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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6, 100+3좌, 경주 토함산, 석굴암주차장 석굴암 성화채화봉 토함산 주차장 - 나홀로

by 멋진동하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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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26일 금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 100+ 3좌, 경북 경주 토함산(746m) 탐방의 날( 동하 +3좌)

월간산 100명산 93좌, 경북 경주 토함산(746m) 탐방의 날

2020-06-26 153534, 경주 토함산, 주차장 석굴암 성화채화봉 토함산 주차장 왕복.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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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석굴암주차장-석굴암-성화 채화봉-토함산-성화 채화봉-석굴암주차장(약4km, 1시간 26분)

함께한이 : 동하 나홀로

산행경비 : 석굴암 주차비 2,000원, 석굴암 입장료 6,000원, 이상 합계 : 8,000원

 

오늘은 하루 일정으로 울산출장이 잡혀 있는 날, 출장업무를 모두 마치고 광주로 되돌아 오면서 그동안 미답지였던 경주 토함산 탐방을 하려고 한다. 석굴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간은 오후 3시 35분, 석굴암 범종각이 "불국대종각"이란 현판을 달고 반겨준다. 일주문을 통과하며 산허리를 따라 고속도로처럼 나 있는 산책길을 따라 0.6km 지점에 석굴암이 있다. 석굴암 관람을 간단히 하고, 토함산을 가기 위해 길이 아닌 까칠한 급경사의 언덕을 잠시 숨을 헐떡이며 오르니 정상적인 등산로와 접속하게 되고, 잠시 후 성화 채화봉에 올라선다. 성화 채화봉은 말 그대로 성화를 채화하는 곳으로 제단이 마련되어 있고, 제단 또한 불교의 도시답게 미려한 불상이 조각되어 있다. 추령갈림길을 지나 토함산 정상(해발 745m)에 도착하고,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중 3좌 인증을 하게 된다. 아울러 토함산은 월간산에서 선정해 놓은 100명산 중의하나이기도 한데 오늘로서 93좌 인증을 하게 된다. 토함산은 주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지만 무성한 나무들 때문에 과히 조망이 좋질 못하다. 산불감시탑 방향으로 조금 지나니 경주 남산이라 일컫는 고위봉과 금오봉을 바라 볼 수 있으나 뿌연 안개현상으로 멀리 보이질 않고 겨우 형태만 알아 볼 수 있다. 보문호를 당겨보니 보문관광단지 주변의 위락시설들이 선명하게 다가선다. 석굴암주차장까지 되돌아 내려와 토함산 탐방은 마치게 되고, 혹시나 불국사를 관람할 수 있을까 하고 불국사주차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시간이 오후 5시 20분이 되어버려 5시까지만 입장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아쉽기만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다음을 기약하고 광주로 되돌아 온다.

 

토함산[ 吐含山 ]

경북 경주시 덕황동, 불국동과 양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45m이다. 신라시대에는 5악 가운데 동악(東嶽)이라 하여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하였으며 중사(中祀)를 거행하였다. 신라의 고찰인 불국사ㆍ석굴암이 있으며, 경주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곳이다.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해안산맥(海岸山脈) 중의 한 산인데, 해안산맥은 중앙산맥(中央山脈)의 동쪽에 있어 해안을 따라 연속되는 구릉성 산맥으로 울산만에 이른다. 해안산맥 중에서 토함산을 최고점으로 하며, 경상북도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달리는 산맥을 토함산맥이라고도 부른다. 산의 서쪽에는 불국사선상지(佛國寺扇狀地)가 전개되어 있다. 북서쪽에는 추령(楸嶺), 남쪽으로는 동산령(東山嶺)이 있고, 경주에서 감포(甘浦)에 이르는 도로는 추령을 통과하며, 특히 경치가 수려하다. 지질은 백악기(白堊紀)의 불국사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일찍부터 불국사ㆍ석굴암 등의 석조조형물의 원료를 제공하였다. 본래 이 지역의 기반암은 대구층이라 알려져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류이다. 여기에 화강암류가 관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제3기에 화산암 및 퇴적암류가 부정합적으로 이를 피복하였다. 경상분지의 백악기 심성활동을 대표하는 불국사 화강암류는 전형적으로 칼크-알칼리 계열과 자철석 계열의 화강암으로 나타난다. 토함산을 비롯한 불국사 경내지 삼림은 주로 소나무림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사찰 경내지는 100년 내외의 소나무가 외곽부의 경우 약간 수령이 어린 자연상태의 소나무림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토함산지구에는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재라 할 수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다. 토함산을 포함하는 경주국립공원은 지리산에 이어 1968년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자체에서 관리하던 경주국립공원은 2008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토함산 서남쪽 중턱에 있는 불국사는 서기 540년(법흥왕 27)에 창건하고 751년(경덕왕 10) 김대성(金大城)이 중건한 사찰로, 대웅전 앞에는 국보 제20호인 다보탑과 국보 제21호인 석가탑이 있다. 토함산지구는 경주국립공원에 속한 남산지구와 대본지구를 포함한 8개의 지구가운데 하나이며, 인공성이 높은 다른 지구들에 비하여 703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구에 속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토함산 [吐含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석굴암 주차장에서 석굴암 성화채화봉 토함산을 왕복하는 코스

