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8월 02일 월요일 흐림
아산 외암 민속마을 탐방 - 나홀로
광덕산 망경산 설화산 산행을 마치고 나니 아산 외암 민속마을이 유혹을 한다. 광덕산 망경산 설화산 종주산행을 끝난 후 택시를 타고 광덕사에서 차량을 회수한 다음, 근처의 아산 외암민속마을 관광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산 외암마을[ 牙山 外巖마을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마을.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이다. 2000년 1월 7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다. 마을은 북쪽 설화산(雪華山)을 주봉으로 그 남쪽 경사면에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서쪽이 낮고 동쪽이 높은 지형 조건으로 주택은 거의 서남향 또는 남향이다. 마을 곳곳에 냇물이 흐르며 입지가 좋고 일조량이 많으며 겨울에 북서계절풍울 막아 주는 등 지형적 이점이 있어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500여 년 전에는 강씨(姜氏)와 목씨(睦氏)가 살았다고 전해지는데, 조선 명종 때 장사랑(將仕郞)을 지낸 이정(李挺) 일가가 낙향하여 이곳에 정착하면서 예안이씨(禮安李氏)의 후손들이 번창하고 인재를 배출하여 반촌(班村)의 면모를 갖추고 반가(班家)의 가옥이 생겨났다. 그 뒤 이정의 6대손이며 조선 숙종 때 학자인 이간(李柬:1677~1727)이 설화산의 우뚝 솟은 형상을 따서 호를 외암(巍巖)이라 지었는데 그의 호를 따서 마을 이름도 외암이라고 불렀으며 한자만 외암(外巖)으로 바뀌었다. 마을 입구에는 밤나무를 깎아서 세운 남녀 장승과 열녀문이 있고, 곳곳에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물레방아, 디딜방아, 연자방아 등이 보존되어 있다. 마을에는 조선시대 이정렬(李貞烈)이 고종에게 하사받아 지은 아산 외암리 참판댁(중요민속자료 195)을 비롯해 영암댁, 송화댁, 외암종가댁, 참봉댁 등의 반가와 그 주변의 초가집들이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 있는데 전통가옥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히 영암댁은 회화나무와 수석이 어우러진 정원이 아름답고, 추사 김정희의 글씨 등 문화유산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산 외암마을 [牙山 外巖마을] (두산백과)
광덕산행을 마치고, 차량을 회수하여 외암 민속마을에 도착
외암 마을 앞을 흐르는 외암천
초가집들이 민속마을임을 알리며 반겨주고
마을 어귀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멋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군요.
백일홍을 덮어 쓴 장승,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돌담 또한 정겹게 다가서고
초가집의 은행나무와 돌담의 호박덩굴이 어울리는 그림
거대한 은행나무는 생기를 돋우어주고
돌담 뒤로 조금 전에 산행을 했던 설화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돌담의 호박덩굴
정겨운 돌담길
코스모스도 활짝 피었군요.
골목마다 정겨운 돌담길
백일홍꽃이 이쁘게 피었고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티나무도 만납니다.
보호수 느티나무 안내
이러한 초가집에서 살았었던 어렸을 적의 추억이 소환되고
셀카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기와집, 초가집, 그 뒤로 설화산
우리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외암민속마을
맑디 맑은 물이 유유히 흐르는 외암천이 운치가 있고
셀카로 흔적을 남기며 외암민속마을 탐방을 모두 마칩니다.
이로써 광덕산 망경산 설화산 종주산행 후 이곳 외암민속마을까지의
오늘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00802, 천안 광덕산, 광덕사 광덕산 장군바위 망경산 애기봉 설화산 초원아파트&외암민속마을 - 나홀로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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