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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2, 대구 수성못 청라언덕 근대골목(근대로의 여행) 약령시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19.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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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2일 목요일 비

대구 수성못 청라언덕 근대골목(근대로의 여행) 약령시 - 아내와 함께

 

2019년 추석연휴가 오늘부터 15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작은 추석날인 오늘 대구 여행을 아내와 함께 하루 코스로 다녀 오려 한다.

코스는 대구 이월드 83타워-수성못-청라언덕-근대골목(근대로의 여행)-서문야시장,

그 중 두번째 이야기, 수성못, 청라언덕,근대골목, 약령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수성유원지[ 壽城遊園地 ]

면적은 1215만㎡이다. 1940년대 대구 부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건설부 고시로 수성못 주변 일대를 유원지로 결정 고시하였으며, 1982년 9월 유수지역, 운동지역, 휴양지역, 특수지역, 편입 및 관리지역 지구로 확정하였다. 그뒤 1983년 동대구로와 연결되는 유원지 진입로를 확장함과 동시에 주변 상가와 불량 건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본격적인 도시 근접 유원지로 조성되었다.1986년 빗물과 폐수 분리지역을 설치하고, 수성못 바닥 준설공사로 못의 물을 정화하였으며, 수성못 남동쪽에 880m에 달하는 녹도를 조성하여 느티나무·은행나무·백자작나무·백일홍 등 화목류 26종 1만 8000그루를 심었다. 범물동의 용지봉(634m)에서 북서부로 뻗어내린 완만한 산지와 수성못이 어우러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수성못은 면적 21만 8000㎡, 못둘레 2,020m로, 보트놀이도 즐길 수 있다. 수성못 서쪽에는 우주선·유람선·바이킹·범퍼카·회전목마·미니기차 등 갖가지 놀이시설을 갖춘 수성랜드가 들어서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성유원지 [壽城遊園地] (두산백과)

동산청라언덕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로 시작되는 가곡 “동무생각”에 나오는 언덕이 바로 대구 동산동에 있는 청라언덕이다. 대구의 몽마르트르 언덕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는 눈에 띄는 서양가옥 세 채가 있다. 선교사 스윗즈 주택(대구 유형문화재 제24호), 챔니스 주택(대구 유형문화재 제25호), 블레어주택(대구 유형문화재 제26호)으로, 이들은 대구에 기독교가 전파되었을 때 선교활동을 한 미국인들이다. 지금은 이 건물을 각각 선교, 의료, 교육, 역사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동산청라언덕을 시작으로 3.1 만세운동길, 전통문화체험관, 계산성당, 이상화, 서상돈 고택으로 이어지는 1.64km 길을 약 2시간가량 걷다 보면 수십 년 전 대구를 걷고 있는 듯 색다른 느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산청라언덕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대구 근대골목, 근대로의 여행 안내

 

 

 

대구 골목투어 근대로의 여행

 

 

 

이월드 83타워에서 수성못으로 이동을 했는데

비가 세차게 계속 내리고 있네요.

 

 

 

원래 계획은 한바퀴를 돌 계획이었는데

추적추적 내리는 비 때문에 영 흥이 나질 않습니다.

 

 

 

그저 수성못의 풍경만 잠시 바라 보고

 

 

 

아쉽게도 수성못은 여기까지이고,

청라언덕으로 장소를 옮겨야겠습니다.

 

 

 

청라언덕 150m 지점인 노상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벽화를 따라 청라언덕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삼일독립운동 벽화가 그려진 굴다리를 통과하고

 

 

 

삼일 독립만세

 

 

 

걸어 온 길을 뒤돌아보고

 

 

 

선교사들의 집이 있는 청라언덕에 도착

 

 

 

이정표가 있는 곳

 

 

 

선교사 챔니스 주택

 

 

 

선교사 챔니스 주택 안내

 

 

 

챔니스 주택은 근대 의료기기의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네요.

 

 

 

의료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챔니스 주택 내부를 한바퀴 돌고 나옵니다.

 

 

 

Since 1899,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안내

 

 

 

청라언덕의 동무생각, 노래도 한 번 불러 봅니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 나는 흰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

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비는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

 

 

 

블레어 주택으로 들어가 봅니다.

들어서면 동산병원 조감도가 먼저 맞이해 주고

 

 

 

 

 옛날 생활소품들을 볼 수 있지요.

 

 

 

옛날 서당 풍경

 

 

 

어머님이 썼던 물레가 보이고

 

 

 

학교 교실이로군요.

 

 

 

동하가 이런 환경에서 초등학교시절을 보냈는데 말이지요.

옛날 시절로 되돌아가 봅니다.

 

 

 

오래 된 교과서

 

 

 

이 정도 싯점이 동하가 초등학교 시절인 것 같네요.

 

 

 

하나같이 모두가 정겹습니다.

 

 

 

블레어 주택을 한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선교사 블레어 주택 안내

 

 

 

블레어 주택 전경

 

 

 

블레어 주택에서 나오면 멋진 포토존이지요. 장미

 

 

 

동하도 포토존에 서 보고

 

 

 

동산의료원의 역사로군요.

