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3일 일요일 맑음
처가족과 함께 광양 사천 삼천포 남해 드라이브의 날
어제 청주에 사는 큰처형과 인천에 사는 작은처형이 우리집에 놀러 오셨다. 오늘 아침밥을 먹으면서 하는 말씀 "오늘 바람을 쐬러 가긴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갈까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내가 하는 말 '우리 광양 동생한테 가 볼까요?' 하는 거였다. 그래 그거 좋은 생각이다. 광양에는 아직 장가를 안간 노총각인 처남이 살고 있다. 이내 전화를 하고선 출발을 한다. 광주에서 광양은 약 1시간 정도의 거리, 광양에서 잠깐의 요기를 하고선 삼천포 방향으로 향한다. 드라이브코스는 삼천포에서 남해 일주를 할 계획이다. 삼천포 대교에서 몇 컷 사진을 찍고선 창선대교로 이동 창선대교 아래에 있는 회센타로 이동을 하여 맛있는 생선회를 메뉴로 점심겸 저녁일까? 어쨌던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술 한잔에 싱싱한 생선회의 만남을 즐긴다. 식사를 끝내고 바로 앞에 있는 노래방, 대낮에 노래방을 가 본것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오늘 갑자기 마련한 시간이었지만 너무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삼천포대교에 도착해서 바라 본 삼천포시가지와 삼천포화력 발전소
유난히도 잔잔한 바닷물결입니다.
사천 초양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며 바라 본 초양대교와 삼천포대교
초양대교와 삼천포대교를 배경으로 큰처형 흔적을 남기고
고만고만한 세자매, 세째처형, 아내, 큰처형
초양대교와 삼천포대교를 배경으로 김동구
즐거운 기분으로 흔적을 남기고
이렇게 바람쐬러 나오니 아주 기분이 좋답니다. 세자매
그렇지요. 당연히 기분이 좋지요.
12월의 삼천포 바다를 즐기면서
멋진 초양대교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길 수가 있지요.
콧바람을 쐬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초양대교에서의 시간은 여기까지이고, 창선대교 아래로
이동하여 맛있는 횟집으로 장소를 옮겨 술도 한잔 하며
점심인지? 저녁인지?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되지요.
식사후 횟집 바로 앞의 노래방에서
실컷 놀다가 나오니 깜깜한 밤이 되어버렸습니다.
창선대교는 야간경관이 아름답게 빛이 나고
다섯 가족이 함께 해 봅니다.
갑자기 이루어진 번개 가족모임,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도 재미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050108, 신년맞이 남해 금산 삼천포 일주 여행 - 율원엔지니어링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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