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01, 여수 화태도, 화태대교와 화태도 운마산 전망대 탐방 - 아내와 함께

2017년 03월 01일 수요일 흐림

여수 화태도, 화태대교와 화태도 운마산 전망대 탐방

 

아내가 지난 2월 18일 토요일에 갑자기 심한 어지러움증 때문에 첨단병원 응급실에 입원을 했다. 응급처치하고 시트촬영하고 월요일에는 MRI를 찍고 하여 검사 결과 전정기관 평형이상이라고 한다.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그런 증상이 발생을 할 수 있단다. 어쨌던 4박 5일동안 입원끝에 퇴원을 해서 조심스레 생활을 하고 있다. 마음도 혹시 우울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바람이라도 한 번 쐬이고 싶다. 오전에는 근무를 하고 오후에 휭하니 여수 돌산도를 지나 화태도를 다녀 온다.

 

화태도 [禾太島]

면적 2.17㎢, 인구 636명(2001)이다. 해안선길이 17㎞이다. 남면의 주도인 금오도 북쪽 약 2.5km 지점에 있으며 개도·두리도·나발도·송도·자봉도 등에 둘러싸여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돌산도에 진을 치고 있을 때 섬이 저절로 울어 왜적의 침공을 알려 주었다고 하여 휫대(나팔)섬이라 불리다가, 그뒤 마을 위쪽에 있는 노적산을 군량미 적재 지역으로 위장하였다 하여 벼이삭 ‘수(穗)’자를 써서 수태(穗太)섬이라 하였으며, 뒤에 벼 ‘화(禾)’ 자를 써서 화태도가 되었다. 최고점은 삼각산(118m)이며, 구릉의 기복이 크지만 섬 중앙부에 평지가 발달하여 논을 비롯한 농경지와 마을이 집중해 있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섬 중앙의 만입부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하여 방조제로 막아 농경지로 이용하고 있다. 1월 평균기온 1℃, 8월 평균기온 25.5℃, 연강수량 1,365㎜ 정도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주요농산물은 고구마와 보리이고, 쌀·무·마늘·콩 등이 소량 생산된다. 근해에서는 낙지·붕장어·전복 등이 잡히며, 김·굴의 양식업도 활발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태도 [禾太島] (두산백과)

 

 

 

화태대교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와 남면 화태리 화태도를 잇는 사장교이다. 총 길이는

1,345m이다. 사업비 1,506억원이 투입되어 건설했으며, 2004년 12월 착공해 2015년 12월 22일

개통했다. 주탑 높이가 130m에 달해 강재(특수철강)로 이루어진 주탑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최대

규모다. 주탑과 주탑 사이 주경간도 500m로 대한민국의 사장교에서 인천대교(800m),

 부산항대교(540m)에 이어 세번째로 길다.

 

 

 

돌산도의 화태대교 입구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웅장한 화태대교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금오도를 오갈 수 있는 선착장인 신기항이 바라보이고

 

 

 

화태대교 건너편으로 화태도, 그 뒤로는 금오도가 조망됩니다.

 

 

 

화태대교 아래에서 신기항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화태대교 아래에서 신기항을 배경으로 동하

 

 

 

화태대교 아래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화태대교 아래에서 바라 본 송도와 돌산항

 

 

 

멋지고 아름다운 화태대교는 2015년 12월에 개통되었지요.

 

 

 

화태대교를 건너 화태도로 들어가 봅니다.

 

 

 

화태대교를 건너 화태도의 월전항에 도착하고, 저 뒤로는 돌산도의 금오산,

금주 일요일 3월 5일에 첨단산악회에서 저 금오산을 걸을 겁니다.

 

 

 

잔잔한 화태도 월전항 앞바다

 

 

 

화태도 월전항에서 돌산도를 배경으로 장미

 

 

 

화태도 월전항에서 돌산도를 배경으로 동하

 

 

 

화태도 월전항에서 돌산도를 배경으로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기고

 

 

 

화태도 월전항의 방파제

 

 

 

월전마을, 어서오십시요. 부모님의 품안 정든 내 고향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화태도 안내도를 살펴보며,

운마산 전망대를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부드러운 산책길을 쉬엄 쉬엄 천천히 걸어

 

 

 

맨 뒤로는 비렁길이 유명한 금오도가 조망됩니다.

 

 

 

잠시 계단을 올라서면

 

 

 

운마산 전망대 정자가 있는데 주변 나무들이 키가 커

조망이라고는 아예 볼 수가 없는 무용지물의 그런 전망대네요.

 

 

 

팔각정에서 아까 건너왔던 화태대교의 주탑이 바라보이고

 

 

 

당겨 본 화태대교의 주탑

 

 

 

팔각정 전망대에서 잠깐동안의 시간을 갖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화태대교가 겨우 주탑만 보이는게 조금은 아쉽고

 

 

 

금오도를 바라보며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의 대부산 능선은 수평을 이루고 있군요.

 

 

 

부드러운 길을 따라 하산을 완료했고

 

 

 

화태도의 묘두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멋지게 펼쳐지는 화태대교

 

 

 

평화롭게 보이는 양식장의 어촌풍경

 

 

 

화태대교의 왼쪽은 돌산도

 

 

 

송도를 바라보고

 

 

 

화태대교의 왼쪽 뒤로 돌산도의 봉황산이 그럴싸하게 바라 보입니다.

봉황산 자연휴양림도 있는 곳이지요.

 

 

 

아름다운 화태대교를 이렇게 감상하는 시간입니다.

 

 

 

화태대교를 배경으로 셀카 한 컷

 

 

 

사장교로 우뚝 서 있는 웅장한 화태대교를 건너 광주로 돌아오며,

여수 화태도 산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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