 

 

 

뒤로는 제일교회가 멋지게 다가서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서 스탬프 찍기 책자를 안내 받습니다.

6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준다고 하네요.

 

 

 

여기는 청라언덕입니다. 근대로의 여행

 

 

 

여기는 청라언덕입니다. 근대로의 여행

 

 

 

3.1운동길 계단을 내려서야 합니다.

 

 

 

3.1 운동길

 

 

 

제일교회도 들러 봅니다.

 

 

 

제일교회 전경

 

 

 

유럽풍의 제일교회

 

 

 

3.1 운동길 아래에서 청라언덕을 올려다 보고

 

 

 

3.1 운동길과 제일교회가 어울리는 풍경

 

 

 

길을 건너 계산성당으로 진행

 

 

 

이건 무슨 상징물인지 사진만 찍고 말았네요.

이 모두가 비가 많이 내리다보니 활동반경이 부족해 일어난 현상

 

 

 

뒤돌아 본 제일교회의 첨탑

 

 

 

계산성당

 

 

 

계산성당을 배경으로 장미

 

 

 

계산성당을 배경으로 동하

 

 

 

제일교회를 배경으로 동하

 

 

 

제일교회를 배경으로 장미

 

 

 

대구 계산동 성당

이 건물은 서울과 평양에 이어 세번째로 세워진 고딕양식이 가미된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이다.

프랑스인 프와넬 신부가 설계하고 서울 명동성당의 건립에 참여하였던 중국인들이 공사를 담당

하여 1902년 완공 하였다. 1911년에 주교좌성당이 되면서 종탑을 2배로 높이는 등 증축을 하여

1918년 12월 24일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평면은 라틴 십자형이고, 종탑부에는 8각의

높은 첨탑 2개를 대칭구조로 세웠으며, 앞 면과 양측에는 장미창으로 장식하였다. 대구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며 현존하는 1900년대의 성당건축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계산 성당 옆면

 

 

 

제일교회와 계산성당을 배경으로 장미

 

 

 

제일교회와 계산성당을 배경으로 동하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으로 가 보시지요.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 대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내부의 전시공간

 

 

 

작가 김원일의 소설 마당 깊은 집

 

 

 

마당 깊은 집 사람들

 

 

 

마당 깊은 집 소설 배경도 읽어 보고

 

 

 

소년 길남이의 기억속으로

 

 

 

길남 어머니의 인생 어록

배를 가장 많이 곯았던 시절이요. 가장 더러운 세월이었다. 남자는 자고로 입이

무거버야 군자 소리를 듣는다. 설움 많은 우리 식구여, 더러운 세월이여~~~ 

정직과 부지런을 제일로 앞세워야 하는 기라. 그래야 혼자 살아온 이 에미

과부 설움을 풀 수가 있다. 초년 고생은 돈 주고도 몬 산다는 속담도 있느니라...

 

 

 

바보주막이라~~~, 노무현과 바보들이 걸려 있군요.

 

 

 

바보 주막은 이상정 장군 고택이라고 합니다.

 

 

 

노무현과 바보들의 막걸리 이야기를 들추어 보며 바보주막을 그렇게 지나치고

 

 

 

민족저항 시인 이상화 고택

이상화는 일제강점기에 비탄에 빠진 우리 정서를 시적 언어로 끌어 올림으로써 한국 현대시의

이정표를 세운 민족시인입니다. 본 고택은 이상화가 말년(1939~1943)을 보냈고, 그의 마지막

작품 '서러운 해조'가 탄생한 역사적인 장소로 이상화의 숨결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1919년 대구학생만세운동을 주도한 민족시인 이상화

 

 

 

국채보상운동의 거상 서당돈 고택

국채보상운동은 일제로부터 국권을 찾고자 나라 빚을 갚자는 모금활동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일어났습니다. 본 고택은 국채보상운동의 중심에 섰던

서상돈의 삶의 터전으로 그의 애국심을 보여주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서상돈 생가 모형

 

 

 

약령시도 들러 보는데 비 때문에 영 불편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약령시 한의학박물관도 있고

 

 

 

제일예배당, 원조 제일교회이지요.

 

 

 

약령시한의학 박물관 옆에는 불로문~~ㅎ

 

 

 

약령시 거리풍경

 

 

 

주차를 해 놓았던 곳으로 되돌아 왔고, 청라언덕과 근대로의 여행을

마치게 됩니다. 비가 많이 내려 활발하지 않은 시간, 그래서 더 많은 것을

보지 못한 시간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고, 다음은 저녁 7시에 시작되는

서문시장 야시장 먹거리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90912, 대구 서문시장, 번개 야시장의 포장마차 먹거리 탐방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190912, 대구 서문시장, 번개 야시장의 포장마차 먹거리 탐방 - 아내와 함께

2019년 09월 12일 목요일 비대구 서문시장, 번개 야시장의 포장마차 먹거리 탐방 - 아내와 함께 2019년 추석연휴가 오늘부터 15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작은 추석날인 오늘 대구 여행을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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