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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9, 10)중국 베이징, 만리장성(万里长城, Wànlǐchángchéng)

by 멋진동하 201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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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29일 일요일 맑음

 

10)중국 베이징, 만리장성(万里长城, Wànlǐchángchéng) 탐방의 날

 

10년만에 다시 찾은 만리장성, 실로 감회가 새롭다.

 

만리장성[ The Great Wall, 萬里長城,万里长城 ]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라고 불리는 이 거대한 유적은 중국 역대 왕조들이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세운 방어용 성벽이다. 지도상 연장 길이 2,700㎞이며, 중간에 갈라져 나온 지선들까지 합치면 총 길이가 약 5,000~6000㎞에 이른다. 동쪽 산하이관[山海關]에서 서쪽 자위관[嘉峪關]까지 동서로 길게 뻗어 있다. 보통 만리장성의 기원을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 때로 잡지만 그보다 훨씬 전인 춘추시대(BC 770~ BC 443)부터 북쪽 변방에 부분적으로 성벽이 건축되었다. 통일 왕국인 진나라가 들어서면서 북쪽의 흉노를 견제하기 위해 이들 성벽을 연결하고 증축한 것이다. 당시의 만리장성은 동쪽 랴오양[遼陽]에서 서쪽 간쑤성[甘肅省] 민현[岷縣]까지로 지금보다 훨씬 북쪽에 있었다.

 

2천여 년 역사, 시대에 따른 변화

만리장성이 현재 위치에 처음 축성된 것은 6세기 북제(北齊) 시대이다. 처음 건축될 무렵의 길이는 산시성[山西省] 리스 현부터 보하이만[渤海灣]까지 약 1,500㎞였다. 이후 명(明)나라 때 총 길이 2,700㎞에 이르는 현재의 규모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명 나라는 15세기~16세기에 만리장성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는데, 당시 북방에 있던 몽골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북방민족인 만주족이 세운 청(淸) 왕조에서는 군사적 가치가 없어 방치되어 있다가, 중화인민공화국 때 관광 목적으로 보수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만리장성 2,700㎞가 똑같은 구조와 재료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이중으로 축성된 곳도 있고, 성벽의 높이나 폭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체로 서쪽보다는 동쪽이 견고하게 축성되어 있다. 성을 쌓은 재료는 햇볕에 말린 벽돌과 이것을 불에 구운 전(塼), 그리고 돌 등인데 동쪽으로 갈수록 더 단단한 재료를 사용했다. 성벽은 높이 6∼9m, 평균 폭은 위쪽 4.5m, 아래쪽 9m이다. 100여 m 간격으로 망루를 설치하고, 군대를 주둔시켰다.

 

군사적 방어선이자 문화적 경계

중국 역대 왕조들이 만리장성을 쌓은 가장 중요한 목적은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왕조의 성격에 따라 만리장성의 중요성이나 만리장성에 쏟는 정성도 달라졌다. 왕조가 공격적이었던 시기보다는 방어적이었던 시대에 만리장성은 더욱 중시되었다. 북방 경영에 열심이었던 당나라 때나 전 세계를 무대로 침략전쟁을 벌였던 몽고제국과 뒤이은 원나라, 만주에서 일어나서 만리장성 너머까지 다스렸던 청나라 때는 그 중요성이 크게 떨어지고, 따라서 개보수 작업도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만리장성은 군사적인 역할 이외에 문화적으로는 유목문화와 농경문화, 중원과 변방을 가르는 경계선의 역할도 했다. 중국 역대 왕조들이 만리장성에 들인 노력과 비용에 비해서 방어벽으로서 역할은 크지 않았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관계없이 오늘날 만리장성은 중국을 대표하는 명물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리장성 [The Great Wall, 萬里長城,万里长城] (두산백과)

 

 

 

 

택시를 타고 북경을 지나 만리장성을 향해서 갑니다. 천진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이 북경을 진입할 땐 이런 통행증을 받아야 북경을 통과할 수 있다구요.

 고속도로 가던중 어떤 휴게소에서 통행증을 발급받습니다.

进京证(jìnjīngzhèng) 찐찡쯔엉

 

 

 

베이징 시가지를 지나 만리장성 입구를 지나고

 

 

 

만리장성이 눈 앞에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어마무시한 만리장성이 눈앞에 나타나는 것이지요.

 

 

 

이 길을 따라 팔달령 만리장성으로 갑니다.

 

 

 

만리장성이 지척에 보이지요. 

 

 

 

산에는 벚꽃처럼 보이는 이름모를 꽃으로 뒤덥혀 있군요.

 

 

 

암릉으로 이루어진 바위산도 참 멋있지요.

 

 

 

팔달령장성이 3km 남았다는 이정표 터널을 지나서 우측으로 가면 팔달령장성입니다.

 

 

 

팔달령 케이블카 타는 곳 주차장, 이미 주차장은 꽉 차 있군요.

 

 

 

저 앞으로 케이블카가 운행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케이블카 탑승하는 곳에 도착하고

 

 

 

케이블카는 부지런히 운행이 되어지고

 

 

 

이곳에서 매표를 하고

 

 

 

1인당 100위안, 우리돈으로 약18,000원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만리장성으로 올라가면서

 

 

 

산세도 좋습니다.

 

 

 

케이블카 상부역사에서 내리고

 

 

 

이렇게 지하통로를 통과하면

 

 

 

얏호~ 10년전에 왔었던 그 자리, 팔달령 만리장성, 감회가 새롭습니다.

 

 

 

불가사의한 건축물이라는 만리장성

 

 

 

황사현상인지 멀리 보이질 않아 많이 아쉽습니다.

 

 

 

흔적도 한 번 남겨볼까요?

 

 

 

수 많은 사람들

 

 

 

너머에는 연신 케이블카가 운행중이고

 

 

 

중국도 셀카봉이 아주 인기입니다.

 

 

 

멋진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김동구

 

 

 

참으로 멋있습니다.

 

 

 

최완규

 

 

 

김경은 최완규 이수진

 

 

 

김동구 최완규 이수진

 

 

 

능선을 따라 휘감고 도는 만리장성

 

 

 

그나저나 어마어마한 인파입니다.

 

 

 

웅장한 만리장성

 

 

 

이곳 팔달령코스에서 가장 높은 곳에 도착하고

 

 

 

김경은

 

 

 

가장 높은 곳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김동구

 

 

 

관광객들 모두가 즐거워합니다.

 

 

 

수 많은 인파들, 거의가 중국인들이지요.

 

 

 

이제 하산을 시작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불가사의 건축물, 만리장성,

미세먼지 때문에 멀리 보이지 않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여기까지 10년만에 다시 찾아봤던 만리장성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mO/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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