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흐림
광주 첨단산악회 제746차(년41차)정기산행 강진 해남 덕룡산 주작산 두륜산
일시 : 2023년12월10일(일요일)07시00분
산행코스 : 신전농협-봉양마을-주작산주봉-작천소령-주작산바위능선-428봉
-401봉-용굴바위-오소재(10.47km, 6시간14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1명의 회원들과 함께
강진 주작산 덕룡산은 2009년3월22일에 첫번째 탐방, 2021년8월29일에 여덟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아홉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강진 주작산 덕룡산이다. 오늘은 장미님과 체리체리님의 회갑을 맞이하여 회갑산행의 축하기념촬영을 하고, 강진 신전면소재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봉양마을을 지나 곧바로 급경사가 시작되고, 봄날처럼 따스한 날인지라 금새 흘러내린 땀으로 온몸을 적신다. 급경사를 치고 올라서면 일출전망대이자 활공장 봉우리에 올라서고, 완도 앞바다가 펼쳐지는데 해무때문에 조망이 영 시원치 않다. 완도 상왕산을 조망하고, 두륜산은 구름속에 덮혀버려 간신히 위봉만 조망된다. 장흥의 제암산과 천관산 또한 구름속인지라 희미하기만 하고, 가까운 덕룡산의 까칠한 골격이 멋진그림으로 다가서며, 시원한 바람이 좋은 활공장에서 10여분간 쉬어간다. 한차례 내려섰다가 잠시 올라서면 주작산의 머리봉인 주작산주봉 해발 428m 정상이다. 주작산주봉은 나뭇가지들 때문에 조망이 아예 없고, 조금 내려서면 주작 봉황의 왼쪽날개 주작능선과 오른쪽 덕룡능선이 모두 조망되는 조망바위이다. 주작산주봉의 봉황머리를 중심으로 좌 주작, 우 덕룡이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그림이다. 주작바위능선의 너머로는 두륜산의 가련봉 정상이 구름을 뚫고 나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고, 작천소령을 지나 잠시 올라서면 주작바위능선이 시작된다. 까칠함이 특징인 바윗덩이들은 남성미를 물씬 풍겨주는 하나같이 멋진 모습의 주작능선이다. 자연의 신비를 실감할 수 있는 시소바위를 만나 아찔함과 스릴을 느끼며 사진놀이를 즐기고, 주작산의 바위봉들을 오르내리며 주작산 암봉들을 섭렵한다.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는 주작산의 암봉은 앞을 봐도 뒤를 봐도 까칠한 멋스러움의 암봉 연속이다. 두 손을 높이 들어 만세를 하고 나래를 펴며, 주작산암봉 오르내리기를 줄잡아 20여차례, 함께 한 회원들은 힘들어도 너무나 재미있고 스릴 있다며 정말로 행복한 주작산이라고 한다. 암봉의 마지막 봉우리 405봉에서 하루종일 걸어왔던 주작산주봉부터 주작바위능선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며 용굴바위를 지나 오소재로 하산하며 오늘의 주작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은 장미님과 체리체리님의 회갑기념산행으로 아침에 장미님이 준비해 준 삼색떡과 음료를 맛있게 먹었고, 오소재에서는 체리체리님이 준비해 준 보쌈용 돼지고기가 따끈하게 삶아지며 김치에 돼지고기를 소주 한 잔 곁들이며 맛있는 하산주 시간이 되어지며 얼풋해진다.