 

 

 

4.07km에 1시간 2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경주 토함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경주 토함산 산행경로

 

 

 

경주 토함산 개념도

 

 

 

경주 토함산 개념도

 

 

 

경주 토함산 지도

 

 

 

울산으로 출장을 가면서 김해 금관가야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기마병 형상의 조형물과 뒤로 보이는 부산 금정산

 

 

 

약 2개월전인 지난 2020년 5월 2일,

블랙야크 99좌를 인증했던 부산 금정산이라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낙동강 대교의 주탑도 멋지게 서 있고

 

 

 

아련한 금정산입니다.

 

 

 

저 멀리 낙동강 하류 쪽으로는 부산 백양산과 구덕산이 조망이 되고,

울산에서 오늘의 업무를 모두 마친 다음 오후에

경주 토함산 탐방을 하기 위해 석굴암주차장으로 달립니다.

 

 

 

울산에서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만에 경주 석굴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석굴암 범종각이 "불국대종각"이란 현판을 달고 반겨주네요.

 

 

 

석굴암 주차장 전망대에는 동해바다 방향을 볼 수 있도록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고

 

 

 

석굴암 주차장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동해 바다 전경

 

 

 

석굴암 주차장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경주시가지 전경

 

 

 

석굴암의 범종각(불국대종각)은 유난히도 큰 건물이로군요.

 

 

 

왼쪽의 석굴암 매표소와 오른쪽 일주문, 일주문 앞 왼쪽방향이

토함산 가는 등산로이고, 일주문을 통과하면 석굴암 가는 길이지요.

 

 

불국대종각과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고

 

 

 

불국사 2.2km, 토함산 1.4km, 석굴암 0.6km 지점의 석굴암 매표소

 

 

 

입장료가 무려 6,000원이나 됩니다.

주차비도 2.000원을 지불했으니 총 8,000원을 투자한 것이지요. 너무 비싸다~~~ㅠㅠ

 

 

 

토함산석굴암, 일주문을 통과하고

 

 

 

아주 편한 평지길

 

 

 

석굴암의 불상

우리는 무엇보다도 잊어서 안 될 작품으로 경주의 불상을 갖고 있다. 

영국인은 인도를 잃어버릴지언정 셰익스피어를 버리지 못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귀중한 보물은 이 석굴암 불상이다.

1991년 2월

 

 

 

멋진 바위를 바라보며

 

 

 

석굴암에 도착합니다.

 

 

 

석굴암 앞 마당에는 연등이 즐비하고

 

 

 

석굴암[ 石窟庵 ]

