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동하의 힘찬새발걸음(하와이 할레아칼라)
  • 네바도 데 똘루까
  • 황룡
* 기타 */가족 모임

150816, 진안 데미샘빌리지펜션 데미샘 탐방 - 처가족 모임

by 멋진동하 2015. 8. 16.
728x90
반응형

2015년 08월 16일 일요일 흐림

진안 데미샘빌리지펜션 데미샘 탐방 - 처가족 모임

 

2015년 처가족 모임을 전북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데미샘 빌리지펜션에서 갖는다. 9남매의 형제들과 2세들 모두 모이니 30명이 넘는다. 모두들 건강하게  만나서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그런데 큰 일이 발생했다. 내가 15일 오후에 족구를 하다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파열을 당한 것이다. 준비운동을 안 한 것이 화근이었다. 낮에 거나하게 술을 곁들여 먹고 한참 낮잠을 자고 있는데 족구를 한다고 깨워서 곧바로 게임에 나섰으니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다. 잠깐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조금이라도 푼 상태로 게임을 했어야 했는데 아뿔싸~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어이쿠! 앞으로 최소한 한달은 산행을 못할 텐데 답답하다. 

 

 

 

당초 계획했던 장수팔공산 산행지도,

서구이재-팔공산-마령재-구름재-성수산-신암리 코스로 계획을 했으나 족구를

하다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파열로 인해 산행을 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나의 애마는 어느새 주행거리 66,666km를 기록하고 있군요.

 

 

 

고속도로를 타고 갈까 하다가 담양을 거쳐 순창방향으로 국도를 타고 갑니다.

 

 

 

역시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멋지지요.

 

 

 

담양에서 순창간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시원합니다.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데미샘 빌리지펜션에 도착했고

 

 

 

예약해 놓은 방, 방아깨비, 그리고 관리사무실, 2개를 예약했습니다.

 

 

 

데미샘 빌리지펜션을 한바퀴 돌아 볼까요?

정면 1층이 관리사무실, 오른쪽 1층이 방아깨비

 

 

 

마당은 잔디가 아닌 클로버를 깔아 놓았군요.

 

 

 

가운데 건물이 1박 2일 동안 우리의 식당이 되어 줄 것이고

 

 

 

우리가 놀아야 할 계곡을 한 번 내려가 봅니다.

 

 

 

섬진강발원지, 대미샘 아래의 계곡이라 그런지 물이 아주 풍부하지요.

 

 

 

물도 시원하구요.

 

 

 

데미샘 빌리지펜션도 정취가 있어 보이고

 

 

 

클로버마당과 펜션

클로버는 유럽 원산이며 목초로 심던 것이 번져나와 귀화식물로 야생화하였다.

작은잎이 4개 달린 것은 희망·신앙·애정·행복을 나타내며 유럽에서는 이것을

찾은 사람에게 행운이 깃들인다는 전설이 있다. 특히 6월 24일 또는

그 전날밤에 뜯은 4잎 토끼풀은 악마를 물리친다고 믿기도 하였다.

 

 

 

점심시간이 되었고, 고소한 아나고회와 전어회,

그리고 소주 한 잔, 술맛이 절로 납니다.

 

 

 

간장게장, 삼삼하고 고소하며

 

 

 

푸짐하게 차려진 상이 내일까지 계속 코스요리로 진행 될 겁니다.

점심은 아나고회, 전어회, 삼겹살,  저녁은 오리불고기, 도가니탕,

내일 아침은 속풀이로 얼큰한 메기탕,  내일 점심은 닭불고기와 삼겹살,

그런데 오리불고기가 많이 남아 닭불고기는 먹지 못하고 나누어 가지고 갑니다.

 

 

 

맛있는 먹거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맛은 더욱 더 깊어가고

 

 

 

이야기 꽃도 만발하면서

 

 

 

그렇게 시간은 흘러갑니다.

 

 

 

펜션을 한바퀴 더 돌아 봅니다.

 

 

 

수수한 클로버 꽃

 

 

 

평화롭게 보이지요.

 

 

 

자리를 잘 잡고 있는 펜션, 아니 잘 가꾸어 놓았네요.

 

 

 

바로 앞 계곡에는 시원한 섬진강의 물줄기가 흐르고

 

 

 

여기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데미샘에서 시작해서 임실을 거쳐 잠시

옥정호에 가두어 졌다가 순창 곡성 구례를 거쳐 하동을 통해

남해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섬진강의 시원한 물길이 시작됩니다.

 

 

 

때죽나무 열매

 

 

 

고추잠자리 한 마리

 

 

 

고추잠자리도 행복해 보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이 흘러내리는 계곡물

 

 

 

노란꽃도 이쁘고

 

 

 

파란하늘 아래 푸르른 초원

 

 

 

참으로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계곡물에 발 만 담그고 있어도 시원하지요.

 

 

 

조금 위쪽에는 사람들이 물놀이 하기 좋은 장소도 있습니다.

