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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3월 06일 일요일 맑음
부산에서 3월에 내린 폭설을 만나다
부산의 누님댁에 다니러 갔는데 눈이 오지 않는 부산에 때 아닌 폭설이 내렸다.
겨울에도 잘 오지 않는 눈이 3월달에 어마어마한 눈 폭탄이 쏟아져 내린 풍경들을 담아본다.
누님댁에서 내려다 본 부산의 눈폭탄
좀체 부산에서는 겨울에도 눈을 보기 힘든데
3월에 이렇게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의 많은 양의 눈 폭탄
자동차가 파묻힐 정도로 눈이 쌓였지요.
아이들은 눈사람을 만드느라 즐겁기만 하고
집집마다 수북히 쌓여 있는 하얀 눈
산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눈꽃을 볼 수 있군요.
정말로 있을까 말까 한 부산시가지에서의 눈꽃
탐스럽게 쌓여있는 하얀 눈입니다.
고속도로 옆 나무들에도 수북히 쌓여 있는 눈
탐스러운 하얀 꽃처럼 보이는군요.
올려다 보이는 황령산 정상도 온통 새하얗고
온세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혀
하얀 나라를 연출해 주고 있지요.
겨울에도 잘 볼수 없는 부산의 하얀 눈을 3월에 쏟아진 눈폭탄을 경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080419, 부산 누님댁 모임, 어머님 생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탐방 - 가족모임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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