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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09년 산행

090920, 6번째 지리산 천왕봉, 성삼재 형제봉 천왕봉 장터목 백무동 지리산종주 - 호랑이 친구들

by 멋진동하 2009.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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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09월 20일 일요일 맑음, 쾌청

 

2번째 지리산 당일종주 성삼재 천왕봉 1,915m 백무동 탐방의 날

6번째 산청 지리산 천왕봉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삼도봉-화개재-토끼봉-연하천-형제봉

-벽소령 -덕평봉-선비샘-칠선봉-영신봉-세석산장-촛대봉-삼신봉-연하봉-장터목-제석봉

-천왕봉-제석봉-장터목-하동바위-참샘-백무동 (약37km,15시간)

함께한이 : 즐거운처사, 청솔, 올라운드, 산과바다, 동하,  이상 5명,

 

올해 들어 두번째  지리산 당일 종주를 호랭이 친구들과 하게 된다. 지난 6월 21일 첨단산악회 정기산행으로 지리산 당일 종주를 했던바 오늘 두번째 종주에 도전한다. 성삼재에 새벽 3시20분에 도착하니 반기는건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이다. 새벽바람이라 그런지 상당히 춥구나. 얼른 방풍복을 껴입고 산행준비를 서두른다. 출발 사진을 찍으니 3시44분, 하늘을 쳐다보니 그야말로 쾌청하여 수많은 별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손으로도 금방 잡힐 듯하다. 이렇게 쾌청한 날 지리산 종주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삼도봉에 도착하니 여명을 알리는 일출이 시작된다. 지리산에서의 일출을 처음 만나는 것이라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 듯하다. 지난번 오대산 노인봉 일출과는 또 다른 그 무엇이 내 가슴를 뛰게 만든다. 촛대봉에 오르니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 바로 눈앞에 울긋불긋 형형색색을 한 단풍과 어우러져 환상의 풍경이 연출된다. 장터목을 지나 제석봉에 도착하니 마치 황홀경이라 할까 푸르디 푸른 하늘과 고사목, 그리고 단풍이 서로 뒤엉켜 한껏 뽐내고 있다. 드디어 천왕봉 정상에 도착, 증명사진을 남기고 정상주를 한잔 들이키니 이세상 누구도 부러울 것이 없다. 이렇게 쾌청한 날 청왕봉를 오를 수 있다는게 크나큰 복이 아닌가 싶다. 원없이 세상 풍경들을 모두 만끽한 것 같다. 하산을 하는 길은 끝없이 이어진 돌계단이 많이 지루하다. 무릎이 시큰거리기도 하고... 백무동에 하산을 하여 마지막 셔터를 누른 시간을 보니 18시38분을 가리킨다. 딱 15시간이 걸렸구나. 이렇게 좋은 날 같이 한 친구들과 산과바다형님, 정말로 기분좋은 하루였고, 같이 할 수 있어서 정말로 감사드린다.

 

 

 

 

지리산 지도

 

 

 

지리산 지도, 성삼재에서 벽소령까지

 

 

 

지리산 지도  벽소령에서 천왕봉까지

 

 

 

당일 종주 시작점인 성삼재, 새벽 3시44분에 지리산종주를 시작합니다.

 

 

 

출발선에서 씩씩한  모습의 청솔

 

 

 

노고단 대피소 도착하고

 

 

 

노고단대피소에서 산과바다, 동하, 청솔

 

 

 

노고단대피소에서, 즐거운처사, 산과바다, 올라운드, 동하, 청솔

이렇게 5명이서 천왕봉 25.9km 당일종주를 진행합니다.

 

 

 

노고단 고개에 도착하고, 천왕봉이 앞으로 25.5km이지요.

 

 

 

 노고단고개에서 올라운드, 동하, 산과바다, 청솔

 

 

 

임걸령 해발 1320m 지점을 통과하고

 

 

 

반야봉 갈림길인 노루목에 도착, 올라운드, 동하, 산과바다, 청솔

 

 

 

삼도봉에 도착, 정상 표석이 동판으로 제작되어 있군요.

