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5월 02일 토요일 맑음
중국 구채구(주자이거우, Jiuzhaigou) 여행 4박 6일중 4일째 황룡 풍경구 관광
호랭이 친구들 여섯부부가 뭉쳤다.
함께한이 : 동하네, 청솔네, 즐거운처사네, 자유네, 나는새네, 꽁약네,
중국의 쓰촨성에 있는 구채구와 황룡, 모니구 관광여행을 떠난다.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즐겁고 재미나는 여행
설산량 고개에서 설보정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한참을 구비구비 내리막길을 달리니 황룡풍경구에
도착, 황룡풍경구 관광을 서두릅니다. 여기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다시금 도보로 한참을
올랐다가 하산을 하는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운동량도 상당히 되는 것 같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해발 3,800m되는 고지대이므로 고산병에 주의해서 천천히 관광을 해야 합니다.
황룽[ Huanglong, 黄龙(황룡) ]
중국 쓰촨성[四川省] 쑹판[松潘]에 있는 관광지로 황룽계곡 중국 쓰촨성. 황룽 자연경관 및 역사지구는 1992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주자이거우[九寨溝]에서 남쪽으로 100km 떨어져 있으며 해발 약 3,800m에 있다. 계곡의 전체 길이는 3.5㎞이며 석회암이 용해되면서 침전물이 오랜 기간 퇴적되어 생긴 카르스트지형이다. 계단식 논(다랑논)과 유사한 형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계곡을 따라 웅덩이가 이어진 곳이다. 5,000m가 넘는 주봉들이 계곡을 둘러싸고 있으며 전나무 숲이 울창하다. 석회암이 흘러내리면서 만들어진 웅덩이가 약 3,400개 있고 황룽산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리면서 오묘한 빛깔의 색을 연출한다. 특히 계곡 최상부에 있는 우차이츠[五彩池]가 가장 아름답다. 황룽향에 있으며 황룽본부와 머우니거우[牟尼沟]의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황룽본부는 황룽거우[黄龙沟], 단윈시아[丹云峡], 쉬에바오딩[雪宝顶] 등의 관광지가 있고, 머우니거우[牟尼沟]에는 자가폭포[扎嘎瀑布]와 얼다오하이호[二道海]가 있다. 주자이거우와 함께 중국 쓰촨성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며 1994년에 발견되었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2000년에는 세계생물보호권 보호구(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로 지정되었다. 황룽을 갈 때, 중국 청두(成都) 또는 중경(重慶)에서 항공기를 이용하면 1시간이 소요되며 청두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약 7시간이 소요된다. 해발 3,500m에 있는 주자이황룽[九寨黃龍] 공항은 기상이변이 많은 곳으로 비행기 연착이 수시로 발생하며 정시에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황룽계곡 좌측으로 케이블카가 있어 해발 3,000m까지 오를 수 있고,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약 1시간 산행을 하면 우차이츠로 이어진다. 대부분의 여행객이 이곳에서 고산증을 겪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룽 [Huanglong, 黄龙(황룡)] (두산백과)
세부일정표
중국 주요 위치
황룽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뒤의 건물은 관광을 마치고 되돌아와서
점심식사를 할 곳이기도 하지요. 화룡산장(华龙山庄, 후와룽산쭈앙)
걸어서 매표소까지 약 20분 정도 이동을 해야하고
천천히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랐다가 황룡풍경구 관광을 마치고 나오는 문입니다.
단체기념 한 컷 하고 출발
황룡이란 글씨가 선명한 이정석 앞에서
황룡(黄龙, 황룽)
강족의 자치주인 송판현 내에 있는 황룡풍경명승구는 구채구와 인접해 있으며 황룡사(黃龍寺),
단운협(丹云峽), 설보정(雪宝顶) 등의 명소로 유명합니다. 1992년에 연합국교과문단체의 <세계
자연유산명록>에 올랐으며, 2000년에는 세계생물권보호구와 녹색환경지구21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같은 해에 중국에서 처음 비준한 AAAA급 풍경구로 인증받기도 했습니다. 민산산맥(岷山山脈)
의 주봉인 5,588m 설보정 기슭의 V자형 계곡에 지상으로 노출된 석회암층과 에메랄드 빛의 물이
고여 환상적인 색의 연출을 보여주고 있는 오색채지는 계단식 밭처럼 완만하게 경사진 석회암의
연못이 이루어내는 기이한 광경에 넋이 나갈 정도입니다. 황룡 안으로 들어갈 수록 고도가
높아지는데, 숨이 차오르지만 깊이 들어갈수록 그 아름다움도 깊이를 더해갑니다.