통일신라시대에 경주 토함산(吐含山)에 세워진 한국의 대표적인 석굴사찰이다. 신라인들의 신앙과 염원, 뛰어난 건축미, 성숙한 조각기법 등을 보여주는 역사 유적으로 국보 제24호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 문화재청에 등록된 정식명칭은 석굴암석굴이며, 《삼국유사》에 나오는 원래 이름은 석불사이다. 임진왜란 이후 불국사에 예속되었고, 1910년경부터 일본인들이 석불사 대신 현재의 석굴암(石窟庵)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일연(一然)의 《삼국유사(三國遺事)》를 보면, 석굴암은 8세기 중엽인 통일신라 751년(경덕왕 10)에 대상(大相) 김대성(金大城)이 불국사(佛國寺)를 중창(重刱)할 때, 왕명에 따라 착공한 것으로 되어 있다. 즉, 그는 현세(現世)의 부모를 위하여 불국사를 세우는 한편, 전세(前世)의 부모를 위해서는 석굴암을 세웠다는 것이다. 이는 불교의 인과응보(因果應報) 설화를 기반으로 한 요소가 엿보이는 전설적인 유래이지만, 대상 김문량(金文亮)의 집에 환생(還生)하였다는 김대성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타나듯이 경덕왕대에 중시(中侍)로 있었던 김문량이 실존인물임에 비추어, 그의 아들인 김대정(金大正)이 신라의 기명(記名) 방식에 의해 대성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따라서 김대성은 왕명을 받들어 토함산의 정상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전개하여 불국사와 석굴암이라는 김씨 왕족(金氏王族)을 위한 2대 사찰의 건립에 마지막 생애를 다 바쳤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석굴암은 김대성 생전에 완공을 보지 못하여 그 조영사업은 국가가 마침내 완성시켰다고 한다. 이 점은 분명히석굴암의 창건이 김대성이라는 개인의 원력(願力)으로 이루어졌다기보다는, 왕실을 비롯한 당시 신라인 모두가 염원한 거족적인 일대 불사(佛事)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그것은 석굴암의 방위(方位)가 김씨 왕족의 공동묘역(共同墓域)인 신라의 동해구(東海口)와 일치하고 있음을 보아도 더욱 뚜렷해진다. 동해구란, 삼국통일의 영주(英主)인 문무왕(文武王)의 해중릉(海中陵), 즉 대왕암(大王巖)이 자리잡고 있는 곳을 말한다. 문무왕은 욕진왜병(欲鎭倭兵)하고자 동해의 호국대룡(護國大龍)이 되어 저승에서까지 국가수호의 집념을 잃지 않겠다는 군왕이었다. 이 같은 호국사상은 동해구의 유적인 해중릉을 비롯하여 감은사(感恩寺)나 이견대(利見臺), 그리고 석굴암과 동해구와의 관계 등에서 같은 맥락으로 파악될 수 있다. 이 점은 석굴암의 창건주인 경덕왕의 선왕(先王), 즉 효성왕(孝成王) 역시 화장 후 산골(散骨)된 곳이 이 동해구여서, 석굴암 대불의 시각(視角)이 동남동 방향으로 동해구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과 연관성이 있다. 그것은 곧 신라인의 믿음과 호국정신의 요람으로서 국찰(國刹)도 같았던 석굴암의 존재를 뚜렷이 부각시켜 주는 예라고 하겠다. 이로써 석굴암이 지니고 있는 신앙적인 측면은 물론, 조형적인 면까지 신라미술의 최고 절정을 이룬 민족 최대의 석조미술품으로 꼽아 결코 손색이 없는 위치를 굳히게 되었다. 1995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석굴암 [石窟庵] (두산백과)

 

 

 

석굴암 석굴도

 

 

 

경주 석굴암 석굴 안내

 

 

 

석굴암 석물

 

 

 

석굴암 내부를 들어 가 볼까요?

 

 

 

석굴암 관람안내

 

 

 

석굴암 내부는 사진촬영이 절대 불가이지요.

 

 

 

그래서 문화재청에서 사진을 데려왔습니다.(출처-문화재청)

 

 

 

인자한 부처님의 모습이지요.(출처-문화재청)

 

 

 

석굴암 내부를 보고 나왔습니다.

 

 

 

석굴암 전경

 

 

 

석굴암에서 바라 본 동해

 

 

 

석굴암 전경

 

 

 

토함산을 가기 위해 없는 길을 뚫고 곧바로 가파른 언덕을 올라섭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아주 경사가 심한 구간이지요.

 

 

 

무명봉에 올라서고

 

 

 

정상적인 등산로와 접속합니다.

 

 

 

고속도로 같은 산책길이 이어지고

 

 

 

성화 채화봉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

양쪽길은 성화 채화봉을 지나면 만나게 되어 있지요.

 

 

 

성화 채화봉으로 올라 갑니다.

 

 

 

잠시 올라서면

 

 

 

성화 채화봉이지요.

 

 

 

성화 채화봉 전경

 

 

 

성화 채화봉에는 제단이 설치되어 있고,

제단에는 역시나 불교의 도시답게 불상이 조각되어 있네요.

