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13일 일요일 맑음
부산 송도해변 & 가덕도 오션블루휴게소 & 고성 상족암 & 삼천포 용궁수산센터
탐방코스 : 부산 송도해변-가덕도 오션블루휴게소-고성 상족암-삼천포 용궁수산센터
함께한이 : 동하김동구, 장미한춘자, 아들김하늘, 며느리신아름, 손녀김다솜, 다섯 가족과 함께
여행경비 : 광주첨단-부산기장일광, 왕복 600km, 주유비 : 103,000원, 고속도로통행료 : 26,000원,
오륙도낙지 낙곱새 : 44,000원, 일광해수욕장 투썸플레이스 커피 : 16,000원,
조방숯불곱창 : 75,000원, 일품횟집 : 90,000원, 광어생각 : 42,000원, 합계 : 396,000원,
다섯 가족이 1박 2일 여정으로 부산여행을 떠난다. 아들과 며느리가 손녀김다솜양을 부산에서 살고 계시는 누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해서 시간을 잡는다. 부산여행을 가는 여정에 맛있는 먹거리 여행까지 곁들이고자 한다. 오늘은 둘쨋날, 광주로 돌아오면서 부산 송도해변부터 들려서 고층빌딩들과 어울리는 송도의 구름산책로를 탐방한다. 고성 상족암을 목적지로 삼고 드라이브를 즐기며, 가덕도의 오션블루 휴게소에서 웅장한 거가대교와 연대봉 조망을 즐긴다. 거제도와 통영을 스쳐 지나 고성 상족암 주차장에 도착, 뜨거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데크길을 따라 상족암 탐방길이다. 바다 건너로 수직절벽의 주상절리가 참으로 멋지게 다가서고, 사량도 또한 멋진 모습으로 눈 앞에 펼쳐진다. 평지 데크길은 계단을 한 번 넘어서며 상족암을 만나고, 그야말로 신비스럽고 절묘하게 생긴 황홀한 풍경의 상족암이다. 켜켜이 쌓아 올려진 수직 절벽의 상족암, 갈라진 상족암은 하늘과 맞닿아 있고, 그 사이사이는 터널을 이루며,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상족암이다. 거대한 수직 절벽의 신비스러운 상족암과 건너편의 수직 주상절리가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사량도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그림이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며 상족암 탐방을 마치고, 삼천포용궁수산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늦은 점심을 싱싱한 생선회와 매운탕으로 맛있게 마무리하며 광주로 돌아오게 되고, 다섯가족이 함께 한 1박 2일 동안의 부산여행을 모두 마친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광주로 돌아가야 하는 날,
문현동 누님댁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송도해변으로 왔습니다.
어젯밤 저녁식사 후 탐방예정이었던 송도케이블카,
아쉽게도 취소했었던 송도케이블카를 바라만 보고, 해변산책을 간단하게 해 봅니다.
송도해변의 고층빌딩들이 주변과 어울려주고
해변에는 구름다리를 놓아 산책을 할 수 있게 해 놨군요.
송도구름산책로
햇빛이 너무 강렬해 밖으로 나갈 엄두가 나질 않지요.
구름산책로를 빠르게 한바퀴 돌아보렵니다.
거북섬에는 사연이 있을 만한 조형물이 자리하고
하늘에는 케이블카가 둥둥 떠 가고 있지요.
건너편으로 송도케이블카 종점이 바라보이고
송도해수욕장과 송도시가지의 고층빌딩들이 어울리는 풍경
영도와 구름산책로, 그리고 시원한 바다가 어울리는 송도해변은 여기까지,
가덕도를 경유해 고성 상족암을 목적지로 하여 드라이브를 시작합니다.
가덕도의 해저터널 입구에 있는 오션블루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고,
가덕도에서 바라보이는 거가대교
오션블루 휴게소와 거가대교의 해저터널 방향
어제의 일광해변과는 많이 다른 풍경의 가덕도 앞 바다
망망대해 남해바다 풍경이지요.
셀카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웅주봉 매봉 연대봉을 바라보고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부산신항을 바라봅니다.
홍보관 2층에서 바라보이는 거제도와 거가대교
중죽도와 저도를 잇고 있는 거가대교가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지요.
이제 해저터널을 통과해서 중죽도를 지나 저도를 잇고 있는
거가대교를 건너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웅장한 모습의 거가대교이지요.
멋지고 웅장한 거가대교를 통과하여 고성 상족암까지 달려갑니다.
고성 상족암 도착 직전에 달막동산에서 잠시 쉬어가고
나무 사이로 멀리 사량도를 바라보며
상족암 군립공원 주차장에 도착, 상족암까지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
상족암군립공원 주차장 앞의 해변을 지나며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들과 장미, 동하, 그리고 손녀 김다솜양
그늘에서 찍어 얼굴이 깜깜이로군요.
