.
낭만과 운치가 그윽한 곳
여기서 살고 싶다는 욕구가 충동하는 영국식 오두막입니다.
계곡으로 내려섰고, 잠시 쉬어갑니다.
계곡은 탑골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군요.
한국정원으로 접어들고
육각정과 연못이 자리한 곳
연못에는 작은 연꽃이 피었고
연못정원은 서화연이란 이름을 가졌군요.
육각정은 통행금지
서화연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장미
서화연에서 한 컷
동하
서화연 주변에는 들꽃들이 만발해 있고
벤치에 앉아서 한 컷
한옥과 서화연의 어울림이 좋고
울창한 수목들과 들꽃들의 어울림도 아름답습니다.
한국정원 서화연의 아름다움
서화연에 비친 반영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고
한국의 전통 창살문의 조형물을 설치해 놨군요.
창살에 기대어 잠시 쉬어감의 미학
추석연휴인데도 올해는 가을이 아닌 한여름 날씨의 오늘
무척이나 무더운 오늘의 날씨입니다.
투명한 서화연에 비친 수목들의 아름다운 반영에 매료되고
정한제로 발걸음을 하며
한옥의 전통 대문
하늘길로 발걸음을 옮겨 보렵니다.
물이 솟아나도록 인공적으로 계곡을 만들어놨군요.
아침고요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아침고요 산책길은 그늘의 숲속길이라 참 좋습니다.
아침고요 산책길, 아침고요에서 제대로 호흡하자~
아침고요 산책길을 통과하면
흰색 꽃들로 꾸며진 달빛정원이 나타나는군요.
달빛 정원의 성당 앞에서 흔적을 남기고
동하
달빛정원 성당 앞에서
장미
자작나무숲도 한켠에 자리하고
하늘정원 안내
현위치는 하늘정원입니다.
하늘정원 중 달빛정원을 바라보고
다솜마루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로군요.
침엽수정원 안내
침엽수정원은 사계절 내내 푸르른 숲을 자랑한다구요.
하늘길은 사계절 내내 화려한 꽃이 피어 있다고 합니다.
하늘길에서 장미
하늘길에서 꽃과 함께 어울리고
아침광장은 시원하게 툭 트인 전망이 언제나 편안함을 주는 곳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앞산의
곡선과 푸른 잔디의 여백이 동양적인 미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이에 많은 관람객의 쉼의
장소로 그리고 드라마와 영화 등의 촬영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봄에는 근처 매화정원의 다양한
매화꽃과 진한 향이 그윽하고, 여름에는 다양한 품종의 다알리아와 여러 숙근초들이 어우러져
화려함이 돋보이는 정원이다.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억새들이 화단을 물들이며 가을의 정취를
붇돋운다. 특히 곳곳에 위치한 천년향, 고도원의 침엽수, 환유나무 등의 빼어난 명목들이 푸른
잔디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하는 곳이다.
아침광장의 잔디밭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편히 앉아 쉬어갈 수 있고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곳, 아침광장
평온한 마음으로 벤치에 앉아
영화의 주인공처럼 우아하게
아침광장을 즐겨봅니다.
푸르른 초원을 연상시키는 아침광장
푸르름이 아름답고
툭 트여있어 기분이 저절로 상쾌해지는 느낌
편안함을 안겨주는 푸르름이지요.
푸르른 잔디밭에 누워보고 싶은 충동이~
스트림가든은 시냇가 변으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 식제되어 있고,
아이리스가 만개하는 초여름이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구요.
스트림가든의 이쁜 꽃들을 감상하며
스트림가든 안내
명품소나무가 드리워진 작은 연못이 앙증맞고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과 어울리는 아치형 다리와 명품소나무
그윽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연꽃 한 송이
샛노랑과 갖가지 색상의 수목들에게 매료되며
명품소나무 아래에 앉아봅니다.
장미
명품소나무 아래에서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동하
밝은 톤의 수목들과 짙은 톤의 수목들이
함께 어울려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다가서지요.
눈을 현혹시키는 아름다운 수목들
정말 황홀한 아름다움의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갖가지 색깔들의 꽃들이 유혹하는 시간
아침고요~~~
봐도 봐도 아름다운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꽃, 잔디, 그리고 인공적인 수목들,
자연적인 수목들의 어울림이 아름답고
들국화가 핀 것을 보니 이젠, 가을~
아침광장을 통과하여
아직 이른 핑크뮬리정원을 만나며
핑크뮬리 뒤편으로는 멋진 천년향이 고고한 자태로 나타나고
핑크뮬리정원을 가로질러 천년향을 다시 만납니다.
아름다운 천년향에서 장미와 동하
멋진 천년향에서 둘이서 함께 하는 행운을 얻어가고
천년향, 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이 아름다움을~~
쉼의 언덕을 통과하면서
멋진 분재들을 다시 만나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가고
분재정원을 감상하며 구름다리로 가고 있는 중
아름다운 모양의 각종 분재들은 봐도봐도 이쁩니다.
아침에 시작했던 구름다리에 돌아왔고
구름다리에서 장미
구름다리에서 동하
여기까지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아침고요수목원 관람을 참 잘했습니다.
출구를 통과하여 기념품숍에 들려
허브향 스프레이를 하나 구매했지요. 52,000원
낙원을 꿈꾸는 정원, 아침고요수목원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탐방을 완료했고, 지금부터는
호명산 북한강 설악면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하며 광주로 돌아갈 겁니다.
가평 상면 아침고요수목원에서부터 드라이브를 하면서 설악면 설악나들목
근처에 있는 왕가네의정부부대찌개 식당에 들러 점심식사를 하게 되고
설악면 왕가네의정부부대찌개 식당 내부 분위기
생고기부대찌개(2인분 2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차림과 생고기부대찌개 2인분이 먹음직스럽게 차려지고,
양도 많고 아주 맛이 좋아 정신없이 맛있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이번 추석연휴 3박 4일 동안의 여행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가평군 설악면 설악나들목 근처의 왕가네의정부부대찌개 식당,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전화번호 031-585-2177,
여기까지 아내와 함께 한 추석연휴 3박 4일 간의
강원도여행을 모두 마치고 광주로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40914, 1)강원도 여행 1일차-1, 인제 자작나무숲, 주차장 원대임도 3코스 자작나무숲속교실 원정임도 주차장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