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4일 토요일 맑음
진도 앵무리, 송가인의 집, 쉬미항 해변, 군내호에서 바라 본 금골산 - 아내와 함께
2019년 추석연휴가 어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오늘은 추석날, 명절에 항상 움직이는 코스로써 장흥에서 진도, 그리고 목포를 들려 광주로 되돌아 온다. 여행 코스는 장흥 평화리 본가-강진 가우도-진도 첨찰산-대명쏠비치리조트-송가인집-군내호수, 그 중 가우도와 첨찰산은 블랙야크 섬&산 100명산에 등재되어 있는 곳이다. 어제 추석날은 장흥 평화리와 강진 가우도를 거쳐, 진도 첨찰산에 올라 황홀한 석양을 보았고, 대명 쏠비치리조트의 아름다운 유럽풍 건물들과 어울리는 야경까지 탐방을 완료했다. 오늘은 그 중 네번째 이야기, 요즘 트로트 열풍, 뽕따러가세~ 의 주인공인 송가인가수의 고향집을 들려보려 한다.
송가인
송가인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1등 출신인 송가인. 현재 다시 대한민국을 강타한 트로트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송가인이어라~"며 트레이드 마크인 인사법으로 대세의 등장을 알렸다.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송가인은 최근 자신도 인기를 실감한다며 "시골집이 거의 송가인 생가처럼 관광지가 됐다. 주말에는 100명에서 200명까지도 방문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송가인의 아버지가 특별한 선물도 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송가인 마을에 도착하니 어느새 "미스트롯 진, 송가인마을"이란 이정표까지
생겼습니다. 정말로 송가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하죠?
송가인 마을 전경, 정면으로 보이는 빨간 지붕이 송가인의 집이지요.
주소는 전남 진도군 지산면 소앵무리
송가인 집앞에는 진도특산물 판매장도 생겼네요.
우리도 검은 쌀 1봉지를 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쁘고 복스럽게 생긴 송가인 가수가 제일 먼저 마중을 나왔네요.
송가인과 함께 하는 장미
동하도 송가인의 포즈와 함께
송가인 집
마당에도 송가인 가수가 마중 나와 있지요.
송가인과 함께 장미
기분이 어떠신가요?
동하도 송가인과 함께 포즈를 취해 보고
송가인 집 마당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송가인 집 전경
백구는 집에서 잠자는 중
시원한 물 한 잔 마시고
송가인 아버지는 조연환님, 어머니는 송순단님, 문패도 정겹군요.
트롯여신 송가인 고향마을, 소앵무리 마을 방문을 환영합니다.
소앵무리 청년회
이쁘고 복스런 송가인 가수, 인기여~ 영원하라~~~
참~ 노래를 잘 하지요. 동하도 송가인 가수의 열렬팬의 한사람입니다.
이쁜 송가인 가수의 집 방문은 여기까지이고
해안도로를 따라 광주방향으로 진행하는 중, 보전 방조제 지나서
주지도와 양덕도, 어제 첨찰산에서의 일몰이 진행될 때
내내 보였던 주지도와 양덕도, 주지도의 뒤로 해가 떨어졌었지요.
평화롭기만 한 바다풍경, 가사도, 주지도, 양덕도, 각각의 섬인데
여기서 보ㅇ는 모습은 한몸으로 이어져 보이네요.
가사도, 주지도, 양덕도를 배경으로 장미
가사도, 주지도, 양덕도를 배경으로 동하
쉬미항을 조금 지나니 전망 좋은 곳이란 안내가 있어 차를 세워봅니다.
저 건너는 김대중 대통령 생가가 있는 하의도,
그리고 신안의 아름다운 섬들이 육지처럼 연결되어 보이고
아름다운 진도 앞바다, 그리고 신안 풍경
쉬미항으로 유유히 들어오는 여객선도 보이고
조금 더 이동하니 간척지인 군내호수가 나타납니다.
아름다운 군내호와 주변풍경, 가운데 뒤로 어제 올랐던 첨찰산이 바라 보이고
왼쪽에 녹진 전망대가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뾰족 솟은 돌기둥은 도암산,
그 오른쪽에는 울퉁불퉁 금골산 능선
당겨 본 녹진 전망대와 도암산 돌기둥,
왼쪽으로는 진도대교의 교각도 살포시 보이는군요.
군내호와 주변풍경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동하
녹진전망대와 도암산, 금골산을 배경으로 동하
녹진전망대와 도암산, 금골산을 배경으로 장미
멀리 첨찰산을 배경으로 장미
녹진 전망대, 도암산, 금골산, 그리고 군내호수
해당화 피고 지고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해당화가 열매를 맺었군요.
이제는 목포에 살고 있는 큰처형과 작은처형집에 들렀다가 광주로 되돌아 오게 됩니다.
내일은 함양의 황석산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갑자기 부산의 누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매형이 별세 하셨다고요.~~~, 내일은 부산으로 급히 달려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90915, 부산 매형님이 극락을 가셨어요.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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