어쨌건 기분좋은 흔적이지요.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장미와 손녀 김다솜양
바람이라도 불어주면 좋으련만~
엄청 뜨거운 날이라 땀이 주르륵 흐르는군요.
사량도를 바라보고
주상절리가 잘 발달된 병풍바위와 사량도가 멋지게 펼쳐집니다.
뙤약볕은 정말 걷기가 힘들어요.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안내
공룡에 대한 안내를 읽어보고
데크길을 따라 유모차를 밀면서 천천히 걸어갑니다.
저 끝 지점이 목적지인 상족암이지요.
뙤약볕은 모두 걷기 힘든 길,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고즈넉한 몽돌해변이 나타나는군요.
누군가의 정성이 가득한 몽돌해변
건너편으로 주상절리가 잘 발달된 수직 병풍바위가 바라보이고
당겨 본 수직 절벽의 주상절리가 참으로 멋지게 다가섭니다.
상족암의 특징인 켜켜이 쌓아올려진 모습의 절벽바위를 감상하며
계단을 하나 넘어서면
상족암 입구이고
상족암의 멋진 절벽바위를 감상하게 됩니다.
상족암의 멋진 절벽과 건너편으로는 사량도
상족암 구석구석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참으로 신비스러운 상족암
절묘한 모습의 상족암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갈라진 절벽 틈으로는 출입을 금지시켜 놨군요.
어찌 이렇게 쩍 갈라질 수 있단 말인가요?
바닥에서 하늘까지 갈라진 신비스러운 상족암
흔적도 남겨봅니다.
아들과 며느리 둘 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군요.
동하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신비스러운 상족암에서
사량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며
상족암을 즐기고 있는 시간입니다.
고성 상족암에서 멋지게~
많은 탐방객들이 상족암을 즐기고
절벽 틈새로 들어가 봅니다.
켜켜이 쌓아올려진 상족암의 바위, 그 사이사이는 터널로 이루어지고
거대한 코끼리의 다리라고 해도 될까요?
탐방객들이 너도나도 사진을 찍느라 좋은 사진을 얻기는 힘들고
갈라진 틈새로 들어오는 빛을 주체할 길이 없군요.
형이상학적인 무늬를 선보이고 있는 상족암
참으로 신비스러운 형상을 자랑하고 있지요.
그럴 듯한 사진의 구도가 나오고
이런 구도로 한 번 찍어봐도 좋을 듯 한데~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있는지라 기회를 잡질 못하네요.
또 다른 동굴을 이루고 있는 상족암 내부
이곳도 멋진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햇살은 여지없이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오고
바다속에서부터 수직으로 서 있는 상족암
상족암과 병풍바위의 주상절리가 잘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서서히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상족암의 최고 절경인 이곳, 실컷 감상을 해 봅니다.
신비스럽고 신기한 상족암, 13년 만에 탐방을 해보는 상족암입니다.
주변 한 번 바라보며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
계단을 한 번 넘어서고
어느 곳이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풍경이지요.
바위에는 공룡발자국이 선명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며 고성 상족암 탐방을 마치고,
늦은 점심식사를 횟감으로 하기 위해 삼천포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삼천포로 이동하면서 김다솜양은 재롱을 피우고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 주차를 하고,
65번 일품횟집에서 생선회를 준비합니다.
도미 kg당 30,000원, 농어 kg당 30,000원, 합계 3kg*30,000원=90,000원
그런데 이건 무슨 고기인가요?
참 희안하게도 생겼습니다.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전경
광어생각 식당으로 들어왔습니다.
상차림 5,000원*4명=20,000원, 매운탕 8,000원, 공기밥 3,000원,
소주 5000원, 음료수 6,000원, 합계 42,000원
광어생각의 기본 상차림
싱싱한 횟감이 나왔고
도미회, 농어회, 그리고 서비스로 준 우럭회가 큰 접시 가득이로군요.
멍게도 서비스로 줘서 신선한 회를 아주 맛있고 배부르게 먹게 되지요.
싱싱한 생선회를 모두 먹고 나서 매운탕 솜씨 또한 좋아서 아주 맛있게 먹게 됩니다.
광주로 돌아오면서 잘 놀고 있는 손녀 김다솜양
어제 진영휴게소에서 샀던 노랑고무신을 가지고 잘 노는군요.
한 여름인지라 덥기는 매우 많이 더웠지만 1박 2일간 다섯 가족이 함께 한 부산,
일광해수욕장, 문현동 맛집, 송도해변, 가덕도, 상족암, 삼천포, 한바퀴 여행을
아주 재미나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며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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