산행일시 | 2023년12월10(일요일)07시00분 | |||
산행코스 | A코스 | 소석문-동봉-덕룡산-서봉-작천소령-암릉지대-427봉 -401봉-오소재(약14km, 6시간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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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신전농협-봉양마을-주작산-작천소령-암릉지대-427봉 -401봉-오소재(약9km, 6시간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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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코스 | 오소재-오심재-흔들바위-노승봉-두륜산(가련봉)-만일재-구름다리- 두륜봉-진불암-북미륵암-오심재-오소재(약7km, 5시간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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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45,000원(목욕비는개인부담) 산행비는 버스승차후 거출합니다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건강관리협회 | 문예후문 | |
06:20 | 06:30 | 06:35 | ||
광주 국립 박물관입구 | 양산동뉴스타정형외과 | 첨단우체국앞 | ||
06:40 | 6:50 | 07:00 | ||
◈산행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앞)07시00분 | |||
준비물 | ◈점심도시락, 간식, 상비약, 충분한 식수, 목욕준비물, 아이젠 등 동계산행장비 | |||
차량이동 시간 |
A조들머리 :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산 92-2 B조들머리 : 전남 강진군 신전면 용월리 731-14 C조들머리 : 전남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산 117-31 A.B.C조날머리 : 전남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산 117-31 2시간 112.9km |
|||
임원 연락처 |
회장 | 체리체리 | 010-4151-6548 | |
산행이사 | 페러맨 | 010-2841-2907 | ||
산행팀장 | 차홍 | 010-3643-7507 | ||
산이 | 010-3629-7958 | |||
콜라 | ||||
들꽃향기 | ||||
총무이사 | 대보포유 | 010-5785-5059 | ||
총무팀장 | 마르띠노 | 010-7610-0388 | ||
봉남 | ||||
아로마 | ||||
알초롱 | ||||
프리웨이 |
주작산[ 朱雀山 ]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과 해남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475m이다. 주작산(해발 428m)은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봉황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이 최고봉으로 왼쪽 날개 부분은 해남 오소재로 이어지는 암릉이며 오른쪽 날개는 작천소령 북쪽에서 덕룡산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강진 만덕산에서 시작해 석문산-덕룡산-주작산에 이르는 암릉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해안선과 나란히 이어져 확트인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자 한다면 두륜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소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암릉구간(약 4.5km)을 거쳐 정상에 오르면 확트인 해안선과 드넓은 간척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암릉과 더불어 독특한 경관을 느낄 수 있다. 주작산 중턱에 자연휴양림이 있어 자연속에서 야영과 숲속 산책을 체험할 수 있다. [등산로] 원점회귀형 : 주차장–흔들바위(동천문)–주작산덕룡봉–작천소령–주작산주봉–일출전망대–코끼리바위–주차장(3시간), 공룡능선 : 소석문(강진도암)–고사리밭–억새능선–덕룡봉 –작천소령–주작산주봉–일출전망대–코끼리바위–주차장(6시간), 용아능선 : 용아능선(해남 오소재)–361봉-427봉 -작천소령–주작산–코끼리바위–주차장(6시간)
[네이버 지식백과] 주작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강진 신전농협에서 시작하여 주작산주봉 주작산바위능선 오소재로 하산하는 코스
10.47km에 6시간14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강진 주작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강진 주작산 산행정보
오늘의 강진 주작산 산행경로
해남 주작산 등산안내도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1시간 50분만에
A조 들머리 강진 소석문에 도착, 준비체조를 실시하고
오늘은 첨단산악회의 특별한 날, 체리체리회장님과 장미재무팀장님의
회갑기념산행, 장미님이 아침에 맛있는 떡과 음료를 준비했고,
체리체리님이 하산주용으로 보쌈용 돼지고기와 김치를 준비했습니다.
장미님과 체리체리님, 두 분의 회갑산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내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행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41명의 첨단산악회원들이 함께 하게 되고,
A조는 이곳 소석문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B조는 강진 신전면소재지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고,
봉황의 오른쪽 날개인 주작산덕룡봉부터 덕룡산의 바위능선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조망됩니다.
덕룡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며 산행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닭둘기님, 듀공님, 봉남님, 서울보석님, 아로마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차카게님, 콜라님
활공장 및 일출전망대 봉우리를 올려다보며
제법 가파른 오름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겨울이 아닌 봄날처럼 따스한 오늘, 오름길을 오르느라
모두들 땀을 흥건하게 흘리며 잠시 쉬어갑니다.
마지막 오름길을 올라서면
일출전망대이면서 활공장에 도착하고
닭둘기님, 듀공님, 오랜벗님, 도움사랑님, 징기스칸님, 나는새님, 아로마님
닭둘기님, 듀공님, 오랜벗님, 동하, 나는새님, 징기스칸님, 아로마님
차카게님, 체리체리님, 서울보석님, 동하, 나는새님, 아로마님
남쪽으로 완도 상왕산이 바라보이고
완도 상왕산을 살짝 당겨봅니다.
두륜산은 구름이 가려 보이질 않고 위봉만 겨우 보이는군요.
