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30일 일요일 약한 비
2번째 장성 백암산 백학봉 상왕봉 741m 사자봉 탐방의 날
산행코스 : 백양사주차장-약사암-백학봉-상왕봉-사자봉-청류암-가인마을-주차장(약 9km, 4시간)
함께한이 : 즐거운처사, 처사각시, 청솔, 솔향, 호랑나비, 나비부인, 올라운드, 동하, 장미, 9명이 함께
모처럼 호랭이들이 모였다. 처사부부, 청솔부부, 호랑나비부부, 올라운드, 그리고 우리부부 이렇게
9명이서 가까운 장성 백암산을 올라본다. 코스는 백양사주차장-약사암-백학봉-상왕봉-사자봉
-청류암-가인마을-주차장으로 원점회귀산행을 하고나서 근처에 달돋이가든으로
이동하여 소주 한잔 곁들이며 맛있는 오리탕으로 뒤풀이를 하게된다.
백암산[ 白岩山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정읍시 입암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41m이다. 내장산, 입암산(626m)과 함께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한 산이다. 백학봉·사자봉 등의 봉우리는 기암괴석으로, 산세가 험준하나 웅장하다. 이곳에 비자나무숲·굴거리나무숲이 각각 천연기념물 제153호와 91호로 지정되어 있어 유명하다. 산 기슭에는 대한불교조계종 18교구 본사인 백양사가 있다. 632년(무왕 33)에 여환이 창건하여 백암사라고 부르다가, 조선 선조 때 환양이 중창하고 백양사라 고쳐 불렀다. 환양이 백학봉 아래에서 제자들에게 설법하고 있을 때 백양 한 마리가 이를 듣고 깨우침을 얻고 눈물을 흘렸고, 이에 사찰의 이름이 백양사로 된 것이라는 전설이 전한다. 극락전과 대웅전은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32호와 제43호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예로부터 봄에는 백양, 가을에는 내장이라는 말이 전해오는데, 백양사의 비자나무숲과 벚꽃나무를 두고 생긴 말이다. 산행은 산세에 비해 등산로가 순탄한 편으로 그다지 어렵지 않고, 거리도 짧아 당일에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산행은 백암산을 등산하는 코스와 내장산 자락의 내장사까지 횡단하는 코스가 있다. 백암산에 오르는 코스는 백양사와 청류암에서 각각 시작할 수 있다. 백양사에서 약사암, 영천굴을 거쳐 백학봉에 오른 다음 정상에 도착한다. 영천굴에서 백학봉까지는 급경사의 산길이지만 백학봉에서 정상까지의 능선은 경사가 완만하여 오르기 쉽다. 정상에서 운문암을 거쳐 백양사로 하산하면 약 10㎞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청류암에서 시작하면 사자봉, 상왕봉을 거쳐 백학봉에 오른 후 정상에 도착하여 백양사로 하산하면 약 14㎞ 거리이며,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내장사까지의 횡단 코스는 백양사에서 출발하여 약사암을 지나 백학봉에 이어 정상에 오른 다음 순창새재, 소죽엄재, 까치봉,신선봉을지나 내장사에 도착한다. 이 코스는 16.5㎞ 거리로, 8시간 정도 소요된다. 백양사에서 곡두재, 덕흥, 화양저수지, 화양리, 유군치를 거쳐 내장사로 가는 10.4㎞ 거리의 코스도 있다. 백암산에서 입암산으로 연결되는 코스는 백양사를 출발하여 금강폭포, 운문암터를 지나 정상에 오르고 몽계폭포, 남창골을 거쳐 입암산성에 도착한다. 입안산성은 입암산 기슭에 쌓은 둘레 5㎞의 산성으로 고려시대 이전에 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암산 [白岩山] (두산백과)
장성 백암산 지도
오늘 함께한 호랑이 친구들 9명,
올라운드, 호랑나비, 청솔, 장미, 솔향, 처사각시, 나비부인, 동하, 그리고 즐거운처사
백학봉의 바위봉이 멋지게 다가서는 풍경을 바라보고
쌍계루와 호수
빗방울이 약하게 내리는 쌍계루 앞 호수도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쌍계루 앞 호수의 운치있는 풍경
안내도를 바라보며 오늘 걸을 길을 가늠해 보고,
약사암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지구 안내도
어마무시하게 큰 비자나무
국기단
국기단 안내
비자나무숲 터널을 지나 약사암 0.4km 방향으로
까칠한 계단을 올라서면 약사암에 도착합니다.
약사암에서 동하와 올라운드
약사암에서 동하와 청솔
약사암에서 내려다 본 백양사 방향
약사암에서 장미와 동하
올라운드, 청솔
올라운드, 즐거운처사, 청솔, 호랑나비
솔향과 청솔
호랑나비와 나비부인
장미와 동하
장미와 동하
즐거운처사, 처사각시
약사암 동굴법당에 올랐습니다.
약사암에는 돌탑들이 여러개가 보이고
짐승들은 벌써 저 위에 올라 서 있군요.
까칠한 급경사 계단을 올라야 하는 구간
천천히 올라오시구려
미끄러지지 말고
안전하게 올라오시구려
백학봉을 이루고 있는 절벽암벽, 그리고 그 위의 명품소나무가 일품이고
참으로 신비스럽도록 멋진 풍경입니다.
백양사를 내려다보고
백양사를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솔향, 장미, 처사각시
올려다 보이는 백학봉 절벽
솔향, 장미, 처사각시
장미, 처사각시
백학봉 정상 해발 651m에 도착하고
백학봉의 명물 분재소나무에 도착합니다.
처사각시, 솔향, 장미, 나비부인
처사각시, 솔향, 장미, 나비부인
올라운드, 호랑나비, 청솔, 동하
호랭이부부들
명품소나무에서 장미와 동하
운해가 넘실거리고
상왕봉으로 진행중 바라 본 풍경
상왕봉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명품소나무를 지나 상왕봉 정상에서의 흔적은 어찌된게 사진이 하나도 없고,
상왕봉에서 내려서며 몽계폭포갈림길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사거리에서 잠시 올라 사자봉 해발 722m에 도착하고
사자봉에서 호랑이친구들
사자봉을 지나면서 바라 본 풍경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쏟아지는 폭포가 시원스럽고
가인마을에는 토종꿀벌 단지가 있군요.
솔향, 처사각시, 장미, 나비부인
더운 날 수고 많았수다~~
가인마을의 산장민박에 도착하고
가인마을에서 하산완료 인증, 호랭이 친구들
남도민박마을 가인민박 안내를 살펴보면서 오늘의 백암산행을 마치고
뒤풀이를 위해 근처에 있는 달돋이가든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시원하게 등목? 알탕?
메뉴는 맛있는 오리탕을 주문해 놓았고, 기다리는 동안 두뇌운동~~ㅎㅎ
소주 한 잔 곁들여 푸짐한 오리탕을 정말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달돋이가든에서의 뒤풀이 시간이 너무나도 좋았고,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랑이부부들이 모여 산행을 했던 백암산행,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D/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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