황룽 표석에서 장미
튤립 화분으로 예쁘게 장식을 해 놨네요.
튤립꽃밭에서 장미
동하
케이블카 버스정류장이로군요.
황룽 삭도공교점
황룽 케이블 서비스 센터
황룡풍경구 안내도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8인승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갑니다. 지금시기가 물이 없는 시기로써
황룡은 성수기가 아닌 듯 줄서기도 없이 바로 타고 올라가게 되지요.
꽁약, 꽁약각시, 청솔, 장미
다 올라와 갑니다.
황룡풍경구 입장권
80위안(14,400원)은 케이블카 탑승권이고, 200위안(36,000원)은
황룡풍경구 관람권입니다. 합이 280위안(50,400원)이지요.
케이블카에서 내려 첫 발걸음을 시작하고
천천히 발걸음을 하는데 해발고도가 높은 고산지대라 살짜기 고산병이 시작되고
머리가 멍멍해도 마냥 즐겁습니다.
숨이 가파도 마냥 행복하고
시원한 조망의 만년설산은 아까 설산량에서 조망했던 설보정 설산이지요.
만년설산을 배경으로 나는나비
만년설산 설보정 설산을 배경으로 동하
설보정 설산을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설보정 설산을 배경으로 장미
설보정산을 배경으로 꽁약각시, 처사각시, 장미, 솔향, 나는나비
아마도 이 설산이 아까 설산량고개에서 봤던 설보정산 방향이긴 한데~~~
설보정 설산의 반대쪽 설산
설보정 설산
가운데 구불구불한 도로가 우리가 넘어 왔던 도로이지요.
만세
멋진 풍경에서 장미
참으로 멋진 설산의 풍경입니다.
멋진 설산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
동하
설보정 설산을 배경으로 장미
모두 함께 모여 봅니다.
아름다운 풍경
숲길을 따라 설보정 설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기며
가다 보면 산소호흡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지요.
황룡의 두견화 안내
저 아래로 절이 보이는군요. 황룡사는 아닌 듯 하고
황룡사가 보이고 뒤로는 설보정의 설산이 시원하게 다가옵니다.
설보정 설산을 배경으로 장미
사진도 찍어가며 천천히 천천히 올라갑니다.
나는나비, 꽁약각시, 처사각시, 솔향, 장미
설정1, 산소 맛 한 번 봐봐~~~
아름다운 황룡에서 장미
아름다운 설산을 배경으로 동하
설정2, 산소 맛 겁나게 좋네. ㅎㅎ
오채지가 100미터 남았다는 안내문
황룡사가 보이고 서서히 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감동도 시작되지요. 장미
기대를 해 보시라~ 동하
물 빛깔이 서서히 변해 가고
황룡사와 어울리는 설보정 설산
영롱한 물빛깔이 보이기 시작하지요. 장미
솔향
자유부인
동하
솔향
영롱한 물 빛깔과 황룡사 그리고 멀리 설산
아름다워요
동하도 한 번 앉아 봐야지
그야말로 입이 쩍 벌어집니다.
놀라움입니다.
청솔표정이 영 아니군, 엊저녁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
처사각시와 즐거운처사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 앞에 앉아보는 행운
둘이서 함께 하는 행운도 얻어가고
행복한 시간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입이 다물어 지질 않네요.
만세~~~ 신랑들 고맙습니다.~~ㅎ
즐겁습니다.
행복합니다.
중국인들도 감상하기 바쁘고
이쁜 처자도~
이곳이 최고 상류이고 이제부터는 서서히 하산길입니다.
하산을 하면서 구경을 해 보기로 하지요
좋답니다. 솔향
이런 여유로움~ 장미
그야말로 힐링의 시간이지요. 동하
오채지(五彩池, 우차이치)
면적이 21,000평방미터이고 693개의 채색 연못으로 이루어 졌으며, 해발 3,576미터로 지금
까지 세계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채지가 가장 많으며 해발높이가 최고인 노천 칼슘 침직물
채지군입니다. 깊고 넓은 연못의 넘쳐 흐르는 물은 마치 푸르른 옥반과도 같고 붉은색, 자지색,
하늘색, 녹색 등 농담이 서로 다른 여러가지 색조로 오색찬란하여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고산의 만년설을 감상하고
약간 오름 전망대에서 내려다 봅니다.