주작덕룡봉과 덕룡산의 바위봉우리들
일출전망대에는 산불감시탑이 있군요.
활공장이기도 한 이곳, 나래를 펴봅니다.
시원한 바람에 금방이라도 날을 것만 같고~~, 아로마님
멋진 포즈로 제대로 날고 있군요. 콜라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장미님
완도 앞바다의 공기를 마시며~ 봉남님
콜라님, 체리체리님, 봉남님, 장미님, 아로마님, 듀공님
활공장에서 상왕산을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동하도 상왕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활공장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약 10분 정도를 쉬어갑니다.
주작덕룡봉과 덕룡산의 멋진골격을 바라보며 활공장을 내려섰다가
주작산 정상 0.51km 방향으로 다시 오름길을 올라야하고
주작산주봉을 향하여 올라가는 길
조금 전에 지나왔던 활공장 봉우리를 뒤돌아보고
주작산주봉 428m 정상에 도착, 흔적을 남겨봅니다.
콜라님, 체리체리님, 아로마님, 장미님, 봉남님, 서울보석님, 동하
주작산 428m 정상에서 장미재무팀장님
아로마총무팀장님
봉남총무팀장님
체리체리회장님
콜라산행팀장님
동하고문도 흔적을 남기며 하산을 시작하고
조망바위에서 단체
조망바위에서 바라보이는 두륜산과 주작산의 까칠한 바위능선
두륜산의 위봉과 가련봉 정상이 구름을 뚫고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두륜산의 가련봉 노승봉과 고계봉이 멋스럽고
앞으로 걸어야 할 주작바위능선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주작바위능선을 배경으로 서울보석고문님과 동하고문
봉황의 왼쪽날개 주작능선과 오른쪽날개 덕룡능선을 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
봉황의 머리 주작산주봉을 중심으로 좌 주작, 우 덕룡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
가야 할 주작바위능선이 까칠한 멋으로 다가서는 풍경
덕룡산의 바위능선 또한 참으로 기골이 장대한 풍경이지요.
주작능선의 바위들과 주작덕룡봉을 바라보며 작천소령을 향하여 내려섭니다.
소사나무군락을 이루고 있는 주작산주봉의 능선
작천소령 임도에 내려섰군요.
편백나무숲의 피톤치드향을 음미하며 올라서야 하고
지금부터 멋진 주작바위능선이 시작됩니다.
맛난 점심상을 펴고
주작 덕룡 삼거리에서 식사를 했고, 두륜산 방향으로 진행
주작산 특유의 까칠한 바위들을 하나씩 감상하며
가야 할 방향의 암릉을 배경으로 콜라님과 장미님
봉남님
체리체리님
아로마님
서울보석님
콜라님
체리체리회장님과 함께 오늘 회갑산행을 하게 된 장미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행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장미재무팀장님과 함께 오늘 회갑산행을 하게 된 체리체리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행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동하
아로마님
듀공님
닭둘기님
봉남님
서울보석님
앞서가던 도움사랑님이 우리를 담아주었군요.
지리산이 연하선경과 살짝 닮은 꼴의 아름다운 길
멋진 바위들은 끊임없이 펼쳐지고
이리 보고
저리 봐도
하나같이 멋진 모습의 주작능선의 바윗덩이들
멋진 행렬을 이루며 천천히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낭만스런 바윗길에 낭만스런 발걸음
촛대바위라고 해야 할까요?
이건 대포바위~
동백숲과 어우러진 바위협곡을 넘어서면
와우~ UFO바위? 시소바위?
자연의 신비를 실감할 수 있는 그림이지요.
시소바위에서 한참동안 사진놀이를 즐겨 보렵니다.
