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동하의 힘찬새발걸음(하와이 할레아칼라)
  • 네바도 데 똘루까
  • 황룡
* 국내여행 */23년 국내여행

231028, 영광 염산 두우리, 백바위해수욕장 산책 & 두우리 동죽조개 채취 체험 & 살모치 투망체험 - 호랑이부부모임

by 멋진동하 2023. 10. 29.
728x90
반응형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 2023년 10월 29일, 일요일  1박 2일, 맑음

 

영광 염산 두우리 나는새강을원 집 방문, 칠산바다 동죽조개 채취 체험의 날

 

장소 : 전남 영광군 염산면 두우리 칠산로 791-39, 나는새강을원 본가

체험코스 : 백바위해수욕장-칠산바다 낙조-보름달 감상-동죽조개 채취-숭어(살모치) 투망

함께한이 : 나는새, 나는나비, 꽁약, 꽁약각시, 자유, 자유부인, 청솔, 솔향, 동하, 장미, 이상 10명

 

오늘은 호랑이 친구들 부부모임, 다섯부부가 모여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광 나는새강을원의 본가를 들려 바닷가의 여러 체험을 하고자 한다. 동하는 출근을 해야해서 오후 늦게 친구들과 합류하게 되고, 먼저 영광에 도착한 4부부는 횟감을 준비하여 백바위해수욕장 트래킹을 하고 있다. 동하도 합류하여 함께 백바위해수욕장 산책을 하며 집으로 돌아온다. 잠시후 넓디넓은 칠산바다와 온세상을 붉게 물들이며 낙조가 시작되고, 거대한 불기둥을 만들어내는 참으로 황홀한 썬셋이다. 거대한 불기둥으로 다시 태어나는 칠산바다의 썬셋, 그 속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 오늘의 태양은 부지런하고 화려한 하루를 모두 보내며 휴식의 시간으로 들어간다. 오늘의 만찬은 푸짐한 회파티와 삼겹살구이가 되어지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소주 한 잔으로 얼풋해진다. 야간산책의 시간, 내일이 보름이지만 오늘도 훌륭한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온세상을 환하게 비추어주며 우리들의 발걸음을 운치있게 만들어주고, 해변의 팔각정에서 소주 한 잔을 들이키면서 이밤을 즐긴다. 다음날 아침, 동죽조개 채취 체험의 시간, 2명이 빠진 8명의 회원들이 경운기에 탑승하여 아침 햇살을 받으며 상쾌한 기분으로 덜컹덜컹 경운기를 타고 모래사장을 따라 바다속의 계곡을 건너며 약 5km의 거리에 있는 임병도 앞 동죽조개 채취 체험장에 도착하고, 곧바로 체험이다. 모래밭 아무 곳이나 파헤치면 신기하게도 동죽조개가 한알 한알 툭툭 튀어 나온다. 산에서 밤을 줍듯한 신나고 재미난  동죽조개 채취 체험이다. 한참을 파헤치다 보니 손바닥 크기만한 엄청난 대물 백합조개가 잡힌다. 와우~오예~, 감탄사를 연발하며 조개캐기에 열중이다. 약 1시간 30분 동안 동죽조개를 채취했고, 9명이 채취한 것을 모두 취합하니 어마어마한 양으로 경운기에 가득 싣고 금의환양이다. 백합조개는 즉시 삶아서 소주 한 잔 곁들이니 노동의 댓가를 제대로 보상받는 시간이다. 이어서 밀물이 밀려와 드넓은 칠산바다의 뻘밭을 모두 덮어버리고, 밀려오는 밀물상황에 따라 투망을 던진다. 나는새강을원 친구가 투망을 치는 실력이 아주 수준급~ 투망을 한 번 건져 올릴때마다 숭어새끼(살모치)가 평균 7~10마리는 걸려 나온다. 밀물이 완전히 들때까지 투망 던기기는 계속되고, 팔딱팔딱 뛰는 숭어새끼(살모치)를 보고 있노라니 입가에 침을 고인다. 약 40분 동안 투망질을 했고, 약 200여 마리는 족히 잡은 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 수돗가에 네명이 나란히 앉아 손질을 하게 되고, 정갈하게 살모치회 상차림이 되어진다. 참깨를 송송뿌려 너무나도 고소하고 찰진 숭어새끼(살모치) 횟감인 것이다. 이렇게 1박 2일 동안의 호랑이부부모임을 마치게 되고, 기획을 해준 나는새강을원과 나는나비이수하님께 감사를 드리고 함께 한 호랑이부부들 모두 감사드린다.