,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삼도봉에서 산과바다형님의 멋진 포즈

 

 

 

동하도 삼도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삼도봉 정상에서 동하

 

 

 

 찍사진사를 자청하는 바람에 항상 자기사진은 없는

즐거운처사가 모처럼 찍혔습니다.

 

 

 

삼도봉 정상에서 즐기고 있으니 일출이 시작됩니다.

 

 

 

서서히 온세상이 붉어지고

 

 

 

드디어 촛대봉? 위로 해가 솟아 오릅니다.

 

 

 

장엄한 일출을 바라보면서 건강을 유지하도록 소원을 빌어봅니다.

 

 

 

이렇게 쾌청한날 일출을 보게 되는 행운을 얻고

 

 

 

삼도봉에서 올라운드, 산과바다, 동하, 청솔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경계선이라는 삼도봉,

뒤로는 반야봉이 올려다 보이고

 

 

 

연하천대피소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해결합니다.

 

 

 

연하천에 도착한 청솔, 올라운드

 

 

 

연하천 대피소에서 청솔, 올라운드, 산과바다형님

 

 

 

연하천대피소에서 청솔, 동하, 올라운드, 산과바다

 

 

 

연하천대피소에서 아침식사후 단잠? 1, ㅋㅋㅋ

 

 

 

연하천대피소에서 동하

 

 

 

동하, 올라운드, 산과바다

 

 

 

연하천대피소에서 올라운드

 

 

 

아침식사후 꿀 맛 같은 단잠? 2 ㅋㅋㅋ

 

 

 

아침식사후 꿀 맛 같은 단잠? 3 이 폼은 노숙자 수준일세! ㅋㅋㅋ

 

 

 

지리산에는 빨간단풍이 시작되고

 

 

 

형제봉의 멋있는 구상나무, 자연의 위대함과 조화가 멋지기만 합니다.

 

 

 

형제봉에서 천왕봉 정상이 아주 가깝게 바라보입니다.

 

 

 

형제봉에서 바라본 고사목과 천왕봉 정상 풍경

 

 

 

형제봉에서 동하

 

 

 

형제봉에서 청솔

 

 

 

형제봉의 고사목과 올라운드

 

 

 

형제봉의 고사목과 산과바다형님

 

 

 

벽소령 대피소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지나왔던 형제봉을 배경으로 동하, 산과바다, 올라운드

 

 

 

벽소령에서 올라운드, 청솔, 산과바다, 동하, 즐거운처사

 

 

 

선비샘에 도착, 시원하게 물 한 잔 마시고 물도 보충합니다.

 

 

 

칠선봉에 도착해서 바라본 천왕봉이 정말로 멋지게 바라보이는군요.

 

 

 

칠선봉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산과바다, 청솔, 동하, 올라운드

 

 

 

동하와 산과바다

 

 

 

벌써 단풍이 영글어 가고 있는 풍경

 

 

 

뒤돌아보니 암릉과 단풍들의 조화가 이쁘기만 하지요.

 

 

 

가야 할 영신봉은 멋진 바윗덩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칠선봉을 지나 툭 트인 곳에서 뒤돌아보니 멀리 반야봉의 모습이 조망되고

 

 

 

반야봉이 조망되는 곳에서 산과바다형님

 

 

 

반야봉을 배경으로 청솔, 올라운드, 동하, 산과바다

 

 

 

아름다운 지리산이여

 

 

 

앞으로 가야 할 곳 천왕봉이 중앙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하나 둘씩 영글어 가는 단풍

 

 

 

영신봉정상 해발 1651m에 도착, 동하와 올라운드

 

 

 

영신봉에서 바라 본 세석 평전의 풍경이 단풍과 어우러져 참으로 아름답고,

건너편의 촛대봉 아래로 펼쳐지는 단풍의 풍경이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영신봉에서 천왕봉과 세석평전을 배경으로 동하

 

 

 

왼쪽 뒤로는 천왕봉, 오른쪽은 촛대봉, 그리고 세석평전

 

 

 

영신봉에서 세석평전을 배경으로 올라운드, 인물 훤하고

 

 

 

영신봉에서 세석평전을 배경으로 청솔,

모처럼 활짝 웃고 있으니 모든 근심걱정이 없습니다.