도움사랑님
기울어 떨어지면 어쩔거요? ㅎㅎ, 도움사랑님
닭둘기님도 시소바위에 올라서고
닭둘기님
오~ 예~~ 거기서 무슨 발레를? 체리체리님
한 마리 학이 되고파요~~ㅎ, 체리체리님
금방이라도 한쪽으로 기울 것 같은 시소바위, 체리체리님
그렇지요~~ 밸런스를 잡아줘야지요.~~~ㅎㅎ, 체리체리님과 장미님
밸런스 유지하며 만세~~~ㅎㅎ, 체리체리님과 장미님
오늘 회갑산행을 하고 있는 체리체리님과 장미님,
두 분의 회갑산행, 주작산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행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서 더 이상 끄트머리로 갈 수가 없어요~~ㅎㅎ, 장미님
아로마님도 멋지게 포즈 잡으시고~
어이쿠 무시라~~ 봉남님과 아로마님
균형 잘 잡으시구랴~~~ㅎㅎ, 봉남님과 아로마님
아슬아슬~ 위태위태~~~ 봉남님
바람이 제법 부는지라 저렇게 서 있으면 다리가 후들후들 할텐데~~~ 봉남님
와우~ 간땡이가 완전 부었소이다~~, 콜라님과 봉남님
콜라님이니까 인정입니다. 외다리 비상 타법~~~ㅎㅎ
아찔한 모습의 걸터 앉기~ 콜라님
앗~~ 누구쇼? 숨은그림찾기~~ㅎㅎ, 듀공님
맞은편 바위에서는 아로마님이 손을 흔들어주고
마지막으로 동하가 올라섰습니다.
이쪽은 비교적 안정감이 있고 덜 무서운데~~~
이쪽은 정말이지 다리가 후들후들 떨립디다~~~ㅠㅠㅠㅠ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파트 높이 5층은 충분히 되는 듯 하고~, 동하
심하게 부는 바람때문에 몸이 흔들흔들~~ 짜릿했었지요. 동하
가야 할 방향으로의 바위능선은 계속 이어지고
길게 늘어진 밧줄을 잡고 내려서야 하는 구간
이렇게 길게 밧줄을 잡고 내려왔지요. 족히 20m는 될 듯 합니다.
동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촬영하느라 열중이고
긴 밧줄 잡으며 스릴을 느끼며 재미있답니다. 아로마님
조심조심 내려오세요~~~ 봉남님~~ㅎㅎ
통천문? 몸집이 큰 사람들은 조심하세요~~. 낑길수가 있어요~~~ㅎㅎ
연이어 나타나는 밧줄을 잡으며 올라서야 하고
우뚝 솟은 탑
아로마총무팀장님
동하고문
봉남총무팀장님
콜라산행팀장님
아무리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주작산의 바윗덩이들
그 느낌은 까칠한 남성다움의 바윗덩이들입니다.
밧줄구간의 연속
거대한 바윗덩이를 배경으로 장미님
서울보석님과 체리체리님
체리체리 현 회장과 동하 차기 회장이 함께 합니다.
장미님
동하
듀공님
닭둘기님
아로마님
콜라님, 아로마님, 봉남님
봉남님
통천문, 동백숲을 지나 통천문을 통과했지요.
암릉을 오르락내리락 스릴은 있는데, 많이 힘들다구요~~~ㅎㅎㅎ
하나하나 멋지지 않는 곳이 없는 주작바위능선
이렇게 멋진 주작바위능선의 모습에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고
걸어왔던 암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재무팀장님
체리체리회장님
왼쪽 주작덕룡봉, 오른쪽 주작산주봉을 배경으로 아로마총무팀장님
봉남총무팀장님
동하도 걸어왔던 암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닭둘기님
콜라산행팀장님
듀공님
장미재무팀장님
서울보석고문님
듀공님
동하
닭둘기님
왼쪽 주작덕룡봉과 오른쪽은 우리가 걸어왔던 주작산 주봉이지요.
바윗덩이 아래에 암자가 하나 박혀있는데 무슨 암자인지?
멋지게 자리하고 있군요.
가야 할 방향으로는 427봉이 거대한 몸집으로 가로막고
밧줄잡으며 낑낑대고 올라 선 428봉 정상입니다.
버섯이 다닥다닥한 나무를 붙잡고 장미님
428봉에서 체리체리님과 콜라님
428봉에서 아로마님
서울보석님
428봉에서 동하
봉남님
428봉에는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군요.
A코스로 갔던 얀고니님이 벌써 이곳에 도착, 합류하고
최고의 준족을 자랑하는 얀고니님, 반갑습니다.
비스듬한 사면에 금방이라도 미끄러져 떨어질 듯한 바위는 위태롭기만 하지요.