 

 

 

성화 채화봉에서 셀카

 

 

 

성화 채화가 여기서 이루어지나 봅니다.

 

 

 

성화 채화봉을 지나

 

 

 

잠시 내려서면 다시 본 등산로와 합류하고

 

 

 

추령갈림길 삼거리이네요.

 

 

 

토함산 0.3km

 

 

 

참으로 편안한 산책길입니다.

 

 

 

정상 직전의 삼거리, 왼쪽길은 헬기장이고,

오른쪽길이 토함산, 역시나 서로 만나는 길이지요.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곳이 이곳 삼거리이지요.

 

 

 

참나무 그늘을 빠져 나가면

 

 

 

토함산 정상입니다.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당겨 본 동해바다

 

 

 

국립공원 경주 토함산 정상 해발 745m

 

 

 

정상석 뒷면

 

 

 

바로 옆에는 오래 된 작은 정상석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토함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토함산에서 바라본 함월산

 

 

 

토함산 탐방로 안내

 

 

 

토함산은 블랙야크 100+ 명산 중의 하나이면서,

월간산 선정 100명산 중의 하나이지요.

 

 

 

 

동하는 블랙야크 100+ 명산 중 오늘로서 3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주 토함산입니다.

 

 

 

월간 산 선정 100명산 중 93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주 토함산이기도 하구요.

 

 

 

아울러 그동안 미답지였던 산이고,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된 경주 토함산이기도 합니다.

 

 

 

토함산 정상에서 바라 본 남산 방향이로군요.

 

 

 

탑골방향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토함산 정상석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별로 조망이 좋질 않습니다.

 

 

 

산불감시탑도 있군요.

 

 

 

남산 방향을 바라 보는데 조망이 너무 좋질 않지요.

 

 

 

영지와 마석산

 

 

 

남산이라 일컫는 고위봉과 금오봉

 

 

 

마석산부터 금오봉까지의 파노라마

 

 

 

보문호와 덕동호

 

 

 

보문호와 덕동호를 살짝 당겨 봅니다.

 

 

 

당겨 본 보문호

 

 

 

당겨 본 덕동호

 

 

 

토함산 정상 전경을 뒤로 하고

 

 

 

동해 바다를 바라 보며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토함산 정상부의 헬기장

 

 

 

헬기장과 토함산 정상

 

 

 

멋진 소나무군락 삼거리를 지나고

 

 

 

성화 채화봉 삼거리도 지나지요.

 

 

 

왼쪽은 아까 석굴암에서 직접 올라왔던 곳이고 이제는 직진을 해서 내려갑니다.

 

 

 

아까 석굴암에서 올라왔던 까칠한 급경사의 언덕

 

 

 

곧게 뻗은 삼나무숲도 지나고

 

 

 

피톤치드향이 물씬 뿜어 내려 오는 듯

 

 

 

매표소에 도착하고

 

 

 

아까 시작했던 석굴암 일주문

 

 

 

세계유산 석굴암 석굴입니다.

 

 

 

매표소 건물에는 각종 기념품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불국대종각

 

 

 

타종을 하면 얼마나 은은한 소리가 날지 궁금하군요.

 

 

 

보살 문양과 각종 문자가 새겨진 커다란 불국대종입니다.

 

 

 

온화하기 그지없는 보살

 

 

 

거는 고리부위는 용의 형상이로군요.

석굴암과 토함산 탐방은 여기까지이고 이미 시간은 늦었지만

혹시나 불국사를 입장할 수 있을까? 기대를 하면서 바삐 서둘러 내려갑니다.

 

 

 

불국사 주차장에 도착하고

 

 

 

매표소는 이미 문을 닫았고, 일주문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이미 시간이 넘어서

못 들어 간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할 수 없는 노릇,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ㅠㅠ

 

 

 

불국사 안내도

 

 

 

경주 불국사 안내

 

 

 

불국사주차장에서부터 석굴암주차장까지는 2.2km,

토함산까지는 3.6km의 등산로가 열려 있네요. 