 

칠산바다의 전설

전남 영광군에는 칠산 바다가 있다. 일곱 개의 섬이 이뤄진 바다라 해서 칠산바다인데, 왜 칠섬이 아니라 칠산일까 먼 옛날 칠산바다는 원래 육지이고 일곱 골이 있었다고 한다. 산봉우리가 일곱 개가 있었는데, 그곳에 작은 마을들이 모여 살았다. 그 마을에 마음씨 착한 서씨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웬 나그네가 찾아왔기에 후히 대접해 주었다. 다음날 나그네는 집을 나서면서 후히 대접받은 공을 갚기 위해 한마디 일러주었다. 이곳은 얼마 안 가서 바다가 될 터이니 이곳을 떠나라고 했다. 서씨 노인은 그 말을 듣고 언제쯤 바다가 되냐고 물었다.그러자 저 산 밑에 있는 돌부처의 귀에서 피가 흐르게 되는 때 바다가 된다고 하고는 떠났다. 이 말을 들은 서노인은 날마다 아침이면 돌부처의 귀에서 피가 나는지 보러 갔다. 매일 서노인이 정성스럽게 돌부처에게 왔다 갔다하니 동네 사람들은 궁금했다. 왜 그렇게 자주 다니느냐고 물었다. 서노인은 부처님 귀에서 피가 흐르게 되면 이곳이 바다가 된다고 해서 다닌다고 말했다. 그러자 동네사람들은 서노인이 미쳤다고 조롱대기만 했다. 그러던 중 개백정 하나가 몰래 개 잡던 피묻은 손으로 가만히 밤에 가서 부처님 귀에다 피를 바르고 왔다. 이튿날 아침 서노인이 가 보고서 부처님 귀에서 피가 흘러나오니 동네사람들에게 어서 피하라고 외치면서 높은 산으로 올라갔다. 동네 사람들은 오히려 서노인을 비웃으며 아무도 따라나서지 않았다. 한편 서노인은 산으로 산으로 올라가다가 소금장수를 만났다. 소금장수는 서노인에게 왜 그렇게 바쁘게 올라 가냐고 물었다. 서노인은 여기가 바다가 되니 높은 곳 어서 도망가자고 했다. 그러자 소금장수는 소금지게를 받쳐둔 작대기 밑에까지만 바다가 되니 그만 올라가라고 했다. 그런데 정말로 천둥번개가 치면서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바닷물이 점점 밀려들어 마을을 삼키고, 산위로까지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점점 불어나던 바닷물이 소금장수의 말대로 작대기 앞에서 멈췄다. 그렇게 해서 서노인의 말을 믿지 않던 마을 사람들은 바닷물에 잠겼고, 일곱 개의 산봉우리는 바다위에 떠 있는 일곱 개의 섬이 되었다. 그래서 오늘날의 칠산바다가 되었다는 얘기가 전라남도 영광군 칠산 앞바다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칠산바다의 전설 (문화원형백과 한국설화 인물유형, 2005.,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호랑이친구 4부부들은 오전에 만나 이미 해변을 즐기며 저기 보이는 팔각정에 있다고 합니다.

출근 때문에 뒤늦게 도착한 동하와 장미는 이제야 팔각정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겨가고

 

 

 

백바위해변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드넓은 칠산바다를 감상하며

 

 

 

동하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천천히 팔각정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겨가고

 

 

 

백바위해수욕장 전경

 

 

 

바다 건너편으로 송이도가 바라보이고

 

 

 

천천히 해가 가라앉고 있는 백바위해수욕장의 시간

 

 

 

아름다운 백바위 해변, 팔각정과 작은 다리가 제법 어울려주는 풍경이지요.

팔각정 뒤로는 7개의 바위섬 칠산도가 점점이 떠있습니다.

 

 

 

드디어 친구들과 만나게 되고

 

 

 

장미님, 나는나비님, 꽁약각시님, 자유부인님, 솔향님, 나는새님

 

 

 

친구들은 이미 저곳 팔각정에서 나왔고,

부지런히 걸어 장미와 둘이서 팔각정까지 다녀와야 합니다.

