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27일 일요일 비
신안 임자도 튤립 축제와 대광해수욕장 탐방 - 아내와 함께
함께한이 : 동하, 장미, 즐거운처사, 처사각시, 김선희 다섯명이서 함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첨단산악회의 정기산행이 취소되었고,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를 탐방한다. 축제기간이 4월 18일부터 27일까지인데 올해 모든 꽃들이 빨리 피어버린 여파가 이 곳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튤립꽃이 약 70퍼센트정도는 져 버린 것 같다. 하지만 한 번도 못가봤던 임자도를 처음 탐방해 본 걸로 위안을 삼는다.
임자도[ 荏子島 ]
천혜의 비경과 가장 긴 모래사장을 간직한 섬으로써 임자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에 속한 섬으로 동경 126°05′, 북위 34°05′에 위치하며 면적 39.84km2, 해안선 길이 81km, 산 높이 320m, 연평균 기온 14.1℃, 강수량 1,172mm, 인구는 1,693가구, 3,436명(2013년 기준)이다. 목포와의 거리는 45km로 신안군의 서북단에 위치하며, 수도 · 재원도 · 부남도 · 갈도 등의 부속도서가 있다. 임자도는 전체 면적의 절반가량이 네덜란드처럼 해수면 아래에 있었지만 섬 주민들이 바작에 돌을 지고와 섬과 섬 사이 바다에 둑을 쌓아 만들어진 섬이다. 150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흩어져 있던 6개 섬이 하나로 합쳐졌다. 조상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자연과 싸워 새로운 땅을 만들어 오늘날 풍요로운 임자도를 건설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임자도 [荏子島] - 천혜의 비경과 가장 긴 모래사장을 간직한 섬
(한국의 섬 - 전남 신안군, 2014. 9. 30., 이재언)
점암 선착장 못 미처 약 500미터 전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임자도 배를 타러 신안군 지도면 점암선착장 입구에 도착합니다.
점암 선착장 풍경, 임자도 가는 배를 타는 곳 점암선착장
점암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임자도까지 태워다 줄 배가 입항을 하고,
승선권은 없이 곧바로 승선합니다. 임자도에서 나올때 발권을 해서 왕복비용을
받는다구요. 요금은 1인당 3,200원, 농협 1호 진리-점암 운항,
이곳이 점암이고 임자도선착장이 진리입니다.
승선 후 내려다 본 점암선착장
김선희와 장미
임자도 진리항에 약 15분만에 도착합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섬, 임자면
임자도에는 갯벌모실길이란 이름으로 트래킹코스가 개발되어 있군요.
임자면 역사
대광해수욕장 방향으로 가야 하고
축제장에는 당연히 텐트촌의 상가가 들어서지요.
예쁜 튤립꽃이 보이기 시작하고
대광해수욕장입구에 예쁜 꽃으로 장식한 튤립축제 홍보탑이
서 있네요. 그런데 이 꽃은 튤립이 아닌듯~
홍보탑에서 김선희
1004섬 부표를 재활용 해서 조형물을 만들어 놨군요.
말과 관련이 있는 섬인 듯 말 조형물도 보이고
축제장 입구로 발걸음을 옮겨가고, 도로 가운데 대형 화분에 심어 놓은 튤립이
우리를 반깁니다. 축제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군요.
대나무로 대광해수욕장과 경계를 해 놓았고
네델란드풍 풍차도 보입니다.
튤립상식,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라고 하지요.
아름다운 풍경들이 다가오는데
군데군데 튤립이 많이 져서 이빨이 빠진 듯
모형 튤립사이 사이에는 진짜 튤립이 몇 그루 보이는군요.
모형튤립 앞에서 장미와 동하
모형튤립 앞에서 김선희
꽃은 다 떨어지고 조금은 썰렁한 모습을 하고 있는 튤립
한참 피었을 때는 정말 아름다웠겠습니다.
이 꽃은 무슨 꽃?
여전히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갖가지 색깔의 튤립
김선희
김선희 장미
장미와 동하
한송이 튤립꽃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물기 머금은 노랑색 튤립
빨강과 흰색의 조화가 화려한 튤립
빨강과 노랑의 조화
하트존에서 김선희
하트존에서 장미와 동하
튤립꽃이 너무 많이 졌지만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갈매기와 물레방아를 조성해 놓은 연못
김선희와 장미
김선희
토피어리원은 인위적으로 나무들을 형상화 시켜 놓은 곳, 나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한바퀴 빙 돌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군요.
토피어리원
사각 박스처럼 되어 있는 곳에 인위적으로
모양을 만들어 키우고 있는 토피어리원
아름다운 임자도
비가 와서 그런지 분수가 오늘은 왠지 처량하게 보입니다.
분수대에서 장미
분수대에서 동하
분수대에서 김선희
꽃수레도 끌어 봅니다. 장미
꽃수레에서 김선희
여기는 예쁜 튤립이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소금동굴 힐링센터
동하
김선희
거북선 모형
김선희
장미
여기는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아비뇽
앙토아네트
김선희 장미 처사각시
꽃이 있고 없고 하는 풍경이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 보이지요.
풍차하고도 잘 어울려 보입니다.
예쁘네요.
여기는 늦은 꽃인지 아직 한창입니다.
예쁜 튤립꽃을 음미하며
다소곳하게
아직 아름다움이 그대로 남아 있는 튤립꽃밭
예쁜 꽃속에 즐거운처사네 부부
김선희
여러가지 색깔이 무분별하게 모두 섞여 있지만 운치가 있습니다.
1004섬의 일부, 임자도의 아름다운 튤립축제장입니다.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튤립
유리 온실 내부입니다.
빨간 선인장이 꽃처럼 이쁘고
이쁜 열대식물들
선인장 종류인가?
여우꼬리 선인장
선인장꽃이 아주 이쁘게 피었군요.
이것도 선인장 꽃인가요?
투구
이쁘게 핀 꽃이로군요.
같은 꽃인데 색깔이 다르고
잎이 꽃?
새우란 전시회장에 들어가 봅니다.
신안 새우란전, 최우수상
신안 새우란전, 대상
웬 비키니 아가씨?
가훈, 좌우명을 써 준다고 합니다.
풍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대광해수욕장 방향
풍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튤립꽃밭 방향
내려다 본 튤립 정원이 아름답네요.
천사섬 신안
대광해수욕장을 거닐어 봅니다.
대광해수욕장에서 처사각시와 즐거운처사
대광해수욕장에서 김선희
대광해수욕장에서 장미
해수욕장이 아무도 없어 쓸쓸해 보이고
발걸음이 있어 운치있는 대광해수욕장
승마용 말 조형물에서 김선희
대광해변 튤립공원을 모두 돌아보았지요.
말의 조형물이 있었던 이유가 여기 적혀 있습니다.
임자대광해변의 승마역사
임자도를 나오기 위해 승선권을 매표하고, 1인당 3,200원
임자농협 1호를 타고 다시 지도 점암선착장으로 나가게 되고,
오늘의 임자도 튤립축제 관람은 여기 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10328,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튤립공원, 증도 짱뚱어다리 우전해수욕장 태평염전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210328,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튤립공원, 증도 짱뚱어다리 우전해수욕장 태평염전 - 아내와 함께
2021년 03월 28일 일요일 흐림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튤립공원, 증도 우전해수욕장 탐방의 날 탐방코스 : 임자도대광해변튤립공원-조희룡미술관-전장포-임자대교-증도짱뚱어다리-짱뚱어해변-우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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