자유부인과 자유
나는나비와 나는새
나는나비, 처사각시, 솔향, 장미
장미와 동하
남정네들 모여볼까요?
즐거운처사, 꽁약, 동하, 나는새, 청솔, 자유
즐거운처사, 꽁약, 동하, 나는새, 청솔, 자유
여학생들도 앉아보씨요~
솔향, 처사각시, 꽁약각시, 장미, 나는나비, 자유부인
그저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이라요~
모두 함께 즐겨봅니다.
농염한 물 빛깔
환상적인 색깔
자연의 조화란 이런 것을 두고 말하겠지요.
예쁩니다. (漂亮, 피아오량)
까칠한 멋의 만년설
둘이서 추억도 남기며
내내 바라보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 봅니다.
설보정 방향의 만년설산
역시나 멋지게 다가서고
오채지와 설보정방향의 만년설산의 조화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장미와 나는나비
자유부인, 장미, 나는나비
색시들 모두 함께 자리하고
조금 내려와 황룡사에 도착,
황룡사 내부는 향불 냄새가 진동하네요.
아뿔사! 물 빛깔이 영롱한 곳은 황룡사 위쪽으로만 입니다. 황룡사 아래쪽은 물이 말라 버려서
제 빛을 발하지 못하네요. 우기가 지나야만이 이곳은 물이 가득 차 환상적인 풍경이 만들어
진다네요. 8월에서 10월까지가 가장 멋진 풍경을 선사해 주는 시기라고 합니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눈과 얼음 때문에 관광자체가 성사되지 않는 날이 많다고 합니다.
여기에 물이 흐르고 있다면 환상 그 자체일텐데 마음속으로만 상상해 봅니다.
만년설을 뒤로하며 천천히 내려서고
힐링의 시간
자유의 시간
여유로움의 시간입니다.
여기는?
풍경만 감상하고
절은 절인데~
금빛 원통에 새겨진 글씨는?
청정자연 이란 현판이 걸려있군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만큼 작은 물이 고여 있습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충분히 아름답지요.
이 풍경이 물이 가득차 있을때의 풍경
이쪽으로 올라가는 사람도 많군요.
쟁염지,
면적이 20,000평방이터이고 658개의 채색 연못으로 이루어 졌으며 해발 3,400미터로
황룡구에서 두번째로 큰 연못군입니다. 연못의 물 깊이는 서로 다르고 제방의 식피도
각기 다르며 금황색, 푸른색, 주홍색, 오렌지색...등 여러 색조를 띠며 빛나는
갖가지 형태의 연못들이 아름다움을 겨루는 듯 합니다.
헛! 여기도 물이 없습니다. 많이 아쉽지요.
여기도 물이 없고
여기도 물이 없어 아쉬운 맘이 너무나도 큽니다.
중국에서 모처럼 땅을 밟아 봅니다.
흙길을 밟으며 하산하는 코스
칠리금사, 해발 3,400미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중의 탄산염은 이곳에서
침전되어 연못을 이룰 수 있는 지리조건을 잃었고 기슭을 타고 내려오는
물길은 길이가 1,300미터, 넓이가 40~122미터인 평평한 비탈에서 휘날리며,
물 밑에서 겹겹으로 되는 황금빛 칼슘 침적물 개펄을 형성합니다.
여기도 아쉽게 물이 많지를 않아서 빼어난 풍광은 보여주질 못하는군요.
아쉬움의 연속
아쉽다.
천천히 하산하는 발걸음
메마른 칠리금사
메마른 칠리금사가 많이 아쉽습니다.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주변 풍경들에 위안을 삼을뿐
삼나무?
어느덧 출구에 도착했군요.
황룡풍경구 잘 감상하셨나요?
장미, 처사각시, 동하, 자유부인
아름다운 황룡풍경구, 너무나도 멋진 풍경을 감상했고,
고산증세도 느껴보며 황홀한 힐링을 했던 황룡풍경구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성도로 되돌아가면서 접계해자와 송반고성과 야밤의 맥주 한잔~~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mQ/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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