 

 

 

영신봉에서 세석평전을 배경으로 산과바다형님, 얼마나 오래 썼는지

다 헤진 모자(본전을 뽑아도 여러번 뽑았을 터)를 쓰고 늠름하게

 

 

 

영신봉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니 정상 부근만 보이지요.

 

 

 

뒤돌아 본 영신봉

 

 

 

촛대봉과 세석철쭉 이야기

 

 

 

촛대봉을 오르며 뒤돌아 본 세석대피소, 뒤쪽엔 영신봉이 보이고

 

 

 

세석대피소와 영신봉을 배경으로 청솔, 올라운드, 동하, 산과바다

 

 

 

촛대봉에 도착하니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조망됩니다.

 

 

 

촛대봉에서 올라운드, 우측에 천왕봉이 보이고

 

 

 

촛대봉에서 올라운드, 동하, 청솔, 산과바다

 

 

 

촛대봉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동하도 한 컷,

우측 뾰족한 봉우리가 천왕봉입니다.

 

 

 

촛대봉에서 청솔

 

 

 

 삼신봉에 도착하니 운치있는 등산로가  주변 풍경과

아름답게 조망되고, 이름하여 연하선경은 최고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천왕봉이 조망되는 아름다운 삼신봉에서 연하선경을 배경으로 동하

 

 

 

천왕봉이 조망되는 아름다운 삼신봉에서 연하선경과 올라운드

 

 

 

연하선경과 천왕봉, 그리고 산과바다형님 

 

 

 

천왕봉이 조망되는 아름다운 삼신봉에서 청솔

 

 

 

연하봉 정상 1730m에 도착, 올라운드

 

 

 

연하봉에 오르니  정면에 천왕봉과 좌측에 제석봉,

바로 앞에 펼쳐진 단풍과 고사목과 어울려 환상의 풍경으로 다가오지요.

 

 

 

연하봉에서 천왕봉을 배경삼아 동하

 

 

 

이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듭니다.

 

 

 

연하봉을 조금지나 천왕봉을 배경삼아 산과바다

 

 

 

연하봉을 조금지나 천왕봉을 배경삼아 올라운드

 

 

 

연하봉을 조금지나 천왕봉을 배경삼아 청솔

 

 

 

오늘도 여전히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는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합니다.

 

 

 

장터목대피소에서 올라운드, 산과바다, 동하

 

 

 

장터목대피소에서 올라운드, 청솔, 산과바다형님

 

 

 

제석봉에 올라서니 이렇듯 아름다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단풍과 고사목이 만나 우리의 눈을 어지럽히고

 

 

 

제석봉조망터에서 천왕봉을 배경삼아 흔적을 남기고, 동하

 

 

 

제석봉 정상 해발 1808m에서 동하

 

 

 

환상적인 단풍에서 올라운드, 동하, 산과바다

 

 

 

 통천문에서 뒤돌아 보니 그 고운 자태를

 쉽게 보여주지 않으려는 듯 운무가  피어올라오는군요.

 

 

 

드디어 지리산천왕봉 정상입니다. 천왕봉 해발 1915m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천왕봉 정상에서 동하, 지리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갑니다.

 

 

 

천왕봉 정상에서 산과바다

 

 

 

천왕봉 정상에서 청솔

 

 

 

천왕봉 정상에서 동하

 

 

 

천왕봉 정상에서 산과바다, 동하, 청솔, 올라운드

 

 

 

천왕봉 정상에서 올라운드, 청솔, 동하, 산과바다 넷이서 단체 한 컷

 

 

 

백무동 하산길에 만난 참샘, 여기서 목 한번 축여주고

 

 

 

백무동 탐방지원센타로 하산을 완료하니 어둠이 시작되고, 현재시간이

18시38분이로군요. 15시간의 지리산 종주를 무사히 모두 마치게 됩니다.

함께 한 산과바다형님, 즐거운처사, 청솔, 올라운드, 모두들 수고 많았고

함께해서 정말로 즐겁고 행복했고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A/20

 

160515,14번째 지리산 천왕봉, 성삼재 삼도봉 연하천 형제봉 벽소령 칠선봉 세석 촛대봉 장터목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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