 

 

 

목교에서 장미님

 

 

 

동하

 

 

 

목교에서 동하

 

 

 

바다속의 샛강은 유유히 물이 흘러 칠산바다로~

 

 

 

건너왔던 목교

 

 

 

둘이서 함께 셀카 한 컷 해보고

 

 

 

팔각정을 배경으로 장미님

 

 

 

석양이 시작되는 칠산바다에서 동하

 

 

 

조금 전 만났던 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을 당겨보고

 

 

 

도란도란 기분좋은 시간입니다.

 

 

 

팔각정 뒤로 오늘의 태양이 칠산바다 속으로 서서히 떨어져 가고

 

 

 

노을로 물들어가는 백바위 해수욕장 풍경이 은은합니다.

 

 

 

칠산바다의 유래가 깃든 7개의 작은 바위섬,

칠산도가 점점이 떠 있는 풍경

 

 

 

팔각정과 어울리는 칠산바다의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섭니다.

 

 

 

건너편으로 풍력발전소 바람개비가 바라보이고

 

 

 

백바위 해수욕장을 천천히 거닐어봅니다.

 

 

 

나는새와 꽁약은 모래사장을 거닐고

 

 

 

팔각정을 배경으로 노을빛이 내리는

백바위해수욕장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자유부인님, 솔향님, 꽁약각시님, 장미님, 나는나비님

 

 

 

행복한 미소가 넘쳐나는 우리의 마나님들

 

 

 

팔각정 너머로 7개의 작은 바위섬, 칠산도가 어렴풋하고

 

 

 

칠산바다 유래가 깃든 칠산도 일곱개의 작은 바위섬을 당겨봅니다.

 

 

 

백바위 해수욕장에는 많은 차들이 차박을 하고 있군요.

 

 

 

나는새강을원 친구의 집에 도착

 

 

 

오늘 밤부터 1박 2일 동안 신세를 지게 될 나는새강을원 친구의 본가이지요.

 

 

 

칠산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 다시 바다로 나왔습니다.

 

 

 

황홀하고 환상적인 칠산바다의 낙조가 시작되고

 

 

 

오늘의 태양이 송이도를 향해 가라앉고 있군요.

 

 

 

칠산바다의 낙조를 감상하며 장미님

 

 

 

오늘의 마무리를 하고 있는 시간, 장미님

 

 

 

화려한 칠산바다의 낙조가 이어지고

 

 

 

선명한 불기둥이 되어 흘러 내리는 오늘의 태양

 

 

 

그야말로 황홀한 낙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뷰리플~~

 

 

 

온 세상을 벌겋게 물들이며, 원더플~~~

 

 

 

아름다운 낙조 앞에서 단체기념 촬영 한 컷 갑니다.

 

 

 

꽁약, 꽁약각시, 자유부인, 장미, 솔향, 나는새, 자유, 청솔

 

 

 

아름답고 황홀한 칠산바다의 낙조를 즐기고 있는 시간입니다.

 

 

 

참으로 황홀한 칠산바다의 썬셋

 

 

 

거대한 불기둥으로 다시 태어나는 칠산바다의 썬셋,

그 속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

 

 

 

부지런하고 화려한 하루를 모두 보내며 생명을 다해가고 있는 오늘의 태양

 

 

 

그대와 함께 즐겁고 재미난 하루를 만들어가는 시간이지요.

 

 

 

내일 또 다시 찬란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이제는 휴식의 시간으로 들어갑니다.

 

 

 

청솔과 솔향

 

 

 

V를 그리며~

 

 

 

다정하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꽁약과 꽁약각시

 

 

 

역시나 다정하게 한 컷~

 

 

 

나는나비와 나는새

 

 

 

호랑이친구들을 위해 오늘 모든 준비를 하고 기획을 하며,

애를 많이 써준 나는나비와 나는새

 

 

 

자유와 자유부인

 

 

 

아름다운 칠산바다의 썬셋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입니다.

 

 

 

동하와 장미

 

 

 

역시나 다정하게 썬셋을 즐겨봅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오늘의 저녁은 푸짐한 회파티와 삼겹살구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싱싱한 횟감에 소주 한 잔 거나하게 하는 시간이지요.