 

 

 

즐거운 물놀이에 푹 빠져 들고

 

 

 

저녁식사는 맛난 도가니탕

 

 

 

찐하디 찐한~ 으음~~~이 맛~~~

 

 

 

그리고 소주 안주 삼겹살

 

 

 

솥뚜껑 위에서는 삼겹살이 지글 지글

 

 

 

데미샘 빌리지펜션에도 밤이 찾아 옵니다.

 

 

 

우리의 식당은 불이 꺼질 줄 모르고 정겨운 술잔들이 오고 가고.

 

 

 

밤이 되니 클로버들도 잎을 다물고 있네요.

 

 

 

이야기꽃이 무르익어 갑니다.

 

 

 

사각정에서도 지난 1년간의 이야기꽃이 모락모락 피어 올라 오고

1박 2일의 첫째날 하루는 여기까지입니다.

 

 

 

1박 2일의 둘째날, 데미샘 산책을 시작합니다.

 

 

 

섬진강의 근원 데미샘

 

 

 

데미샘 자연휴양림을 통해야 데미샘을 갈 수 있지요.

동하는 어제 족구를 하다 종아리 근육파열이 와서

제대로 걷지를 못해 데미샘 가기를 포기합니다.

 

 

 

잘 꾸며 놓은 데미샘 자연휴양림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고

 

 

 

도로 주변으로 해바라기를 많이 심어 놓았군요.

 

 

 

해바라기처럼 웃어 보세요~~~ㅎㅎ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입구, 다리를 건너면서부터 데미샘 가는길이 시작되지요.

 

 

 

데미샘을 향해서 계단을 오르고

 

 

 

손자도 씩씩하게 잘 걷습니다.

 

 

 

놀멍 쉬멍 잠시 쉬어 가고

 

 

 

안양 큰처남댁

 

 

 

인천 세째처형

 

 

 

드디어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에 도착합니다.

어랏~ 발원지 안내탑이 2012년도의 것과는 바뀌었군요. 

 

 

 

2012년도의 데미샘 표지석

 

 

 

어! 시원하다.~~~

섬진강의 첫 물을 들이켜 봅니다.

 

 

 

자~ 한 잔씩 맛 보시구요~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에서 안양 큰처남댁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을 즐겨봅니다.

 

 

 

섬진강 첫 물을 드시지? 웬 맥주를~

 

 

 

데미샘에 온가족이 다 오지는 못하고 일부만 산책삼아 왔습니다.

 

 

 

데미샘에 온가족이 다 오지는 못하고 일부만 산책삼아 왔습니다.

 

 

 

데미샘 자연휴양림에는

 

 

 

이렇게 계곡을 정비 해 놓았고

 

 

 

물놀이장도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지요.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계곡

 

 

 

해바라기도 보이지요.

 

 

 

밤도 영글어 가고 있군요.

 

 

 

이것은?

 

 

 

정금 열매인가?

 

 

 

이쁜 꽃도 볼 수 있지요.

 

 

 

널찍한 쉼터

 

 

 

하얀꽃

 

 

 

노란꽃

 

 

 

빨간꽃

 

 

 

민들레

 

 

 

이것은?

 

 

 

김예림, 한복자

 

 

 

올해도 30여명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한 번 더~

 

 

 

김동구도 끼어서 추억을 담아봅니다.

 

 

 

가족 모두 함께해서 올해도 많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데미샘 빌리지펜션에서 한춘자 김동구

 

 

 

클로버 마당에서 한춘자 김동구

 

 

 

클로버마당에서 유태광 가족

 

 

 

유태광과 아들

 

 

 

유태광 가족

 

 

 

데미샘 빌리지펜션 클로버마당에서 김철 한복자

 

 

 

신혼때를 생각하며

 

 

 

김철 한복자

 

 

 

참 낭만이 흐르는 클로버 마당입니다.

 

 

 

넓은 클로버 마당이 아주 색다르게 느껴지지요.

 

 

 

데비샘 빌리지펜션에서 한춘자

 

 

 

데비샘 빌리지펜션 클로버 마당에서 김하늘 김동구

 

 

 

이제 모든 걸 정리하고 내년에 만날 걸 약속하며

광주로 되돌아 옵니다.

 

 

 

불편한 진실, 종아리 근육 파열이리고 하는군요.

병원에 갔더니 꼼짝마라 하고 깁스를 하고 맙니다.

빨리 완쾌해서 산행을 해야 하는데~~~

여운을 남기고 금번 가족모임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0813,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휴펜션 & 하동 금오산 - 처가족 모임 - Daum 카페

 

160813,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휴펜션 & 하동 금오산 - 처가족 모임

2016년 08월 13일 토요일 맑음 ~ 08월 14일 일요일 맑음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휴펜션  하동 금오산 - 처가족 모임 2016년도 처가족 모임이 시작된다.일시 : 2016년 08월 13일 토요일 ~ 08월 14일

cafe.daum.ne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