걸어왔던 방향을 배경으로 얀고니님과 함께 단체기념
A코스 전사와 함께 하니 영광이라나요?ㅎㅎ
제3비상탈출로(관악사) 지점을 통과하고
수 많은 바위봉우리를 이루고 있는 주작바위능선, 크고작은 암봉들이
줄잡아 20여개 정도는 되는 듯 하고, 덕룡능선 또한 20여개가 되니
주작 덕룡의 암봉을 합하면 약 40여개가 되는 주작산 덕룡산 능선입니다.
주작덕룡봉 428봉 주작산주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주작덕룡봉 428봉 주작산주봉을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주작덕룡봉 428봉 주작산주봉을 배경으로 아로마님
주작덕룡봉 428봉 주작산주봉을 배경으로 동하
주작덕룡봉 428봉 주작산주봉을 배경으로 봉남님
주작덕룡봉 428봉 주작산주봉을 배경으로 듀공님과 닭둘기님
발 아래로는 새로운 풍경의 칼바위들이 줄지어 섰고
참으로 신비스러운 바위들의 향연입니다.
앗~ 이건 또 무슨바위라고 해야 하는가요?
역삼각형으로 쐐기를 박아놓은 듯
참으로 오묘하고 신기한 바위들의 행진입니다.
아이고 힘들어요~~~ㅎ, 콜라님
힘들어도 너무나 좋은 주작산이예요.~~ 봉남님
앗~ A조 전사들이 그새 또 뒤쫒아 왔습니다.
청솔님, 좋은사람님, 아로마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박광연님
한 걸음 걸음마다 힘들지만 기쁨은 배가 되는 주작산 바위능선
수양리재(작천소령)와 오소재의 딱 중간지점이로군요.
아주 잠깐 시누대밭길을 걷고
또 하나의 봉우리를 힘들게 올라섰으니 쉬어가야지요.
당분 보충하며 시원한 바람을 즐기는 시간입니다.
실질적인 마지막 바위봉우리 405봉에 도착하고, 장미님
이제는 주작산주봉이 많이 멀어졌군요. 아로마님
걸어왔던 주작산주봉을 배경으로 봉남님
걸어왔던 주작바위능선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와 장미,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겨봅니다.
405봉에서 걸어왔던 바위능선을 배경으로 콜라님
405봉에서 걸어왔던 주작산주봉과 바위능선을 배경으로 닭둘기님
두륜산 위봉과 가련봉 고계봉이 바라보이고,
걸어야 할 마지막 봉우리 363봉이 가까이 다가섭니다.
오소재가 이제 1.5km가 남았고
여태까지 암봉을 오르내렸던 다리를
마사지해 주려는 듯 부드러운 길이 이어집니다.
두륜산의 가련봉은 구름에 가렸고,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이 있는 고계봉
가련하게 피어있는 진달래는 어쩌려고 지금 피었는가?~~ㅠㅠ
부드러운 하산길이 이어지고
용굴바위를 만나면
오른쪽 방향의 계단으로 이어지며 오소재가 가까워졌습니다.
오소재에 도착하며 산행종료, 장미님과 아로마님, 수고 많았습니다.
동하도 오늘의 주작산행 종료 인증
주차장에 도착하니 포청천님이 산행종료 기념사진을 찍어주는군요.
주차장 쉼터에 도착하며 주작산 산행이 종료되고
오늘의 하산주는 체리체리회장님과 장미재무팀장이 회갑을 맞이하여 회갑기념으로
장미님이 떡과 음료를 준비했고, 체리체리님이 수육과 김치를 준비하여
하산주 안주로 직접 따뜻하게 삶아 아주 맛있는 하산주 시간이 되어집니다.
따끈하고 맛있는 돼지수육과 보쌈김치를 아주 맛있게 먹었습지요.
체리체리회장님과 장미재무팀장님의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건강유지하여 아름다운 산행을 계속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해남읍 시가지에 있는 해남참숯불가마에서 오늘 흘린 땀을 씻어내고
광주로 돌아오던 중 영암 신북면에 있는 오장성한식뷔페에서 뒤풀이식사를 하는데,
이미 돼지고기보쌈을 맛있게 먹었던지라 한식뷔페에서는 먹는둥 마는둥 식사를
마치게 되고, 까칠하지만 멋지고 아름다운 강진 주작산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다음주 함양 대봉산에서 다시 만나지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090412, 2번째 강진 주작산, 덕룡산 종주, 오소재 작천소령 주작산 덕룡산 서봉 동봉 소석문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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