 

 

 

배도 부르고 술도 취하고, 실컷 먹었으니 밤 산책을 하러 나갑니다.

 

 

 

달을 올려다보니 내일이 보름이로군요.

 

 

 

훤한 보름달을 올려다보며 해변을 산책하는 시간이지요.

 

 

 

탐스럽게 동그란 달이 훤하게 온세상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멋진 보름달을 이렇게 당겨보고

 

 

 

천천히 옮겨가는 발걸음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흔적을 남겨볼까요?

 

 

 

제법 쌀쌀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 밤공기

 

 

 

친구들이 있어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밤이지요.

 

 

 

가음산이 바라보이고, 향화도 방향은 불빛이 훤하군요.

 

 

 

바다 방향은 깜깜한데~~

 

 

 

보름달과 가음산을 다시 바라보며

 

 

 

당겨 본 보름달

 

 

 

보름달을 이런 모습으로도 당겨보고

 

 

 

온전한 모습으로 보름달을 당겨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오늘의 보름달이지요.

 

 

 

보름달과 가음산을 다시 잡아보고

 

 

 

염전에 물을 보내기 위한 거대한 호수에 비친 밤의 그림자

 

 

 

종착역인 팔각정에 도착했고

 

 

 

쌀쌀한 밤공기에 소주 한 잔 더 해야겠습니다.

 

 

 

소주 한 잔으로 다시 얼풋한 시간이 되어지며

 

 

 

오늘의 첫쨋날 토요일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아침에 일어나 동죽조개 채취 체험부터 시작하게 되지요.

 

 

 

이튿날 아침 간단히 아침식사 후

동죽조개 채취 체험을 하기 위해 경운기에 탑승을 하고

 

 

 

아침 햇살을 받으며 상쾌한 기분으로 덜컹덜컹 경운기를 타고 갑니다.

 

 

 

상큼한 아침공기가 아주 매력적이지요.

 

 

 

동네 옆집 형님이 경운기를 운전하고

 

 

 

경운기 뒷칸에서 덜컹덜컹~  어렸을 적 추억을 느끼며 셀카 한컷

 

 

 

상큼한 아침바닷공기 마시며 기분이 아주 좋지요.

 

 

 

콘크리트 해변길을 따라 경운기 드라이브 중~ㅎ

 

 

 

모래사장을 따라 바다의 계곡도 건너,

저 건너 멀리 아스라한 곳까지 경운기가 가야 합니다.

 

 

 

7시30분에 출발하여 약 5km 거리의 모래사장을 달려

약 35분 만에 임병도 앞 동죽조개 채취 체험장에 도착하고

 

 

 

곧바로 동죽조개 채취 체험을 하게 되지요.

8명의 회원들을 풀어놓으니 활력이 넘치는 모래밭 동죽조개밭입니다.~~ㅎㅎ

 

 

 

모래밭 아무 곳이나 파헤치면 신기하게도

동죽조개가 한알 한알 툭툭 튀어나오고~

 

 

 

아주 재미나고 신난 동죽조개 채취 체험,

고개를 푹 숙이고 동죽조개 캐기에 아주 신이 났지요.

 

 

 

와우~ 오예~~ 동죽조개를 채취하면서

아주 큰 대물 백합조개를 덤으로 얻게 되고

 

 

 

아주 큰 대물 백합조개를 획득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희열~

 

 

 

8명의 회원들이 모래밭에 앉아 동죽조개 획득의 기쁨을 누립니다.

그러나 기쁨의 이면에는 팔 다리 허리 등 온몸이 쑤시는 중노동이기도 하지요.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다리야~~ㅎㅎ

 

 

 

약 1시간 30분 동안 채취한 동죽조개, 엄청나게 많은 수확입니다.

 

 

 

채취한 동죽조개를 경운기에 가득 싣고 금의환양의 시간~~ㅎㅎ

 

 

 

정말 색다르고 재미난 동죽조개 채취 체험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저 산 아래 마을이 나는새강을원 친구의 본가가 있는 염산면 두우리마을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갯내음을 음미하며 칠산바다 모래밭을 휘젓고 가고 있는 중

 

 

 

다시 약 35분을 달려 두우리 마을에 도착하고

 

 

 

동죽조개 채취의 기쁨을 만끽하며 경운기에서 내려야 합니다.

