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2월 04일 월요일 맑음
5)멕시코 이달고, Ciudad HidalgoTurucha(송어회)
나비(Mariposa)마을을 쭉 둘러보고 다시 한참을 달려 산으로 올라가니 송어(Turucha)
양식장이 나오고, 이곳 멕시코 사람들은 생선회를 먹지 않고 모두 익혀서만 먹는다.
한국사람들이 개발하여 주인네가 송어만 잡아다 주면 우리가 알아서 송어회를 떠서
먹어야 한다. 이렇게 맛있는 송어회는 멕시코에서 처음 먹어보는 죽여주는 맛이다.
나비공원 탐방을 마치고 송어양식장에 도착합니다.
멕시코에서는 처음 만나는 반갑게 맞이해 주는 소나무
유유히 헤엄치는 송어가 내려다 보이고
스페인어로 송어가 Turucha입니다.
세르비시오 또도스 로스 디아스 뜨루차스,
날마다 송어 서비스가 된다는 프랑카드
여기가 해발 3,000m 정도 되는 곳의 동네이지요.
깔끔하게 생긴 송어양식장
넓은 공간이지요.
성당 건물도 있고
식당 내부에서는 식사를 많이 하고 있군요.
멕시코인들은 송어회는 먹지 않고 굽거나 삶아서 익혀 먹습니다.
구름다리가 있는데 이용을 한 지가 오래 된 듯 낡아 버렸군요.
무슨 꽃?
도도한 꽃이로군요.
송어떼들
우리가 주문한 송어를 그물로 잡고 있습니다. 10마리
어디 볼까요?
분수대
성당
식당 뒷켠 성당에는 성모마리아상이 있고,
고난의 예수와 요한 바오로 2세의 사진도 걸려 있습니다.
식당 정원
김동구, 김종인
흔적을 남기고
요놈이 오늘 점심요리인 송어횟감입니다. 떼낄라를 곁들여 송어회 맛이
죽여줍니다. 멕시코에서 생선회를 먹는다는것이 무지 어려운데 이렇게
맛있는 송어회는 처음이네요. 한국에서보다 훨씬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예쁜 난초과의 꽃
꽃이 아주 예쁘군요.
빨간빛깔은 화려하고
보라색은 감성의 색
이쁩니다.
송어횟집에서 나와 20여분 이동하니
이곳은 전체가 유황냄새를 내뿜고 있는 온천지대이군요.
유황수증기가 한없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머드팩을 하는 곳, 관광객들도 많이 와서 즐기고 있네요.
황량한 것 같지만 멋스러운 곳
산속 곳곳에 이렇게 리조트가 구성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온천욕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숲속의 온천
넓은 호수도 있고
차창 밖의 풍경
이렇게 울창한 숲이 있는 곳이 드문 멕시코이지요.
암튼 부러운 멕시코입니다.
앗~ 저게 뭔가 살펴보니, 지하에 흐르고 있는 온천 수증기를 뽑아 올려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들이 군데 군데 엄청 많습니다.
지하자원이 많은 멕시코가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온천수증기 발전소 전경
부러울 따름이고~
여기는 대형 발전소로군요.
께레따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수공예 도자기집입니다.
이쁜 모양을 하고 있는 도자기 작품들
전체공정을 손으로 빚은 수공예 도자기랍니다.
종류가 참 많지요?
모두 탐나는 도자기들
도자기의 문양들이 정말 이쁩니다.
똑같은 모양의 도자기들, 수공예 도자기집과 헤어지고
께레따로로 돌아오는 길에 석양, 빛을 받은 구름이 멋있어 찍어봅니다.
약 한달만에 오늘 처음으로 갖는 하루의 휴식을 이달고 시의 나비마을과
송어양식장을 탐방을 했고, 약 두달만에 내일은 드디어 귀국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뜨거운 유황이 뿜어져 나오는 동굴 동영상
https://cafe.daum.net/kdk4876/pGm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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