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동하의 힘찬새발걸음(하와이 할레아칼라)
  • 네바도 데 똘루까
  • 황룡
* 기타 */가족 모임

190915, 부산 매형님이 극락을 가셨어요.

by 멋진동하 2019. 9. 16.
728x90
반응형

2019년 09월 15일 일요일 맑음

190915, 부산 매형님이 극락을 가셨어요.

 

2019년도 추석 일정, 본가와 처가의 일정을 마치고 어제 돌아와, 오늘의 함양 황석산행을 계획하고 있는지라 집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화벨소리가 울린다. 부산에서 살고 계시는 누님의 전화다. 그저께 통화까지 했는데 매형님이 어제 2019년 9월 14일 오후 5시 40분경(음력 8월 16일)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급히 산행 취소를 하고 오늘 아침 부산으로 가야 할 준비를 한다. 점심식사때 가족 모두 모여 케익을 차려 놓고 팔순 생신 축하까지 하고 나서, 오후 늦은 시간에 편안하게 숨을 거두셨다고 한다. 오늘 아침 서둘러 출발하고 섬진강휴게소에서 형님, 형수님과 만나 부산을 향해 달려간다.

빈소는 부산 범일동 시민장례식장, 발인은 2019년 09월 16일 오후 12시 30분

장지는 부산영락공원, 후 전남 장흥 억불산 아래 수목장

매형 제사는 음력 8월 15일 추석날이 되는 것이다.

 

 

 

부산의 범일동에 있는 시민장례식장, 예전에는 결혼식장으로써,

여동생과 매제가 결혼식을 올렸던 시민예식장이었는데,

세월이 흘렀는지 이제는 장례식장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장례인사를 하고 음식도 먹은 후 잠깐 바람 쐬러 나왔고,

평화도매시장과 근처를 한바퀴 돌아보렵니다.

 

 

 

정겨운 포장마차가 즐비한 시장골목

 

 

 

시장골목을 들어서니 이 골목이 골동품 골목이로군요.

 

 

 

각종 시계점

 

 

 

병따개와 각종 칼~~ㅎ

 

 

 

여러가지 골동품들

 

 

 

각종 골동품들이 즐비하군요.

 

 

 

저런 골동품들, 매매가 잘 이루어질까나?

 

 

 

 의문스럽지만 동하에게는 눈요기깜입니다.

 

 

 

와우~~ 황금송아지? ㅎㅎ

 

 

 

길거리의 좌판이 열리고 있다는게 신기할 뿐이고

 

 

 

저 시계들의 값어치는 얼마나 될까요?

 

 

 

보석들과 시계들, 가격이라도 한번 물어볼텐데~~~ㅎ

 

 

 

옛날 돈도 총 출동한 듯~ 북한 돈도 보이고~

 

 

 

추석연휴인지라 문을 많이 열지는 않았습니다.

 

 

 

구포국수, 가격이 2,500원~ 와 싸다~~~

한번 먹어보고 싶었으나 배가 불러 패스~~~

 

 

 

먹자골목을 지나니

 

 

 

 보석품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중앙귀금속상가 내부에는 손님들도 많구요.

 

 

 

아하~ 여기가 바로 골드테마거리였군요.

 

 

 

주변이 온통 귀금속상가입니다.

 

 

 

골드 테마 스트리트

 

 

 

건너에는 문화병원과 현대백화점이 보이는데,

문화병원은 예전에 아픔이 있었던 병원이지요.

 

 

 

튀김냄새가 구수하게 풍겨 바라 보니

먹음직스러운 튀김집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얼마나 맛있게 보이게요~ㅎ, 튀김 2,000원에 4개, 

한 접시를 사서 먹어 보는데 배가 고파야 맛이 있지~

역시나 배가 부르니 제대로 맛을 느낄 수가 없네요.

 

 

 

자유도매시장은 거의 문을 열지 않았고

 

 

 

시민장례식장 앞을 지나

 

 

 

높은 BIFC 건물과 성동교회,

그리고 누님이 살고 있는 골든밸류빌이 바라 보이고

 

 

 

살짝 당겨 본 골든밸류빌

 

 

 

파란하늘과 어울리는 도심의 풍경도 나름 멋집니다.

 

 

 

그런데 동천에서는 하수구 썩는 냄새가

아주 심해 코를 틀어막게 만들고 있네요.

 

 

 

하지만 사진에는 냄새가 없고, 멋진 그림만 있을 뿐

 

 

 

한바퀴 돌고 시민장례식장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시민장례식장 1층 로비

 

 

 

매형님, 이제는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가족들 모두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침식사 후 내부정리를 하고 이제 영락공원으로 가야 합니다.

매형님~ 부디 편안한 안식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20829, 어머님께서 극락에 가셨어요(음력 7월 12일) - Daum 카페

 

120829, 어머님께서 극락에 가셨어요(음력 7월 12일)

2012년 08월 29일(음력 07월 12일) 수요일 비어머님께서 극락에 가셨어요(음력 7월 12일) 어머님께서 오늘 세상을 뜨셨습니다. 오랜 병마와 싸우시다가 이제는 극락으로 가셨을 겁니다.87세의 연

cafe.daum.ne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