 

 

 

다들 너무나도 즐겁고 신나는 동죽조개 채취 체험이었습니다.

 

 

 

백합조개 아주 큰 대물은 여섯마리를 잡았고, 작은 백합까지 곧바로 삶아 시식을 하게 되지요.

노동의 댓가를 제대로 보상받는 시간, 동죽조개 채취 체험에 가지않은 꽁약각시와 나는나비

둘이서는 어제 남은 횟감에다가 청량고추를 썰어 넣어 얼큰하게 전을 부쳐놓았군요.

얼큰한 생선전 맛이 그만이구요~ 소주 한 잔 곁들여 아주 맛난 뒤풀이가 되어집니다.

 

 

 

동죽조개는 뻘이 많이 들어있어 해감을 해서 먹어야 하는데, 맛이라도 보려고

몇마리를 같이 삶았으나 역시나 모래가 짜글짜글 못 먹을 지경이네요.

 

 

 

드넓은 칠산바다, 그리고 한없이 펼쳐지는 칠산바다의 뻘~

 

 

 

동죽조개를 해감하려고 바닷물을 떠야 합니다.

 

 

 

장미와 자유가 열심히 바닷물을 떠 담고

 

 

 

둘이서 협력하는 모습조차도 아름답습니다.

 

 

 

12시 20분이 되니 드넓은 뻘밭을 밀물이 덮어버리고

 

 

 

미리 준비해 간 투망으로 숭어새끼(살모치)를 잡아보고자 합니다.

 

 

 

나는새강을원 친구가 투망을 치는 실력이 아주 수준급~~~

 

 

 

투망을 던져 한 번씩 건져 올릴때마다

숭어새끼(살모치)가 평균 7~10마리는 걸려 나오네요.

 

 

 

나는새는 투망을 치고, 청솔과 자유는 잡은 고기를 통에 담고

 

 

 

밀물은 점점 밀려 올라오고, 밀물따라 숭어새끼가 함께

올라오고 있는 것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새 밀려온 밀물이 가득 차 올라와 버렸고,

앞으로 세번만 더 던져~~~ㅎㅎㅎ

 

 

 

투망에 많이 잡힐때는 약 20마리 정도가 잡히는군요.

 

 

 

어느새 통에 숭어새끼(살모치)가 가득 차고,

족히 200마리는 넘을 것 같습니다.

 

 

 

오늘 투망치기 선수 늠름한 나는새강을원 친구

 

 

 

투망에는 많은 양의 숭어새끼(살모치)가 퍼득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잡힐때마다 와우~ 와우~ 탄성을 지르게 되지요.

여기까지 약 40분 동안 투망으로 고기잡이를 했고,

바케스 한통 가득 들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수돗가에 앉아 열심히 살모치 손질 중~~~

고기를 잡기보다 손질하기가 훨씬 더 힘들어요~~ㅎㅎㅎ

 

 

 

네명이 쪼그리고 앉아 그 많은 숭어새끼(살모치) 손질을 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숭어새끼(살모치),

초장을 찍어 갓김치에 싸서 아주 맛나게 먹게 되고

 

 

 

참깨를 송송 뿌려 너무나도 고소하고 찰진 숭어새끼(살모치) 횟감입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여러 체험을 하며 즐겼던 1박 2일 동안의 호랑이부부모임,

기획을 해준 나는새강을원 친구 덕분에 신나고 재미난 체험을 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나는나비이수하님께도 감사드리며, 함께 한 호랑이부부들 모두

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정말로 재미난 영광 두우리 1박 2일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30611, 2번째 고흥 나로도 쑥섬, 애도선창 환희의언덕 수국정원 쑥섬정상 신선대 애도선창 & 봇재카페 - 호랑이부부들과 함께 - Daum 카페

 

230611, 2번째 고흥 나로도 쑥섬, 애도선창 환희의언덕 수국정원 쑥섬정상 신선대 애도선창 & 봇재

2023년 06월 11일 일요일 맑음 2번째 고흥 나로도 쑥섬, 애도선창 환희의언덕 별정원 수국정원 쑥섬정상 신선대 애도선창 해동회식당 봇재 남부아구찜, 탐방의 날2023-06-11 103459. 고흥 나로도 쑥섬,

cafe.daum.ne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