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01, 첫번째 곡성 동악산, 도림사 신선바위 동악산 대장봉 형제봉 공룡능선 도림사 - 즐거운처사와 둘이서

2009년 05월 01일 금요일 맑음

 

첫 번째 곡성 동악산 735m 대장봉 형제봉 공룡능선 탐방의 날

 

산행코스 : 도림사-신선바위-동악산 돌탑-동악산-신선바위-중봉삼거리

-배넘어재-대장봉-형제봉-공룡능선-도림사

함께한이 : 즐거운처사와 둘이서 함께

 

즐거운처사와 함께한 곡성 동악산 오르락 내리락 했던 시간이 상당하다. 여유롭게 돌아본 동악산 7시간 30분 가량 걸렸다. 산행코스는 도림사-신선바위-동악산 돌탑-동악산-신선바위-중봉삼거리-배넘어재-대장봉-형제봉-공룡능선-도림사, 중봉삼거리를 지나 배넘어재로 가는 도중 길을 잘 못 들어서 배넘어재, 동악산 갈림길로 하산이 되어 버렸네. 다시 배넘어재로 올라가 대장봉으로 이어가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덕분에 운동은 많이 했네.

 

동악산[ 動樂山 ]

전남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35m이다. 660년(신라 무열왕 7) 원효가 도림사(道林寺)와 길상암(吉祥庵)을 세울 때 하늘의 풍악에 산이 춤췄다고 하여 동악산이라 한다. 도선이 876년(신라 헌강왕 2) 중건한 이 절에는 이름처럼 휴정·유정 등 도인들이 모여 숲을 이루었고, 지환(知還)이 3창한 뒤 조선 말기에 4창하였다. 수석 절경이 삼남 제일이라는 청류동(淸流洞)은 도림구곡(九曲), 청류구곡으로 불린다. 제1은 쇄연문(鎖烟門), 제2는 낙악대(樂樂臺), 길상사와 청계동 갈림길에 9곡 별유비인간(別有非人間)이 있다. 임진왜란의 양대박(梁大樸:1544∼1592)과 병자호란의 김감(金鑑:1566∼1641) 의병장이 활약한 별천지 무릉도원, 천혜의 요새로 4km에 걸쳐 있는 폭포·소·담이 굽이치는 반석들이 지방기념물 제101호이다. 허백련(許百鍊)이 현판을 쓴 도림사 오도문(悟道門)에서 계곡을 향하면 갈랫길이다. 오른쪽은 시인 묵객들이 노닐던 단심대, 배넘어재와 동악산 쪽이고 왼쪽은 형제봉과 길상암 쪽이다. 배넘어재 넘어 가파른 암봉 서봉을 지나 왼쪽 형제봉(730m:옛이름 聖出峰)까지는 산나물·산꽃이 깔린 전망 좋고 평탄한 능선길이다. 헬기장 지나 자일 잡고 암반코스를 나오면 형제봉, 하늘로 치솟아 춤추는 듯한 동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왼쪽으로 돌면 암봉길이 미끄러운 하산길이다. 철 계단과 자일을 타고 오른쪽 숲으로 내려와 딱따구리 소리와 물소리 들으며 조릿대숲과 길상암터를 지나 4시간이면 도림사로 돌아온다. 직등하는 원점회귀 코스는 4시간이 걸리며, 형제봉∼동악산 종주는 7시간이면 충분하다. 주봉에 서면 북동쪽 산줄기가 섬진강까지 뻗어나간 북쪽 사면과 뒤로 솟은 고리봉·삿갓봉·문덕봉이 보인다. 전라선이 섬진강 연안을 따라 달리며, 소백산맥과 마이산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곡성군 압록에서 보성강과 만나 압록유원지를 이룬다. 호남고속도로가 남으로 삼기면을 지나며 도림사 입구까지는 3.5km이다. 도림사계곡(지방기념물 101), 도림사(문화재자료 22), 도림사 괘불(전남유형문화재 119)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악산 [動樂山] (두산백과)

 

 

 

 

곡성 동악산, 남원 고리봉 지도

 

 

 

쌍암공원에서 즐거운처사를 기다리며 활짝 피어있는 철쭉을 잠시 즐겨봅니다.

 

 

 

쌍암호수와 뒤로는 병풍산이 보이는 풍경

 

 

 

도림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림사계곡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도림사계곡

 

 

 

동악산 1.5km 신선바위 방향으로 진행하고

 

 

 

잠시 쉬어갑니다.

 

 

 

신선바위에 오르니 조망이 확 트이고,

신선바위에서 형제봉을 배경으로 즐거운처사

 

 

 

신선바위에서 형제봉을 배경으로 동하

 

 

 

신선바위의 명품소나무

 

 

 

동악산 오름길의 멋진 소나무에서 동하

 

 

 

동악산 정상 해발 735m에 도착하고, 즐거운처사

 

 

 

동악산 정상에서 동하

 

 

 

동악산 정상의 아기자기한 암봉

 

 

 

그 암봉이 예쁘고

 

 

 

급경사 계단을 내려와 뒤돌아본 동악산 정상

 

 

 

배넘어재로 가면서 동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즐거운처사

 

 

 

배넘어재로 가면서 동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

 

 

 

멋진 암봉을 만났는데 이곳에서 알바를 하고 맙니다. 중봉삼거리를 지나

배넘어재로 가던 도중 길을 잘못 들었는지 가다보니 배넘어재와 동악산

갈림길로 하산이 되어 버렸군요. 다시 힘들게 배넘어재로 올라갑니다.

 

 

 

힘들게 다시 올라선 배넘어재

 

 

 

배넘어재에서 동하

 

 

 

가야할 대장봉 방향

 

 

 

곡성 시가지를 배경으로 동하

 

 

 

곡성 시가지를 배경으로 즐거운처사

 

 

 

곡성 시가지를 배경으로 즐거운처사

 

 

 

지나왔던 동악산 정상을 바라보고

 

 

 

그 앞에는 동악산의 공룡능선

 

 

 

성출봉 정상 해발 750m에 도착, 즐거운처사

 

 

 

성출봉 정상에서 동하

 

 

 

성출봉 정상에는 세계적인 탐험가 허영호대장과

곡성군민이 함께 한 등반기념 표석이 바닥에 깔려 있고

 

 

 

동악산의 공룡능선이 멋지게 다가섭니다.

 

 

 

아름다운 동악산의 공룡능선

 

 

 

참으로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바위틈에서 가냘프게 피어오른 철쭉꽃이 기특하고

 

 

 

곡성시가지를 배경으로 즐거운처사

 

 

 

곡성시가지를 배경으로 동하

 

 

 

공룡능선과 동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 즐거운처사

 

 

 

공룡능선은 모두 지나왔고 공룡능선을 뒤돌아봅니다.

 

 

 

까칠한 하산길로 하산이 이어지고

 

 

 

편안한 길로 접어들면서

 

 

 

도림사로 하산을 하며 즐거운처사와 함께 한 곡성 동악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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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5, 어게인 14좌, 7번째 곡성 동악산, 도림사 신선바위 전망대 동악산 청계동갈림길 사수암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