 

 

 

석굴암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불국사[ 佛國寺 ]

경북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 기슭에 있는 신라시대 절로써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본사(敎區本寺)의 하나로 그 경내(境內)는 2009년 12월 21일에 사적 제502호로 지정되었으며 1995년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록되었다. 불국사 창건에 대하여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그 중 하나는 《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로, 여기에 보면 528년(신라 법흥왕 15)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迎帝夫人)의 발원(發願)으로 불국사를 창건하여 574년 진흥왕(眞興王)의 어머니인 지소부인(只召夫人)이 절을 크게 중건하면서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과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주조하게 하여 봉안하였고, 670년(문무왕 10)에는 무설전(無說殿)을 새로 지어《화엄경(華嚴經)》을 강설(講說)하였고, 그 후 751년(경덕왕 10)에 김대성(金大城)에 의하여 크게 개수되면서 탑과 석교 등도 만들었다고 하였다. 한편, 《불국사 사적(事蹟)》에서는 이보다 연대가 앞선 눌지왕(訥祗王) 때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하였고 경덕왕 때 재상(宰相) 김대성에 의하여 크게 3창(刱)되었다고 하였다. 이상으로 미루어 처음에는 소규모로 창립되었던 불국사가 경덕왕 때의 재상 김대성에 의하여 대대적으로 확장된 것이 확실하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권5 <대성효 2세부모(大城孝二世父母)>조에는 경덕왕 10년 김대성이 전세(前世)의 부모를 위하여 석굴암을, 현세(現世)의 부모를 위하여 불국사를 창건하였다고 하였으며, 김대성이 이 공사를 착공하여 완공을 하지 못하고 사망하자 국가에 의하여 완성을 보았으니 30여 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당시의 건물들은 대웅전 25칸, 다보탑 ·석가탑 ·청운교(靑雲橋) ·백운교(白雲橋), 극락전 12칸, 무설전(無說殿) 32칸, 비로전(毘盧殿) 18칸 등을 비롯하여 무려 80여 종의 건물(약 2,000칸)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불국사고금창기》에 있는 이 기록을 보면, 글씨도 일정하지 않고 크기도 달라 후대에 첨가된 것으로 추측되므로 여기에 나열된 건물들이 당시 한꺼번에 창건되었다고는 보기 힘들며 오히려 임진왜란 때까지 조금씩 건립된 것으로 추정함이 옳을 것 같다. 1593년 5월 임진왜란의 병화로 2,000여 칸의 대가람이 불에 타버리자 1604년(선조 37)경부터 복구와 중건이 시작되어 1805년(순조 5)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국가적으로 또는 승려들에 의하여 부분적인 중수(重修)가 이루어졌으며 1805년 비로전 중수를 끝으로 그 이상의 기록은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조선 후기 국운(國運)의 쇠퇴와 더불어 사운(寺運)도 쇠퇴하여 많은 건물이 파손되고 도난당하는 비운을 겪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 대규모의 개수공사를 실시하여 다보탑의 해체보수, 법당의 중수 등을 실시하였는데 이때 다보탑 속에 있던 사리장치(舍利藏置)가 행방불명되었고 공사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8 ·15광복 후인 1966년 석가탑의 해체복원 등 부분적 보수가 있었다가 1969년 불국사 복원위원회가 구성되고 1970년 2월 공사에 착수, 1973년 6월 대역사(大役事)를 끝마쳤다. 이 공사로 유지(遣址)만 남아 있던 무설전·관음전 ·비로전 ·경루(經樓) ·회랑(廻廊) 등이 복원되었고, 대웅전 ·극락전 ·범영루(泛影樓) ·자하문(紫霞門) 등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국사 [佛國寺] (두산백과)

 

 

 

불국사 주차장 한켠에는 멋진 반송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울산출장중 업무를 마치고 광주로 돌아오면서 잠깐의 시간을 내어

경주 석굴암과 토함산을 탐방했던 시간, 나홀로의 시간이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11121, 100+어게인1좌, 경주 토함산, 석굴암주차장 매표소 성화채화봉 토함산 성화채화봉 석굴암 주차장 - 첨단번개 - Daum 카페

 

211121, 100+어게인1좌, 경주 토함산, 석굴암주차장 매표소 성화채화봉 토함산 성화채화봉 석굴암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흐림 블랙야크 명산 100+어게인1좌, 경주 토함산 745m(동하 100+어게인1좌, 장미 100+30좌) 탐방의 날2021-11-21 152856, 경주 토함산, 주차장 매표소 성화채화봉 토함산 성화채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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